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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한영택 문학서재

ㆍ작성자	한영택
ㆍ작성일	2014-10-09 08:09

ㆍIP: 116.xxx.162

그 물에 그 밥

그 물에 그 밥

한영택

나는 원하지 않는다.
더 새로운 것을 바라고 있는데
그 물에 그 밥

아니 뭔가 잘못된 건 아닌가?
그 물에 그 밥

좀 더 생각해 보자
나물이라도 얹혀야 되지 않겠니
그 물에 그 밥

인생은 짧다지만
그 물에 그 밥이라니
잘 일어나 세수하고 밥 잘 먹지만
그 물에 그 밥에서
살아야 하는가?

두 눈 크게 뜨고
팔 굽혀펴기라도 한번 해 보자

세상은 아름다운 곳
그 물에 그 밥은 아니지 않나.

서현숙

2014-10-09 20:47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영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 물에 그 밥'의 교훈이 되는 詩
한참을 머물며, 쉬어감에 감사드리며
가을 향기 그윽한 휴일
평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한영택	서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발걸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흔히 우리가 살면서 가끔은 느껴보는 것들 매번 반복되는 일상에 대한 懷疑 나는 왜 이렇게 살아가야 하나? 길지도 않는 인생 누구를 위해 살아가는가? 흔히 자신을 사랑하라 하는데 정작 나 자신을 위해서는 무엇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등등입니다. 가슴 가득 기쁨을 담고, 얼굴에 웃음꽃 피우며, 사랑하며 살자고 다짐해 보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지요 오늘도 사랑 찾아, 인생 찾아 또 한 걸음을 내디뎌 봅니다. 가을 향기 그윽한 좋은 계절에 행복도 철철 넘쳐나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휴일 되세요. 고맙습니다.	10/11 20:27

김유경

2014-10-10 03:09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영택 시인님
고운글에 한참 머물다갑니다


한영택	김유경 시인님 안녕하세요. 매일 반복되는 생활에서 그 나물에 그 밥의 해답을 찾아본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ㅎ~ 행복이 별건가요 보고 싶은 사람보고, 먹고 싶은 음식 먹고,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즐겁게 사는 것 그렇게 살아요. 인생 길지 않는데. 즐거운 휴일 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고맙습니다.	10/11 20:30

주응규

2014-10-10 17:13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영택 시인님 가을빛 곱게 마음에 적시는 좋은 시향 마음에 담습니다
기온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글귀 추려
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영택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계절에 가을의 향기 듬뿍 묻어나는 아름다운 글 많이 담아야겠지요. 그 나물에 그 밥은 아니어야 하지 않을까요? ㅎ~ 하루하루 멋진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고맙습니다.	10/11 20:31

정연하

2014-10-11 17:03

한영택 시인님 안녕 하세요
마음이 새로우면 세상이 새로워져 세상은 아름다운 곳
이 가을에는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 합니다


한영택	정연하 시인님 감사합니다.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니 내가 잡초 되기 싫으니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이채 시인님의 글귀가 떠오르네요. 그렇지요~ 언제나 긍정의 시선 새로운 것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이 필요합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글 많이 창작하시고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정연하 시인님.	10/11 20:49

문재평

2014-10-12 00:13

시인님의 깊고 멋진 시심에 한 참을 음미합니다 ㅎㅎ
교훈을 주시는 시인님!!
많이 보고 배우겠습니다
좋은 계절 다복하십시요^^


한영택	문재평 시인님 안녕하세요. 답 글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네~ 전번 행사 때 뵙고 서재에서 이렇게 만나니 더 반갑네요. 어쩜 같이 등단한 동갑내기인데 자주 접할 기회는 없었네요. 어쩌다 카스토리에 담긴 글들을 보기도 하지만 열심히 하시던데요. 전 그냥 일상적인 내용만 올리지요 맨날 먹는 그 물에 그 밥이지만 그래도 더 좋은 것 먹고 싶어 하는 마음이랍니다. 좋은 계절에 즐거움 가득 행복 가득하세요. 고맙습니다.	10/14 07:16

홍경훈

2014-10-12 00:30

그물에 그밥, 시인님의 깊은 시상속에 머물다 갑니다,
가을은 깊어가고 결실은 탐스런 풍요로움으로 가득합니다.
이가을도 한땀 한땀 행복을 엮어 가십시오.


