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기현
ㆍ작성일	2021-03-29 19:28

ㆍIP: 58.xxx.62

덜썩이는 봄

덜썩이는 봄/ 琴軒 정기현

화사한 벚꽃
연분홍 내음 코끝에 묻어나는
길거리에 발걸음 설레는
정겨운 봄

금빛 햇살 은밀한 손길에
물오른 나뭇가지 툭 툭 불거지며
참아온 춘정 쏟아내고

봄바람 은근한 속삭임에
바람난 봄꽃
엉덩이 들썩이며 분바르고
립스틱 한 발그레한 얼굴
배시시 웃음 지으니

앳된 제비꽃도
봄 화장에 덩달아 들썩이네
잠시 온 봄
가는 줄 모르면서...

박희홍

2021-03-30 03:30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琴軒 정기현 시인님

“금빛햇살
은밀한 손길에
물오른 나뭇가지
툭 툭 불거지며
참아온 춘정
쏟아내고

잠시 온 봄”
금세 기온이 초여름 같습니다.
일교차가 크게 나는 때
강건하시길 빕니다.
곱게 지피신 시향에서 느낌 받아 갑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3월이 이틀 남았습니다.
갈무리 잘하시고
4월은 3월보다 더 낫은 나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고운 생각 속에
더 고운 시간이길 빕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일착으로 이른 시간에 찾아 주셨군요~감사합니다 시인님 잠은 언제 주무시는지 궁금하군요^^ 모두 잠든 시간 시마을 불켜진 방을 찾아 격려와 덕담을 남겨 주시는 응원에 많은 에너지를 얻습니다. 포근한 날씨 속 미세먼지 황사가 극성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봄날 되십시오~~	3/30 08:18

전병일

2021-03-31 09:21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3월도 오늘하루 남았네요.
세월은 참으로 빠르게 지나갑니다.
세월이 빠르다는 것은 쉽게 늙어간다는 말이겠죠.
꽃피는 새봄이 왔습니다.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처럼
우리의 삶도 생동감 넘치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칠 줄 모르는 코로나 19에서 언제쯤 해방이 될까요.
지친 맘 상큼한 봄 학기에 잠시라도 쉬어갈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3월의 끝자락 마무리 잘하시고 4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정기현	존경하는 시인님! 방문해주신 걸음 이제사 맞이 합니다. 정말 빠릅니다.세월이~ 꽃이피고 움돋는 이봄도 잠시 온듯 녹음이 우거지겠지요. 하지만 늘 꽃피는 봄날처럼 반짝이는 4월의 시인님이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3/31 22:13

강한익

2021-03-31 11:50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3월이 마지막 날입니다.
코로나, 황사, 미세먼지가 우리의 삶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 함께 하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심을 헤아려 보고 있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멋진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꽃향기 묻어나는 바람에 제주의 봄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봄꽃 만발한 제주의 전경이 선합니다. 화사한 봄날 늘 반짝이는 시인님이 되시고 향필하십시오~ 감사합니다.	4/1 06:15

염경희

2021-03-31 16:18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춘정에 저도 들썩이는군요
산책길에서 만난 아기풀들도 제멋을 뽐내며
노랗게 웃어주고 돌 틈새로 고개를 내민 제비꽃도 보랏빛 향기 풍기며
눈길 달라고 애교를 부립니다
"덜썩이는 봄" 시인님의 노래가 널리 퍼져 나가길 기원드립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시인님~ 이곳저곳 봄꽃이 피어나는 4월 아침입니다.이름 모를 들꽃들도 봄화장 으로 들썩이는 봄입니다 화사한 봄 꽃처럼 4월 반짝이는 시인님이시길 바라며 행복한 일상시기길 기원합니다~~	4/1 06:19

최이천

2021-04-01 05:39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2021년 4월 1일 바람처럼 지나가는 세월인가요
세월은 속도위반 없나요. 좀 쉬어 가라 말 좀 해 주세요
환절기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
몸 잘 챙기십시오.
좋은 시. 덜썩이는 봄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시인님! 정말 세월한번 겁나게 빠르군요 이봄도 가지말게 붙잡고 싶은데 뒤돌아보지 않고 콧방귀 뀌는듯 합니다^^ 물오른 4월의 봄에 원기 왕성하시고 시향 가득한 작품 많이 집필하시기 바라며 행복한 봄날 되십시오~	4/1 06:25

전해정

2021-04-02 14:40

정기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도로변 가로수 길은 온통
흩어져 내리는 벚꽃비로 꽃길을
걷는듯 합니다
시인님의 시향처럼 들썩이던 봄도
이제 제 갈길을 가려는듯
확산되는 코로나 조심 하시고
향필 하셔요


정기현	전혜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흐드러진 연분홍 꽃잎 수은등 불빛에 환상적인 모습으로 눈 호강 시키던 벚꽃도 잠시 꽃비되어 사라짐에 많은 아쉬움 남네요^^ 방문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주말되십시오~~	4/2 22:02

안영준

2021-04-03 12:01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화창한 봄날입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지만 마음만은 쨍한 주말 맞으시기 바랍니다
올리신 글 존경하는 마음으로 감상하고 물러갑니다
고운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기현	바쁘신 시인님께서 비오는 궂은 날 방문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곱게 피었던 벚꽃이 꽃비되어 내려앉고 어린 잎새가 봄비에 반짝이는 주말입니다. 편안한 시간되시고 즐거운 밤 되십시오~~	4/3 18:49

권경우

2021-04-03 13:40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늘 멋진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은 봄을 재촉하는 비가 온다고 합니다.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예보되어 있지만,
기분은 화창한 봄날 같은 주말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시인님! 비오는 날 귀한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빗속에 떨어진 꽃잎이 더 애처롭게 보이는 언제 또 다시보나 하는 마음에선가 합니다. 시인님 가슴에는 늘 꽃피는 봄날이시길 바라며 주말 잘 보내시고 건필하십시오~	4/3 19:07

김정윤

2021-04-04 19:24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4월의 첫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좀은 혼란스럽고 불안 스러운 우리들의 삶을
힘과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은
함께 하는 나의 가족이라 합니다
가족 모두가 건강하시길 바라며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4월 되시길 기원합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시인님 반갑습니다. 완연한 봄 기운에 연두색 꿈들이 자라고 봄꽃들이 한껏 뽐을 내는 봄날이지만 거리두기로 아쉬은 봄이 지나갈것 같군요. 하지만 시인님 가슴에는 언제나 꽃피는 봄이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4/6 20:12

주응규

2021-04-05 16:34

정성으로 곱게 지펴놓은 시향에 오롯이 머물러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향기나는 나음다운 날 시인님 댁네에도 건강과 행복을 축복합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시인님 이렇게 찾아주시고 희망의 말씀을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울긋불긋 봄꽃 처럼 아름다운 4월 되시고 즐거움이 넘치는 일상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4/6 20:18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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