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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3-12-25 13:15

ㆍIP: 112.xxx.20

함박 눈 오는 밤

함박 눈 오는 밤

鳳岩 / 정 찬 열

기상 예보에 대설(大雪)주의 보란다.
많은 눈이 오나 창밖을 내다보니
가진 자가 내다버린 깃털 같은 함박눈
그 속에 외로움으로 묻혀 버린다.

눈발을 털지 못한
가로등이 행복한 모습이다.
불면 사라 질것 같은
솜털보다 부드러운 것이
사뿐히 그 위에 내려앉는다.

시샘하는 바람이 나뭇가지를 흔들어 대고
나리는 눈마저 밀쳐 버린다.
멍하게 그 정경을 바라보노라니
내 人生에 그리움만 쏟아 내린다.

2013년12월12일 눈 많이 오는 밤에

김락호

2013-12-25 16:31

정찬열시인님 안녕하세요
남자는 나이가 먹으면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인가 봅니다.
시인님의 멋진 시심에 공감을 합니다.
2014년에도 멋진 작품 많이 집필하시고 더욱더 건강해 지시길 빕니다.


정찬열	이사장님 바쁘신중에도 저히 서재까지 방문해주심 감사합니다. 용기를 주시느라 찬사까지 주시니 몸둘바를... 얼마남지 않은 년말 행복 하시고 갑오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12/25 22:09

정병근

2013-12-25 17:18

사뿐히 내려앉는 그눈은 그리움만 쏟아 내리고
진짜로大雪이 펑펑 쏫아지는날엔
넓다란 벌판으로 달려가 양손 벌리고
아름다움을 만끽해보고 싶습니다.
봉암시인님의 깊은시심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성탄절 잘~보내시고
늘~건강하십시요.봉암선생님!


정찬열	날개 달은 월암 시인님의 시심이 겨울바람 연날으듯 하네요 많이 집필 하시여 나눔 출판회라도 참여 해야지요 저무는 석양이 수평선에 걸렸네요 갑오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 하시기를...!	12/25 22:14

안정순

2013-12-25 22:55

하얀 눈이 내리는 날
소복이 가슴에 쌓이는 그리움..
쌓이는 그리움 만큼이나 더해 가는 외로움.
먼 곳을 바라 보는 긴 한숨 뿐..

감사히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건강 하세요..


정찬열	서재를 찾아주신 안정순 님 고맙습니다. 행복한 년말 보내시고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림니다.	12/25 23:20

임세훈

2013-12-25 23:18

눈 오는 날 바람이 나무가지를 흔들고 나리는 눈을 밀치니
내 인생에 그리움만 쏟아 내린다...
고운 글 마음에 담아 갑니다..
건강하세요...


정찬열	늦은 밤까지 힘든 시간 내주시여감사합니다. 줄거운 성탄절 년말과 함께 행복 하시고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2/25 23:23

홍대복

2013-12-26 03:02

정찬열 시인님!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취하여 갑니다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묵향 짙게 피우시길 비옵니다.


정찬열	늘지켜주시고 찾아주신 홍대복 시인님 감사 합니다. 덕택에 행복하구요 갑오년 새해 건강 하시고 소원성취 승필을 기원 합니다.	12/28 23:47

공재룡

2013-12-26 13:23

정찬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행사장에서 뵙게되니 반가웠습니다.

다사 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갈 것은 가고 올 것은 와야 하는것을
감히 누가 막을 수 있을까요.?

가로등에 내리는
있는 자가 내다버린 솜털같은
함박눈 가득 맞으며 걷고 싶네요
이 마음도 하얗게 염색 되도록 말 입니다.

남은 날 다시 한번 살피시고 마무리 잘 하세요.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세요.


정찬열	지난번 보내준사진받고늦게야 답서를 드렸습니다. 늘지켜봐주시여 감사 하고요 갑오년 새해 뜻있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행복 하세요	12/28 23:49

주일례

2013-12-26 14:06

참 이상하게 눈이오면
그리움이 눈처럼 내리는 것 같지요.
그냥 쓸쓸한 느낌.

감사히 머뭅니다.
행복한 년말 되십시요.


정찬열	주일례문우님 서재 방문 감사드리고 남은 년말 행복 하시고 갑오년 새해 뜻하시는 승필을 기원 드림니다.	12/28 23:58

송준혁 2013-12-26 14:24	함박 눈이 곱게도 내리나 봅니다 그리움을 몰고 와버린 하얀 눈 눈이 녹기 전까진 사라지지 않을 그리움이련만... 다가오는 갑오년 새해에는 희망이 현실이 되는 즐겁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한송자

2013-12-27 12:38

외로움을
더는
함박눈
펑펑 쏟아짐이
편안해 집니다
얼마 남지 않은 세밑
행복하고 복된 시간 연속 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한송자 문우님의 방문 고맙습니다 년말 행복하시고 뜻있는 갑오년을 맞이하세요 늦은밤 행복 하세요	12/28 23:59

임재화

2013-12-27 14:32

정찬열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 시향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찬열	문우님의 방문 감사합니다. 남은 년말 행복하시고 갑오년 새해 건강과 승필을 기원 합니다.	12/29 00:01

권승주

2013-12-27 15:12

눈내리는 밤 왠지모르게 더나고싶고 만나고싶고 안기고싶은 마음이 새해복많이받으십시요


정찬열	고맙습니다 권승주 문우님 늘 건안하시고 갑오년 새해 뜻하는 바 소원 성취 하세요	12/29 00:02

김미경

2013-12-28 04:38

정찬열 시인님 함박 눈 오는 밤
곱고 깊은 시심에 머물러 갑니다
좋은 시간 되시고 행운 가득하세요.


