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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민만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민만규
ㆍ작성일	2023-08-19 08:28

ㆍIP: 223.xxx.113

가을 초입

가을 초입 / 풍류 시인 민만규

파란 하늘과 코스모스가 가을을 재촉하는데
뜨거운 햇살은
미동도 없이 폭염과 열애에 푹 빠져있다

때가 되면
피고 지는 것이 자연의 질서라는 걸
모를 턱이 없거늘
떡하니 버티는 까닭은
아직도 못다 한 사랑이 남아서일까
백일홍이 지기를 기다리는 걸까

적당히 때맞춰
아름다운 뒤태를
파란 하늘에 하트로 동동 풀어 놓는 것 또한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센스 있는 몸짓일 터

하기야
그토록 뜨겁게 달구었던 열정이
단번에 식을 수는 없을 터
간간이 불어오는 한 줄기 바람에 걸터앉아
기다림의 미학을 즐길 줄 아는 것 또한
삶의 한 조각일 테지

황영칠

2023-08-19 10:00

`민만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모처럼 가슴에 곱게 싹을 틔운 아름다운 시
놀라운 걸작품을 발표 하셨습니다.
시향이 물씬 나는 무척 놀라운 작품 입니다.
하기야
그토록 뜨겁게 달구었던 열정이
단번에 식을 수는 없을 터
간간이 불어오는 한 줄기 바람에 걸터앉아
기다림의 미학을 즐길 줄 아는 것 또한
삶의 한 조각일 테지"

이렇게 아름다운 표현은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할
시인님만의 놀라운 독창적인 아이디어임을
여실히 증명해 보이셨습니다.
아름다운 시 가슴에 훔쳐갑니다.
또 오겠습니다.
"


민만규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어서오십시오 맨발로 뛰쳐나왔습니다^^♡ 시답잖은 글에 일착으로 달려와 주셔서 고맙고도 감사하고 부끄럽기 또한 그지없습니다 詩作의 실력이 여기까진 걸 어찌하나이까 마를 줄 모르고 솟아나는 글 샘을 가지고 계시는 고송 시인님 뵙기에 민망할 따름이옵니다 이렇게라도 내가 좋아하는 글벗님들과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게 어딥니까 등단 초에는 내 詩도 詩로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선듯 발표하기에 망설여지고 고민도 많이하고 했었지요 지금도 마찬가집니다 발표하기에 두렵습니다 무식이 용감이에게 기댈 수 밖에요^^ 오늘 아침은 참으로 선선하니 가을 향기가 설레게 만드는 상쾌한 아침입니다 요즘 시인님께서는 알바와 봉사활동으로 분주하시겠습니다 주말은 쉬시는지요 즐거운 주말 되시고 우짜든지 건강 잘 챙기시고 편안한 휴일 되십시오 귀한 마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8/19 10:19

박희홍

2023-08-19 11:50

`민만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풍류 시인 민만규 시인님

‘가을 초입’을 즐감하고 갑니다.
고운 글꽃 문운 창대하시길 빕니다.

‘주여. 때가 왔습니다.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해시계 위에 당신의 긴 그림자를 드리우시고,
들판에는 바람을 풀어 놓아 주소서’라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가을날’이란
시를 떠오르게 하는 날들입니다.
감사와 은혜의 달은 오월뿐 아니라
팔월 또한 그런 것 같습니다.
눈 부신 태양 아래 8월을
슬기롭게 보내시고 건승하시길 비랍니다.


민만규	어서오십시오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답잖은 글이라도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팔월도 위대하지만 위대하지 않은 달이 어디 있으며 위대하지 않는 계절이 어디있겠습니까 위대한 대자연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오늘은 파란 하늘을 무대로 고추잠자리의 춤사위가 흥겹습니다 가을입니다 팔월의 절반은 여름이고 나머지 절반은 가을인 것 같습니다 가을은 이미 왔습니다 멋진 가을 즐기시길 응원합니다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8/19 15:56

정연석

2023-08-19 12:33

`민만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서재에서 뵙습니다

곱게 쓰신 "가을 초입"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파란 하늘과 코스모스가 가을을 재촉하는데
뜨거운 햇살은
미동도 없이 폭염과 열애에 푹 빠져있다

