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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4-09-02 18:55

ㆍIP: 61.xxx.35

그리움이 밀려오면

78: 그리움이 밀려오면

운봉/공재룡

막연히 누군가 올 것 같은
그리움이 밀려드는 가을에
아플 것도 슬플 것도 없는
무념 상태일 때도 있습니다.

파란 하늘가 새털구름 따라
한없이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정작 나서면 갈 곳 없는 길
오늘도 가을 문턱을 서성인다.

낡은 주전자에 끓인 커피가
향기 그윽한 정겨운 가을에
지나온 서글픈 삶들을 골라
세월을 타서 마셔버려야겠다.

소나기 쓸고 간 패인 길가
나의 마음을 조금씩 비우고
가슴에 꿈꿔 왔던 그리움들이
동경의 시간이 퇴색되지 않기를 .

이정규 2014-09-02 20:05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공재룡 시인님 ~~가을의 문턱에서 서성이는 시인님의 마음을 ~ 시향에서 엿볼수 있네요 , 멋진 시향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

배정이 2014-09-02 20:36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서글픈 삶 한 스푼에 세월 한 스푼을 타서 마시면 마음이 정말 비워질까요. 비가 오는데 시인님, 저도 차분하게 그리해보아야겠습니다. 과연 어떤 맛이 나오는지. 고운 글 고맙게 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곽종철 2014-09-02 22:09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서글픈 삶은 물러가고 그리움이 남은 동경시간들이 머물러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가을비가 내리는 저녁, 그리움이 더욱 밀려오는 밤입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즐겁고 넉넉한 추석을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허욱도 2014-09-03 09:31	가을은 모든게 풍성해지는가 봅니다. 그리움도 추억도 이 가을엔 시원한 바람따라 밀려 오나봅니다 시인님 추석명절 즐겁고 행복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미리 2014-09-03 23:54	남자의 계절 가을이 시인님을 마냥 흔들어 대는군요 아직도 청춘이시고 한창이십니다 시인님 이렇게 고운 시심이신데요 ^^ 명절 잘 보내시고 행복한 9월 되소서^^

김수잔 2014-09-04 06:35	공재룡 시인님! 가을의 문턱에서 남자의 계절이라 가을 남자가 되어 한없이 어디론가 따나고 싶은 님 가을 바람 난 남자..ㅎㅎ 전 여자 인데도 어디론지 떠나고 싶으니 어쩌지요.. 아마도 추석명절이 가까워 오니 고국이 그리워 떠나고 싶은게 아닐까요.. 다음 해 추석땐 만나 뵙길 기대합니다 고운 시향 마음에 차곡 차곡 담으며 감사히 머뭅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겁게 지내십시요 동기님^^

김정희 2014-09-04 12:26	아름다운 가을 들길로 나가 보시면 되지요. 음성의 들녁도 갈향기 짙어 갈테고 오가시는 차창 밖으로 파란 하늘에 흰구름 가슴에 담아 오세요. 오늘은 향기 고운 들꽃 만나러 떠나는 날 되시면 좋겠네요. 자신을 위해 과감히 만사를 제쳐두고 하루를 내어 주는 보너스 어때요?

김지숙 2014-09-04 18:08	공재룡시인님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더 저번 행사때 이쁜 사진을 메일로 보내주셨는데 늦게 확인을 해서 인사도 못드려심니더 지숭합니더 남자의 계절 그리움과 허전함이 복합적으로 밀려오는 가을.. 가느린 코스모스가 부르는 들녘을 한없이 거닐고 싶은 이 계절..지나온 그리움들이 퇴색하지 않고 머물러 있기를 바랍니더 시인님 행복한 명절 잘 보내십시요

공재룡 2014-09-04 20:58	이정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부지런 하시네요. 감나무 잎새 파란 가을 하늘이 눈이 시려 옵니다. 무작정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그런 계절입니다. 별나게 가을을 타는 이유 때문인지 아니면 남정네 누구나 같은 마음인지 모르 겠습니다. 익어가는 이 계절에 시인님 곡간에 풍성한 열매 가득 하세요. 늘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들려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이정규 시인님!

