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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상화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상화
ㆍ작성일	2014-10-24 00:09

ㆍIP: 1.xxx.183

가을비 내리는 어느 날

루수/김상화

가을비
내리는 늦은 오후
일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도중
가슴에
허전함이 내려앉는다

비를 맞아
옷이 흠뻑 젖도록
임과 함께
손을 꼭 잡고
마음이 가는 곳
어디든
무작정 걷고 싶다

빗물이
이마로부터
뺨으로
흘러내리면
임 생각도 흘러내린다

달콤했던
옛 추억이 떠오를 땐
나도 모르게
눈가엔
하염없이
촉촉한 이슬이 맺힌다

정연하

2014-10-24 06:10

김상화 시인님 안녕 하세요 불 밝혀진 시인님의 서재에 방문하였습니다
가을비 내리는 날의 추억으로 곱게 빚어내린 좋은 글에
산책하며 머물다 갑니다 건필을 기원 합니다 시인님!


김상화	정연하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찾아주셔서 반갑습니다 가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산야는 아름다운 오색으로 물들어있는데 시인님께서는 단풍놀이라도 다녀오셨는지요 너무도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시인님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감사하고요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정연하 시인님!	10/25 00:54

배정이

2014-10-24 08:14

사춘기 소년 같은 시인님 마음을 어쩌나!!~~나도 모르게 눈가엔 하염없이 촉촉한 이슬이 맺힌다. 김상화 시인님, 행복 가득한 가을이 되세요.^^


김상화	반갑습니다 배정희 시인님! 나이는 먹었어도 때론 소년이 되고 싶답니다 가을이 깊어가네요 배정희 시인님 아름다운 가을이 가기 전에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 추운 겨울밤에 꺼내 보시기 바랍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일 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배정희 시인님!	10/26 16:14

박미리

2014-10-24 12:15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아침 여셨지요?

가을비에 취하신
센치한 시심에
흠뻑 젖어 봅니다
참으로 순박한 시심
감동이 밀려 오네요
그 열정 잘 간직하시고
건안 건필을 기원 드립니다
오늘도 평안한 여정 되소서^^*


김상화	박미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가을비에 흠뻑 젖어 봤습니다 항상 격려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시인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젠 가을도 절정에 다다른듯하네요 아름다운 가을 가슴에 듬뿍 담아 고운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아직 많이 미숙하고 졸필인 저에게 많은 관심에 저는 큰 힘이 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박미리 시인님!	10/26 16:32

홍대복

2014-10-24 20:17

길가에 가로수 푸른잎 감추고 예쁜 색깔로 물들이는 계절
불 밝힌
시인님의 서재에서 고운 글 향에 취해 편안한 쉼 하여봅니다
시인님!
늘 시인님의 행보에
가을빛 닮은 고운 색으로 예쁘게 채색하는 아름다운 날 기원합니다.


김상화	홍대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서울은 지금 비가 오려는지 하늘이 잔뜩 찌푸려 있습니다 인천은 어떠하신지요 예쁘게 채색된 단풍이 빨리 찔까 두렵습니다 아직 단풍놀이를 못 갖거든요. ㅎ ㅎ 시인님께서는 단풍놀이 다녀오셨겠지요 시인님 항상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0/26 17:15

이정규

2014-10-25 18:18

시인님~~ 매력적인 시향에 잠시 노닐고 갑니다,
즐건 주말 저녁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상화	안녕하세요 이정규 시인님! 찾아 주셔서 고맙고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격려 글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시인님 한번 뵙고 싶네요 서울 오시면 연락 부탁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정규 시인님!	10/26 17:31

신홍섭

2014-10-25 20:39

가을은 추억의 끈을 놓지 못하는 아름다운 계절인가 봅니다 시인님 서재에 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행복하십시오


김상화	신흥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단풍이 절정인데 시인님께서 게시는 제천도 고운 단풍이 산을 덮었겠지요 시인님을 만난 제도 얼마 되지 않는데 몇 개월이 지난듯합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신흥섭 시인님!	10/26 17:45

배정이

2014-10-27 07:50

얼라리~시인님!! 저 삐졌습니다.~~ 제 이름은 배 정 이 입니다. 상쾌한 한 주 되세요.!!~~ㅎㅎ


김상화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실수를 해 미안합니디 시인님이 넘 미인이라 배정이를 배정희로 바꾼것 같네요 시인님 항상 행복이 딸아 다니시기 바라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0/29 11:38

김은정

2014-10-27 14:47

비를 온 몸으로 맞으시며
반기시는군요.
감기에 걸리진 않으셨는지요?
달콤한 추억이
흘러내리는 날 행복해 보이십니다.


김상화	김은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 주셔서 반갑습니다 가을이 이제 무르 익었네요 오색 단풍은 오라고 손짖하고요 시인님 아름다운 가을 마음껏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과 행복이 따라 다니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김은정 시인님!	10/29 11:52

최영호

2014-10-29 16:01

달콤했던
옛 추억이 떠오를 땐
나도 모르게
눈가엔
하염없이
촉촉한 이슬이 맺힌다

가을비 어느날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길...


