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광현
ㆍ작성일	2014-02-16 22:51

ㆍIP: 59.xxx.27

그 사람이
그 사람이

박 광 현

그 사람이 아파 하네요
아주많이 아파 하네요
잡을수도 안 잡을수도 없어서
더 아파 하는거 같네요

그래도 그 사람은 떠나야 한다나봐요
그래서 남겨진 그 사람이
아파하고 있네요
남겨진 그 사람은 아파하고 있는데

그 사람은 잰 걸음으로
그 사람 곁을 떠나 갔다네요
그래서 그 사람이 아파하고 있네요

아파하는 그사람 모습 바라보는
내 마음도 아픈데 내 마음은
헤아려 주지않고 그 사람은
떠난 사람이 그리워 아파하고 있네요

정행호

2014-02-17 00:14

고즈넉한 깊은 밤 박광현 시인임. 아름다운 글 밭에 도취해
뜨거운 커피 한잔 맛있게 마시며 좋은 글 구독하고 갑니다.
내내, 편안한 밤 보내소서.


박광현	찿아 주심에 갑사 드립니다 봄의 전령사인 꽃소식이 들려오는 포근한 날씨 입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건필 하십시요	2/19 23:40

최화철

2014-02-17 08:15

이별의 아픈 마음은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쉽게 말을 할 수 없겠지요
세월의 흐름따라 조금씩 잊혀지겠지만 살다보면 불쑥 다가오기도 하지요
박광현 시인님
오늘 하루도 복된 시간 맞으시길 바랍니다. 평안하세요^^


박광현	누구나 한두번쯤은 이별의 아픈 기억을 갖고 있겠죠? 발걸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포근한 날씨 매일 매일 행복한 시간 보내 십싱요	2/19 23:43

김흥님

2014-02-17 12:36

사랑하기엔 두렵고
그리워하기엔 목이 메이고
모른척 지나치기엔
서로에게 아닌것같고
지켜보기엔 마냥 안스럽고
보듬어주기엔 서로가 상처받을것같고
그런 하나하나에 마음이 가는 사람
그렇게 속내가 더 닮아버린 사람을
살다가 만나지나 봅니다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그런게 인연인가 봅니다

이또한 지나가리라고,,!!


박광현	형체도 없고 보여 지지도 안고 만져 지지도 않는 사랑때문에 만들어진 이별이기에 아픔이 더하나 봅니다 항상 고운걸음 감사 합니다	2/19 23:45

이명숙

2014-02-17 16:49

사랑 참 어려워요.
아프고 기쁘고 슬프고 가끔 찬란하기도 하고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박광현	그러게요 사랑..... 사랑이란게 정말 어려운건 가봐요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2/19 23:47

이진기

2014-02-17 19:49

그 사람을 향한 외기러기 사랑도
어느 날엔가 뒤를 돌아볼 날 있겠지요

평안이 함께하는 시간 되세요


박광현	글쎄요 한번 만이라도 뒤돌아 봐줬으면 조으련만 그사람은 떠난 사람만 그리워 하나 봅니다 늘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2/19 23:48

주응규

2014-02-18 00:04

가슴에 아늑히 번지는 좋은 시향 가슴에 담습니다
봄향이 스물스물 불어 오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시 향도 봄꽃같이 향기를 더하기를 소원합니다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박광현	보아 주지도 않는 그 사람인데도 아파하는 모습이 안스러워 가슴이 다시 아파 오네요 찿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안 하시고 건필 하십시요	2/19 23:51

임세훈

2014-02-18 17:32

마음이 아프다.. 사랑에 아프다..
참 어렵기도 하지만 쉬운 듯도 한게 사랑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박광현	사랑 어려운걸 왜 하냐 묻는다면 속시원한 답이 나올까요? 그래서 더아픈가 봅니다 찿아주신 발걸음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건필 하십시요	2/19 23:54

김보규

2014-02-18 23:43

앓을만큼 앓아야 하는 아픔이지요
세월이 약이라지만 상처 딱지의 자욱은 ...

안녕하셨어요? 오랫만에 뵙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박광현	아 ! 그런 거군요 더 아파야 할거 같네요 그리고 세월도 보내야 겠구요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항상 건강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2/19 23:56

정병근

2014-02-19 05:52

기분이~~~~~~~
이상해요~~~~~~
눈물이 흐르고요~~
가슴이 져려요~~~~
항상 생각나고요~~~
생각나면 울고싶고~~
그래서 생각하기 싫어요~~

내가 아파질까봐,,,
박광현시인님에 깊은시심에 젖습니다,

고운하루 즐거웁세요.시인님!


박광현	이제 사랑 하지 말아야 할까봐요 봐 주지도 않는 사랑은요 찿아주신 발걸음 감사 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건필 하십시요	2/20 00:06

경규민

2014-02-19 08:10

사랑은 !! ?? . , 달콤하고 쓰기도하고 메시겁고 시고, 마침표, 물은표 쉼표 형형색색 형용할 수 없는것이 사랑이이닌가요?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곱게 담을 사랑만 하시기를 ----
늘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박광현	그러게요 이제부터는 가슴에 담겨질 사랑만 하려구요 포근한 날씨처럼 항상 건강 하시고 건필 하십시요	2/20 00:04

김미경

2014-02-21 03:40

사랑...
떠나는이와 남는이에 아픔은
아픔은 마찬가지일텓데 어쩔수 없는 이별...
아픈 사랑 시에 머물러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박광현	그러네요 가는 사람은 뒤도 안돌아 보고 떠나가는데 남겨진 사람은 아픔만 간직한채 아파해야 하나 봅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건필 하십시요	2/23 23:17

곽종철

2014-02-22 06:47

"그 사람이"
떠나는 사람 아파하고
남는 사람도 아파하고
이별이란 늘 이렇게 아픔을 남기는가봐요.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광현	이별이란 늘 아파해야만 하나 봅니다 떠나가는 사람도 가슴 아ㅠㅏ 할까요?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항상 행복 하시고 건강 하십시요	2/23 23:20

안정순

2014-02-22 20:04

그 사랑이 떠난자리 아프기만 하시겠습니까!!
많은 시간이 흐르고야 무뎌질 텐데요!
그 빈자리 새봄이오면 아름다운 꽃들로 채움 하소서~~

감사히 봅니다..박관현 시인님


박광현	그래야 겠네요 예쁜꽃 화려한 꽃들도 가슴가득 채우면 아픔,,, 사라지겠죠?	2/23 23:21

전경전

2014-02-23 13:23

소중한 글내림으로 마음에 양식과 희망을 주심에
무한의 감사함을 전해 올립니다.


박광현	이별 없는 세상에서는 살수 없는 거겠죠? 그래서,,, 더더욱 슬퍼지고 아파해야 하나 봅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 하십시요	2/23 23:24

김흥님

2014-02-23 19:29

이별이라는것이..
남겨진채 보내는 마음도 아프고
떠나는맘,,아쉬움으로 가슴이 아픈
이별은 늘 아픔으로 다가오지요^^

이별의 빈자리가 서글픈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박광현	그 사람이 떠난 빈자리 이제..... 그리움으로 채워 보려 합니다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2/2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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