시인님 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가을을
기다리게 됩니다
오늘은 좀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더위를
식혀주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무더위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건강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민만규	그렇지요 시인님 오늘 날씨가 선선합니다 맑은 공기로 햇살은 따갑지만 나무초리에 걸린 파란 하늘이 높게만 느껴집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문학 동행이라는 명제아래 한 편의 시로 이렇게 소통하는 것 또한 즐거움입니다 태풍을 남기고간 팔월이지만 화려한 가을을 맞이하는 팔월 멋진 가을 좋은 글 많이 쓰셔서 독자로부터 사랑받는 시인님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귀한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8/19 16:03

정기현

2023-08-19 16:43

파란 하늘과 코스모스가
가을인가 했드니
햇살이 폭염과 뜨거운 연애중이라
이렇게도 덥군요
월궁항아님과 풍류님의 뜨거운
사랑의 열기로 이케 더운줄
저는 여태 알았습니다ㅎㅎ

한줄기 소낙비도
이들의 열애를 식힐 수 없나봅니다

피고 지는게 자연 습리인 걸
모를리 없을터
사랑의 밧데리도 유효기간이
있응께 곧 고추잠자리 비행하는
가을이 산들거리며 오겠지요

멋진 시어!
풍류스러운 시향으로
빚어진 아름다운 향기를
한 움큼 쥐고 갑니다
화이팅!
대박 나세요~^^


민만규	ㅎ ㅎ ㅎ 월궁항아님은 달이 떠야 만나고 밤이라야 만날 수 있지만 폭염은 한여름 낮이나 밤이나 24시간 지겹도록 만난답니다 껌딱지라서 식겁은 겁이 아니랍니다 떠날 때가 되었는데 무슨 미련이 남았는지 떠날 생각을 아니하네요 풍류가 그렇게도 좋으나 봅니다 보내고 싶어도 아니 가겠다는데 어찌하나요 ㅎㅎ 금헌 시인님 신작 애창곡 멋집니다 작품 하나 제대로 만드셨습니다 그동안 신작 발표 미루시더니 이유를 알것네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십시오	8/20 02:40

김현주

2023-08-22 08:19

풍류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서야 문을 열었습니다
아무리 뜨거운 여정으로 사랑을 피운 여름도
서서히 물러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곱게 지필하신 시향에 마음 걸어두고
아침을 열어봅니다
에너지 선국자 바람둥이 시인님
이번 가을에는
더욱 건행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밀양 꽃순이가 힘껏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민만규	오우 밀양 대표 시인님 오셨군요 밀양 꽃순이 들꽃 작가 지향 김현주 시인님 어서오세요 밀양 아랑각 아씨는 잘 지내는지요 바람쟁이 풍류가 폭염에 힘을 쓰지 못했네요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니 기운이 납니다 멋진 가을 맨발 산책 많이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쾌한 아침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8/23 08:32

염경희

2023-08-22 09:15

ㅎ ㅎ~~
월궁항아님과 열애에 빠지신 줄 알고
즐기시라고 늦은 걸음 했더니
풍류시인님께서 바람끼를 주체 못 하시고
가을 바람에 엽서를 띄우셨습니다.

가을 초입에 들어섰는데
아직 용광로를 달궈 놓듯이 뜨거운 바람만이
밤 잠을 설치게 합니다.

대프리카에 시달리실줄 알았더니 가을 바람이 나셨군요

늦은 걸음 용서 하소서~~~


민만규	ㅎ ㅎ 월궁항아님 못뵌지가 까마득합니다요 바람쟁이가 폭염에 바람이 빠져버렸습니다 가을인가 싶더니 열대야가 쫒아버렸답니다 내일 한줄기 비가 내리면 서원한 갈바람이 찾아 오겠지요 멋진 가을에 멋진 작품 많이 발표하시길 응원할게요 변함없는 문학 동행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8/23 08:39

