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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담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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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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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임정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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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임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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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7-02-08 1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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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리는 밤에
봄비 내리는 밤에 / 임정수
십년이라는
결코 짧지도 않은 세월에
무수한 목소리와
수없이 흘린 눈물
세월의 유수처럼
오늘도 대지 위에 봄비가 내리면
내 마음은
새색시의 숨소리인양 가삐뛰고
거친 숨소리에 놀라
자지러지는 아픔인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
이제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이 필요한가
그 몸짓의 시간이
아.
아직도 이 봄비 내리는 밤에
내마음 한 언저리가
차갑게 적시워짐은 무엇 때문일까
 김희정: 임시인님, 좋은 읽으며 머물다 갑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 -[02/08-16:35]-
유남계: 임정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종일 봄비가 내리는군요
하늘은 잔뜩 어두운 얼굴을 하며 말이지요
봄비 내리는 밤에는
마음이 차분해지고
어떤 그리움도 가만히 다가오곤 하죠
이 밤도 좋은 시간 되세요
-[02/08-18:14]-
임정수: 안녕하세요. 김희정 시인님! *^.^*
봄비가 내리는 반가운 날에 찾아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02/08-19:37]-
임정수: 안녕하세요. 유남계 시인님! *^.^*
하루종일 반가운 봄비가 내려
겨우내 메말랐던 대지를
촉촉히 적시어 주었습니다.
봄비가 내리는 날에
고운 댓글로 찾아주셨으니
봄은 따사롭고 포근하게 달려오는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 -[02/08-19:40]-
김선아: 임정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비가 내리는 밤
가슴에 젖는 세월이 어디 지난 세월뿐이겠습니까요. ^^
의식이 살아 있는 내내
계절 없이 비가 내리는 내내
사념 속을 헤맬 비의 밤이겠습니다. ^^
차갑다기 보다는 울컥한 그 무엇... 요. ^^
비 내리는 밤... 감사하고요
늘 건강하시고 편안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
-[02/08-22:18]-
임정수: 안녕하세요. 김선아 시인님! *^.^*
하루종일 반가운 봄비가 내려
겨우내 메말랐던 대지를 촉촉히 적셔 주었습니다.
잘 지내시죠? *^.^*
반가운 봄비 만큼이나
반가운 시인님의 댓글을 보니
올봄엔 정말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찾아주셔서 고맙고요...
편안하고 행복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 -[02/08-22:31]-
최평균: 오늘은 털모자를 쓰고 가죽옷을 입고
평창을 거쳐 정선을 다녀왔는데
무엇이 그리 내 마음을 내 몰았는지
이제 시인님의 서재에서 고운 글을 보고
오늘 내린 비가 봄비 였구나,,, 생각해 봅니다.
아직도 밖에는 겨울속의 봄비가 희뿌리는데
귀 기우려 봄소식 속아 내 침실에 쌓아두고
꿈의 나라로 가려합니다.
시인님도 고운 꿈에 잠드소서...
-[02/09-00:00]-
靑木 김창옥: 임정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비 내는 밤에 고독과 그리움이 밀려드나 봅니다.
차갑게 적시어 지는 봄비 내리는 밤 시인님의 고운 시향 속에
머물러 갑니다. 늘 검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시간 보내세요. -[02/09-10:47]-
임정수: 안녕하세요. 최평균 시인님! *^.^*
어제부터 시작한 봄비는 밤새 그치는 가 싶더니
오늘까지 이어져 내리고 있습니다.
요즘 때이른 꽃들이 만개하여
이상 기온이란 단어가 실감나리만치
봄기운이 한창입니다.
어제 뉴스에서도 나오더군요.
여러 종류의 꽃들이 활짝 피어있는 모습과
겨울이 한달이나 짧았졌다는 내용이 나오더군요.
이젠 아침나절에나 조금 쌀쌀하고
낮으론 더워서
짧은 티를 입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빗길에 조심하시고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시도록 하세요. *^.^* -[02/09-12:44]-
임정수: 안녕하세요. 김창옥 시인님! *^.^*
반가운 봄비의 몸짓에
겨우내 매말랐던 대지가 기지개를 켜며
봄의 기운을 받아들이는 듯 합니다.
이 비가 그치면 당분간은 포근하겠지요.
요즘은 무척이나 따뜻해서
막바지 겨울 추위가 완전히 물러가고 나면
아마도 초여름의 날씨로 변모하지나 않을까하는
생각마저 들게하는군요.
봄비 속에서
은은한 향기 가득한 오후 시간 되시고
보람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02/09-12:50]-
박현옥: 아직도 이 봄비 내리는 밤에
내마음 한 언저리가
차갑게 적시워짐은 무엇 때문일까
왜일까요?
