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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1-06-26 16:06

ㆍIP: 218.xxx.106

그녀가 보낸 문자

김이진

유월의 햇살은

내 젊은 날의 가슴보다

더 뜨거워 숨이 막힐 지경이다

핸드폰의 울림

내 사랑 그녀의 향기다

여보!

넘 더워서 힘들지

우리 힘내요

그리고 사랑해요

그녀의

예쁜 마음 들켰나보다

파아란 하늘에 먹구름 몰려와

시원한 소나기 한줄기

내 뜨거운 가슴을 적신다

반 지하 사무실

창으로 흐르는 빗방울

살짝 훔쳐 편지를 쓴다

여보!

나도 사랑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김이진 감성시집
제1시집 《수채화로 물들인 사랑》

신영 2011-06-30 13:28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녀의 "예쁜 마음 들켰나보다 파아란 하늘에 먹구름 몰려와 시원한 소나기 한줄기 내 뜨거운 가슴을 적신다" 고맙습니다. 김이진 시인님! ~.~* 너무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한국은 '태풍/메아리'로 걱정이 많다 들었습니다. 모두들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시인님의 곱고 달콤한 사랑 얘기를 듣노라니... 여간 샘이 나질 않습니다. 6월의 끄트머리에서 안부드리며... 7월도 내내 평안하소서! ...ㅎㅏ늘.

서현숙 2011-06-26 18:07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그녀가 보낸 문자"에서 고운 사랑의 향기가 전해지며 깨소금 맛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아름다운 사랑으로 언제나 행복하시기를 비옵니다

김옥화 2011-06-29 19:27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마음을 흔들어 놓는 문자를 왜 못 띄우는지 반성하며 아직 귀가 전인 남편한테 문자 보내렵니다. 여보 빨리와! ㅎㅎ 좋은 글에 웃음가득 안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정재선 2011-06-26 19:39	안녕 하세요. 김이진 시인님. 항상 곁에서 웃음지으면서 지켜주고 믿으면서 가정의 행복을 가꾸시는 마나님의 고우신 마음씨를 엿보고 갑니다. 소중하고 고우신 사랑 영원하시기를,,,

김이진 2011-06-26 21:01	《Re》서현숙 시인님 시인님 일등으로 달려오셨네요. 잘 지네셨죠^_^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발자취 고운 글에 웃음머금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이진 2011-06-26 21:03	《Re》정재선 시인님 주일 저녁 가족과 함께하시는 귀한 시간에 이렇게 달려오셔서 행복향기 전해주심 감사합니다. 장마철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행복으로 채움하소서!!!

김선옥 2011-06-26 22:14	얼마나 행복할까요? 김 시인님 여보가 한없이 사랑스럽지요? 그 사랑이 시인님을 위대하게도 만들어갑니다. 장마철 늘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하소서.

장경복 2011-06-26 22:27	그녀가 보낸 문자는 바로 아내였군요 그 답을 이렇게 고운 시로 답하신 선생님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래요... 아무리 힘들어도 사랑하는 단 한사람만 있어도 우리는 행복할 수 있어요 행복한 모습을 살짝 훔쳐보니 저도 행복합니다 오늘은 그녀을 꼭 안아 주실거죠? ㅎㅎㅎ

최화철 2011-06-26 22:38	가장 힘 들 때 가까이 있어 주는 사람은 역시 아내지요 부부의 사랑이 연인들의 사랑처럼 무러 익어갑니다. 휴대폰 문자 몇 자에도 마음이 흔들리는데 수시로 사랑의 표현을 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김이진 시인님 아내를 생각나게 해 주신 귀한 시에 감사 드립니다.^^^^^

주응규 2011-06-26 23:17	부부간의 애정의꽃이 핸드폰 문자로 더욱 깊어 지시는군요 때론 문자 한통에 일상 활력을 얻기도 하지요 고운 시심에 머물러 갑나다 건필하시옵고 행복을 기원합니ㅏ

김이진 2011-06-27 07:48	《Re》김선옥 시인님 , 장마비를 잠시 뒤로하고 맞이하는 아침햇살이 사랑스런 아침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새로운 한주간도 사랑으로 행복으로 달려가소서!!!