장계숙

2023-08-22 09:45

가을 부르는 소리에
동참 하고파 달려왔습니다.
태풍이 지나고 며칠 시원 하더니
다시 제자리 걸음입니다.
계절도 미련이 남는지 머뭇거리네요.
가을을 기다리는 글 속 시심에
느늣한 배려와 기다림의 미학을 발견 합니다.
오고 가는 것에 재촉이란 성급함은
인간의 욕심이지요.
늘 자연을 있는 그대로 즐기시고
아름다운 시선을 보내주시니
자연도 멋진 친구를 만난 기쁨에 행복!
제 서재에 장문의 댓글로
소감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득 스치는 생각을
잠들기 전 서재에 적어 놓고는
새까맣게 잊고 있다가
아침 서재를 열며 깜짝 놀랐습니다.
장문의 두루마리~
감동의 눈물 뚝뚝...가슴에서 떨어집니다.
늘 부족한 글을 감상해주시고
멋진 댓글로 맘 놓고 가시니
맘 놓인 자리에서 또 힘을 내어 봅니다.
감사드립니다.시인님~


민만규	네 인문학 시인님 어서오십시오 장문의 댓글을 쓰시느라 애쓰셨습니다 ㅎㅎ 문학 동행, 소통의 즐거움입니다 한 편의 시로 시담을 나누는 일이 기쁘고 행복한 일이지요 그러네요 가을인가 싶더니 폭염이 기승을 부립니다 성급하게 가을이다 외쳤네요 ㅠㅠ 사람이 이렇게 자연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즉각 반응합니다 그래도 변덕스러운 날씨 덕분에 시답잖은 시 두 편을 긁적였네요 시인 답지 않은 시인이 시를 쓴다는 게 부끄럽기도 하지만 제 멋에 사니까 눈 찔끔 감고 발표하곤 한답니다 시인님 갈바람에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길 응원합니다 귀한 소통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8/23 08:58

여관구

2023-08-24 10:00

" 하기야
그토록 뜨겁게 달구었던 열정이
단번에 식을 수는 없을 터
간간이 불어오는 한 줄기 바람에 걸터앉아
기다림의 미학을 즐길 줄 아는 것 또한
삶의 한 조각일 테지"

민만규 사무국장님 이렇게 늦게 찾아와서 죄송합니다.
의미깊은 시 '가을 초입'을 보면서 인생을 생각하게 됩니다.
떠나고 싶을때 떠날수 있는 인생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또 우리가 하고싶었던 일 다하고 떠나면 또한 얼마나
좋겠습니까. 인생이란 마음대로 되는것이 아닌가 봅니다.
가을의 초입인데도 떠나지 못하는 저 뜨거움을 보면
상상이 됩니다.
시인님 덕분에 저의 생을 돌아보게되었네요.
깊이있고 의미깊은 시 마음에 담아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민만규	시인님 이제 시작입니다 신혼집도 멋지게 마련하셨고 까지들과 오손도손 사모님이랑 알콩달콩 잼있게 살날만 남으셨습니다 입주를 거듭 축하드립니다 젊은날엔 경산에 친구가 있어서 자주 가었는데 이제는 길도 못찾겠어요 어디가 어딘지 본시 길치라서 그렇지만 많이 발전했더군요 성암산 자락 맑은 공기 마시며 건강하게 행복하게 잼나게 즐기시길요 늘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8/25 15:29

정대수

2023-08-24 22:37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처서가 지났으니 가을을 기다릴 만 합니다.
하지만 그 뜨거움이 쉽사리 물러가지 않는 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 기다림은 미학이 되고요.
여유로움도 가지면서 맞이 하는 가을은
풍성하게 다가 오겠지요.
아~ 가을을 기다리며 머물다 인사 드리고 갑니다.
비가 내리고 나서 기온도 떨어지는데
건강 관리 잘 하시고요.
행복한 날들 되세요.^^


민만규	네 시인님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은 창문을 여니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가을 냄새가 코끝을 간질입니다 이제 성큼성큼 다가올 가을에 가슴 설렙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8/27 07:22

장계숙

2023-08-25 09:15

이번 여름은 참 행복했습니다.
시인님의 장문의 댓글을
선물처럼 많이 받았습니다.
바쁜 일상을 할애 하셔서
글 마다 멋진 댓글로 응수해 주시고
응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학 동행의 소통이 삶에 활력이 되고
용기를 얻으니 계속해서
글을 쓰게 되는것 같습니다.
가을에도 맘에 닿는 좋은 글 쓸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시인님~


민만규	문학 동행의 매력점이 시담을 나누는 겝니다 한 편의 시로 서로 시담을 나누며 소통의 문을 여는 게지요 이렇게 서재에서 교류하는 문우님들 행사장에서 만나면 오랜 친구처럼 그렇게 반갑기 그지없더라구요 그게 정인가봐요 시인님 상쾌한 아침입니다 출근길에 금호강변을 걸었는데 성미급한 코스모스가 일찍 피어 방긋방긋 웃는 모습에 가을이구나 느끼겠더라구요 벌써 마음은 가을 한복판에 가있습니다 선선한 아침 공기가 참 좋습니다 산책 한번 하시고 오십시오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8/27 07:30

황영칠

2023-08-25 15:23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이제 처서가 지나고 나니 한 낮에는 더워도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는 아니군요.
초저녁에는 잠이 오지 않으나 10시가
지나니 선선해 지더군요.

