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한직
ㆍ작성일	2012-06-17 20:44

ㆍIP: 1.xxx.225

작은 행복을 찾자

一向/조한직

있음에 돕는 것은 온당한 것
풍성한 지식으로 덕을 쌓고
세상에 베푸는 삶을 산다면
죽어서도 그 온정 잊지 못할 걸
그렇지 못함이 우리를 서글프게 한다

차라리 없는 자가 되라
갖고도 가져가지 못하는 삶
용 불용(用不用)의 비난의 대상이 되어
세인의 눈초리와 손가락의 방향타로 남아
따끔한 무형(無形)의 침을 온몸에 꽂히려 하는가

육신의 길은 이미 정해져 있거늘
무엇을 탐내고 더 가지려 하여
누명(陋名)과 혈파(血破)된 삶을 사는가

인생은 깨달음으로 살다가
철들어 흙으로 돌아가는 것
무용의 과욕을 버리고 살자
함께 이웃하며 나누고 살자
살맛 나는 세상을 열어가자.

한원희 2012-06-18 08:23	"삶"이라는것 높이 쳐다보면 자신에 초라함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어렵고 힘들어도 내가 노력하고 또 노력하면서 주어진 삶을 감사히 여기며 오늘과 내일을 이어지다 보면 가끔은 삶에 대한 행로도 기쁨이 있습니다. 저도 때가 되면 가진것은 없어도 무엇인가 한번은 베풀어 보려합니다. 그리고 어제 행사장에서 뵈여 퍽 반가웠습니다. 오늘은 월요일 아침 상쾌한 마음을 드리며 일주일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조한직 2012-06-18 08:57	《Re》한원희 님 , 한원희 시인님 이른 아침에 다녀가셨네요. 저도 많이 반가웠습니다. 날씨가 더웠지만 그래도 작년보다는 나은 것 같았어요. 가뭄을 해결할 장마가 시작되나 봅니다. 너무 많이 내리지 말아야 될텐데 어머니가 계신 시골집을 생각하니 걱정이 됩니다. 행복한 날들 되시길 빕니다.

김지숙 2012-06-18 21:27	조한직시인님그동안건강하시지예요즈음농번기라너무바빠서숨쉴기운도없네예 내마음에 작은행복은멀리있는것이아니고항상내주위에서있는데 그것을인지를못하고언제나더욕망과탐내를가지려하니말입니더 시인님보람된한주가되시고행복한날들이되십시요

박병대 2012-06-19 02:55	조한직 시인님!! 뵈어서 반갑고 터미널 배웅도 고마웠습니다!! 무탈한 가운데 행복하세요!!

김광식 2012-06-19 09:33	조한직 시인님!! 인생은 깨달음으로 살다가 철들어 흙으로 돌아가는 것 무용의 과욕을 버리고 살자 함께 이웃하며 나누고 살자.... 뜻 깊은 마음에 동감합니다. 즐겁고 신나는 날 되세요^^

박영애 2012-06-19 10:05	조한직 시인님 만나 뵙게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처음 뵈었지만 사진으로 많이 뵈어서 낯설지가 않았습니다.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살맛 나는 세상이 되도록 시로 힘을 실어주시는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아자~~~~

조한직 2012-06-19 14:30	《Re》김지숙 님 , 김지숙 시인님 오랜만에 제 서재에서 뵙네요. 직접 뵌 기억은 없는 듯 한데 참으로 반갑습니다. 사람은 욕심이 너무 없어도 안되겠지만 적당한 선을 찾기가 참으로 어려운가 봅니다. 그래봐야 모두 놓고 가야 되는데 가는 순간까지도 쥐고 있고 싶은 것이 人慾인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조한직 2012-06-19 14:33	《Re》박병대 님 , 박병대 시인님 늘 자주 뵈니 대전에 계신 분 같아 익숙합니다. 잘 올라 가셨으니 이곳에서 뵙는 것이겠지요.. 더운 날씨지만 건강하시고 즐거운일 가득하시길 빕니다.

