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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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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최평균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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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최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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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7-11-27 0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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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의 여의도
그 섬에
집을 지으면
사상누각이라
곧 무너질 줄
알았지요.
살찐 입들이
집을 지어 들어선
모래섬이
나라와 국민을
청문할 때
沙上樓閣이
그들의
思想樓閣인 줄
그제사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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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남: 안녕하세요 최평균 시인님
그 섬에 집을 지으면 사상누각이라
사상이란 글귀가 여러모로 깊은 생각을 하게되는군요
한강물이 흐르다 지쳐 잠시 쉬어가는 여의도 밤섬이라 하던가
여기에 대한 저의 상식이 너무 짧은것 같습니다
지금은 우리의 행정수도 국회의사당이 그 위엄을 자랑하고 언론의 대명사 kbs가
사회 가정뿐 아니라 생활에 깊숙히 뿌리네려 우리의 문화 삶을 한층 더 높여주고있지요 영등포의 여의도 이리저리 둘러보며 한참 머물다갑니다
변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시간 되세요
(suny4306@hanmail.net) -[11/27-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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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걸주: 저도 이제야 알겠군요.
거시기가 거시기하야 거시기합니다. ㅎㅎ
잘 계시지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11/2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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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雲悲/ 박 종영: 안녕하세요 최평균 시인님
여의도가 이렇게 변할줄은
꿈에도 몰랐지요 ㅎㅎ
멋진 글밭에 한참을 쉬어 갑니다
건강하시지요?
겨울 행사때 뵙겠습니다 시인님. -[11/27-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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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병옥: 최평균 시인님..
영등포의 여의도엔 한번도 안가서
모르겠지만 왠지 산소가 부족하여 답답하고
숨쉬기가 곤란할것같기도 하고 군중속에 고독
을 느끼기엔 참으로 좋은곳 같기도 합니다..
의미가 많이 담긴 글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11/27-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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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영 진: ㅎㅎㅎ 잘 계신가?
바쁘넵시고 서재를 너무 많이 비운것 같아 미안했네.
어제 내려와서 글 올리고 여기서도 하루종일 바빳네.
여의도의 사상누각 잘도 굴러가는구만 지지고 뽂으면서 말이야
좋은 글에 머물다가 간다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시게나.............. -[11/29-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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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형섭: 아!
살찐 녀석들의 헛소리들...
주리를 틀고 아가리에 똥이나
가득 먹입시다!
김삿갓이 생각나는군요...
요즘도 라디오에 11시55분인가 13시55분인가 김삿갓발랑기
하는지 모르겠네! -[11/29-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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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월/최길준: 최평균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영등포의 여의도 ....귀한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시고 문협 행사때 뵙지요 행복하세요^^* -[11/29-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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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 박종순: 良心이란 말은 이제..
전설의 고향에서나 찾아봐야겠지요.
어디로 가는 세월인지...
답답한 마음으로 머물다가네요
최평균 시인님,
평안한 밤 되세요...^^
-[11/29-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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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백수: 최평균시인님. 반갑습니다.
여의도는 안주 없이 술을 마셔도 되는 곳이지요.
조금만이라도 허기진 국민들을 쳐다만 보더라도
생각이 바뀔터인데..
멋진 글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3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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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天光 권영의: 그간 별고 없으셨는지요?
12월이 벌써 찾아왔습니다.
여느 해 12월보다
어수선 하기만 한 겨울의 초입에서
두분의 가정에 환한 미소와
행복이 가득하시길바랍니다. -[12/01-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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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현진: 열린 감각을 통해 담담하고 담박한 목소리로 세상에 스며드는 시,
섣부른 감정이나 수사를 경계하면서도
한편으론 그 시어들 자분자분 가슴으로 파고든다고나 할까요...
오늘, 영등포의 여의도는 그렇게 심원의 미학으로 다가옵니다.
하면, 늘 건안하시기를...
-[12/02-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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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수: 안녕하세요. 최평균 시인님! *^.^*
잘 지내시고 계시온지요?
늘 아름다운 글을 빚어내시어
항상 부러운 시선으로 머물다가곤합니다.
자주 소식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는 일이 일인지라 늘 바쁘네요.
아무쪼록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12월에도 내내 건강하시길 빕니다.
곧 안부 전화 드리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요,
좋은 꿈 많이 꾸세요. *^.^* (hirashi2000@yahoo.co.kr) -[12/02-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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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종환: 최평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문우 여쭙니다.
자주 들러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어느새 12월이군요.
올핻 남은 한달도 늘 건안하신 가운데 건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m^* -[12/03-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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