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한직
ㆍ작성일	2014-01-19 18:39

ㆍIP: 1.xxx.225

불변의 변(不變의 變)

一向/조한직

이글거리는 태양
희망으로 솟아오르네.
저 불덩이 어떻게 걸어놓았나

반짝이는 별
말코지도 없는데 어떻게 걸려있을까

둥근 달이 그리움으로 떠오르네.
말코지도 없는데 어떻게 걸어 놓을까

태초에 떠오른 태양도
별도, 달도, 허공에 걸려
저기 그 모습 그대로인데

하나둘
욕망 내려놓게 하는 청춘은
말없이 흘러만 가네.

안정순

2014-01-19 21:08

저 이글거리는 태양도
반짝이는 별도
말코지도 없는데 잘도 걸려 있구만요..
시인님의 그 청춘일랑
반짝이는 별에게라도
껌딱지 붙여서라도 걸어 놓으셔요!!ㅎㅎㅎㅎㅎㅎㅎㅎ
못 흘러가게요!!
그러다 안떨어지고 잘 붙어 있으면 제 것도 붙여보게요 ㅎㅎㅎㅎㅎㅎㅎ

멋진 글 잘 감상 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요..


조한직	그 무거운게 걸려 있네요 떨어지면 어쩌나요? 도망갈 곳 어드메인지요? 감사합니다.	1/23 11:19

한송자

2014-01-19 22:01

태초에 떠 오른 태양
태초에 빤짝인 별
태초에 걸린 달
변함 없지요
말 없이 흘러가는 청춘도
변함 없지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조한직	변하지 않는 가운데 변해가는 것 하나 청춘이지요 감사합니다.	1/23 11:20

박광현

2014-01-20 00:21

매일 반복 되는 변하지 않는 자연의 섭리를,,,,,,,,,,
그냥 덧없이 흘러가버린 靑春두요
시인님이 내리신글에 머물다 갑니다


조한직	무변중에 유변하는 청춘이 애잔합니다. 감사합비낟.	1/23 11:21

권승주

2014-01-20 02:29

끓어 오르는 욕망 세월의 흐름에 흘러가버리는가 붙들고 싶고 걸어높은 마음 도 점점 내려놓아야 되는가 그슬픔 행복한시간되세요


조한직	무변중에 우리만 흘러가네요. 그리움 달에 가득 차는데요... 감사합니다.	1/23 11:22

김형주

2014-01-20 10:13

선생님의 뜻깊은 청춘시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한 시간 향필하십시오~


조한직	무변중에 인간만이 유변한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1/23 11:24

임세훈

2014-01-20 11:01

시인님! 오늘 좋은 글에 쉴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늘 행운 가득하세요..^^


조한직	그대로인데 그리움만 남기고 흘러만 가는 청춘이 야속하지요. 감사합니다.	1/23 11:25

곽종철

2014-01-20 21:42

모두가 그대로인 것이
청춘이 흘러가는 것이
모두가 불변입니다.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조한직	다 그대로인데 단 하나 흐르고 마는 것 서글퍼옵니다. 감사합니다.	1/23 11:26

이진기

2014-01-20 22:09

붉은 태양처럼 타오르고 싶은,
새별별의 푸름처럼 영롱하고자하는
지난 시간들의 강한 열정의 사그라짐의 비애
세월의 야속함은
서글픈 삶의 유산으로 남겨지겠지요

아름다운 글심의 유산으로.....
행복 가득한 날 되세요


조한직	무한 가운데 유한한 것 세월에 묻혀가는 인생입니다. 삶이 그리움으로 점철되고 애달픈 것 못다하는 청춘입니다. 감사합니다.	1/23 11:29

정병근

2014-01-20 22:28

우리네 인생도 말코지 안걸려
떠있는 달처럼 宇宙에 뛰워 놓으면...
後孫들이 볼때, 저별은? 우리 부모별,
저별은 우리 祖上별...ㅎ ㅎ ㅎ
비용이 꽤 많이들겠죠,?

일향시인님의 깊은시심에 쉬어갑니다.
늘~건안건필하십시요.^^


조한직	우리는 말코지 대신 땅에 발을 딛고 서지요. 허공에 뜬 저 것들은 어찌 뜨나요? 감사합니다.	1/23 11:32

김수잔

2014-01-21 07:50

붉은 태양
걸린 달
반짝이는 별
다 태초와 변함없는
불변의 변(不變의 變) 임이 틀립없지요

행복하세요.


