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미경
ㆍ작성일	2014-04-01 03:10

ㆍIP: 61.xxx.22

내겐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내겐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시 / 김미경

빗물에 젖어 떨고 있는 가슴
넉넉하고 따스한 품 열어 안아준 사람

지치고 힘들어 쓰러진 몸
조용히 다가와서 일으켜 세워주던 사람

때론. 지나가는 바람처럼 쌀쌀하게
다정한 얼굴 멀리하며 고갤 숙일 때에도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며 서 있던 사람.

내 몸짓 눈빛만 봐도
기쁨의 눈물 흘리며 세상 전부로 알고
살아온 가여운 내 사람.

이젠. 울지 마세요

그 긴 세월 가시로 박힌 아픈 심정
홀로 쓸어내리며 말없이 지켜주던
사랑을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그런 당신을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뜨거운 가슴 열어 다시 찾아갈게요

참아 줘서 고맙고
지켜줘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미안합니다.

내 생의 마지막은 두 손 꼭 잡고
당신과 함께 걸어가고 싶습니다.

배태성 2014-04-01 05:35	생의 마지막을 잡을 두손이 있다는건,,행복입니다, 그것이 ,미웠던,기뻣던 ,그것은 그리 중요 하지 않습니다~. 둥지를 떠나는 마감일에 두 손을 잡을 상대가 있다는건,,행운 입니다, 왜냐하면 그리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 입니다,,,건안 하시고~, 봄의 향기속으로 마음껏 시향의 나래를 펼치십시요~, 항상 고맙습니다~! 제 방 벽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병 없이 고통 없이 살아가는 것 만큼 행복한 삶이 없다고 합니다. 비록 부유 하거나 그러하지 않거나 마음이 편한것이 제일 이라고 합니다, 제가 가진 작은 능력이 남을 도울수만 있다면 , 이제껏 살아온 그대로 항상 행 할것을 아침 눈을 뜨면 다짐 합니다~..(.죽어 가는 사람을 치료 해서 살려 내고 나니 인생이 무엇인지 그제사 깨 닫게 됩디다,,,)

김보언 2014-04-01 08:30	이미 자신을 이기는 사랑., 고운 글향에 질투가 납니다.ㅎㅎ

안정순 2014-04-01 09:48	남은 생 두 손을 마주 잡고 함께 하고 싶은 사람!! 시인님 그 손 꼭 놓지 마시구요!! 행복하세요!!

고현자 2014-04-01 13:32	쉬엄쉬엄 오고 있더니만 어느새 겨울을 견뎌낸 애섧은 새순이 가슴 부푼 단내를 오솔길에 내던진다. 문우님의 고운 글 밭에 마음 두고 갑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이석구 2014-04-01 13:54	식지 않고 피어나는 영원한 사랑 부럽습니다. 세상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렸지요. 즐거운 일 만들어 행복하세요.

이정규 2014-04-01 19:49	그런 사람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아 여겨 집니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한 마음 이라면 슬기롭게 헤쳐 나갈수 있으니 ... 멋진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이유리 2014-04-01 19:59	시인님 너무 곱고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뜨거운 가슴 어여 열어서 그대에게 가셔야지요 꼭 잡은 두손 놓지 마시구요 잘 감상했습니다

김흥님 2014-04-01 20:30	내게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기쁠때 함께 웃어주고 슬플때 같이 울어준사람 두손 맞잡고 가는 인생길에 내 눈이 되어주고 손이 되어주고 발이 되어준 따뜻한 사람 내겐 그런 사람이 있어 이세상 가는길 외롭지 않다는것을..,, 그 아름다운 사랑 오래도록 함께 하시길^^

염규식 2014-04-01 23:27	ㅎㅎ시인님의 지고한 사랑 누가 막을꼬- 그사랑 변치마이소--남자들은요-여인네들 그 마음 하나보고 사는기라예-- (ㅋㅋ 오랜만에 사투리 한번 써보았네요) *님의 곱고또 ......또 고운 사랑에 감동합니다 고운밤 되시구요 그 사랑 영원하기를 응원합니다-화이팅