한영택	홍경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은 깊어 가는데 풍성한 계절인 만큼 농부의 하루는 땀방울로 젖어들겠지요 시인님도 이 가을이 수확의 계절이듯 풍성한 시정으로 아름답고 좋은 글들로 송알송알 엮어가세요~ 별 하는 것 없이 바쁘기만 하고 답 글도 이리 늦게 드립니다. 이마에 땀방울이 기쁨의 땀방울이 되는 농부처럼 시인님도 수확의 기쁨이 가득한 가을이 되세요. 고맙습니다.	10/14 07:19

이정규

2014-10-12 14:15

시인님 ~~고운 시향에 마음 내려 놓고 쉼하고 갑니다,
행복한 휴일이 되시고 ~~
강건 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 합니다 !
시인님~~ 대구 수성구에 계시죠 ?
저도 대구 수성구에 있습니다. 반감습니다 ~~ㅎ
제 전번 입니다 010 ~ 3816 ~ 7844 입니다 !


한영택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익히 같은 지역에 있는 줄 알면서도 먼저 다가가지 못했네요. 실은 은근히 좋아했습니다. 시인님은 저보다 한참이나 일찍 등단하시고 작품 활동도 많이 하신 걸로 알고 있네요. 저 전번은 010-5676-0447입니다. ㅎ~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뵐 일이 있겠지요. 강건하시고 건필을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이정규 시인님.	10/14 07:25

조한직

2014-10-12 19:15

삶은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자의 것이지요.
침체된 삶에는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합니다.
모두가 자신이 이끌어 나가야 되는 것이겠지요.
정치판이 늘 그렇게 흘러가고 있어 안타깝지요.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시길요~~


한영택	조한직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렇지요. 삶은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지요. 모든 것은 나 자신으로부터 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것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용기는 침체한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신을 한층 성장하게 합니다. ㅎ~ 정치하는 분들이야말로 ‘그물에 그 밥’ 아닐까요. 화요일 아침 활기차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10/14 07:32

박미리

2014-10-12 20:56

시인님 반갑습니다

매일 같은 밥
그 물에 그 밥은 물리듯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야겠습니다 ㅎ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시인님
행복한 가을 향유하시고
고운 밤 되세요^^*


한영택	박미리 시인님 안녕하세요. 매일 같은 밥에 같은 반찬이면 물리지요. ㅎ~ 새로운 것에 대해 과감한 도전이 필요합니다.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이 좋은 가을에 웃음 가득 행복 가득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ㅎ~ 박미리 시인님 좋아요. 고맙습니다.	10/14 07:35

정찬열

2014-10-12 21:32

한영택 시인님 "그 물에 그 밥"
날마다 먹는 그물, 그리고 그 밥
평범한 일상에서 그려주신 고운
글향을 즐감하고 갑니다.

늘 편안하시고 뜻깊은 10월 되세요


한영택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맨날 먹는 그물에 그 밥이라도 안 먹으면 살 수 없겠지요. 그래도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라 자꾸만 더 좋은 것 찾아 먹고 싶은 가 봅니다 ㅎ~ 어쩌나요. 다들 같은 생각이겠지요. 또 다른 그 무엇을 찾아 먹어 보려고 오늘도 분주한 하루를 보냅니다. 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정찬열 시인님.	10/14 07:40

곽종철

2014-10-13 03:10

"그 물에 그 밥"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변화가 없는 일생생활이지만
긴 세월을 지나고 나면 엄청 많이 변해 있더라구요.
가족과 함께한 일요일은 잘 지내셨는지요
또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새벽입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한영택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 새벽 다녀가셨네요. 전 오늘 아침 답 글 드립니다. 오늘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당장은 별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시간이 흐른 후 조금씩 쌓인 모든 것들이 가슴 뿌듯하게 느껴진다면 그래도 열심히 한 보람은 있구나. 흐뭇하게 미소 지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네~ 일요일은 매월 한 번씩 지인들과 산행을 하는 날이라 이번엔 문경새재 숲길(3관문~1관문)에서 힐링 하고 왔지요 가족과의 계획은 다들 바쁜 몸이라 단풍이 좀 더 물들 무렵 같이 다녀올까 합니다. 그냥 있어도 마음이 살찌는 계절입니다. 건강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곽종철 시인님.	10/14 07:44