공재룡 2014-09-04 21:07	배정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서글픈 삶 한수푼 흐르는 세월 한수푼 타서 마시면 새콤 달콤 할까요? . 시인님의 여시의 고백 시향만은 못할 겝니다. 늘 마음 함께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별나게 가을타는 남정네 라 그런것은 아닌지 작은 변명을 해봅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갈곳이 없습니다. 오라는 곳도 없어 코스모스 피여 있는 가을 길목을 서성 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풍성한 가을 되세요 온 가족이 하자리에 즐거운 추석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배정이 시인님!

공재룡 2014-09-04 21:25	곽종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 갑습니다. 감나무 잎사이로 파란 하늘이 너무 눈에 부시어 가슴까지 펑 뚫리는 기분입니다. 서글픈 삶들을 흐르는 세월에 타서 마셔 버리고 싶습니다. 늘 꿈꿔 왔던 동경의 시간들이 퇴색되지 않고 영원 하기릉 소망을 가져 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풍성항 가을이 되세요. 감사 합니다. 곽종철 시인님!

공재룡 2014-09-04 21:31	허욱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익어가는 풍요로운 가을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막상 길 나서면 오라는곳 갈곳도 없어 이정표 앞에 서서 두리번 거리는 초라한 나의 모습에 눈시울을 적십니다. 남정네 가을타는 계절이 라고 작은 변명을 해 봅니다. 늘건강 하시고 풍성한 추석 명절 되세요. 감사 합니다 .허욱도 시인님!

공재룡 2014-09-04 21:40	박미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다녀 가셨군요. 가을이 점점 깊어 갑니다. 어디 론가 무작정 떠나고 싶습니다. 하지만 길나서면 오라는 곳 갈곳도 없어 가을에 길목을 서성입니다. 가을은 남정네 마음을 마구 흔드는 계절인가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풍성한 가을이 되시길 바랍니다 풍요로운 추석명절 되세요. 감사 합니다. 박미리 시인님!

고지영

2014-09-04 22:05

시향에 젖어 잠깐 나를 잊어네요 따듯한 국화차 한잔
마음담아 올림니다 맑고 밝은 명절 되시길
기원합니다


공재룡	고지영 시인님 ! 안녕 하세요?	9/9 18:46

서현숙 2014-09-05 01:05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詩 잘 보고 갑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평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2014-09-05 09:05	공재룡 시인님 께서 곱게 내리신 시향에 흠뻑 마음 적셔봅니다 감사합니다 가족과 함께 풍선한 한가위 누리시고 9월 문협 행사에서 뵙기를 고대해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안정순 2014-09-05 09:24	가을이 오는 길목에 작은 바람 하나에도 그리움이 손짓을 합니다. 안녕하신지요!!공시인님 즐겁고 행복한 명절 맞으시구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임재화 2014-09-05 11:48	공재룡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넉넉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십시오.

김향아 2014-09-05 12:11	곱게 내리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명절 즐겁고 풍요롭게 보내시고 늘 건안다복하시길 바래봅니다

강해자 2014-09-05 23:46	우린 항상 그리움 속에서 삽니다 그리고 우린 사랑 속에서 삽니다 부모사랑 부부사랑 자식사랑 그리움과 사랑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박걸주 2014-09-06 13:06	풍요롭고 다복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공재룡 2014-09-06 15:37	《Re》김수잔 님 , 동기님! 안녕 하세요? 추석이 다가오니 고국이 더욱 그리우시지요. 어디론가 무작정 떠나고 싶은 가을입니다. 막상 길나서면 오라는 곳도 갈곳도 없는 가을 남자 입니다.. 동기님 말씀 대로 바람났나? 카나다의 달이나 고국에 달이나 같은 달이니 위로 받으세요. 동기님은 여자분이신데 덩달아 바람 나시면 안 되지요 .ㅋ 익어가는 풍성 한계절에 동기님 곡간에 오곡이 가득 차고 넘치세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감사 합니다. 동기님!

공재룡 2014-09-06 15:41	김정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눈 딱 감고 떠나야 겠지요. 마음속에 미움들을 골라 내고 흐르는 세월 차 한잔에 마음을 녹이며 천천히 삶을 음미하며 살랍니다. 늘 건강 하시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감사 합니다. 김정희 시인님!

공재룡 2014-09-06 15:48	김지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늦게나마 사진 받으셨다니 다행이십니다. 관심이 없으신것 인정 하시지요? 파란 가을 하늘에 점 하나 점둘 고추 잠자리 높이떠 비행 하며 이끼 낀 무너진 토담 너무 분홍빛 감이 주렁 주렁 익어 갑니다. 9월에는 좋은 일만 있으세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지숙 시인님!