조한직 2012-06-19 14:34	《Re》김광식 님 , 김광식 시인님 잘 올라 가셨군요. 언제나 들러 마음 내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더위에 시원한 축복을 드립니다.

조한직 2012-06-19 14:40	《Re》박영애 님 , 박영애 낭송가님 아름다운 목소리로 제 시를 낭송해주셔서 고마웠는데 처음 뵌 모습 역시 목소리 만큼이나 아름답고 고우심에 너무 반가웠습니다. 충청지회 모임때도 오시면 참 좋을텐데 좀 먼길이라 쉽진 않을 것 같군요. 늘 밝고 맑은 목소리로 우리 곁에 행복의 전도사가 되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주응규 2012-06-19 15:41	조한직 시인님으로 인해 살맛나는 세상 그려 내어 봅니다 ^^ 조한직 시인님 행사장에서 뵈어 반가웠습니다 어느듯 여름의 길목입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운이 함께하시길 빌어봅니다^^

조한직 2012-06-19 17:37	《Re》주응규 님 , 주응규 시인님 이번 행사장에서 뵈어 무척 빈가웠습니다 우리 모두 좋은 세상이 오면야 좋겠지요. 늘 적극적인 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곽종철 2012-06-20 06:36	조한직 시인님, "작은 행복을 찾자"의 시심에서 또 하나의 인생을 깨닫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조한직 2012-06-20 08:51	《Re》곽종철 님 , 곽종철 시인님 행사일에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오늘도 이른 아침에 제 서재 방문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박용규 2012-06-20 10:23	조한직 시인님 반가웠습니다. 작은 행복으로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시인이 아니겠어요? 그래서 좋은 시는 가진게 없어야 나오나 봅니다. 좋은 시정 계속 기대합니다.

홍대복 2012-06-20 13:55	조한직 시인님! 만나 뵙게 되어 무한 한 영광의 자리였습니다 작은 행복을 찾자에 마음 내려 그 의미 새겨봅니다 작은것 하나 하나라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행복하겠죠? 무더운 날씨에 건안 하시길 바랍니다.

조위제 2012-06-20 19:36	시인님 좋으신 말씀으로 일침을 가하셨군요! 정신적으로 건강하면 살맛나는 세상이 되지 않을 까요.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복된 날들 되십시요.

정해경 2012-06-20 20:08	해저문 서녁 하늘가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욕심이 커져가는 마음에 살며시 깨달음을 주시는 글에 머물며 잠시 긍정의 끄덕임을 하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해 봅니다 행사에 잘 다녀오셨나봅니다. 더운날 건강 유의하시어요^^*

조한직 2012-06-22 08:52	《Re》박용규 님 , 박용규 시인님 채워짐이 많으면 다른 생각을 하게 되지요. 무언가 그리워지고 간절한 삶이 다르겠지요. 마음에서 간절함이 배이지 않을테니요 . 방문 감사합니다.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조한직 2012-06-22 08:54	《Re》홍대복 님 , 홍대복 시인님 저도 너무 반가웠습니다. 늘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늘 감사한 마음 전하며 덥지만 행복 가득하시길 빕니다.

조한직 2012-06-22 08:57	《Re》조위제 님 , 조위제 시인님 그렇지요 정신적으로 건강하면 제일이지요. 시끄러운 사회가 병들까 두렵습니다. 정치가 너무 시끄러워서요. 모두 묵묵히 제목을 다하는 삶이면 건강하리라 봅니다.

조한직 2012-06-22 09:01	《Re》정해경 님 , 정해경 시인님 인간이니 욕심이 있는 것은 당연하지요. 그러나 깨달음으로 살아가면 되겠지요. 남에게 아픈 상처를 주면서 이루는 욕망이 아니면 되리라 봅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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