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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임정수 문학서재

ㆍ작성자	임정수
ㆍ작성일	2007-02-19 10:07

ㆍIP:

봄이 오는 소리
봄이 오는 소리 / 임 정 수

창 밖엔 봄 비가 내리고
처마에 지는 우수는
떨어지는 봄을 찎어 모은다

날개 젖은 까치가
몸을 털고 일어서는 보리밭엔
참새들이 부지런히 노래하고
빗 방울은 투두둑 소리내어 떨어진다

사랑을 실은 봄비는
보리밭 참새들의 둥지에도
정겨운 몸짓으로 찾아오고
한없이 퍼 올려도 깊어가는 샘처럼
봄은 끊임없이 다가온다

박 걸주:
봄이 다가오는 소리
봄의 향기, 취했다 갑니다.
설 명절은 즐겁게 잘 보내셨는지요.
-[02/19-11:36]-

임정수: 안녕하세요. 박걸주 시인님! *^.^*
설 명절은 잘 지내셨는지요?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다 이루시고
늘 건안/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02/19-15:59]-

정윤목: 찍어 몰려오는 봄들을 감사히 맞이하렵니다
즐거우신 설 연휴가 되시길 간구합니다 -[02/19-20:03]-

임정수: 안녕하세요. 정윤목 시인님! *^.^*
즐겁고 건강한 설 명절을 잘 지내셨는지요?

피곤하실텐데...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금 일상 생활로 되돌아가는 내일을 위해
편안하고 행복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02/19-21:29]-

김선아: 임정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기다리지 않아도 봄은 어김 없이 오고 있지요.
바라는 일들 역시 여전히 봄처럼 채워지는
복덩이라면 얼마나 좋을지요.
봄 보옴... ^^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
-[02/19-22:58]-

임정수: 안녕하세요. 김선아 시인님! *^.^*
설 명절은 즐겁고 건강하게 잘 지내셨는지요?

오늘도 따뜻하다 못해
조금은 더운 듯한 날씨가 이어질 것 같군요.

환절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안/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올해도 좋은 작품 많이 엮으시어
항상 문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02/20-08:53]-

박경순: 안녕하세요? 시인님
설은 잘 보내셨죠?
초록빛의 보리밭 이랑 위로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저는 사진을 찍는 사람으로서 보리밭 정경을 아주 좋아합니다
생각만큼 사진이 잘 만들어지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러 들로 나가보고 싶습니다
새 봄처럼 새 기운이 가득넘치시길~~~~ -[02/20-10:41]-

강승희: 임정수 시우님
봄이 오는 소리를
들어셨군요
봄은 이미 내 마음에
벌써 와 있는데...
봄은 생명을 잉태하지요
건필 하십시요
-[02/20-11:24]-

임정수: 안녕하세요. 박경순 시인님! *^.^*
설 명절은 잘 지내셨는지요?

저도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아직 실력이 없어서 제대로 된 사진을 찍질 못했습니다.

갖출 걸 어느정도 갖추어 놓고서도
맘에드는 사진이 나오질 못해
사진 찍는 것을 포기하게 되더군요.

언제 시간적 여유가 되시면
메일이나 댓글로라도 좀 가르쳐 주실 수 있겠는지요?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배우고 익혀서
언젠가 저의 홈이나 쇼핑몰에도
자유자제로 사진을 올릴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싶습니다.

부탁 드릴께요. *^.^* -[02/20-12:19]-

임정수: 안녕하세요. 강승희 시인님! *^.^*
즐겁고 건강한 설 명절을 잘 지내셨는지요?

오늘은 무척이나 맑고 화창합니다.

명절 연휴로 인해 피곤하신 가운데
첫출근으로 새롭게 각오를 다지시는 하루가
즐겁고 보람되시길 바랍니다.

환절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안/건필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02/20-12:23]-

叡璡 이 혜숙 :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연휴 쉬고 오늘 출근하니 벌써 몸이 그새 며칠놀았다고
게으름을 피우고 있습니다.

커피 한 잔 태워 창가에 내다보니
햇살이 어찌나 따스한지 마구 여인네 가슴이 울렁거립니다.
시인님도 오늘 하루 즐거우시고 건강하십시오. -[02/20-13:07]-

임정수: 어서오세요. 이혜숙 시인님! *^.^*
시인님 덕분에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가 있었습니다.
ㅎㅎㅎ

이번엔 다른 해에 비해서 짧았던 연휴였지만,
연휴가 지나고 나니 춘곤증으로 인해
몸이 더욱 나른 하실 것입니다.

밝고 화창한 햇살에 포근한 날씨...
게으름을 피우기에 딱 좋은 날씨죠.
ㅎㅎㅎㅎㅎㅎ

점심 식사는 드셨는지요?
저는 새벽부터 바쁘게 움직였더니
지금에서야 아침겸 점심을 먹으려고 준비 중입니다.