최영호 2014-09-07 08:08	소나기 쓸고 간 패어진 길가 나의 마음을 조금씩 비우고 가슴에 꿈꿔 왔던 그리움들이 동경의 시간이 퇴색되지 않기를 . 그리움이 밀려오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명절되시고 보름달같이 풍성하며 온가족 기쁨 나누시는 한가위 되시길...

김흥님 2014-09-08 14:47	때가 되면 고향으로 돌아오는 연어들처럼, 끝없이 꼬리를 물고 늘어선 귀성차량의 행렬이 눈물겨운 중추가절입니다 고향으로 가는 길 아무리 힘들어도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건 그 고향은, 어머니 품처럼 아늑하기에..,, 언젠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고향을 못 가게 되었을 때 명절 흉내라도 낼 겸 몇 가지 나물과 전을 부치는데 어린 아들 녀석이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엄마.. 우리 집에서 맛있는 할머니 집 냄새가 나..,,!! 이번 명절엔 고향 가는 연어 떼에 합류하지 못해 아쉽지만 어머니가 직접 보내주신 고사리, 도라지나물과 어설픈 기름 냄새를 풍기며 고향의 향수를 달래봅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유롭고 풍성한 한가위 되소서..,,

홍대복 2014-09-08 14:56	시인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우리 고유의 명절 한가위 온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 나누시고 웃음꽃 활짝 피우시는 즐거운 추석 되세요 시인님의 글 향에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한원희 2014-09-08 20:27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리움이 밀려오는 거리에 서성이다 코스모스 꽃 길 따라 와보니 어느새 둥근 보름달이 이 세상을 환하게 비추워 주네요. 오늘과 내일을 잊는 추석의 아름다운 풍경속에 시인님께 인사드립니다.

김주선 2014-09-09 10:14	에구 ~시인님 고운글 따라 내려 오다가 갑자기 커피가 마시고 싶어졌습니다 그래도 다 감상하고서 마시겟습니다 가을엔 더욱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

공재룡 2014-09-09 18:18	《Re》최영호 님 ,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막연히 누군가가 찾아 와 줄것 같은 풍요로운 이 가을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정작 길나서면 오라는 곳 갈곳도 없지만 가을은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이 익어가는 계절에 시인님 곡간에 풍성 함으로 가득 채우세요. 늘 함께 해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감사 합니다. 최영호 시인님!

공재룡 2014-09-09 18:30	《Re》김흥님 님 , 시인님! 안녕 하세요? 그동안 평안 하셨는 지요? 때가 되면 연어가 고향을 찾아 오듯이 추석의 귀성객들이 넘처나지요. 평소에는 각자 살기에 바뻤노라고 구차한 변명을 하는 자식들이 못내 안스러운 것이 부모 마음이지요 전을 부칠때 할머니 냄새가 난다는 고향에 향수를 느껴 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들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김흥님 시인님!

공재룡 2014-09-09 18:35	홍대복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앞으로 9월 21행사 10월 문학기행 이어졌네요. 늘 열심히 활동 하시니 잘 되겠지요. 익어가는 이가을에 풍성합으로 가득 차고 넘치시는 계절이 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홍대복 시인님!

공재룡 2014-09-09 18:52	고지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가을이 깊어 갈수록 어디론가 무작정 떠나고 싶습니다 막상 길나서면 갈곳도 없지만 가을이 자꾸만 유혹을 합니다.. 님이 주신 국화차 한잔 들고 가을을 만끽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늘 풍요로운 가을이 되세요. 들려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고지영 시인님!

공재룡 2014-09-09 18:56	서현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일산 호수공원 경기지회에서 처음 뵈었는 데 참으로 인상이 온화 하여 친밀감을 느꼈습니다. 알게되어 기쁨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풍성한 가을이 시인님뜨락 에 알찬 열매 가 차고 넘치시길 바랍니다. 들려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서현숙 시인님!

공재룡 2014-09-09 19:00	주응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9월 21일 행사준비 바쁘시지요. 열심히 활동 하시는 모습이 존경 스럽습니다. 시인님곡간에 알찬 가을의 열매 가득 차고 넘치세요. 들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드립니다. 주응규 시인님!

