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선옥
ㆍ작성일	2015-06-08 20:33

ㆍIP: 112.xxx.146

말. 말. 말

말. 말. 말

시/김선옥

동서남북 어디서든지 보이는 곳
대로변 사거리에 자리한
한눈에 보이는 정 미용실

참새, 방앗간 지나치지 못하듯
오고 가는 길에
수다쟁이 들러 가는 곳이다

그곳에 가면
깎고 볶고 지져 대는지
입맛대로인데
요즘 떠도는 메리스 라는
바이러스 한웅큼 물어온 여자

질퍼덕 퍼질러 앉아
쉬지 않고 찧어대는 입방아
의기양양 풍선처럼 부풀린다
일파만파
여기저기 날아가는
깃털보다 가벼운 입소문
뜨거운 핫 ㅡ도그 다.

김강좌

2015-06-08 21:06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소식이 빠르고
빠른 만큼 빨리 퍼지고..
정스러운 수다로 풀어내는 말잔치로
하루를 보내는 곳이기도 하지요..^^
뜨거운 핫도그..재밋는 표현을 담은 시향에
기분좋은 머무름 합니다~^^*
늘 건강 하시구요 향필이루셔요~!!


김선옥	김강좌시인님. 요즘 하도 메리스때문에 말이 많아 걱정이지요? 말이 말을 만드는 세상이라 뒤숭숭한 사회가 혼란스럽습니다. 메리스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6/9 09:49

배정이

2015-06-08 21:09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지는 지 머리카락 지혼자 깎고 볶고 지져대서 심심한디
미용실 함 가봐야겠습니다. 질퍼덕 퍼질러 앉아 커피 마시게요.ㅎㅎ
시인님, 무서운 메리스 조심하시고 활짝 웃는 한 주 되세요.^^


김선옥	배정이시인님. 시인님도 헤어디지이너라 미장원에서도 동라소식은 빤하게 아시겠네요? 수다쟁이가 그곳도 있을테니까요. 시인님. 그 말속에서 시의 주제도 건지실 것 같고... 암튼, 메리스 조심하세요	6/9 09:52

배정이	시인님, 뭔가 착각 하신듯합니다. 지는 미용실하고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리 있습니다. ㅎㅎㅎ~	6/10 14:28

김선옥	아~ 그러신가요? 헤어디자이너라 그렇게 멋진 분인가 했지요. 그렇다면 실례~~^^ㅎ ㅎ ㅎ	6/10 16:28

배정이	시인님, 오늘도 기쁘게 보내시고 우리 행사 때 반갑게 만나요.~ 그 날 뵙겠습니다!!!~~ㅎㅎㅎ	6/11 06:30

김지숙

2015-06-08 21:23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선옥시인님 모든 소식통이 빠르게
열리는 미용실..
온 세상을 핫도그처럼
뜨겁게 달구는
메리스..비상 아닌 비상이지예
시인님 건강 유념 하시고
편안한 밤이 되십시요


김선옥	시인님. 오랫만이네요? 잘 계셨지요? 늘 건강하신게 최고에요. 그곳도 메리스 때문에 걱정이죠? 외출 조심하세요	6/9 09:53

박정근

2015-06-08 23:27

내려주신
깊은 시향에 머물며
"말로서 말이 많으니 말 말을까 하노라" 라는 글귀가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감사히 다녀가며 시인님의 평안을 기원드립니다~^^


김선옥	박정근시인님. 요즘 사회가 너무 급박하고 불안합니다. 백성들이 맘 놓고 잘 사는 나라가 되어야 할텐데... 생전 보도듣도 못한 메리슴지 뭔지가 사회를 온통 불안에 떨게 하네요. 말세인거 같아요. 이럴 때일 수록 마음 가다듬어 충실한 하루하루 살아야 되겠지요. 건강을 조심하세요	6/9 09:56

김광섭

2015-06-09 11:58

일파만파
여기저기 날아가는
깃털보다 가벼운 입소문........아이 참!!^^** 가벼운 입소문 ㅎㅎㅎ

시어가 너무 좋으세요
베푸는 인정속에 사랑이 싹트는 축복과 행운이 넘치는
좋은 날 되세요... 시인님!


김선옥	긴광섭 시인님. 요즘 메리스 때문에 온나라 안밖이 어수선 합니다. 대통령님 사건이 타질 대마다 가슴이 철렁하겠습니다. 건강조심하십시요	6/10 16:15

신홍섭

2015-06-09 14:28

여기저기 날아가는
깃털보다 가벼운 입소문
뜨거운 핫 ㅡ도그 다. ~~ 옛 말에 말 많은 집 잔치는 먹을게 없답니다.
요즘 세태 참 말 많습니다. 깊은 시향에 많은 것을 생각해 보고 말의 가치를 새겨 봅니다.
편안한 오후 되십시요 시인님!