정찬열	함박눈 맞으시며 김미경 문우님이 오시는것은 착각이네요 얼마남은 년말 행복 하시고 새해 뜻있게 맞이하시고 건강 하세요	12/29 00:04

김화영

2013-12-28 12:41

함박눈 내리는밤
그리움이 눈처럼 쌓이고..
고운글 즐감합니다.

새해 행운함께 하소서!


정찬열	김화영 문우님의 방문 고맙네요 남은 년말 행복 하시고 갑오년 새해 뜻하시는 바 이루시고 건강 하세요	12/29 00:05

주응규

2013-12-28 13:23

정찬열 시인님 좋은 글이 있어 마음 따스히 녹입니다
나 흘 남짓 남은 올 한해 끝자락
오늘이 가장 춥니다네요
옷 따스히 입으시고
2013년 마지막 주말 뜻 깊게 보내십시요^^


정찬열	늘 잊지않고 찾아주신 주응규 문우님 고맙습니다. 남은 연말 행복 하시고 갑오년 새해 건강 하시고 승필을 기원 드림니다.	12/29 00:07

김흥님

2013-12-28 17:37

눈오는 풍경앞에서 뉘라 할것없이
순박하고 순수함으로 맘문을 열어놓습니다
하얀눈만이 가지는 위대한 힘..,,

솜털같은 하얀눈이 보고픈 이곳 남녘땅
문우님들의 눈소식에 가슴설레여 본다는..,,


정찬열	함박눈속에 찾아주신것만 같은 김흥님 시인님 고맙습니다. 갑오년 새해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12/29 00:09

곽종철

2013-12-28 18:23

눈 내리는 날이면 그리운 얼굴이 떠오릅니다.
솜털같은 하얀 눈에 추억을 되살려보며
또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잘 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갑오년 새해에도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정찬열	곽종철 문우님의 방문은 영광입니다. 남은 년말 행복 하시고 갑오년 새해 뜻하신바 이루시고 늘 건강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12/29 00:11

윤혜석

2013-12-29 10:17

바람 속에 흩날리는 눈발
마음을 앗아간 함박눈
그리움되어 차곡차곡 쌓입니다.

여러 문우들을 만날 수 있었던 올해를 감사드리며
새해 더욱 깊은 글향 피어올리시기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찬열	윤혜석 문우님 반갑습니다 저의 서재 발검음에 ... 새해복 많이 받의시고 건안과 뜻하시는 새해를 기원합니다.	12/29 15:27

최영호

2013-12-30 21:19

눈발을 털지 못한
가로등이 행복한 모습이다.
불면 사라 질것 같은
솜털보다 부드러운 것이
사뿐히 그 위에 내려앉는다.

함박 눈오는 밤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길...


정찬열	최영호시인님에 서재방문에 깊은 감사를 드림니다. 깊어가는 송년의 밤에 문우님의 건강과 행운을 진심으로 비옵니다.	12/31 22:42

김지숙

2013-12-31 10:40

정찬열시인님 눈발을 가득 실은 가로등은
행복해 보이지만 세월 앞에 선
삶은 불면 사라질것 같은
함박눈처럼 외로움만 가득 하네예
시인님 올 한해 수고 많아심니더
갑오면 새해에도 만사 형통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방문해 주신 김지숙 문우님 말없이 가는세월에 밀려 마지막 남은 깊어가는 밤 한시간 반이면 갑오년이 밝아 옵니다. 새해 문운 청청 하시기를 빕니다.	12/31 22:46

고현자

2013-12-31 13:39

계사년 한 해 동안 함께 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2014년 갑오년도 향 필 건필 하시고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
고운 마무리 하세요.


정찬열	다시못올 계사년 마지막 날 오후 찾아주신 고현자시인님 갑오년 새해 뜻하시는바 이루시고 건강과 행운을 그리고 쾌락을 진심으로 빕니다. 행복 하세요	12/31 22:49

김영애

2013-12-31 18:20

올 한해동안 수고하셨습니다.
2014년 갑오년에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정찬열	시인 등단이란 행운의 김영애 시인님 한시간이 지나면 갑오년 새해가 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문운 창창 하시기를 기원 드림니다.	12/31 22:52

홍대복

2014-01-01 01:19

시인님!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정찬열	이자리를 빌어 홍대복 시인님에 지난5주 우수시에 뽑히신것을 축하드립니다. 새해에도 건안 하시고 문운 창창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1/3 15:31

송준혁 2014-01-01 04:42	2014년 갑오년에 인사 올립니다 가정에 건강과 행복과 평온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길 비옵니다 시인님 건강하십시오^^

조한직

2014-01-01 21:13

세해가 또 밝아왔습니다.
건강하시고 꿈꾸시는일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길 빕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건필을 기원합니다.


정찬열	감사합니다.조한직 시인님 새해에도 뜻하시는 바 이루시고 늘건안하시고 시심이 만발하시여 문운 창창 하시 기를 기원드립니다.	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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