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연석
ㆍ작성일	2023-10-13 11:59

ㆍIP: 125.xxx.35

10월 어느 날

白松 / 정연석

하늘은
티끌 하나 없이 맑아
눈이 부시도록 파랗고

바람은
맑고 소슬하여
옛 추억을 불러오고

햇살은
얼굴에 쏟아져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국화꽃은
노란 얼굴 내밀어
함박 웃음 웃고

기러기는
전쟁터로 가는지
V자를 남기며 날아가고

강물은
깨어진 사랑을 모른 채
유유히 바다로 흘러가고

마음은
철 모르는 아이처럼
한없이 부풀어지고

10월의 가을이
예쁘게 익어가고 있네

황영칠

2023-10-14 02:20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시인님의 눈과 마음으로 바라보신 가을이
이렇게 아름답군요.
저의 눈과 마음으로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풍경을 시인님의 시를 통하여 느껴봅니다.

저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던 놀라운 가을의 풍경은
"기러기는
전쟁터로 가는지
V자를 남기며 날아가고

강물은
깨어진 사랑을 모른 채
유유히 바다로 흘러가고"

특히 이 부분입니다.
어느 시인도 표현하고 느끼지 못한
이렇게 아름다운 표현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저도 더 풍성한 가을의 만찬에 참석하고
함께 즐기기 위하여 가을길을 나서 보렵니다.
좋은 시 감상할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오늘은 전국에 가을비가 내립니다 어제 날씨가 흐려 좀 쌀쌀했는데 비로 이어지네요 함께하며 보낸시간 즐거운 추억으로 남습니다 가을은 센치한 계절이며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추운 겨울에 비하면 마지막 풍요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10월 어느날 시를 써봤습니다 시인님께서 서재에 오셔서 과분하신 칭찬을 하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갑사합니다 시인님 내일부터 추워진다고 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오며 남은 휴일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0/14 12:39

박희홍

2023-10-14 04:22

존경하는 白松 정연석 시인님

’마음은
철 모르는 아이처럼
한없이 부풀어지고

10월의 가을이
예쁘게 익어가고 있다‘라는
’10월 어느 날‘
참으로 곱고 감명 깊습니다.

우리 몸에 가장 좋은 약은
약재로 지을 수 있는 약이 아니며
웃음 속에 약이 있다고 합니다.

늘 웃음이란 마술로
웃고 웃으며 건강하시고
가을의 풍요를 만끽하면서
주말이 되어 더 유쾌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가을 날씨가 좋았는데 오늘은 전국에 비 예보가 있네요 그래도 가을의 하일라이트인 단풍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인님 여행도 하시고 아름다운 가을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가을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니 너무 풍성한 느낌이 들어서 10월 어느 날 시를 써 보았습니다 시인님께서 공감해주시고 칭찬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시인님 건강 챙기시고 남은 휴일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0/14 13:05

최이천

2023-10-14 05:05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시월 중순이 되었읍니다 색깔 바꾼 단풍 바람을 노래하며 우수수 날라가며
움직이는 풍경화를 그림그립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10월 어느 날
마음은
철 모르는 아이처럼
한없이 부풀어지고

10월의 가을이
예쁘게 익어가고 있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가을인가 했는데 어느새 10월 중순 가을이 절반은 흘러갔습니다 하지만 가장 핵심인 단풍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인님 청량한 가을날 즐거운 추억 만드세요 시인님 서재를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10/14 13:16

민만규

2023-10-14 08:53

시월은
모든게 아름답습니다
멋진 시월을
한 편의 시로
잘 그려내셨습니다
깊은 시향에 머물며
아름다운 시월을 음미합니다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상쾌한 아침입니다
산책로에 코스모스가
가을을 물들입니다
멋진 가을
멋지게 즐기시고
멋진 글
많이 집필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설악산에서 시작한 단풍이 남으로 내려가고 있는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기러기도 따뜻한 남쪽으로 내려가고 가을의 정점은 남쪽인 것 같습니다 시인님 주왕산에 단풍들면 얼마나 멋질까요 오래전 주왕산에 갔을때 아름다움에 매료된 적이 있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그냥 좋은 날 즐겁게 보내세요 시인님께서 서재를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10/14 13:27

김희선

2023-10-14 09:16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러게요..요즘 산도 들도
온통 가을빛이지요.
화사한 햇살 아래
금방이라도 푸른 물이
주르륵 흘러 내릴 것 같은
파란 하늘
바라만 보아도
가슴 가득 그리움이 차오릅니다.
곱게 그려 놓으신 가을 풍경에
제 마음도 예쁘게 물들고 싶어지네요..
고운 시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의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서늘하고 아름다운 가을에 마음을 뺏기고 10월 어는 날 이란 시를 써 보았습니다 시인님께서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고맙고 더욱 힘이 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가을 단풍이 만산을 뒤 덮겠지요 시인님 아름다운 가을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서재에 다녀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10/14 13:35

배정숙

2023-10-14 14:49

존경하는 白松 정연석 시인님!
"10월의 어느 날"
10월의 가을이
예쁘게 익어가고 있네.

가을은 정말 멋져요
시인님 시처럼
한편의 풍경화처럼요

계절처럼
가을처럼
곱게 물들어 가고 싶은 염원이지요

넉넉한 가을날처럼
늘 즐거운 시월을 만끽하셔요
좋은 시에 초대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월문천 배정숙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가을을 시어로 나열해 본 시입니다 좋은 말씀으로 과분하게 칭찬해주시니 감개무량하오며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니 지금은 해가 나오고 날씨가 좋아지고 있네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0/14 15:06

박기숙

2023-10-15 12:41

존경하고 친애하는 정연석 시인 작가님!

그동안 어떻게 잘 지내셨나요?
바쁘신데도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희망찬 메시지를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곱게도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글 ^10월의 어느날 ^
감상 잘하였어요. 시월의 특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높고 푸른 맑은 하늘에, 빨간 단풍잎에, 공중을
비행하는 빨간 고추 잠자리가
비행 하는 모습은, 가을계절이 아니면 볼수가 없지요.

희망차게 익어가는 수확의 계절에 더욱더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을 맞이하시기를 축원 합니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정연석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서재를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10월 중순 가을은 단풍으로 소식을 알리고 우리들은 아름다운 계절에 빠져듭니다 오늘도 단풍 행락객으로 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다고 방송에서 보도되네요 시인님 아름다운 계절 가을에 좋은 시 많이 쓰시고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서재에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0/15 22:39

장계숙

2023-10-15 18:36

시월은 화려한 색상들로 가득 합니다.
마지막 생을 위한 열기인지...
가장 화사한 옷을 입고 푸른 창공을 날지요.
멋진 시심에... 멋진 감성... 만끽하고 갑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합니다 가을, 단풍, 날씨, 파란하늘 등 모두 시를 쓰는 시의 주제가 되는 가을입니다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을 거쳐 남으로 내려가는 단풍 등고선도 아름다운 환타지이고요 시인님 이렇게 좋은 계절에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서재를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0/15 22:45

내 젊음은 가고

가을에 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