김상화	최영호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께서 찾아 주시어 대단히 고맙습니다 가을이 무르익어 산은 오색 단풍으로 수를 놓았고 들에는 황금알을 거두어 드리느라 농부들은 땀을 뻘뻘 흘리는 때입니다 시인님 앞으로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최영호 시인님!	10/29 23:35

박미향

2014-10-30 04:21

비가오는 길에 나란히 걸으면 무엇을 기다리겠습니까,,
아름다운 추억이라도 먹고 살아야하면 좋지요 ,,
지난 추억속에 묻혀보고 싶어도
비 맞은 추억이 없네요 둘이서 ㅎ
좋은 글향기에 쉬어봅니다,,


김상화	박미향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가을도 서서히 막을 내리네요 입동이 지났잖아요 시인님 나이는 먹었어도 젊은 시절 아름다운 추억이 종종 떠올라 써봤습니다 그때 그 감정이 글로 예쁘게 옮겨지질 않네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박미향 시인님!	11/8 15:46

곽종철

2014-10-30 23:40

"가을비 내리는 어느 날"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임에 대한 그리움이 너무나 큰 것 같습니다.
계절의 탓인가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김상화	반갑습니다. 곽종철 시인님! 비가 내릴 때면 마음이 허전해지나 봐요 그래서 옛 생각이 스크린처럼 떠올라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이 떠나가니 마음 한구석이 시려 오네요 곽종철 시인님 11월은 건강하시고 행복이 항상 같이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곽종철 시인님!	11/8 16:18

공재룡

2014-11-01 08:52

김상화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가을비 내리는 날
퇴근길에
사색의 잠기셨군요.

만남은
이별을 예약 하고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을 예약하는

우리들의
서러운 인생입니다.

늘 달콤한 영원히라는 말
존재 하지 않아요.

늘 마음속에만 있을뿐
함께 사는 나의 반쪽도
나의 가족도
내가 존경하던 지인도

언제인가
이별을 맛보아야 하는

우리들의
슬픈 인생길 입니다.

호홉이 멈추는
그 순간까지

마음속에 오래 오래
각인해 두고 살자고요.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다음날

떠나려는 낙엽의
행렬이 이어 지지요.

자연의 수리 인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시인님의 고운 글에
편히 쉬어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김상화 시인님!


김상화	공재룡 시인님 시인님이라기보다 스승님 안녕하세요 오셔서 댓글로 좋은 말씀 해주시니 감계 무량합니다 입동이 지났어요 앞으로 봄은 오겠지만 당분 간은 추위와 싸울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공재룡 스승님 환절기 감기는 데리고 다니시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소서 공재룡 스승님!	11/9 06:59

김희영

2014-11-01 21:20

김상화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비 내리는 어느날
정다운 이와 손잡고 한없이
걷고싶은시인님, 곱게 쓰신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 하시며 건안 건필 하십시요.


김상화	안녕하세요. 김희영 시인님 글로나마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가을비가 소리 없이 내리는 바람에 마음이 울적할 땐 가금 젊은 시절의 생각이 문득 떠오를 때가 있답니다 시인님 지난번 덕수궁 모임엔 안 보이시기에 혹시 감기가 오시지 않았나 생각했어요 반가운 얼굴을 그날은 뵈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으니까요. 시인님 항상 건강하셔야 합니다 삶엔 건강이 최고잖아요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김희영 시인님!	11/9 10:11

김선옥

2014-11-04 08:23

시인님. 덕수궁에서의 만남은 반가움이었습니다.
가을비 오는 날 임의 손잡고 걷던 옛추억의 상념에 젖으셨군요?
추억을 먹고 사는 일도 행복합니다.
김상화시인님,
노년에 문학의 길로 더 좋은 인연들을 만나셨으니 황홀한 행복을 만들어 가십시요.
11월네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상화	고맙고 감사합니다 김선옥 시인님 가을비가 내리니까 젊은 날의 고운 추억이 잠시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든 지금도 그 시절이 많이 그립습니다. ㅎ ㅎ 시인님 지난번 덕수궁에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김선옥 시인님!	11/9 17:43

정태중

2014-11-05 17:07

안녕하세요 시인님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나 그러지 못했습니다
항상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상화	반갑습니다 정태중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지요 앞으로 자주 뵙고 커피라도 한잔 나누며 아름다운 대화를 하면 참으로 행복할 것 같습니다 좋은 시간 만들어 봅시다 아름다운 가을이 막을 내리기도 전에 추위는 급하게 오는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태중 시인님!	11/9 17:54

이석구

2014-11-07 20:37

진솔한 사랑은 세월 가도
아련히 되살아 오는군요.
사업 번성 건강하시고
즐겁고 건필 바랍니다.


김상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석구 시인님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곱고 아름다운 가을이 소리 없이 가고 있습니다 이젠 추위도 멀지 않아 올 것 같네요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이석구 시인님!	11/9 18:07

김소미

2014-11-29 02:00

아름다운 가을 오후
추억속을 걸어 보셨나 봅니다.
우리 연배가 되면
지나온 모든 일들이 그리워
지곤 하지요.
이 서재에서 시인님 뵈오니
많이 반갑습니다.
이제 겨울입니다.
건강 유념하시어 행복하고
아름다운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김상화	김소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렇게 서재에서 시인님을 뵙고 나니 더더욱 반갑네요 시인님 이젠 완전 하얀 겨울이 되고 말았어요 추위도 왔고요 항상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김소미 시인님!	12/11 23:34

석촌호수의 아침

가을의 향취에 젖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	가을비 내리는 어느 날	34	김상화	2014-10-24

5	가을의 향취에 젖어	26	김상화	2014-10-09

4	까치야 울지마라	32	김상화	2014-09-26

3	가을 편지	24	김상화	2014-09-13

2	새싹	18	김상화	2014-09-11

1	환영합니다	27	admin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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