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천애경
ㆍ작성일	2014-07-16 02:11

ㆍIP: 218.xxx.44

사는 게 별거던가
사는 게 별거던가

글/천 애경

별스런 일 없으면 잘 사는 거지
특별한 일 만들어
속 시끄럽게 할일 뭐 있는가

그러려니 하고 살면 그만이지
남의 일 콩 나라 밤 나라
떠들지 마시게
살다 보니 그냥 모른 척해 주는 것도
도와주는 거라네

사람은 말일세
얼굴보다 마음이 고와야 한다네
나오는 말마다
남의 험담이나 일삼지 마시게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어디 있는가
도와주고 격려해 주고
그렇게 살아가세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들이 짧은 우리라네

남은 삶 베풀고 다 내려놓고
지은 죄 있거들랑
그거나 속죄하고 사시게나
사는 게 별거던가

배정이 2014-07-16 06:49	옳소! 옳소! 시인님, 금배지 단 여의도 고 에헴~들에게 특별한 일 만들어 속 시끄럽게 할일 뭐 있는가. 해야겠어요.ㅎㅎ 천애경 시인님, 수원에 아침 공기가 시원하지요? 좋은 날 되세요.ㅎ

사방천 2014-07-16 08:59	시인님의 고운글 사는게 별거던가 고운옥고의 마음쉬어감니다 건강 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이유리 2014-07-16 19:56	그러게요 사는게 별건가요 짧은 인생,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면 좋겠네요 고운 글 잘봤습니다 감사해요

권승주 2014-07-17 09:27	그냥 살면되는것을 지나친 경쟁에 압박감에 선전에 비극이되어돌아오네요 닥치는대로 살면되는것을 행복한시간되세요

김이진 2014-07-17 15:45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어디 있는가 도와주고 격려해 주고 그렇게 살아가세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들이 짧은 우리라네 시인님의 글 밭에 마음 한 자락 내려놓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주응규 2014-07-18 14:29	사는게 별거던가 좋은 시향 마음에 담아 봅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입니다 건안건필하십시요

임재화 2014-07-19 23:19	천애경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 글향에 감동 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화영 2014-07-20 05:00	시어 시어마다 티없는 옥구슬 구르고 있습니다 시인님! 그렇지요! 사는게 별거 아니겠지요! 이해하고 용서하고 모든걸 품으면 평탄한 일생길 보이는것을... 깊은글 즐감 했습니다 좋은시간 되세요.

경규민 2014-07-20 21:01	시인님! 감동 감동 그 자체입니다. 몽땅 시인님 시를 담아갑니다. 부복한 듯한 삶이 참 삶이아니겠읍니까? 말 하는 것 보다는 듣기를 좋아하고 긍정적인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고 하네요. 한 친구 몇 푼 안되 대절 택시타고 한 친구 잔돈 있다 다행이라 고 버스타고 가는 두시람! 한 사람. 여유와 인간적 진맛을 느끼게하는군요.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명심보감보다 절절히 좋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시구요, 무더위 건강 꼭 챙기세요.

김흥님 2014-07-20 22:38	살아보니,, 사는것이 별거 없더이다^^ 내 자신에게 얽매어 스스로가 헤어나지 못한 못난이가 되어서 말입니다 타인의 시선 따위에 신경 쓰지 말고 나만의 주체성을 가지고 소신껏 살아가면 그만인것을,, 우리는 너무도 많은것들에게 나를 빼앗기고 사는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무탈하게 감사의 제목들이 넘쳐나는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 보듬어안은 그런날 되셨는지요^^ 고운 시향에 거닐다 갑니다!!

천애경 2014-07-21 22:13	《Re》배정이 님 , 배정이 시인님 요즘 무지 덥지요 내일부터 장마랍니다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세요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천애경 2014-07-21 22:14	《Re》사방천 님 ,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운데 잘 지내시나요 요즘 무더위가 기성을 부립니다 내일은 장마가 올라온답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천애경 2014-07-21 22:15	《Re》이유리 님 , 이유리 시인님 반갑습니다 더운 날씨에 잘 지내시는지요 감사드립니다 요즘 일이 바빠서 자주 오지를 못합니다

천애경 2014-07-21 22:17	《Re》권승주 님 , 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 잘 지내시나요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장마랍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요

천애경 2014-07-21 22:18	《Re》김이진 님 ,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더운데 잘 지내시나요 내일부터 장마랍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요

천애경 2014-07-21 22:20	《Re》주응규 님 ,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 일이 바빠서 자주 들리지 못합니다 여름만 지나면 좋겠는데 기다림이 지루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천애경 2014-07-21 22:24	《Re》임재화 님 , 시인님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천애경 2014-07-21 22:25	《Re》김화영 님 , 시인님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답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천애경 2014-07-21 22:26	《Re》경규민 님 , 시인님 요즘 많이 덥지요 건강히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천애경 2014-07-21 22:27	《Re》김흥님 님 , 시인님 더운 날씨 건강하신지요 내일부터 장마랍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박미리 2014-07-21 23:33	네, 저도 한표 찍고 갑니다^^ 다 필요 없구요 그저 몸 건강히 즐겁게 긍정적으로~~ 다녀 갑니다 시인님 시원한 밤 되세요^^*

이정규 2014-07-22 20:43	천애경 시인님 ~~ 고운 싯귀에 머물고 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더위 먹지 마시고 시원한 밤이 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백종수 2014-07-22 21:35	그래요.이 한몸 건사하시도 힘에 부치는데 감이다 대추다 무슨말들이 그리 많은지 귀막고 눈감고 머리로만 생각하자. 천애경시인님 교훈싯귀에 오랜동안 머물다 갑니다. 비가많이 온다하네요. 빗길 조심하세요.

이애숙 2014-07-23 01:49	그럼 그럼요. 다들 내 소신껏 살기에만도 인생이 길지 않은 걸요. 나도 남도 자기 주관대로 살아가는 인생인데 사는게 별건가요? 가려운데를 긁어주는 묘미가 있는 시 입니다.

홍대복 2014-07-26 02:29	천애경 시인님! 어느덧 칠월의 끝자락에 매달린 계절의 싱그러움 속에 시인님의 안부 조심스레 묻습니다 시인님의 서재, 고운 시심에 머물러봅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시고 향필 기원합니다.

천애경 2014-07-26 18:09	《Re》박미리 님 , 시인님 오늘은 가을 날씨랍니다 너무 시원하네요 비가 그치니 바람도 가을을 닮아가네요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천애경 2014-07-26 18:10	《Re》이정규 님 ,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더위가 조금 주춤합니다 비가 그치니 넘 좋아요 감사합니다

천애경 2014-07-26 18:11	《Re》백종수 님 , 시인님 오늘은 시원하네요 가을이 온 것 같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구요 감사합니다

천애경 2014-07-26 18:12	《Re》이애숙 님 ,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여름 날씨 건강 잘 챙기시구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천애경 2014-07-26 18:14	《Re》홍대복 님 ,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운 날씨 건강 잘 챙기시구요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처럼만 여름이 지속되면 좋겠습니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