김이진 2011-06-27 07:50	《Re》장경복 시인님 , 오늘은 그녀을 꼭 안아 주실거죠? ㅎㅎㅎ // 그냥 웃음으로 대신합니다.ㅎㅎㅎ 잠시 장마가 쉬어간다하네요. 내일부터 다시 시작된다지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오늘도 아름다운 날 예쁜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2011-06-27 07:53	《Re》최화철 시인님 , 주일 가족과 함께 하시는 귀한 시간에 이렇게 달려오셔서 좋은 말씀 전해주심 감사입니다. 행복은 우리들 가슴 속에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지요. 문자 하나가 사나이의 가슴을 흔돌어 놓았답니다. ㅎㅎㅎ 시인님 새로운 한주간도 멋지고 행복향기 가득 넘치시는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2011-06-27 07:57	《Re》주응규 시인님 ,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장마가 잠시 주춤입니다. 내일부터 다시 시작된하네요. 구름 사이로 아침햇살이 방긋입니다. 오늘도 멋지고 행복향기 가득 넘치는 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1-06-29 22:06	《Re》김옥화 시인님 , 시인님 문자 받고 남편분 일찍 들어오셨지요. ㅎㅎ 사랑과 행복이 가득 넘치시길 바라며 이밤도 아름다운 밤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고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정해경 2011-06-30 00:36	시인님...애정이 넘치는 글에 살며시 미소가 지어집니다 어찌 그리 다정할수가...저도 그래보면 우리 서방님이 어찌 하실라나요? 하던데로 해~할것 같아요 요즘 그리 다정하지가 않아서~그래도 시도 해야겠어요ㅎㅎㅎ

김이진 2011-06-30 06:32	정해경 시인님! 하루를 여는 아침 아름다운 시인님의 정감어린 발자취 행복함입니다. 고맙구요 새벽에 소나기 무섭게 내리더니 지금은 잠시 쉬어가네요. 비오는 날의 수채화 예쁘게 그리세요. 참! 시인님 남편분께 달콤한 사랑의 문자 잊지마시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김이진 2011-06-30 20:04	《Re》신영 시인님 ,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유월의 마지막 날 이렇게 먼길 달려오셔서 예쁜 마음 내려주시니 무어라 감사를 드려야할지요. 건강 잘 챙기시길요. 그리고 날마다 파아란 하늘에 예쁜 수채화 그리시길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박윤기 2011-07-01 03:21	얼마전 텔레비젼에서 주부들에게 각지 남편들에게 사랑한다고 문자를 보내라고 했는데 그중에서 나도 사랑해라는 문자를 보낸사람이 손가락에 꼽히더라구요! 우리가 살아오면서 봉건적 사상이 아직도 존재하고 잇어 쑥쑤러워 그러는것인지 살다보니 낯간지럽거나 별루 사랑하는것 같지 않아 그러는것인지는 모르겟지만 우리나라 남자들이나 여자들 사랑해라는 말에 너무 인색한것 같습니다. 곰곰히 저도 생각해 봅니다. 나는 과연 우리 그이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몇번정도 하고 살까? 요즘은 바빠서 그런지 그말을 꺼내보질 못했던것 같네요! 따스한 그 말 한마디가 살림살이에 녹초가된 나의 임에게 활력소가 되는걸 알면서도 저도 아직은 완벽한 습관으로 자리 잡지 못한것 같습니다. 이밤이 가기전에 그이의 핸드폰에 사랑한다고 문자라도 남기고 잠을 청해야 겟네요! 김이진시인님! 초여름 날시속에 즐겁고 행복한 웃음가득 담아 아름다운 사랑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1-07-01 09:17	《Re》박윤기 시인님 ,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아내에게 멋진 사랑의 멧세지 보내셨나요 ㅎㅎ 사랑은 표현이라 했던가요. 사랑은 행복비타민이랍니다. 오늘도 행복비타민 많이 많이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종흔 2011-07-01 09:57	아름다운 부부의 사랑 이야기~~ 평생 그렇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장마철입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이진 2011-07-01 10:34	《Re》박종흔 시인님 , 칠월의 첫날 찾아오신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홍대복 2011-07-26 01:42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안 건필 하세요.

김계자 2011-07-26 22:02	진정한 사랑은 아름다운가봐요 참 보기 좋네요 글속에서도

김이진 2011-07-28 13:39	《Re》홍대복 시인님 , 이제야 시인님의 발자취를 보았답니다. 장마철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매년 반복되는 수해 아픔만 전해오니 않타까움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1-07-28 13:41	《Re》김계자 시인님 , 미인은 마음도 아름답다라는 말 아시죠^_^ 시인님 좋게 보아주시니 감사입니다. 행복입니다. 시인님도 늘 아름다운 사랑 그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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