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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연석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연석
ㆍ작성일	2023-09-06 22:58

ㆍIP: 121.xxx.91

고향 작은 도서관

백송 / 정연석

고향에 작은 도서관
주민들이 독서하는 공간

침묵이 흐르고
책장 넘기는 소리 간간히 들린다

기침도 참으며
서로를 배려하는 예절

너무 조용하니
숨을 쉬기도 부담스럽다

마음 편히
공부할 공간이 없어서

나무 그늘에서
책장을 넘기던 때가 그립다

어린 시절 고향에
도서관이 있었다면

편안하게 책도 읽고
열심히 공부도 했으려나

아쉬운 마음으로
잠시 옛 추억에 잠겨본다

박희홍

2023-09-07 03:40

존경하는 백송 정연석 시인님

‘어린 시절 고향에
도서관이 있었다면’ 격세지감이지요.
인구만 좀 늘어난다면 더 좋을 것을
‘고향 작은 도서관’
멋진 글꽃 향기를 맡고 갑니다.
건필로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지내기 좋은 기온입니다만,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는 여전히
전형적인 가을 날씨라서
결실을 위해서 따가워야 하기에......

환절기 날씨에 건강 잘 지켜내시고
가을의 풍요처럼 늘 행복이 넘쳐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유쾌 상쾌 통쾌하시길 바랍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 님 안녕하세요 서재를 찾아주시고 좋은 글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고향에도 작은 도서관이 생겨서 잠시 머물면서 옛 추억을 회상해 보았습니다 어려서는 공부할 공간이 없어서 힘들게 살았는데 지금은 도서관도 생기고 복지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시인 님 청량한 가을 날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7 09:16

황영칠

2023-09-07 03:47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시인 님의 고향 마을에 아담한 도서관이 생겼군요.
상상만 해도 시 한 수가 나올 만 합니다.
도서관을 통하여 어린 시절을 소환하시는 시인 님의
시적 세계는 참으로 멋지고 향기롭습니다.

"기침도 참으며
서로를 배려하는 예절

너무 조용하니
숨을 쉬기도 부담스럽다"

이 부분이 이 시의 백미 입니다.
아름다운 고향 시 크게 공감하며
새벽 4시에 운동 나갑니다.
오늘도 행복 하십시오


정연석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님 이른 새벽에 서재를 방문해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른 새벽에 운동도 하시고 건강하신 이유가 있었네요 지난번 고향에 갔을 때 작은 도서관이 있어서 잠시 머물다 왔습니다 어려서 공부하는 환경에 불편했는데 참으로 다행 이였습니다 후배들은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으니까요 시인 님 가을 날씨가 청량하고 좋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9/7 10:32

남원자

2023-09-08 15:17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더운 여름 잘 지내셨는지요
이제 시원한 가을이 문앞에 서성입니다

"침묵이 흐르고
책장 넘기는 소리 간간히 들린다

기침도 참으며
서로를 배려하는 예절

너무 조용하니
숨을 쉬기도 부담스럽다"

고향에 작은 도서관이 생겨서
참 다행입니다
아이들이 많이 놀러 갔으면 좋겠어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저도 독서를 해야겠습니다 ㅎㅎ
저의 서재에 불을 밝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실텐데 저의 서재에 오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고향에 내려가보니 작은 도서관이 있어서 시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혹시라도 늙어서 고향에서 책을 읽을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9/8 23:18

배정숙

2023-09-08 16:32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고향 마을에 도서관이 생겨네요
좋으시겠습니다
세상이 발전하고
고향도 발 빠르게 시절을 따라감이요

앞으로
20~30년후는
또 어떤 모습일까

후 세대들도
저희처럼 옛 이야기하며
발전하고 평화스로운 대한민국에서
옛 이야기하며 지냈으면
바래봅니다
공감으로 머물다 미소 한줌 놓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월문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의 서재에 오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고향에 작은 도서관이 있음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어린 시절 공부할 공간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이제 후배들은 행복할 것 같습니다 시인님 우리들은 힘들게 살았는데 젊은이들은 그나마 편안하게 살아가니 다행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항상 즐겁게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9/8 23:24