배정이

2014-10-14 10:25

두 눈 크게 뜨고
팔 굽혀펴기라도 한 번 해 보자. 으샤!~으샤!~ 시인님, 파이팅 입니다요.~ㅎㅎ


한영택	배정이 시인님 반가워요 ㅎ~ 어디 아픈 신대는 없어요? 밥도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한답니다. 낮 시간을 이용해서 한가한 시간 헬스도 하고 그런데 다 접어두고 놀고 싶어요. 이젠 피곤한 일은 하기 싫어요. ㅎ~ 그래도 해야만 하나요. 그 물에 그 밥도 안 먹으면 죽어요. ㅎㅎㅎ~ 배정이 시인님 몸도 마음도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10/14 14:10

안정순

2014-10-15 08:05

지금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언제나 배우려는 자새는 마음을 건강하게 합니다.
좋은 글 감사히 봅니다.
좋은 날 되시구요..한영택시인님


한영택	안정순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감사드립니다. 네~ 죽을 때까지 배워도 끝이 없지요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눈도 침침해지고 몸도 잘 안 따라주고, 특히 폰이나 컴퓨터를 접해야 하는 현실에서 더욱 그렇지요.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해지지요. 무리하지 말고 이젠 살 방 살 방~ 하는 일이 너무 많아도 행복의 지수는 떨어지지요 좀 편하게 살고 싶습니다. 새로운 것을 찾아보지만 욕심은 금물 어쩌면 그물에 그 밥도 감사히 먹어야겠습니다. 그래도 더 좋은 것 먹고 싶어요.ㅎㅎ~ 고맙습니다. 안정순 시인님.	10/15 18:02

홍대복

2014-10-18 21:15

시인님!
어둠은 빨갛게 물든 노을빛을 집어 삼키고
가로등 불빛에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진 서해는 고요 속에 젖어듭니다
이 밤
불 밝힌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내리신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언제나 시향 가득한 고운 날 되세요.


한영택	홍대복 시인님 반갑습니다. ㅎ~ 여기까지 찾아주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그냥 보기에도 멋있어 보이는 시인님 가로등 불빛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진 서해에서 가만히 명상에 젖어보는 시간 ㅎ~ 낭만적이십니다. 시인님도 건안 건필 하시고 고운 향 가득한 시인님 되세요. 고맙습니다. 홍대복 시인님.	10/20 15:22

피는 꽃 아름답고 지는 잎은 고와라

연분홍 몸짓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1	은행나무	42	한영택	2014-11-05

30	국화꽃 향기	8	한영택	2014-11-05

29	그대를 기다리다	38	한영택	2014-10-22

28	버드나무	6	한영택	2014-10-22

27	삶의 안전띠	6	한영택	2014-10-21

26	피는 꽃 아름답고 지는 잎은 고와라	50	한영택	2014-10-14

25	그 물에 그 밥	28	한영택	2014-10-09

24	연분홍 몸짓	34	한영택	2014-09-29

23	가을 산행	24	한영택	2014-09-20

22	바위	4	한영택	2014-09-20

21	가을바람아	36	한영택	2014-09-11

20	파도	4	한영택	2014-09-11

19	갈대	2	한영택	2014-09-11

18	길	4	한영택	2014-09-11

17	한쪽 눈 가리면 안 될까요	4	한영택	2014-09-11

16	가는 길	28	한영택	2014-09-09

15	무심(無心)	32	한영택	2014-09-02

14	그리움의 향연	42	한영택	2014-08-27

13	가을바람	26	한영택	2014-08-21

12	어찌하오리까	28	한영택	20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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