남자들은 가을을 탄다는데
한 물결 출렁이는 파도을 타는것처럼 임정수 시인님 봄을 타시는것은 아닐련지요 ㅎㅎ
봄바람에 실려온 상큼함에 또 한번 마음 설레이게 하는 고운 글밭에 잠시 두눈감고 쉬었다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2/09-14:34]-
임정수: 안녕하세요. 박현옥 시인님! *^.^*
이틀간 내리던 봄비도 그치고
밝고 화창한 햇살이 따사롭게 내리쬐는 오후입니다.
간간히 불어오는 봄바람에
오렌지 빛 고운 향기가 코끝을 스치며
맘을 설레게도 하지만,
시인님의 고운 댓글 속에
싱그러운 하루가 미소를 띠는 듯 합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마무릴 잘하시고 건강한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 -[02/09-16:48]-
김 영 진: 안녕하세요/다녀가신 흔적에 가사드리고요.
계절의폭이 한달이나 짧아 졌으니 봄오는 길목에서
시인님의 그리움 마침표를 찍으시지요.
얼마나 더가 아닌 가까운 곳에서의 관심이......
봄감기 조심 하세요.또 벱지요 -[02/09-23:01]-
임정수: 안녕하세요. 김영진 시인님! *^.^*
바쁘신 중에도 이처럼 귀한 걸음 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봄의 기운이 완연하니
괜시리 설레이는 마음 주체할 길이 없군요.
아마도 봄을 타는 가봅니다. ㅎㅎㅎ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 -[02/10-11:47]-
유필이: 임수정 시인님..^^
안녕하세요..^6
잘 지내시죠..
늘 들린다고 들리겠다고
하면서도 생각처럼 쉽지 않아서 이제서야
이렇게 시간을내어 시인님의 멋진 시어와 마주하고 있답니다
많은 이해 해주실거죠..^^
제가 왜 바쁜지 아시잖아요..ㅎㅎ
봄비 내리는 밤에~~
멋진 시향기 속에 마음놓고 갑니다
봄처럼 따사로운 휴일 보내세요~감사합니다~~ -[02/11-14:53]-
임정수: 안녕하세요. 유필이 시인님! *^.^*
잘 지내시고 계시죠? ㅎㅎㅎ
편안하고 행복한 휴일 보내셨는지요?
바쁘다 보면 자주 들리지도 못하고 지내는 거죠 뭐,
너무 마음 쓰지마세요.
저 역시 바빠서 자주 들리지도 못했잖아요.
저는 이제 저녁먹고
차 한잔 마시면서 서재엘 들렀습니다.
이따가 봐가면서 시인님의 카페로 갈 수있음
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엔 한번 들어가기도 여간 힘드는 게 아니라서
생각보단 들어가기가 어렵더군요.
그럼...
즐겁고 핸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02/11-20:43]-
雲悲/박 종영: 임정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은글에 머물다 갑니다.
봄비 흠뻑 젖어 갑니다.
건강하세요. -[02/13-16:10]-
임정수: 안녕하세요. 박종영 시인님! *^.^*
오늘도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좀 전부터 내리는 비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군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빗길에 조심하시고
즐거운 저녁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 -[02/13-19:06]-
박 경 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 뵈니,,,,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밤입니다
우리 가요 중에 빗물인지 눈물인지 하는 가사가 생각나네요
즐거운 설 보내세요 *^* -[02/13-23:37]-
김이진: 임정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내내 얼어 붙었던 땅에
봄비가 내리니 대지의 숨결이 들려 오네요.
시인님!
사랑의 아픔이 있었나 봅니다.
얼어 붙었던 땅 속에서
다시 희망의 새싹들의 속삭임이 들려 오듯이
시인님의 가슴에도 사랑의 속삭임이 전해지리라 믿습니다.
시인님 힘 내시고 행복하소서!!!
-[02/14-10:02]-
임정수: 안녕하세요. 박경순 시인님! *^.^*
잘 지내시고 계시죠?
강한 바람과 함께
밤새도록 봄비가 세차게 퍼붓다시피 한 밤이었습니다.
지금도 밖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으며
조금은 내려간 듯한 기온은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군요.
요즘은 무척 바쁘다 보니
시인님의 서재로 자주 찾아뵙지도 못했습니다.
빗길에 조심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께서도 즐겁고 행복한 구정 연휴를
뜻깊게 잘 보내세요. *^.^* -[02/14-10:35]-
임정수: 안녕하세요. 김이진 시인님! *^.^*
건강히 잘 지내시고 계시온지요?
겨우내 얼었던 대지의
힘차게 약동하는 몸짓과는 달리
외롭고 허전하면서도 쓸쓸한 마음에 봄비가 내리니
착잡한 심정에 울먹이는 시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는 날엔
텅 비어버린 제마음에도
꽃처럼 향기롭고 싱그러운 향기가 찾아들기를 바라면서
오늘 하루도 건강하기를 빌어봅니다.
밤새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빗길에 조심하시고
즐겁고 건강한 날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02/14-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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