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열병과 같은 것
살아생전 애써 피하면
관 속에서도 열꽃이 핀다 했는데
다 흘러간 옛날얘기야
백신 덕에,
사랑 만,
언제까지 天刑인 거야
아프고, 잊고
또 사랑하고, 또 아프고
가슴에 쌓인 더께 어떡하려고,
누가
백신 좀 만들어 봐
사랑이 아프지 않게,
* 옛사람은 열병에 살아남아야 사람 등록을 했다.
감사하다고 백일잔치도 했고 돌잔치도 했다. 태어난 사람은 반드시 열병을 앓아야 했고
열병의 흔적을 평생 안고 사는 사람도 주변에 흔했다.
*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사랑에 아파하고 상처를 안고 산다.
사랑도 열병 아닌가,
여관구
2016-04-30 10:33
사랑은 마음을 아프게도하지만 아름답게도 한답니다.
백신이 있는 사랑에 중독이되면 헤어나올수 없을것 같아요.
아픈사랑에 진미가있고 그리움이 숨어았겠지요.
시인님 사랑합니다. 행복하소서.
고경애
2016-04-30 10:50
열병을 앓고 난후 사랑
그보다 더 고귀한 사랑이 있을까요
맑은 순수로 피는 사랑의 릴레이
이어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사랑백신 ~아프지만 고운 사랑시 고맙습니다
상큼 물향으로 푸름의 행복 안으세요 시인님
이정규
2016-04-30 11:59
박목철 시인님~~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하신 주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김광섭
2016-04-30 13:47
사랑은,^^**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향기로운 미소와 함께하는
기분 좋고 행복 속에 사랑 나누는 시간 되세요
박목철 시인님!
김경렬
2016-05-01 05:43
오이?
박목철 시인님께서 '사랑' 시를 올리셨네요.
눈이 번쩍 했답니다.
몸이 오글 거린다 하셨기에~~
맞습니다. 사랑이 열병 이란것!
그러기에 눈멀고 귀가 먼다지 않습니까?
그러나 영혼이 살찌는 보양제도 되지요.
즐감하고 나갑니다.
정찬열
2016-05-01 08:18
박목철시인님!
오랜만에 노크하니 "사랑은"
내공깊은 시심에 마주합니다.
서재를 함께 공유하는 것도 행복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노력으로 해보렵니다.
늘 건안 하시고 알찬 오월이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곽철재
2016-05-01 14:23
사랑 없이 사는 삶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백신 개발에 박시인님께서 힘 좀 써주십시오.
멋진 시 잘 보았습니다. 남은 휴일오후도 더욱 사랑하시고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장계숙
2016-05-01 15:06
사랑 백신 누가 빨리 개발좀 해야 하는데..
사랑 없이.... 세상이 무의미 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인간 감정의 최고
인간 삶의 목표
아마도 사랑이 아닐까 합니다.
사랑의 열병
순수의 마음과 진실의 열정으로
아름답도록 열중하고 싶은 맘~
멋진 글에 설레임 안고
사랑에 대해 생각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오월 맞으셔요. 시인님 ~
주응규
2016-05-02 08:58
박목철 시인님 마음으로 곱게 빚어내리신 좋은 글에 가슴 드리워 머물러봅니다
가정의 달 오월 시인님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향기롭고 싱그러운 날 날마다 아름다움으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박목철
2016-05-03 08:59
《Re》여관구 님 ,
사랑 때문에 아프지 않았던 사람은 아마 흔치 않을듯 합니다.
사람에겐 망각이라는 묘한 장치가 있지요,
시간이 지나면 다 잊고 또 사랑을 하게 되니까요,
찾아 주시는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시인님,
박목철
2016-05-03 09:01
《Re》고경애 님 ,
맞는 말씀입니다.
사랑은 아픔이 있기에 더욱 값진 것이겠지요,
사랑 없는 세상은 살고 싶지 않기도 합니다.
