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용순
ㆍ작성일	2020-08-21 23:47

ㆍIP: 112.xxx.147

시인과 아내

가난한 시인의 아내보다는
부유한 물장수의 아내로 살겠다고
달콤한 사랑 노래보다는
반짝이는 보석을 원한다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란
사랑보다도 명예보다도
더 소중한 것이 되었을 때
돈을 벌러 나간 시인과
시를 쓰는 물장수는
돈도 벌지 못하고 시도 못 쓰고
가난한 물장수를 남편으로 두고
천박한 모조품을 두른 아내와
위태롭게 험난한 하루를
그럭저럭 보내고 있다.

강한익

2020-08-22 06:47

존경하는 장용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견디기 힘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코로나와 자연재해로 우리에게 많은 시련을 안겨 주었던
8월이 이제 막바지를 치닫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 감명 깊게 배람 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헤아려 봅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장용순	올해 유난히 자연재해가 많습니다 코로나.긴 장마. 태풍까지 2020년은 재난의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9/4 06:37

안영준

2020-08-22 09:34

장용순 시인님 그간 무고하십니까?
긴긴 장마가 끝나자마자 폭염이 이어지고
또다시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
불안불안 합니다
우리 모두 안전하게 평온하게 지내야 할 텐데요
여러모로 여기저기 걱정이 태산입니다
우리 시인님 평안하시고 무탈하시기 바랍니다
잠시 인사드렸습니다


장용순	바비.마이삭에 이어 또 새로운 태풍이 올라오는 중입니다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9/4 06:40

염규식

2020-08-22 09:37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휴가 잘 다녀왔습니다 곳곳에 코로나와 찜통 더위로인해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집에오니 제일 행복합니다
곱게 지피신 고운 시향 동참하면서 감사히 배독합니다
오늘 하루도 늘 강건하시구요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향필하시구요 오늘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장용순	요즘은 어딜가도 불안합니다 집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책 보는 게 제일 좋겠습니다	9/4 06:43

염경희

2020-08-23 21:53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휴가는 다녀오셨는지요~~
올려주신 시향에 오늘을 마무리합니다
잘 배람하고 갑니다
확산되는 코로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장용순	요즘은 휴가 갈 곳도 별로 없어서 매주 고향에 갑니다 그것도 불안합니다 ~~^^	9/4 06:45

박상현

2020-08-24 06:48

흐르는 물이었음 합니다
다 내려놓고 대지의 품에 안긴 낙엽이었으면 좋겠어요
빈 어두운 밤 외로운 별이어도 좋을 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결단코 혼자서는 해낼 수 없는 일
결단코 바란다고 될 수 없는 일
코로나 19 바이러스 인듯합니다
그저 그런 평범했던 하루하루가 너무나 그립습니다
마스크 없이 지내던 평범한 일상이 간절히 그립습니다
잡힐 듯
잡힐 듯하던 뛰어다니던 어린날 놀이인 듯합니다
주저앉아 하늘을 바라보지만 이 모든 일들이
바보 같은 행동 하나하나에서 일어난 일들이라
억울하고 힘겹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포기할 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가족을 지켜야 하는 일
이 사회의 이웃을 지켜야 하는 일
이 나라를 일으켜 세워야 하는 일 인듯합니다
다시금 고강도 사회적 방역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비대면 거리를 두는 생활을 시작해야 할 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이 어려운 시절을 꼭 건강히 보내십시오
건강하셔야 합니다
새로운 월요일 아침 존경하는 시인님의 뜨락에
안부인사 내려놓고 돌아섭니다
아름다운 시 배람하고 선물로 받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


장용순	매일 마스크 쓰고 있는데 너무 답답하네요 어서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9/4 06:49

안미숙

2020-08-26 19:30

장용순 시인님~

여름의 건널목 마다 숨어 있는 복병 때문에
여러모로 불편하고
피해 또한 적지 않은 요즘입니다.

지금은 태풍 바비의 북상으로
이미 제주는 큰 피해를 입었고 내륙을 향하여
달려오고 있습니다.

거센 바람과 비를 동반한 위력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여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자연의 거대한 힘 앞에
모쪼록 별일 없는 일상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장용순	바비도 지나고 마이삭도 지나고 또 새로운 태풍이 올라오는 중이라고 합니다 부산에 피해가 많다는데 걱정됩니다	9/4 06:53

가혜자

2020-08-30 16:38

오늘도 나는
청결하게 손을 씻고
마스크 쓰고
멀어졌던 마음을 들고
가까이 다가간다

옥고로 빚으신 시!
감사로 머물며
창조로 등불을 밝히사
세상의 빛이 되시는 시인님
힘든 팔월을 보내고 구월은 더욱 건강하시고 건승하소서!!


장용순	마스크 벗고 정갈한 옷 입고 마음껏 예배드리는 것이 소망이 되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에 마음이 답답합니다	9/4 06:58

최미봉

2020-09-18 06:57

장용순 시인님
저도 모조품으로 치장을 해요
이곳은 모두 정직해 허물 없이 관심도 없어요
우리나라도 그랬음 하는데
몇십년 옷 두르고 다닌들 관심도 없더라고요
감사합니다


장용순	반갑습니다 밴드에서만 뵙다가 서제에서 뵈오니 더 기쁩니다. 보여지는 것보다 내면을 키우는 일에 소홀한 현실이 마음 아픕니다. 공부 하거나 독서 보다는 보여지는 것만 신경쓰는 딸아이의 모습이 지금 세태를 보여주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9/20 06:16

하헌석

2020-09-30 20:26

시인님 안녕하세요
삶에 시간을 산에 적을 두고 지내다
명절이란 핑계로 하산 길에 받은 인사를
같이 나누고자 짧은 글을 올립니다
추석에 뜨는 달은 일 년 중 가장 밝은 달로 소원을 잘 들어주는 달이라고 하네요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일들 가족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추석 연휴만큼은 힘든 일 모두 잊고 좋은 생각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장용순	답글이 늦었네요 코로나로 사회 전체가 막혀서 답답합니다 그래도 글 쓰는 일은 막히지 않아 다행입니다	10/20 02:35

이세복

2020-11-22 11:45

촉촉한 겨울비가 조용히 대지를 적셔줍니다
지나는 나그네도 나의 가슴에도
다가올 겨울을 조용히 마중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따뜻한 마음으로 힐링을 하며
다녀갑니다
글 감사드립니다
올겨울은 조심할 것들이 많아요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좋은 일이 많으시길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장용순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사회 전체가 마비되어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이상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몸조심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4 06:20

김보승

2022-01-02 11:53

안녕하세요 장용순 시인님

壬寅年 시동을
해맞이 출발에 手足 시렸는데

잠시 돌아서 보니
하루가 지나가 버렸네요

歲月流水
실감 해봅니다

이렇듯 세월 물같이 흐르니
청춘은 흔적없고 백발이 나부낍니다

새해 더욱더 활기찬 희망으로
원하는 소망 웃음꽃 만발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건강 유념하여
강건하시길 바라고요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글 향기 곱게 풍기는
시인님 서재에 잠시 들려
시인과 아내 음미하며 쉼하고 갑니다

새 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건강하셔야 됩니다 시인님 ^.^


장용순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4/1 06:44

나를 사랑하세요

소나기 오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