공재룡 2014-09-09 19:04	안정순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무너진 토담 너머 배시시 분홍빛 감이 익어 갑니다. 가을이 깊어 갈수록 어디론가 떠나고 싶네요. 갈곳은 없어도 가을이 자꾸만 손짓 하는 구요. 늘 건강 하시고 풍성항 이가을의 알찬열매 가 가득 차고 넘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들려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안정순 시인님!

공재룡 2014-09-09 19:07	임재화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함께 차한잔 나누고 싶었는 데 어느세 여름도 지나가고 가을도 깊어만 가네요. 언제 기회 만들어 보세요. 음성 오실때 연락 주세요. 이가을에 알찬 열매가 시인님 곡간에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합니다. 임재화 시인님!

공재룡 2014-09-09 19:10	김향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동안 별고 없으시지요. 경기지회 일산 호수공원 철수 작업 동참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향아 시인님!

공재룡 2014-09-09 19:13	강해자 지회장님! 안녕 하세요? 오랫만입니다. 별고없이 잘 지내시지요? 가을이 점점 깊어 갈수록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막상 길 나서면 갈곳은 없습니다. 그러나 가을이 자꾸 손짓 하네요. 익어 가는 이가을에 늘 풍성함으로 가득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강해자 지회장님!

공재룡 2014-09-09 19:18	박걸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경기 지회 시화 철수 작업 동참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익어가는 이가을에 시인님 뜨락에 풍성함으로 가득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걸주 시인님!.

공재룡 2014-09-09 19:21	한원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먹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눈이 시려 옵니다. 무너진 토담 넘머 분홍빛감이 예쁘게 물들어 가네요. 이가을에 풍성함이 시인님뜨락에 가득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한원희 시인님!

공재룡 2014-09-09 19:25	김주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가을이 깊어 갈수록 옥곡이 무루익어 갑니다. 바보같이 웃고 있는 허수아비 옷을 스치는 갈바람이 상큼 하네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이 가을에 그리움만 쌓이네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주선 시인님!

성경자 2014-09-09 21:22	운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가을은 누구나 여행을 꿈꾸지요 하지만 직장일이 우선이기에 늘 꿈만 꾸고 있지만요 이 가을이 가기전 여행이라도 다녀오시면 어떨까 합니다 운봉 시인님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히 쉼 하십시오~^&^

공재룡 2014-09-09 23:14	성경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추석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가을은 점 점 깊어 갈수록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욕구가 마음에서 떠나질 않는 군요. 막상 길 나서려면 갈곳도 없는 데 . . 익어가는 이가응 시인님 곡간에 알곡이 가득 차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성경자 시인님.

김상화 2014-09-18 23:25	우리 스승님도 가을 타시나 봐요 혹시 첫사랑의 임이 그리워 몸부림치시는 건 아닐까요? 항상 보살펴 주시는 우리 스승님 오늘도 밤이 깊어가네요 인제 그만 사랑의 몸부림 멈추시고 행복한 꿈으로 장식하시기 바랍니다

아픈 추석의 새벽 산책길

가을 타는 난 어찌 하라고.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82	강물 처럼 살자고요.	38	공재룡	2014-09-29

81	갈바람 부는 날에	36	공재룡	2014-09-18

80	아픈 추석의 새벽 산책길	44	공재룡	2014-09-09

79	그리움이 밀려오면	46	공재룡	2014-09-02

78	가을 타는 난 어찌 하라고.	42	공재룡	2014-08-28

77	가을 전령의 택배	46	공재룡	2014-08-22

76	하얀 그리움	42	공재룡	2014-08-15

75	마음에 창을 열고	44	공재룡	2014-08-08

74	사랑은 이런 것인가	38	공재룡	2014-08-02

73	진정한 친구	42	공재룡	2014-07-26

72	우리네 삶이란	34	공재룡	2014-07-18

71	치매가 오기 전에	40	공재룡	2014-07-12

70	큰 그릇과 작은 그릇	39	공재룡	2014-07-02

69	향기나는 사람 되고 싶다.	40	공재룡	2014-06-27

68	깊은산 숲속에는	40	공재룡	2014-06-12

67	짧은 인생 그리 살자구요.	46	공재룡	2014-06-06

66	숨겨놓은 사랑	45	공재룡	2014-05-26

65	우리의 자화상	48	공재룡	2014-05-17

64	저 태양을 향하여	53	공재룡	2014-05-10

63	오늘도 팽목항에 앉아서	43	공재룡	20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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