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상화
ㆍ작성일	2014-10-09 20:48

ㆍIP: 1.xxx.183

가을의 향취에 젖어

루수/김상화

젊음의 계절 여름은
떠나고
황혼의 계절 가을이
고운 단풍
한 아름 안고
갈바람 타고 오셨다네

낭만이 흐르는
계절을
보내기 싫어
하늘은
천둥 번개를
동원해 호통쳤지만

어쩔 수 없는
세월의
흐름에 굴복해
소나기란
눈물을
펑펑 퍼부어대며
밤새도록 슬프게 울었단다

산에는 억새가
금빛 치마
펄럭이며
솔바람 맞춰 춤을 추고
들에는 갈대가
흰 수염 길게 날려
가을의
고운 햇살 받으며
행복함을 노래하는데

오색 단풍의
신비로움을
감상하고 놀던
다람쥐는
가을의 향취에 젖어
몸을
가누지 못하도록 취해있구나 !

배정이

2014-10-10 15:11

다람쥐 고녀석 도토리 가득 쌓아두고 단풍놀이를 즐기니 귀엽기도 합니다. ㅎㅎ 김상화 시인님, 오늘 오후도 해피하세요!~~^^


김상화	배정히 시인님 반갑습니다 글로라도 자주 뵈일 수 있어 행복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지요 요즘은 하늘은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바다를 연상케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0/18 13:33

주응규

2014-10-10 17:09

김상화 시인님 가을빛 곱게 마음에 적시는 좋은 시향 마음에 담습니다
기온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글귀 추려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상화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주 연락 들여야 하는데 그러하지 못해 대단히 죄송합니다 항상 따뜻이 대해주시는 시인님 정말 감사합니다 가을이 무르익었습니다 이 가을과 함께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시고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같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10/18 14:15

임숙희

2014-10-11 02:31

가을의 향취에 흠뻑 취해봅니다
곱게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상화 시인님^^


김상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임숙희 시인님 일찍 답글을 쓰지 못해 대단히 죄송합니다 무르익어가는 가을 황금 들판에는 추수가 한창이고 산에는 오색 단풍이 자기를 귀여워 해달라고 오라 손짓합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0/18 23:02

김정희

2014-10-11 09:06

가을 향기 가득한 시어에 머물다 갑니다.
섬세하신 시인님의 시향에 마음은 어느새 들로 산으로
길을 떠나 가을의 그들과 만났습니다.
사업과 문학의 길 또 다른 것 같지만
그 섬세함으로 다가 서심이 상대의 마음을
여는 행운의 열쇠는 아닐까 싶군요.
사업도 문학도 탄탄대로를 열어 가시길 바래요.
바쁘신 중에도 가을 모임에 긴 시간 함께 하신
시인님의 큰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건필 하셔요. ^*^


김상화	반갑습니다 김정희 시인님 그간 별고 없으셨지요 시인님께서 항상 염려해 주시고 과찬 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시인님 이제 자주 뵈어요 공재룡 시인님과 함께 만나 차도하고 점심도 먹으며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눠보자고요 항상 건강하시고 고운 꿈 꾸시기 바랍니다	10/18 23:11

문재평

2014-10-11 23:17

가을의 서정 곱게 담으셨습니다 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문운이 활짝 꽃을 틔우소서^^


김상화	안녕하세요 문재평 시인님 좋은 말씀 가슴에 묻겠습니다 일전 경기 서울지구 문학모임에 따뜻이 대해주심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시인님 앞으로 자주 연락하며 살아갑시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0/18 23:20

정연하

2014-10-12 07:02

김상화 시인님 안녕 하세요
가을의 향취에 젖어 곱게 빚어내린 좋은 글을
마음에 담아 봅니다 가을의 향취는 독한 술 같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한 가을 맞이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상화	안녕하세요 정연하 시인님 참으로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잘하라는 고운 충고로 알겠습니다 시인님 앞으로 자주 뵈어요 밤이 깊어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고운 꿈 꾸시기 바랍니다	10/18 23:28

이정규

2014-10-13 20:37

시인님 ~~안녕 하세요 !
고운 글향에 머물고 갑니다,
하루종일 비가 내린 대구 입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상화	안녕하세요 이정규 시인님 이렇게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아직 시인님을 뵙지 못해 송구스런 마음 간절합니다 시인님 대구에 거주하신다고요 앞으로 자주 연락하며 지내도록 해요 제 전화 010-3880-6760 입니다 이 전화로 연락 부탁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0/18 23:44

정태중

2014-10-14 13:04

분주한 가을의 아쉬움이 곧
그래서 좀더 가까이 두고싶은데...


김상화	안녕하세요 정 태종 시인님 이렇게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색 낙엽이 서서히 산등성이를 타고 내려오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아름다운 단풍이 오라고 손짓할 것 같습니다 밤이 깊어가네요 고운 꿈 꾸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0/18 23:56

홍대복

2014-10-14 16:54

안녕하세요?
시인님!
가을빛 고운 날
시인님의 서재에서 결 고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상화	안녕하세요 홍대복 시인님 그간 별일 없으시지요 경기 서울 문학기행 때 시인님께서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대단히 고마웠습니다 이젠 가을이 깊어가네요 오색 단풍도 아름다움을 들어내기 시작하는 요즈음입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0/19 00:06

황은경

2014-10-15 21:46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가을의 노래를 듣다가
갑자기 찬바람이 불어오면 어,왜그러지?비가오려나.?
하고 지레 걱정을 합니다
그러다가 다시 빛이 나면 아,,지나가는 구름이구나..
자연이나 사람이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바로 전환된 상황을 맞이하지요
그래도 아름다운 갈빛이고 갈낮이고 갈밤 입니다.
내가 숨을 쉬는 이유 하나..가을이 가면 겨울이 온다는 사실만으로도..
시인님 고운 가을빛 많이 사랑하세요.


김상화	안녕하세요 황은경 시인님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시인님께서 보내주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시인님 앞으로 자주 뵈어요 밤이 깊어가네요 고운 꿈 꾸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0/19 00:22

이유리

2014-10-15 23:12

이 가을은 누구나 취할수 밖에 없나봅니다
그 아름다움에,,
시인님 뵙게 되어서 참 반가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상화	반갑습니다 이유리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지요 이젠 가을이 깊어갑니다 오색 단풍도 어서오라 손짓하고 향기를 뿜어내는듯합니다 경기 서울 문학 기행 때 따뜻하게 대해줘 기뻤습니다 시인님 언제 차 한잔 대접하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 잘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겠습니다	10/19 00:35

박미리

2014-10-18 22:33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억새꽃 만발하고
가을산 붉어지는
만추로 깊어 가네요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시인님
평안하신 휴일 되세요^^*


김상화	안녕하세요 박미리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울은 지금 단풍이 아직 만추는 되지 안았어요 제주도는 어떠하신지요 그리고 시인님 언제 서울에 오시나요 서울에 오시면 연락해주세요 따뜻한 커피 한잔 대접하고 싶습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같이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박미리 시인님	10/19 00:47

이옥림

2014-10-22 21:50

형님 그동안 건강하시지요
자주 찿아 뵙지 못해 죄송 합니다 고은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김상화	안녕하세요 이옥림 시인 아우님 그간 별고 없으셨지요 나 역시 편지한장 못보냈네요 언제 서울 오실 기회는 있으신지요 오시면 꼭 전화 주세요 내년 봄엔 진해 군항제때 가보렵니다 아우님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10/23 00:02

가을비 내리는 어느 날

까치야 울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