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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3-11-21 09:30

ㆍIP: 14.xxx.1

본래의 모습으로

본래의 모습으로

김이진

가식을
벗어놓았다

그리고
알몸이
되었다

나
이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리라.

김이진 감성시집
제1시집 《수채화로 물들인 사랑》

임재화

2013-11-21 10:38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한 참 머물다 갑니다.
짧고 간결한 언어 속에 심오한 그 무엇이 새겨진 듯 싶습니다.
고운 시심에 그냥 감동 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이진	삶의 무게이겠지요. 조금이나마 무거운 짐 내려놓고 편안하게 달려가고픈 마음에.... 시인님 고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1/21 13:50

송준혁

2013-11-21 13:21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식을 벗어 던져
알몸으로 세상에 비춰진
본래의 모습...
참 모습에 머물다 갑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향필 하세요~ 선배님


김이진	몸과 마음을 칭칭동여맨 삶의 찌꺼기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싶음입니다. 잠시나마 이 글을 통해 자신을 돌아봄이지요.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행복향기 가득 담으시길 바랍니다.	11/21 13:53

엄도열

2013-11-21 17:22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목용탕에 들어 갈때 다 벗어 던지 더라구요 ..ㅎㅎ
쌓였던 피부 조각 까지 다 털어내고 나와서 또 감싸고
있는 것을요 ㅎㅎㅎ


김이진	엄도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는거죠.^^* 담주 우리 만남 기억하시죠? ㅎㅎ 목욕 다녀와서 시원하시겠습니다. ㅎㅎ	11/22 09:10

한송자

2013-11-21 18:12

상대를 사랑하여
진심으로 대하는 ---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체면과
맘과 표현이 다른 외식을 벗어 던지면'
훨씬 가볍겠지요 김시인님!
행복한 회귀에
제 맘도 가벼워 집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한송자 시인님 어서오세요. 이렇게 달려오셔서 좋은 말씀 내려놓으셨네요.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11/22 09:11

이명숙

2013-11-21 22:36

가장 힘든 일을 하셨네요.
아름다운 생각을요,
늦지 않았으니 다행이고요,

아름다운 시간 되세요.


김이진	이명숙 시인님 반가습니다. 해 보지도 않고 안 된다 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기에 걸음마를 해보았답니다.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11/22 09:14

경대호

2013-11-22 00:31

본래의 모습을
발견하셨단 말씀이십니다.

축하를 드립니다.
저도 그 본래를 찾기 위해 글을 열심히 씁니다.


김이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한 발버둥이랍니다. 축하라니요. 괜스레 쑥스럽기만 합니다. 찾아주신 마음 감사합니다.	11/22 09:16

염규식

2013-11-22 01:13

벗어 던져도 아무리 비워도-세상의 찌꺼기 남습니다-
내려놓는 삶이 참으로 만만치 않던데요--
육신이 정신이 혼연일체가 되기란 --
시인님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안하는것 보단 낫죠--고은밤 되십시요


김이진	할까 말까 망설이지말고 도전해 보라 하네요.ㅎㅎ 오늘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한 숨 고르기를 해 본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11/22 09:18

김수잔 2013-11-22 12:15	본래의 모습대로 돌아가실수 있는 이진시인님^^ 참 시인님이십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간결한 시어속에 무한한 뜻이 담겨있는 감동이고 기쁨입니다 시인님 늘 행복비타민 미소로 즐거운 나날 되십시요.

김이진 2013-11-22 17:14	《Re》김수잔 님 , 미소가 아름다운 시인님 오늘도 이렇게 달려오셔서 아름다운 언어들로 기쁨을 주시니 너무나 행복함입니다. 시인님의 미소야 말로 행복비타민인것 아시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임세훈

2013-11-22 23:02

가식을 던져 알몸이 되었다..
함축되 글 속에 모든 이치가 들어있네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줄거운 주말되세요.


김이진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시간 되세요.	11/23 21:02

김흥님

2013-11-23 20:51

나
이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리라
.
.

겹겹히 겹친 가식의 허울
벗어 내리고
나를 보인다는것
쉽지 않는 결정이라는것을..
본래의 모습으로
그 처음으로 돌아가는일이
만만치 않다는것을 알기에
시인님의 시심 의미가 깊다는것을..,,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가 행함에 대해서 쉬운 일은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힘들고 어려움이지요. 그러나 그 무거운 가식을 가슴에 안고 산다는 것은 더 버거움이지요, 그래서 겁없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려합니다. 함께 응원해주실거죠. ㅎㅎ 행복한 시간 되세요. 시인님~~~	11/23 21:05

이희헌

2013-11-23 21:12

본래의 모습을 찾기도 어렵고 찾았어도 돌아가기가 그리 쉽지는 삶의 형태...
스스로 편안한 마음을 갖기 위해서 노력해가는 모습 최선의 방법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추워지는 날씨 마음 따듯하게 살피시고 건강 돌보시길 바래요.


김이진	시인님의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겨울의 문턱에 들어섰네요. 이제 또 다른 세상으로의 여행을 떠나야겠네요. 날씨가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11/24 20:42

한원희

2013-11-24 20:06

아픔에 세월
때묻은 시간과 시간의 연속
언제쯤 그 곳을 벗어나
나 자신의 본래를 찿을 수 있을지
비 오는 이 시간 흠뻑 젖어보고 싶습니다.