반가운 봄소식처럼 찾아주신 고운 흔적이
저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를 보내시고
늘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02/20-13:37]-

靑木 김창옥: 임정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셨지요. 이제 완연한 봄날의 향연 속에
시인님의 봄이 오는 소리에 머물러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립니다. -[02/20-14:41]-

雲悲/박 종영: 임정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명절 잘 보내 셨는지요
우수도 지났으니 이젠 완연한
봄인가 봅니다.
고운글 잘보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02/20-15:55]-

임정수: 안녕하세요. 김창옥 시인님! *^.^*
즐거운 명절 잘 지내셨는지요?

짧았던 연휴 기간이었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첫출근길이
무척 피곤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환절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어
새해에는 뜻하시는 모든 일들을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02/20-19:58]-

임정수: 안녕하세요. 박종영 시인님! *^.^*
설 명절은 잘 지내셨는지요?

레몬 색 짙은 햇살 속에
싱그러운 오렌지 빛 향기가
나른한 춘곤증을 동반하여
몹시도 괴롭히 듯 다가오는 하루였습니다.

늘 건안/건필하시고
올해엔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02/20-20:07]-

주현중: 봄을 노래하는 서재들이 점점 많아질 듯합니다,
고운 서정에 머물다 가오며,
새해에도 건안하소서. -[02/20-21:35]-

윤갑현: 임정수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봄비 오면 연초록 새싹이 움트는 펼쳐지는 종달새 퍼드득 날개펴는 소리
늘 건필 하시고 행복이 가득 하셔요.
-[02/20-23:19]-

김 영 진: 안녕하세요/제가 좀 늦었습니다.
낙수가 시원 하더이다.
그러더니 다음날 봄내가 성큼 다가와 속내가 울렁이고 숨소리마져
벌렁 벌렁 하더이다.
명절이라 바쁘셨을 틈에도 봄소식에 쉬어감을 감사히 생각 합니다.
건강하세요. 또....... -[02/21-20:10]-

임정수: 안녕하세요. 주현중 시인님! *^.^*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뵈올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늘 건안/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02/21-20:21]-

임정수: 안녕하세요. 윤갑현 시인님! *^.^*
설 명절은 잘 지내셨는지요?

거리 곳곳에선 파릇파릇한 쑥이며
봄나물들이 파랗게 새순을 틔웠고
겨우내 앙상했던 나무가지엔
어느새 새봄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습니다.

연휴를 보내고 나서
건강하신 모습으로 이렇게 다시 뵈올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늘 건강하시어
좋은 작품 많이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02/21-20:38]-

임정수: 안녕하세요. 김영진 시인님! *^.^*
설 명절은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장사를 하는 사람이라
늘 바쁘게 살아간답니다.

하지만,
바쁜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장사를 하는 저의 홈피도 관리하면서
서재도 비워놓질 않으려고 애를 쓴답니다.

세상을 독불장군처럼
혼자서만 살아갈 수는 없는 것이기에
가끔은 다른 분들의 서재에도 방문하면서
간단한 인삿말로 안부를 여쭈며
세상 살아가는 얘기를 나눌 때도 있지요.

단순히 찾아오기에 찾아간다라는
좁은 생각보다는
조금은 손해를 보고 산다고 생각하면서
함께 어울리고 부딪힐 때에
세상을 살아가는 맛을 실감나게 느낄 수가 있겠더군요.

정말 무언가 잘 통할 것만 같으면서도
선뜻 다가 가기가 힘든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에는 두눈을 꼭 감고서
먼저 찾아가서 인사말을 건네어봅니다.

그렇게 해서 인사를 받아주면 좋은 것이고
아무런 대꾸가 없으면
제가 많이 부족한 탓이라 여기며
다음 번에는 더 잘 보일 수 있도록
저를 갈고 닦아야겠지요.

때로는 제가 먼저 찾아뵙고
인사를 여쭈어야 도리인데도
하루 하루의 바쁜 일정에 시달리다 보니
깜빡 잊어버리고 넘어갈 때도 있고요,
지금처럼 컴에 이상이 생겨
댓글의 꼬리를 붙들고서 겨우 찾아 들어갈 때도 있답니다.

언제나 생각보다는
먼저 부딪히고 보는 성격이라
부득이하게 자주 찾아뵙질 못하더라고 이해를 해주시고
좋은 이웃으로 왕래하며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도 문운이 함께 하시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02/21-21:05]-

喜正/김 희 진: 봄이 왔습니다.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지 않았지만...ㅎㅎ
요즈음은 절기도 변하고 시대도 변하고
변하지않으면 발 붙이지 못하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으니까요.
명절은 잘 보내셨습니까
새해에는 좋은일 만 가득 하시기를 바랍니다.
봄이 오는 소리를 함께 느끼면서... -[02/22-12:58]-

임정수: 안녕하세요. 김희진 시인님! *^.^*
설은 잘 지내셨는지요?

정말이지 요즘은 절기가 변해서인지 맞질않아
모든 게 뒤죽박죽으로 변해 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날 되세요. *^.^* -[02/22-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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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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