김희영 2014-04-01 23:47	김미경시인님 안녕하세요. 내게이런사람이 있습니다. 가슴찡한 그런사람 눈빛만 봐도 알수있는 그런사람, 아름답고 가슴저린 이런사람, 김시인님 시향에 한참 머물러 떠날 수가 없군요. 좋은시 감사합니다. 내내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 하시기를,,,,,,,,,,,,

임세훈 2014-04-02 00:21	늦은 밤 시인님의 고운 사랑의 글 한동안 사색하다 갑니다. 고운 밤 보내세요..^^

곽종철 2014-04-02 07:49	"내겐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나에게 참사랑을 준사람 잠시 잊고 산 사랑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즐겁고 보람찬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김이진 2014-04-02 09:38	내 생의 마지막은 두 손 꼭 잡고 당신과 함께 걸어가고 싶습니다 / 아름다운 사랑으로 날마다 파아란 하늘에 행복을 그리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2014-04-02 10:38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내 생의 마지막은 두 손 꼭 잡고 당신과 함께 걸어가고 싶습니다. 언제나 곱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봄날 되시고요 시인님

김지숙 2014-04-02 15:57	김미경시인님 긴세월 언제나 내곁에서 모든것을 덮어주는 사람 이제 내생의 마지막 두손 꼭 잡고 당신과 함께 하겠슴니더 멋지시네예 시인님 봄향기 같은 시간들이 되십시요

김보규 2014-04-02 18:34	단번에 반하는 꽃이 있는가 하면 처음엔 눈에 띄지 않으나 볼수록 이쁜꽃이 있지요 시인님의 그 사람, 참 아름다운 사람이네요 4월의 봄날에 이쁜 사랑 펼치시길 바래 봅니다. ^^

공재룡 2014-04-02 22:38	김미경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그 긴세월 가슴에 박힌 아픈심정 홀로 쓸어 내리며 말없이 지켜주던 사랑을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내겐 이런 사람이 있다는것 님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이봄과 더불어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미경 시인님!

주응규 2014-04-03 09:19	향기로운 시향이 봄날을 지핍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봄향 가득한 계절에 행복도 함박 피우십시오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정찬열 2014-04-03 21:05	내 생의 마지막은 두 손 꼭 잡고 당신과 함께 걸어가고 싶습니다. 행복이 깊이베인 고운 시심에 서 김미경 시인님에글속에 자리 합니다 4월의 만심의 시심 꽃피우시고 느건안 하시고 행복하세요

임숙희 2014-04-04 01:26	내 생의 마지막은 두 손 꼭 잡고 당신과 함께 걸어가고 싶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향기로운 봄날 행복으로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기영 2014-04-04 12:41	멋지십니다 그런 사람... 영원히 사랑할 사람이지요

조한직 2014-04-04 16:54	아름다운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보주시는 마음이 아름다워보이는군요. 그 행복 언제까지나 이어지시길 빕니다.

박광현 2014-04-04 23:10	표정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주는 사람 서로 거울 보듯이 오랜시간 같이 한사람 그런 사람이 곁에 있어 행복 한사람 그행복의 시간 언제까지 같이 하시기룰 빕니다

권승주 2014-04-05 07:13	그대를 사랑하는 사람이 생의 동반자인가요 행복하세요

전경전 2014-04-06 08:59	깊고 소중한 시인님의 글향을 뵙습니다. 날씨가 고르지 못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기쁜일들이 많으시길 바라고있습니다.

박미리 2014-04-06 23:37	시인님 반갑습니다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내게 이런 사람.... 참 행복한 재산이지요 마음이 포근해 지는 고운 글 잘 읽고 갑니다 고운 꿈 꾸시고 향긋한 사월 되소서^^*

김미경 2014-04-07 06:58	소중한 시간 내시어 서재를 찿아주신 시인님들게 감사에 인사 올립니다. 한분 한분 답글인사 올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빨리 건강해져서 예쁘게 찾아뵙겠습니다.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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