금년에는 제 평생 가정 더운 여름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남은 더위 잘 이기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낮에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조석으로는 제법 선선합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23도 기분 좋은 날씨입니다 성큼성큼 다가오는 가을에 설렘으로 맞이합니다 석촌호수 산책로에 아름다운 시어들을 낚으시며 멋진 하루 보내십시오 가을 행사가 코앞으로 다가옵니다 시인님 뵐날이 가까워집니다 반가운 만남을 기대하며 즐거운 나날 되십시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8/27 07:43

장계숙

2023-08-28 09:48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나 봅니다.
계절은 참 정확하게도 가차 없네요.
뜨거움의 열기도 이젠 물러가고
시원한 바람을 즐길 때가 되었습니다.
이번 가을은 시인님 글속에 여유를
실천하고 싶네요. 느림의 미학....
살면서 그 멋진 여유를 즐기지 못한듯 합니다.
바람 냄새...가을 낙엽의 향기...
고운 서정시도 하나 꼭 쓰고 싶구요.
시인님의 글을 감상하며
맘속 생각이 날개짓 합니다.
좋은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날 되셔요. 시인님 ~


민만규	네 시인님 가을을 재촉하는데 비가 하염없이 내립니다 이 비 그치고 나면 강나루 건너 옥수수밭에는 강냉이들이 하얀 잇빨 드러내고 활짝 웃겠지요 쫀득쫀득한 감칠맛나는 가원도 강냉이 한 입 물면 허기진 배가 살포시 미소짓지요 비내리는 아침입니다 오가는길 안전운전하시고 책속에 빗길을 걸으시며 즐거운 여행 되시길요 귀한 시간에 감사드립니다	8/30 07:59

김희선

2023-08-31 09:32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시인님^^
밤잠을 설칠 정도로 그렇게 무덥더니
이제 아침까지 무사히
잠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떠날 때를 알고 떠나는 것은
자연도 사람도 아름다운 뒷모습이지요..
이별이 서러워
처절한 매미의 울음 소리도
아름답게 들리는 것 또한
가을을 기다리는 간절한 그리움이겠지요..
뜨겁게 타오르던 열정을
서서히 식혀가며 저물어 가는
여름의 뒷모습도
아름답게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가을...그 이름만으로도 미소 지을 수 있는
모든 풍경이 음악이 되고
그 어떤 사연도 시가 되는..
풍요로운 가을을 기다리며
가을 초입..."
공감의 고운 시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9월 맞이하셔요.~시인님


민만규	하얀 찔레꽃 김희선 시인님 반가워요^^ 어서오십시오 시인님은 천생 시인이십니다 댓글이 한 편의 아름다운 시입니다 어찌 이리도 잘도 쓰시는지요 감동입니다 풍류는 댓글 쓰기가 시 쓰는 것 보다 어려운데요^^ 멋진 글 따뜻한 마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8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국화 향기로 채워질 가을을 남기고 간 8월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오늘 밤은 왠지 잠이 오질 않을 것같은 예감입니다 가을이라서 무조건 좋아서요 사계절 중에 풍류는 가을이 제일 좋거든요 선선한 가을 풍요로운 가을이 그냥 좋습니다 파란 하늘도 너무너무 좋고요 감나무 초리에 매다린 홍시도 좋고요 설레는 마음에 잠들기가 아깝게 여겨집니다 시인님 8월의 마지막 밤 황홀한 밤 행복한 밤 되시고 9월을 힘차게 맞이하시길 응원합니다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마음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8/31 19:52

황영칠

2023-08-31 20:05

존경하는 동향 시인님
바쁘신 가운데 저의 수필 서재까지 찾아주셔서
용기가 납니다.
고향에 대한 수필을 쓰고 나니 시인님 생각이 나서 공감하고
싶은 마음에 자주 초대하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9월이면 시인님을 대전에서 뵐 수 있다는 기다림의 기쁨이
큽니다. 저는 수상과 관계없이 즐겁게 문우님들과
여행하는 기분으로 갑니다.
더 큰 기쁨은 시인님 뵐 수 있다는 기쁨이지요.
그리고 이번에는 시화도 수령해야 하고요.