김선옥	말이 말을 물어내는 것도 여간 공포심을 조장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늘 입조심하는 게 중요하죠. 6월 한달도 건강 조심하세요	6/10 16:16

박영애

2015-06-09 16:50

시인님 오랜만에 발자취 남기고 갑니다.
입방아 찧는 곳은 조심하세요. 요즈음 메리스 호흡기 질환 위헙합니다.^^
행복 가득한 6월 되시고 행사때 반가우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김선옥	어머나~ 낭송가님. 우리집엘 들르셨네요?ㅎ 잘 계시지요? 제 시 마음에 드는 걸로 하나 낭송해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ㅎ 메리스 조심 하세요	6/10 16:18

정찬열

2015-06-09 21:20

시인님 여러사람이 모이는 곳은
한번쯤 생각해봐야할 장소이지요
뜬소문처럼 퍼저가는 메르스의 공포
늘 건강 유념 하시고 행복한 6월이 되세요


김선옥	네 시인님. 그래서 요즘은 두문불출하자니 답답하내요. 입소문 뿐아니라 바이러스 없어질 때까지 조심해야죠. 감사합니다.	6/10 16:20

김수잔

2015-06-10 01:11

김선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말.말.말.깃털보다 가벼운 입소문
뜨거운 핫 ㅡ도그 다.
소식통이 정말 빠른곳인가 봅니다
요즘은 메르스로 더 조심해야 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유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김선옥	김수잔 시인님. 늘 반갑습니다. 언제나 조심할 건 말조심인데... 한 번쯤 오해든지 실수던지 난감할 대가 있었지요. 그 대마다 소문이나 말조심. 굴뚝도 연기 나는지 조심해여지요. 한국의 매리스는 그곳은 안심이니 다행입니다. 건강하세요	6/10 16:22

주응규

2015-06-10 08:54

김선옥 시인님 곱게 빚어내리신 좋은 글향 마음에 담아봅니다
요즘 메르스가 전국을 공포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메르스보다 공포가 더한것 같은데요
공포는 메르스 면역체를 떨어뜨린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6월 보내시길 빕니다.


김선옥	주응규시인님. 벌서 6월도 한주가 지났네요. 늘 바쁘시죠? 언제나 활동적이신 시인님. 건강도 챙기시고 늘 하시는일 형통하세요	6/10 16:24

김이진

2015-06-10 15:45

깃털보다 가벼운 입소문
뜨거운 핫 ㅡ도그 다. /

어디가나 그런사람
꼭 한 사람씩 있답니다.
늘 조심해야죠
날씨가 무덥네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김선옥	김이진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6월 한 달 건강하시고 메리스 절대 접근금지 하세요. 만나뵈는 날까지 안녕하세요	6/10 16:26

홍대복

2015-06-11 01:35

고요한 밤!
발길이 머무는 곳
묵향 짙은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러 깊은 시향에 잠겨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선옥	시인님. 잘 계시지요? 요즘은 하두 세상이 어수선하여 안부가 먼저인거 같습니다. 메리스 때문에 외출을 삼가고 지인 자녀의 결혼식도 거려집니다. 어찌해야 할지 판단이 안 되는군요. 늘 건강 조심하세요	6/11 17:45

이정규

2015-06-12 20:00

김선옥 시인님 ~~ 방가 방가 ^^
올리신 시향 즐감하고 가옵니다.
벌써 한주의 주말 금요일이네요.
외출시 꼭 마스크하시고 손도 깨끗이 잘 씻으셔서 메르스 와 싸워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횐님들 더위에 건강조심 하시고 평온함과 행복함이 가득한 그런날 되시길요^^


김선옥	이정규시인님. 반갑습니다. 이곳 강화는 청정지역이라 메리스는 접근금지구역입니다. 그곳 대구는 어떠신지요? 늘 건강하길 바람니다.	6/13 22:13

김경렬

2015-06-13 05:57

여인들의 사랑방
소문의 집산지 동네 미장원!
말 말 말
모두들 조심하라고 일깨우십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김선옥 시인님!
건강하세요~~


김선옥	그러게요? 요즘 미장원에 들렸더니 메리스가 완전 화제이더군요? 누구나 한마디는 하고 싶은 그 이야기인데 이제 그만 진정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6/13 22:15

경규민

2015-06-13 11:35

말!
말에 대한 무수한 이야기들이 있겠지요만,
저는 " 말한 입은 삼일이요 듣는 귀는 천년이라"는
어느 선인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세상에는요
병들어 죽은 사라보다 말 총 맞고 죽은 사람들이 더 많다는 군요
뜻깊은 시심에 제 맘도 놓고가렵니다.
감사합니다.
늘 말을 아끼는 우들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김선옥	말로써 말이 많으니.... 말이 무섭습니다. 누구나 말은 조심해여겠지요. 동네에서도 특히 말을 옮기는이가 있지요? 늘 조심하는게 무엇이든 상책입니다. 건강유의 하시기를 바랍니다.	6/13 22:18

이런 시집이라면

팽목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