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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담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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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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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김미경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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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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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4-04-10 0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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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어서고 싶다
나는 일어서고 싶다.
시 / 김미경
그리움이 천둥을 친다.
하얀 가슴속에 묻어둔 미련이
눈물 되어도 어찌하지 못할 때
그냥 구름처럼 밀려가고 싶다.
새 파란 하늘가.
춤을 추며 날고 싶은 지친 날개가
다시 일어서려고 분주한 오후.
주춤거리는 몸짓 서투른 움직임
그러나. 도전한다
정형외과 촛농치료 관리받는 손과
전기치료 받는 무릎 그리고 발
언제나 자유롭던 게으른 발걸음은
제 할 일을 마다하고
속수무책 자동차를 전세 내고 살더니
이제. 뛰고 싶고 푸른 숲도
꽃길도 친구삼아 거닐고 싶다.
말로만 듣던 퇴행성 관절염
그래. 참 무섭긴 무섭다
잇몸 염증까지 일으키며 앞니로
오물오물 벌써 할마시로 만드는 너.
잘난 인생 못난 인생 누가 말했나
서글픈 우리 인생
잠시 왔다 가는 여행인 것을.!
(할마시 )
명사 "할머니의 방언" (강원.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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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성
2014-04-10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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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기운이 시인님의 무릎병 만큼은 내 몰라라하는군요.
마음이 아픕니다, 인간은 병이 들면, 약해지고요, 다 싫어 지고,,
이왕 왔다 가는 삶,,사람 좀 편하게 내버려 두면 어디 덧 나나? 하는 심정.
잇몸 염증이나, 무릎은 6개월에서 1년간은 장기적으로 치료하면 많이 호전 될거예요,
병원 약 보다, 인간의 면역체계를 역 이용 해서 자가 치료하면 됩니다,사람이 몰라서
행하지를 못하니,,쉬운건 다,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있습니다,인체에는,,,,,인간이
6백만년을 거쳐 인간화 돼었는데,,질병 하나 스스로 치유할 능력 쯤은 다 갖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시거나 ,고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시면 말씀 해 주세요,,아는것 말씀 드리는
일이 저에겐 보람된 일상의 일 입니다,,그러다 떠나는 한 세상 산지 오래 됐습니다, 봄을 만끼 하시는
시인님 되시길 빕니다~, 향필 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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