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고옥선
ㆍ작성일	2023-09-09 23:41

ㆍIP: 118.xxx.166

가을이 부르는 노래

붉게 물드는 서녘 하늘
노을따라 들녘이 노랗게 물든다

창 밖으로 보이는 먼 산이
남쪽으로 붉게 물들어 오면
내 마음은 괜스레 섧다

별밤이 수 놓은 가을밤
은하수 물결만큼
잔잔하고 고요한 귀뚜라미 소리
보고싶은 목소리로 되돌아 온다

오곡백과 살찌는 가을 길에
푸른 청춘이 지나가고

추석을 손꼽아 기다리던 날
신작로길 따라오는 생선 비린내

광주리에 조기꾸러미
머리에 이고 오시는 엄마모습
그립다

염경희

2023-09-10 11:57

가을이 부르는 노래

여러가지 생각이 스칩니다
벌서 추석도 가까워오고
아침이면 잔잔한 귀뚜라미 노래에 잠이 깹니다
눈을 감고 들어보면
너무 잔잔해 미동도 할 수 없지요

주말 한가한 시간
더불어 쉬어가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옥선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가위 연휴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가을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쌀랑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가을 하늘같은 맑은 날들로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늘 행복하세요	10/2 21:05

김정윤

2023-09-10 18:05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詩 "가을이 부르는 노래"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옛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조석으로 부는 바람이
이제는 완전한 가을로
접어들었음을
피부로 느끼게 합니다
남은 주말 시간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라며
바쁜 와중에 저희 서재를 다녀 가심에
감사 드립니다


고옥선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황금연휴 즐거운 한가위 보내셨는지요 아침 저녁으로 쌀랑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맑은 가을하늘 같은 편안한 가을길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0/2 21:10

남원자

2023-09-10 18:12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더운 여름 피해없이 잘 지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가을이 부르는 노래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추석이 다가오니 벌써 부모님 생각에
물가는 하늘 높이 오르고 만감이 교차합니다
모처럼 한가한 시간에 서재에서 쉼하고 갑니다
제 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옥선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제가 바쁘다보니 시인님들 서재를 방문 못하고 있습니다 황금연휴가 지난 황금같은 가을길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조석으로 쌀랑한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10/2 21:14

장계숙

2023-09-12 13:30

벌써 낙엽이 떨어집니다.
수많은 꿈의 풍경을
가슴 바닥에 품고 사는 우리~
가을은 유독 고향집이 그립고
어릴적 따스한 이웃 사람들이
생각나고 보고픈 계절입니다.
이번 가을엔 즐거운 추억 많이 쌓으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길 응원합니다.


고옥선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황금연휴라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길 늘 행복하소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안하세요	10/2 21:16

황영칠

2023-09-12 15:42

존경하는 시인님
환절기에서 아직도 더위가 떠나지 못하고
여름이 한낮에는 가을과 자리 다툼을
하고 있군요.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시인은 시에취하고
살림 꾼은 살림에 취하고
사랑꾼은 사랑에 취하지요

등산객은 산에 취하면서 나름대로
흥미를 가지고 삶을 가지고 노후를 즐기지요.

"가을이 부르는 노래 "에서 아름다운 시를 감상합니다.
시인님의 시를 감상 하면서 여운을 안고 갑니다
좋은 시를 감상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고옥선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즐거운 황금연휴 보내셨는지요 황금빛 들녘에 아름다운 단풍길 행복 충만한 가을길 채워가십시요 늘 건강하세요감사합니다	10/2 21:19

이동백

2023-09-13 03:21

고옥선 시인님!
모처럼만에 서재의
문을 열어보게 되어 많이
송구합니다.

올려놓으신 "가을이 부르는 노래" 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멋진 작품이
독자들에게 많이많이 사랑받기를 응원합니다.

고옥선 시인님!
내내 건강챙기셔서 무탈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며 이번
가을행사장에서 꼭 뵐 수 있기를 청합니다.


고옥선	존경하는 이동백 시인님 안녕하세요 황금연휴 한가위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이제는 조석으로 날씨도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가을길 아름다운 풍경같은 마음에도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들 서재에 자주 방문 못해서 송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0/2 21:23

최이천

2023-09-13 06:18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아침저녁 선선해요
소리 없이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면 왠지 내 모습 같아 피식 웃어봅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가을이 부르는 노래
추석을 손꼽아 기다리던 날
신작로길 따라오는 생선 비린내

광주리에 조기꾸러미
머리에 이고 오시는 엄마모습
그립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고옥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 연휴가 끝나고 나니 가을 날씨가 조석으로 쌀쌀합니다 아름다운 단풍길 같은 고운 마음으로 가을을 채워가십시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0/2 21:28

최미봉 2023-11-22 16:13	고옥선 시인님 어머님 생각에 마음이 눈시울이 젖어있는 예쁜 마음이 돋보이네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에 왔어요 건강하시죠 초겨울 감기 조심 하세요 시인님^^

김정윤 2023-12-29 14:24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월이 가고 계절이 바뀌여도 소중한 분들과 함께한 지난 한해가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그동안 베풀어 주신 따뜻한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갑진년 새해도 고운 인연 이어가길 기원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특히 건강 축복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하정 2024-01-04 15:20	고옥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자주 방문 못드려 죄송합니다 같은 지회에서 같이 활동중이시니 늘 든든하고 좋습니다 갑진년 에도 좋은 느낌으로 같이해요 건강하세요~~.

배정숙 2024-01-10 12:19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가을이 부르는 노래 속에 그리운 어머니 계셨군요 언제고 언디서든 내가 머무는 곳 내 가슴 추억속에 어머니는 함께 합니다 영원히~요 감사히 배독하며 한 참을 머물다 갑니다 또 올게요 감사합니다.

김국현 2024-01-30 18:46	존경하는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서재에 들렸습니다 가을이 지나 겨울 막바지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남원자 2024-02-15 22:55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설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가을 지나고 이제 따뜻한 봄이 왔어요 고운 시밭에 머물다 갑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향필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상만 2024-02-24 23:39	님의 시를 읽으며 우리 어머니를 그려 봤습니다. 시장 난전에서 좌판을 깔았지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늘 그 자리에 계셨던 아버지 몫을 더했던 삶 파장에는 가족들 먹이려고 고등어 한 송이 사 들어 오시던 내 어머니.......... 시정에 머물다 갑니다. 님의 서재에 간간히 놀려 오겠습니다. 커피 한 잔 주실거죠?

어느 병실에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