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홍진숙
ㆍ작성일	2015-06-30 22:54

ㆍIP: 59.xxx.239

능소화

여름과 함께 네게 닿은
내마음 못견디게 흔들던
슬픔 고인 커다란 입술

질긴 기다림 깊어진 세월
님 계신 담장 기대어
이승에 피고 싶은
향기 잃은 주홍빛 환생의 넋 이런가

요염한 자태 뒤
비수 처럼 날 세운 恨 눈물로 가리고
절절히 여름 한 낮
더 크게 하늘 향한 꽃잎들은

먼 길 돌아와
슬픈 입술 송이송이
여름의 언저리 붉게 물들일
그대 손잡고 싶었던 그리움

주응규

2015-07-01 09:38

홍진숙 시인님께서 내리신 고운 시향에 마음 흥건히 적셔봅니다 감사합니다
메르스와 가뭄으로 속앓이하던 한숨을 내쉬던 6월을 흘러보내고 7월입니다
7월에는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홍진숙	더운날씨 건안하시지요? 항상 든든한 격려 보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반갑게 뵈올 그날 기다려 봅니다	7/28 16:51

김광섭

2015-07-01 10:12

질긴 기다림 깊어진 세월
님 계신 담장 기대어
이승에 피고 싶은
향기 잃은 주홍빛 환생의 넋 이런가.......
먼 길 돌아와
슬픈 입술 송이송이
여름의 언저리 붉게 물들일
그대 손잡고 싶었던 그리움................아이 참^^**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후반의 시작 7월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다 함께 좋은 날 웃음 넘치는 행복한 7월 되세요. 홍진숙 시인님!


홍진숙	김시인님 반갑게 다녀가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작열하는 태양의 계절 행복한 일 많으시길 바랄께요..	7/28 16:53

서수정

2015-07-01 14:51

하룻밤 정이 그리 깊건만
기다리는 임 오지 않네
죽어서 그림자라도 보고픔이여
발자국 소리 들리는가
여름. 한 자락 그리움의 상징 능소화
고운 글향에 빠져봅니다
시인님 항상 건안 건필 하시길 소망합니다 ~^^♡♡♡


홍진숙	이쁜 서시인님 자주 못뵈어도 항상 함께 하는 마음 아시죠?..^^ 가을 행사 때 반갑게 뵈어요	7/28 16:54

박정근

2015-07-02 07:08

곱게 내리신
능소화의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그임 그리워
곱게 단장한 몸 송두리채 던져버리던 능소화
7월이 익고 능소화도 익어갑니다
늘 평안과 향필의 복 누리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


홍진숙	능소화 의 붉은 잎들이 여름의 한끝을 장식하는군요 이제 조금있음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겠지요? 빛나는 향필 기원드립니다	7/28 16:56

김경렬

2015-07-02 17:41

능소화를 깊고도 곱게 내리셨군요
아름다운 능소화의 시향에잦어 즐감하고 갑니다.
무더운 여름의 문턱에서 건강을 기원 합니다.홍진숙 시인님!


홍진숙	반가운 걸음오시어 감사드립니다 자주뵈어요 더운 날씨 건안하시고 빛나는 건필 기원드립니다	7/28 16:59

곽종철

2015-07-04 12:28

7월의 첫 주말,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가뭄이 계속되고
온다는 비 소식은 언제 오려는지
태풍이 올라 온다고 하니
또 물 난리가 날까 걱정입니다.
가물어도 걱정 태풍이 와도 걱정
이래 저래 걱정입니다만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홍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타들어가던 가뭄에 태풍이 단비 를 내려주어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풍요를 기다려 봅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7/28 17:03

김희선

2015-07-04 12:36

아름답게 그려놓으신 능소화의 황홀한 자태
그 그리움의 촉수에 깊이 빠져듭니다..

홍진숙 시인님~
올만에 고운 시심 반갑게 만나고 갑니다.
행복한 7월 되세요~^^*


홍진숙	김시인님 여전히 곱고 이쁘신 모습 반갑네요 잘지내시지요? 바쁨의 이유로 안부도 지주 못드려 죄송해요 가을행사 때 반갑게 뵙겠습니다	7/28 17:05

정찬열

2015-07-04 18:37

홍진숙 시인님 잘계시지요
여름이면 담벽을 타고 붉은
수줍음으로 피워내는 "능소화"
슬픈 입술 송이송이
여름의 언저리 붉게 물들일
그대 손잡고 싶었던 그리움
고운 시심을 보고 갑니다.
행복한주말 되세요