시인님 내일이면 9월이고 오늘은 더위에 힘 들었던
8월과 이별이군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9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시인님 뵐 날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따뜻한 차 한잔하면서 좋은 시간 가졌으면합니다 기차타고 일찍 오십시오 약속 장소와 시간은 곧 카톡과 전화 드리겠습니다 9월의 첫날 가을 아침입니다 선선한 바람이 가을 향기를 뿜어냅니다 멋진 9월 맞이하시고 좋은 글 많이 발표하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9/1 08:06

김정윤

2023-09-02 15:06

존경하는 풍류시인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9월의 시작
첫번째 맞는 주말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작은 행복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함께하는
9월이 되시길 기원하며
곱게 집필 하신 시인님의 "詩" 배독하고
훌륭한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민만규	글 잘쓰시는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어서오십시오 오랜만에 뵙습니다 좋은 글로 초대장을 가지고 오셨군요 감사합니다 그러네요 가을인가 봅니다 오늘은 완연한 가을 날씹니다 선선한 갈바람에 설레는 마음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행복한 밤 되십시오	9/2 17:42

배정숙

2023-09-02 21:53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열대야 대프리카를 뚫고
시원한 "가을 초입"으로
반갑게 뵈옵니다

파란 하늘과 코스모스가 가을을 재촉하는데
뜨거운 햇살은
미동도 없이 폭염과 열애에 푹 빠져있다

어제는 덥다
오늘은 신선하고
내일 밤이면 춥다고 창문을 닫겠지요

아무튼 터널을 지나니
환한 햇살과 들꽃이 반겨줌이 고운 날입니다
늘 즐거움 일상 행복한 가을 되소서
감사합니다.


민만규	그렇습니다 세월은 번개니까요 모든게 찰나의 순간이지요 어찌나 빠르게 스쳐가는지 정신을 못차리겠습니다 가을은 왔건만 훗딱 지나가겠지요 즐길 시간은 있을런지요 스쳐가는 가을이지만 그래도 멋지게 즐겨야겠습니다 월문천 시인님 가을 행사 때 오시겠지요 행사 때 반가이 뵙겠습니다 바쁘실텐데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9/3 07:53

여관구

2023-09-06 10:01

언제나 든든하신 대구경북지회 사무국장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시인님만 보고있노라면 희망이 샘솟는것 같고 모든것이 다 이루어 질것같은
긍정적인 마음의 믿음을 느낍니다.
이제 본회 가을 행사도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마음에 부담과 여러가지 어려운 일이 있을 것으로 압니다.
시인님의 리더심으로 못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시인님을 믿습니다. 잘 다녀오시고
또 다음 행사로 저의 집 구경이 있으니
잊지 마시고 잘 다녀오세요.


민만규	아이쿠나 시인님 어서오십시오 답장이 많이 늦었습니다 깜박했습니다 시인님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당연히 집들이에 가야지요 까치와 함께 행복을 일구는 새집 빨리 가보고 싶습니다 행사 잘 마치고 오겠습니다 덕담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9/13 05:45

정대수

2023-09-06 14:13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여름 더위가 가을 문턱을
넘을 생각이 별로 없는 듯
낮에는 아주 덥습니다.
가끔 내리는 소나기가 참 반갑기도 한데
우산이 없을 때는 당황스럽기도 하지요.
하늘이 차츰 높아지는 것을 느끼게 되니
곧 서늘한 바람이 불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제가 우쩌다가 귀한 댓글을 깜박 놓쳤었나 봅니다 이제사 늦은 답글을 드려서 참으로 죄송합니다 귀한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9/13 05:42

남원자

2023-09-06 18:41

존경하는 민만규 풍류시인님 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용광로 같았던 불볕 더위도
가을에게 양보하려고 아침 저녁이면 선선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서재를 한 참 비워웠습니다
주옥같은 고운 시에 잘 머물다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민만규	네 진향 시인님 반가워요 귀한 댓글을 잠시 놓쳤네요 ㅠㅠ 시인님 요즘 졸업 작품 발표하시느라 신바람이 났습니다 명작 잘 감상합니다 잊지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9/13 05:39

황영칠

2023-09-07 09:50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빠짐 없이 바로 즉시에 답장을 쓰시더니
시인 님 대문 앞에 기다리시는 정 다운 손님
세 분이 문 고리 잡고 줄을 서서 기다리시네요.

