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병옥
ㆍ작성일	2007-11-26 11:37

ㆍIP:

深山雪夜/심산설야
설빛을 이고가는
老松의 머리 위엔
백발도 한 이런가
가지만 바래는데
우듬지 촉각 세우니
까막 날개 웃누나

부엉이 불 밝히니
滿月이 부럽잖고
당단풍 기침 소리
골마다 서러운데
설 익는 산사에서도
대낮 같이 밝구나

深山에 종소리가
은은히 울려 퍼져
주지승 목탁소리
내린 손 멈칫 하니
어스럼 달무리 아래
소리 없는 싸락눈

金永澤: 목탁소리에 비는 싸리눈
겨울의 서정이 산사에 무르익습니다
고운글 잘보고 갑니다 ^^* -[11/26-12:53]-

박 걸주: 범종소리 은은한
심산설야의 산사에서
잠시 가부좌 틀다 하산합니다.
좋은 날들,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11/26-15:24]-

민들 박종순: 적막 속에 싸락눈 내리는 소리..
예까지 들리는 듯..
심산 설야에서 쉬어갑니다
고운 밤 되세요..^^ -[11/26-17:49]-

신 영: ~.~*
고맙습니다, 병옥 시인님!

"深山에 종소리가
은은히 울려퍼져
주지승 목탁소리
내린 손 멈칫하니
어스럼 달무리 아래
소리없는 싸락눈"

병옥 시인님의 멋진 산상의 노래에
그만 눈을 감고 심산설야에 젖었습니다.
시인님, 바람이 찹니다. 감기 조심~!!!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날 이어가소서!
............ㅎㅏ늘.
-[11/26-21:55]-

최평균: 어제는 겨울 바람
오늘은 가을 빛깔
하루를 번갈으며
가는듯 오는 계절
널 뛰는 가을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길.
ㅎㅎㅎ
힘드네요.
끝말 달기도......행복 하시길. -[11/27-01:46]-

정병옥: 김영택 시인님.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벌써 11월의 마지막주네요.
늘 건강하시기 바래요^^

박걸주 시인님.
가부좌 트는 모습을 상상하니
잠시 웃어봅니다.
많이 춥기도 하고 잠시 햇살도 나고
그러네요..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박종순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에 감사드리네요.
싸락눈 만큼이나 반갑습니다..
늘 미소만 가득한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신영 시인님.
건강은 괜찮으신지요?
고운 모습 언제나 뵈올런지..
이번 대전행사때는 못오시는거죠?
넘 멀어서 ......
건강도 챙겨가며 집필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최평균 시인님
요즘은 춥지도 않은것이 덥지도 않는것이
기후가 변화무쌍해서 옷입기도 이상해요,,ㅎㅎㅎ
요즘 근황은 어떠신가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거죠?
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11/27-12:46]-

雲悲/ 박 종영: "深山에 종소리가
은은히 울려퍼져
주지승 목탁소리
은은하게 울려퍼집니다
소중한 글밭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가을날 기쁨으로 함께하세요. -[11/27-13:25]-

정병옥: 박종영 시인님
아침하늘에 너무나 청명하여 지금이 마치
가을처럼 낮 햇살이 너무나 따사롭네요.
글속에 눈은 펑펑 오는데 여기는 언제쯤이나
눈이 올려는지..
늘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11/28-12:29]-

임채석:
산사의 고요함이 글밭되어 내려 있네요
정병옥 시인님 처음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겨울의 처랑함이 글에 녹아 훈훈한 밤길을 열어 주네요
시인님의 오늘이 행복으로 어우러지는
하룻길이길 바래봅니다. -[11/28-21:35]-

정병옥: 안녕하세요 임채석 시인님^^

소리없는 어둠이 가시고 나니
반가운 시인님의 고운 발걸음으로
다녀가셨네요..
고맙습니다..
추운날 감기 조심히시고 행복하시길요^^ -[11/29-10:36]-

김 영 진: 정병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밤새 싸락 눈이 시인님을 애닳게 내렸군요.
멋진 글 심금을 울리는 산상의 노래
성큼 다가온 만상의 꽃 옛 추억을 그림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11/29-11:04]-

정병옥: 안녕하세요.김영진 시인님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가을은 저만치 갔는지
겨울의 그림자만 자욱하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29-17:05]-

장해숙: 산사의 목탁소리가
은은하게 들리는 듯 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건필하십시오.^*^ -[12/01-13:59]-

김종순/은성(실베스텔: 새벽에 차거운 심산의 공기를 파장케하는 인고의 목탁소리 그 염불에 정병옥 시인님의
안녕을 빌고 눈인사라도 하고 싶을세라 그대는 저만치 바라만 보고 있구나./예쁜 글
줄 새워서 내 마음 또 휘 저어 놓으시요. -[12/01-14:09]-

안백수: 반갑습니다. 정병옥 시인님.
겨울인데도 예전처럼 눈이 많이 내리지는 않지만
시인님의 깊은 산중 산사에서 쌓인 눈을 보니
세상이 밝아지는 듯 합니다.
고운 마음에서 품어 나오는 눈빛향기에 머물러 봅니다.
한마디 한마디에 열정이 묻어나오네요.
감사드리며 늘 행복하세요. -[12/02-12:23]-

정병옥: 장해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먼저 서재에 찾아뵈어야 하는데
이렇게 발걸음 하여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2/03-09:37]-

정병옥: 김종순 시인님..
주말은 잘 보내셨지요?
건강 또한 괜찮으시리라 믿네요.
발걸음 하여 주시니 정말 행복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거필하시길요^^

안백수 시인님.
많이 바쁘시죠?
주말은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네요.
보성 녹차밭과 낙안 민속촌에 말입니다.
다녀가신 발걸음에 감사드리며
늘 건필하시기를 바래봅니다^^ -[12/03-09:39]-

소정 김미애: 정병옥 시인님 그리고 친구님 안녕...
사는게 뭔지 이제야 들려보네요.
첫눈을 기다리는데 여긴 도통 내릴생각을 안하네요.
그곳은 싸락눈이 왔나보네요.
심산설야 넘 멋진 시조네요.
요즘 저도 시조를 배우고 있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추워지는 날씨에 병옥친구 감기 조심하구
9일 행사에서 반갑게 만나요^^ -[12/06-07:53]-

이관형: 정병옥시인님의
서재들러 좋은글에
머물다 갑니다 -[12/06-12:30]-

정병옥: 소정 친구님..^^
사는게 다 똑같은 반복에다가
누구나 할것없이 같은걸요..
친구님도 시조를 배우고 있다니
참 반갑네요..저는 배우고는 있지만
내세우기도 부끄럽기만 하네요..
많이 춥네요.늘 건강하시기 바래요^^

이관형 시인님 ..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 흔적에
무척이나 반갑고 감사하네요.
늘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12/06-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