비가 나리고 있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박목철
2016-05-03 09:02
《Re》이정규 님 ,
늘 잊지않고 찾아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좋은 날들 되시고 행복만 가득하십시요 시인님,
박목철
2016-05-03 09:04
《Re》김광섭 님 ,
사랑이란 단어는 참 좋은 단어인듯 싶습니다.
나이 불문하고, 멋진 사랑을 꿈꾸는게 인생인듯 싶기도 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시간 되시고 평안하십시요,
박목철
2016-05-03 09:07
《Re》김경렬 님 ,
사실 사랑이니 그리움이니 하는 시는 쓰지 않으려 합니다.
대부분의 시가 사랑이나 그리움을 그리고 있으니까요,
쑥스럽긴 하지만, 한번 올려 보았습니다. 그 나이에 무슨 사랑타령?
이러시는 분도 계시겠지요, ㅎㅎ
박목철
2016-05-03 09:09
《Re》정찬열 님 ,
마음 한구석에 시인님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빨리 쾌차하시기 만을 빌겠습니다.
어려운 발걸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박목철
2016-05-03 09:11
《Re》곽철재 님 ,
저는 이미 방전 된 사람이라 백신 개발이 어렵습니다.
시인님 같은 분들의 멋진 사랑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찾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박목철
2016-05-03 09:13
《Re》장계숙 님 ,
저는 항상 댓글을 대하면, 참 잘 쓰시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저는 게시글 쓰기보다 댓글이나 답글이 더 어렵더군요,
읽어 보지도 않고 쓴 댓글은 단번에 티가 나지요,
읽었다 해도 뭔가 꼭 집어 내기가 참 어려운게 댓글 입니다.
장계숙 시인님의 댓글, 배우고 있습니다.
박목철
2016-05-03 09:15
《Re》주응규 님 ,
항상 고운 미소와 따뜻하신 주응규 시인님,
늘 감사한 마음임을 다시한번 전합니다. 시인님 평안하세요,
김이진
2016-05-03 21:41
누가
백신 좀 만들어 봐
사랑이 아프지 않게,/
빅목철 시인님
멋진 시향에 젖습니다.
때로는 아픔도 있어야
그 사랑을 더 귀하게 더 소중하게
가슴에 꼬옥 품으리라 믿습니다.
이밤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유필이
2016-05-04 00:52
아픔없는 사랑이 어디 있겠습니까
아픔이 있기에 그만큼 아름다운 것이 또 사랑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랑이 아프지 않게 누가 백신 좀 만들어 봐~^^ 너무 멋진 표현입니다~
박목철 시인님~멋진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구요~행복만이 가득하세요~^^*
홍대복
2016-05-05 20:34
시인님!
오월의 싱그러운 바람이 전해주듯
시인님의 결 고운 시향은
마치 오월의 장미향처럼 그윽하게 마음을 적십니다
늘 건강하심과 시향 가득 피우시는 행복한 계절이시길 빌어봅니다.
성경자
2016-05-06 13:41
박목철 시인님
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의 달달한
솜사탕처럼 달달한 사랑이
여기저기에서 퐁퐁 샘솟네요
고운 시향에 편안히 머뭅니다~^^
박목철
2016-05-10 09:41
《Re》김이진 님 ,
시인님 말씀이 지당하십니다.
사랑은 아픔이 있기에 소중하겠지요,
도 비가 오려나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박목철
2016-05-10 09:42
《Re》유필이 님 ,
유필이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밝으신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좋은 계절 오월입니다. 좋은 글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박목철
2016-05-10 09:44
《Re》홍대복 님 ,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활기 넘치시는 모습
뵙기만 해도 에너지가 전해집니다. ㅎㅎ
더 활기있으시고 왕성한 모습 기대합니다.
박목철
2016-05-10 09:45
《Re》성경자 님 ,
반갑습니다.
싱그러운 계절 오뤌입니다.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보람찬 날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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