홍성기

2023-09-08 16:38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여러 가지 활동으로 바쁘신 중에도
예쁘게 피우신 "고향 작은 도서관"
반가움 가운데 즐겁게 잘 배람하
였습니다
특히
"기침도 참으며
서로를 배려하는 예절

너무 조용하니
숨을 쉬기도 부담스럽다"

저도 가끔 도서관을 찾을 때면
느끼는 마음입니다
고향 도서관에 들르신 책에
대한 시인님의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어서 더 좋습니다
우리 시인들에게 책방과 도서관은
형제처럼 가깝게 해야할 숙명적인
곳이라 생각합니다
고향 도서관을 찾으신 시인님의
부지런함에 경의를 표합니다
제법 쌀쌀해진 요즘 날씨에
건강유의 하셔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의 서재에 오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여름처럼 날씨가 무척 무덥습니다 시원한 가을은 언제 오려는지 답답합니다 시인님 무덥지만 좀 더 기다리면 시원한 가을이 다가 오겠지요 앞으로는 점점 열대지방 날씨로 전환된다고 하니 적응하면서 살아가야할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항상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9/8 23:29

박기숙 2023-09-09 19:35	존경하고 친애하는 정연석 시인 작가님! 그동안 장마에 폭염에 태풍에, 지내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요즘에도 한낮에는 작렬하는 태양빛이 이글거리며 뙤약볕이 기승을 부리고 사람들을 저기압으로 지치게 하고 있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글 ^고향 작은 도서관^ 정말 고향에 작은 도서관이 생기니 마음이 뿌듯하시고 자긍심이 생기실 겁니다. 시작품 집필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유념 하시고 값지고 소중한 아름다운 인생의 꽃길만 걸어 가시기를 축원합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

정연석 2023-09-09 21:02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바쁘실텐데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고향에 작은 도서관이 생기니 어릴때 생각이 나서 시를 써보았습니다 콩나물 시루 같은 교실에서 힘들게 공부를 했는데 지금은 한 교실에 20명도 안되는 학생이 공부한다고 합니다 세월이 변하고 환경도 변하고 이제 모든 것은 남은 사람들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항상 즐겁게 보내세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이천

2023-09-11 04:09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아침저녁 선선해요
소리 없이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면 왠지 내 모습 같아 피식 웃어봅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고향 작은 도서관
어린 시절 고향에
도서관이 있었다면

편안하게 책도 읽고
열심히 공부도 했으려나

아쉬운 마음으로
잠시 옛 추억에 잠겨본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 님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에 저의 서재에 오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고향에 작은 도서관이 생겨서 주민들이 잘 이용하고 있어서 너무 좋아 시 한편 올렸습니다 요즘은 도시나 시골이나 같은 문화 생활이 가능하도록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을에 들어섰으나 오늘도 낮에 날씨는 30도를 오르내립니다 시인 님 건강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서재에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9/11 11:29

장계숙

2023-09-11 14:52

도서관은 천국이지요.
사방 빽빽한 책들이 유혹하니
생각만 해도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어린시절 도서관은 늘 멀리 있어서
서점이 도서관처럼 느껴졌습니다.
잠시 서서 훔쳐보던 책들이...아련한 기억이네요.
세월이 좋아지니 넘쳐나는 책들도 외면 당하고
요즘은 핸드폰 속 e북이 인기입니다.
시골 작은 도서관...
가보고 싶어집니다.
고향 작은 도서관에서
옛 생각에 잠기셨네요.
고운 글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신데 저의 서재를 방문해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고향에 갔다가 작은 도서관이 있어서 한참 머물면서 책을 읽다가 나왔습니다 격세지감이라고나 할까요 어려서는 학교교실과 도서실 정도가 전부였는데 지금은 마을에 도서관이 있다니 꿈만 같았습니다 나라가 발전하니 문화시설도 발전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많이 기쁜 마음으로 머물렀던 것 같습니다 시인님 낮에는 날씨가 아직도 많이 무덥습니다 건강하시고 내일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서재에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9/1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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