손님이 초인종을 누르시기가 바쁘게 달려 나오시던
시인님이 무슨 바쁜 일이 있으시군요

어제 까지는 여름이 떠나지 않고 한 낮에 33도
열기를 부리더니 오늘 아침은 좀 선선 해 지는 듯 합니다.
풍성한 가을에 시인 님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황영칠	오늘 가까운 야산에 설치된 서재에서 시인님의 시를 발견하고얼마남반갑고 기뻤는지요 악수를 하고 포옹을 하고 사진을 찍고 혼자 난리를 피웠습니다 더구나 한국문인협회 발간한 시집이라 더 놀랐습니다. 저도 도전할 불을지펴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9/10 23:31

민만규	아이쿠나 소중한 댓글을 다 놓쳤네요 ㅠㅠ 지송한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네 분의 댓글 ㅠㅠ 고맙습니다 시인님 한국문인협회 시분과 사화집 "길" 시집을 보셨군요 천생 시인이십니다 시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으니 말입니다 시답잖은 시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은 답글 혜량하여 주시옵소서	9/13 05:36

주야옥

2023-09-09 16:12

만민규 문우님
오랜만에 인사 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제일 먼저 달려와 댓글 달아주시고
언제나 문우님들 응원해 주시는 문우님
보이지 않는 손길로 늘 행복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가을 초입 깊은 시향 읽어내면 고운 단어 가슴에 담아갑니다.
독자들 사랑 듬뿍 받으시고 늘 건강하셔요.


민만규	주야옥 대상 시인님 반가워요 이렇게 먼길 찾아오셔서 부족한 글에 용기를 주시니 힘이납니다 시인님 가을 문학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이번에도 대상입니까? 응원할게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십시오 귀한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9/12 10:10

최이천

2023-09-11 03:57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아침저녁 선선해요
소리 없이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면 왠지 내 모습 같아 피식 웃어봅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가을 초입
하기야
그토록 뜨겁게 달구었던 열정이
단번에 식을 수는 없을 터
간간이 불어오는 한 줄기 바람에 걸터앉아
기다림의 미학을 즐길 줄 아는 것 또한
삶의 한 조각일 테지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골짜기까지 왕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완연 가을입니다 가을 향기가 코를 찌릅니다 어제 신천에 산책 나갔다가 곱게 핀 코스모스와 반가운 상봉을 했거든요 멋진 가을 즐기시길요 귀한 걸음에 감사합니다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9/12 10:14

가을의 거친 숨소리

초가을 서정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83	나, 당신을 애써 잊으려 하지 않으렵니다	18	민만규	2024-04-19

82	오늘	17	민만규	2024-04-13

81	내 안에 작은 행복	23	민만규	2024-04-07

80	그대에게	22	민만규	2024-03-28

79	자유로운 영혼	18	민만규	2024-03-22

78	나의 봄	16	민만규	2024-03-20

77	봄 향기	52	민만규	2024-02-29

76	새봄	44	민만규	2024-02-07

75	겨울의 직무 유기	42	민만규	2024-01-18

74	안 입는 옷 청바지와의 이별	41	민만규	2024-01-04

73	아직도 내 가슴은 청춘이다	53	민만규	2023-12-15

72	노신사(老紳士)	30	민만규	2023-12-03

71	형해(形骸)	48	민만규	2023-11-05

70	그녀를 닮은 가을	23	민만규	2023-10-26

69	교태	26	민만규	2023-10-19

68	시월에 물들다	26	민만규	2023-10-11

67	추석 소회 외 1편	29	민만규	2023-10-02

66	조각배	38	민만규	2023-09-21

65	예순의 세월 外 1편	8	민만규	2023-09-20

64	가을의 거친 숨소리	38	민만규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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