홍진숙	시인님 계신곳 에도 붉은 능소화 여름을 달구고 있겠지요 오랫만 반가운 안부 여쭈어 봅니다	7/28 17:07

박목철

2015-07-05 11:14

능소화, 아주 이쁜 꽃이지요,
꽃술에 가시가 있어 눈을 조심하라는 경고도 있는 꽃,
시인님의 고운 시선으로 한결 멋지게 능소화를 그리셨습니다.
시인님, 보람된 휴일 보내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홍진숙	시인님 ~~^^ 더운날씨 건안하시지요? 올여름 유독 더운날씨 체감합니다 부족한 글 멋지게 평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사떄 반갑게 뵈어요	7/28 17:09

김락호

2015-07-06 01:42

홍진숙 시인님 문예대학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독자들과 공감하는 글 많이 지으시고
어려운 여건속에서 6월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줄 시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홍진숙	이사장님... 든든한 격려와 가르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한줄 시 수상의 기쁨 주신은혜 더욱정진 함으로서 보답 하겠습니다.. 더운날씨 건안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7/28 17:14

김이진

2015-07-07 15:41

먼 길 돌아와
슬픈 입술 송이송이
여름의 언저리 붉게 물들일
그대 손잡고 싶었던 그리움 /

능소화의 그리움이 묻어나듯
그렇게 칠월은 익어가고 있나 봅니다.
날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홍진숙	여름을 알리던 능소화 도 꽃잎들 이 다 지고 그 자리 그리움 만 남아있네요.. 시인님 다녀가신 반가운 발자욱 흔적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7/28 17:17

이미선

2015-07-15 04:27

시인님~^^안녕하셨죠?ㅋ
보고싶어요^^~~~♡이제 활동도하고 시인님도 보러다니고 해야죵^^더위조심하세용^^


홍진숙	이시인님~~ 반갑고 또 반가워요 자주 뵈었음 하는 소망 전합니다 늘 향필하소서..	7/28 17:18

홍진삼

2015-07-26 09:59

먼 길 돌아와
슬픈 입술 송이송이
여름의 언저리 붉게 물들일
그대 손잡고 싶었던 그리움
홍진숙 시인님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 하세요


홍진숙	홍시인님~~~~ 반갑습니다 자주뵈옵길 희망해 봅니다 늘 건필히시길 기원드려요	7/28 17:19

김흥님 2015-08-22 15:45	아직도 8월의 끝자락에 주홍빛 넋들이 떠나질 못한 채 마지막 남은 그리움을 담장에 기대어 서 있는 낭소화를 보았습니다 뜨겁게 달군 여름날에 애소 소리 가냘픈 그 몸짓 못내,,우리들은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했습니다 시인님!! 바람결에 문득 문득 생각나는 이름들이 있습니다 슬픈듯 그리움되어 그렇게 가슴에서 떠나지 못하는 녀석들~~!!

홍대복 2015-10-03 14:34	시인님! 가을 향기 드리운 한적한 오후 시인님의 서재에서 시향에 가득 심취해 봅니다 늘 향필, 건필 하세요

장선희 2015-10-29 09:51	요염한 자태 뒤 비수 처럼 날 세운 恨 눈물로 가리고 절절히 여름 한 낮 더 크게 하늘 향한 꽃잎들은 홍진숙 시인님 능소화의 고운 시어의 깊음을 알 것 같아요. 동인지 출간때에 인연이 되어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 쌓아가면 더욱 행복하겠네요. 띠끈한 커피한잔 짠~하고 오늘도 즐거운날 되세요^^

김광섭 2015-11-13 12:27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가는 가을이 아쉬운 듯 비가 내리는 금요일입니다 기분 저하되질 마시고 즐겁고 포근한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출판기념회에 초대합니다. 15일(일) 오후 3시. 천안박물관에요^^** 시인님

박미향 2015-11-26 02:48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서재에서 잠시 쉬어봅니다,,

홍대복 2015-12-02 16:52	시인님! 추적추적 겨울비 내리는 날 오랫만에 시인님께 인사 올리며 가만히 안부 전합니다 이런 날 시인님의 서재에서 깊은 시향에 젖을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한 해도 잘 갈무리 하시고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늘 결 고운 시향 가득히 지피시길 바랍니다 문단의 가장 큰 행사며 문학의 꽃이라 말할 수 있는 문학상 시상식에서 영광의 수상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박영애 2015-12-14 19:48	2015년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서재에 인사남기지 못함을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흔적은 자주 남기지 못하지만 작품은 잘 감상 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12월 20날 대전예술의전당 내 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고운향필하시길 바라면서 감사합니다.^^

김형근 2015-12-16 20:40	대단하시네요. 늘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진하시는 분이시기에 참 기쁜날이 곧오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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