시인님 날씨가 추워진다고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김이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것 그리 호락호락 하지많은 않겠지요. 하지만 이대로 주저 앉을 수 만은 없음이지요. 늦었다고 생각할때 가장 빠르다 했던가요. 시인님의 발자취 감사합니다.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11/24 20:47

박미향

2013-11-25 08:00

알 몸으로 태어난 그 때가 좋은 것 같습니다 ,,
오랫만에 안부 드립니다,,
요즘 뭐 그리 바쁜지 이곳에 머무는 시간이 없어요 ..
아름다운 글 향기 쉬어갑니다,,


김이진	시인님의 말씀에 공감입니다.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11/25 15:25

주응규

2013-11-25 09:22

김이진시인님
곱게 내리신 고운 시향에 젖습니다
날씨가 고르지 못합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운이 늘 시인님과 햄께하시길 빕니다.


김이진	주응규 시인님 어서오세요. 비가 내리는 월요입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1/25 15:27

문은자

2013-11-25 13:28

온통 가식이 아닌게 없는 듯 하는
삶이 부끄럽네요.

솔직하지 못함도 가식이고
싫어도 좋은척 ....

어쨓든 가끔은 주변의 평화를
위한 가식도 필요할 시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운 한주간 되세요.


김이진	어쨓든 가끔은 주변의 평화를 위한 가식도 필요할 시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때로는 가면도 써야하고 어쩌다 탈을 벗고 한 마디 하면 피곤한 사람 뭐가 그리도 잘 났다고 정말로 살아남기 힘ㅁ든 세상입니다. ㅎㅎ 시인님 함께한 발자취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1/25 15:29

김지숙

2013-11-26 15:48

김이진시인님 정석으로 국어책처럼
바른행동만 산다면
얼마나 피곤할까예
때로는 본래의 모습은
잠시 접어두고
가식으로 웃어주고
위로해주는 마음..
선위의 거짓말은 법에도 어긋나지
않은 언어이지예
본래의 모습을 찾기란 가장
힘든 일인데..대단하심니더
저는 매일 가식으로 사는데
우짜미꺼..ㅎㅎ
시인님 김장은 했심니꺼
우리 여기는 이제 준비 한창입니더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맛난 저녁 드십시요


김이진	김지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바쁜 일상이시지요. ㅎㅎ 선위의 거짓말은 법에도 어긋나지 않은 언어이지예 맞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약방에 감초 같은 것 아닐런지요. 늘 이렇게 달려오셔서 긴 댓글로 좋은 말씀 전해주시는 우리 시인님 고맙습니다. 네 이곳은 강원도라 김장은 벌써 했답니다. 맞아요 남쪽은 아직이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맛깔스런 속삭임 많이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27 10:17

길상용

2013-11-26 22:02

모든걸 버리는 무심.
그리고
알몸이 된다는건 벗는다는것.
가식과 위선과 체면과 내 안에 있는 번뇌도 버린다는것이니
버리면 채워지는 세상이치.
본래의 나란
태어날때의 그 순수함이니
시인님의 무심에 함께 동행합니다.


김이진	길상용 시인님 좋은 말씀으로 마음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11/27 10:20

공재룡

2013-11-27 23:16

김이진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가식을 벗어 놓았다
그리고 알몸이 되었다.

님의 시글은 우리의 인생의
가장 중요한 의미를
담았습니다.

어머니 모체에 알몸으로 태어나
땅만 보며 숨가삐 살아온 우링 삶

세상떠날때 두고 갖고도
갈수 없는 알몸이듯

나의 가식을 내려놓은때
나의 영혼부터 맑고

마음의 행복도 올것이라 생각 해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김이진	공재룡 시인님! 좋은 말씀 너무나 감사합니다.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것 참으로 어렵다 하지요. 하지만 보잘 것 없는 내 삶이지언정 하루를 살더라도 그렇게 살아보고싶은 마음입니다. 겨울의 문턱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11/28 14:18

김영애

2013-11-27 23:43

다 드러내었으니 이제 감출게 뭐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이 세상은 너무 순수하면 주위에 의해 상처도 많이 받으니 그것이 걱정이네요.
대구에는 오늘 첫눈이 왔습니다.
시인님! 포근하고 따뜻한 밤 되세요


김이진	시인님의 말씀 마음에 담아 살아가는데 참고로 하겠습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겨울의 문턱 감기조심하시길 바랍니다.	11/28 14:15

홍대복

2013-11-28 00:51

시인님!
하얀 눈
소복히 내리는 아름다운 날에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머물러 쉬어갈 수 있음에
감사의 뜻으로 따뜻하게 덥힌 꽃 차 한 잔 올리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김이진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꽃차의 향기 가슴까지 따뜻하게 전해져오는 느낌입니다.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1/28 14:14

김미경

2013-12-05 10:55

김이진 선배님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좋은 시간 되시고 행운 가득하세요.


김이진	아름다운 시인님! 고운향기 내려주심 감사합니다. 오늘도 따뜻한 행복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12/6 08:56

김보규 2013-12-11 21:25	어느덧 쉰을 훌쩍 넘어버린 세월이 밉지마는 않습니다 ~ 겨울 채비에 새 봄을 꾸는 나목처럼 모든 것을 벗어 던지지 않음 안되는 길목이기에 이제 저도 가식을 벗는 부끄러움을 덜어 본답니다 안녕 하세요 이번에 등단한 새내기 입니다. 반갑습니다 ^^

김이진 2013-12-12 15:49	《Re》김보규 님 , 김보규 시인님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금주 연말행사에서 뵐 수 있겠지요. 좋은 시간 되세요.김보규 시인님^^*

이유리

2013-12-16 11:13

잠깐이었지만 뵐수 있어서 반가웟습니다
식사도 못하고 가셔서,, 먼길 오셨는데요
건강하시구요 행사때 또 뵈어요 시인님


김이진	짧은 시간의 만남이었지만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대전에서 친구들 잠깐 만나고 돌아오는길도 너무 멀었습니다. 이유리 시인님! 밝은 모습으로 반겨주심 고마웠습니다. 늘 지금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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