조한직	불변중에 우리만 짧은 가운데 변해갑니다. 감사합니다.	1/23 11:34

송준혁

2014-01-21 11:23

말 없이 흘러가는 청춘에
희노애락이 가득하여
추억만 쌓여가는건 아닌지요...

선배님 건강하시고 눈 길 조심하십시오^^


조한직	추억도 순간인 듯 합니다. 너무 짧고 빠른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1/23 11:36

김흥님

2014-01-21 16:03

조한직 문우님,,반갑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그 별
그 달
그 햇님
닿을수없는 하늘가에 두셔
우리 희망으로
때론 절망일때도
그 하늘을 우러러 위로받습니다
우리네 인생도 언젠가는
그 반짝이는 별하나 되리니,,!!


조한직	네 그런듯 합니다. 삶에 힘이 겨울 때 우리가 우러러 보는 것들이지요. 무한 그리움을 품고 살라는 뜻인 것도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23 11:39

최영호

2014-01-21 17:56

하나둘
욕망 내려놓게 하는 청춘은
말없이 흘러만 가네.

불변의 별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길...


조한직	늘 찾아 관심 두어주심에 감사합니다. 행복 가득한 날 되시길요~	1/23 11:43

김미경

2014-01-21 19:39

태초에 떠오르는 태양도
별도. 달도
허공에 걸려
저기 그 모습 그대로인데...
고운 시향에 머무는 시간입니다
맛난 저녁 식사는 하셨는지요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되세요.


조한직	귀한 발길로 찾아 주심 감사합니다. 늘 행복 하시길 빕니다.	1/23 11:44

박영애

2014-01-22 01:09

늘 청춘같으신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족들이 모두 잠든 이 시간 시를 감상할 수 있음에 행복입니다.^^
시인님 늘 평안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조한직	마음은 늘 청춘인데.. 세월이 나를 부릅니다. 가기 싫은데.. 감사합니다.	1/23 11:45

사방천

2014-01-22 09:37

조한직 시인님의 불변의 변 아름다운 옥고의
마음내려쉬어 감니다
건강하시고 늘향운이 가득 하십시요


조한직	찾아 머물러 주심에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길 빕니다.	1/23 11:46

이유리

2014-01-22 19:18

변하지 않는 섭리들 속에서
흘러만 가는 청춘,
세월의 덧없음에 안타깝고 아쉽고,,,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시인님


조한직	불변하는 저 물질보다 유한 속에 흘러가는 인생이 그래도 나은 것 같지요 그리움도 알고 애달픔도 알고 생각을 가졌으니요. 감사합니다.	1/23 11:48

이정규

2014-01-22 20:18

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
행복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조한직	반갑습니다. 찾아주심에 감사합니다. 좋은일 가득하시길 빕니다.	1/23 11:49

황은경

2014-01-23 07:25

삶이 끝나가는 시간들을
소중히 맞이 해야 할것 같습니다
덧없음은 언제나 그립기 마련입니다
돌아서는 그마음이 불변인거지요.
감사히 잘읽고 갑니다.


조한직	삶의 소중함을 가는 날 마지막까지 맞이해지요. 덧 없다지만 덧 대가면서요. 감사합니다.	1/23 11:51

홍대복

2014-01-23 18:10

시인님!
조용한 저녁 시간
시인님의 시향에서 편안한 하루를 마감해 봅니다
아름다운 행보 기쁨 이시길 빕니다^^*


조한직	네 오늘도 지고 말았습니다. 함께 들려주신 시간 감사합니다.	1/23 18:40

경대호

2014-01-23 22:36

그래요
해 달 별들도
수명이 길어서 그렇지 지금 늙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지나가고 있는 중이지요.


조한직	변하고 있겠지요. 그러나 우리는 보이는 것을 말할뿐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25 15:01

주응규

2014-01-24 13:29

조한직시인님 곱게 내리신 글향에 흠뻑 취해봅니다
이제 설날이 몇일 남지 않았네요
갑오년 새해 행운이 함께하시고
좋은 옥고 많이 순산하십시요
기온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요^^


조한직	오늘은 짙은 무거움이 깔려 있는 날씨가 무섭네요. 무엇이 내릴지.. 설이 설설 다가옵니다. 즐거움 가득하시고 댁내 행복의 꽃이 피길 빕니다.	1/25 15:03

그리움은 숙명

시원종이(始遠終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