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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임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임미숙
ㆍ작성일	2015-06-01 15:12

ㆍIP: 118.xxx.7

첫사랑

첫사랑

임 미 숙

소년은 보리밭 길을 걸었다
소녀는 한걸음 뒤에서 사뿐히 걸었다

가슴에 수많은 말을 담아 두고
보리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며
하늘거리는 꽃의 흔들림에 마음 주었다

소년과 소녀는
해질녘 간들바람
청보리 일렁이는 봄을

어느 하늘 아래서 그리워할까.

김강좌

2015-06-01 15:47

`임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청보리 푸르게 푸르게
익어가는 계절에
풋풋하고 순수한 마음의 사랑을
싱그러운 향기로 곱게 담아내리신 시향에
기쁨으로 머무름 합니다~^^
늘 향필 이루시고
6월도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요


임미숙	김강좌시인님! 귀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싱그런 유월 마음도 싱그럽게 행복하게 보내세요~^♡^	6/2 10:26

정재열

2015-06-01 16:46

`임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마음은 멀리 청보리 보리밭길을 걸어봅니다.
아련한 추억이 머무는곳 ..
곱게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임미숙 시인님 ^^


임미숙	정재열시인님! ㅎㅎ 행복한 유월 보내세요~~^^	6/2 10:28

배정이

2015-06-01 17:45

`임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미숙 시인님, 수줍은 보리밭입니다.ㅎㅎ 저는 가족하고 청보리밭 축제에서 피리불고 바람 따라 물결치는 보리 따라 즐겁게 걸으면서 알콩당콩 야그하는 행복이 그려집니다. 시인님, 기쁜 유월 되세요.^


임미숙	중학교시절 시골에서 자라 추억이 있지요 ~~^♡^	6/2 10:29

신홍섭

2015-06-01 18:50

소년과 소녀는 청보리 일렁이는 봄을
어느 하늘아래서 그리워할까. ~~
보리밭의 일렁이는 녹색의 부서지는 물결과 시인님의 시심에 어우러 지는 한폭의 풍경화를 봅니다.
곱게 빚어 내리신 시향에 젖어 봅니다. 건강하십시요 임미숙시인님


임미숙	신홍섭시인님! 옛추억이 있다는건 행복한거죠? ㅎㅎ 행복한 하루되세요. 날씨가 많이 더워졌어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ᆢ	6/2 10:31

강기영

2015-06-01 19:45

한 폭의 풍경화에 순수하고 맑은 사랑의 밀어들이
물결처럼 일렁이는 멋지고 아름다운 글향에 젖어드네요.
요즘 보기드문 보리밭, 찾아가서 걸어보고 싶어라~~~


임미숙	강기영시인님! 저도 걸어보고 싶어요. 보리밭은 청산도가야 할듯ᆢ	6/2 10:32

곽철재

2015-06-01 23:19

지난 주말에 누렇게 익어가는 보리밭을 보며 사진도 찍으며 옛생각에 잠겼었습니다. 요즘 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보리밭을보는 순간 너무 반가워서 한참을 머물며 놀다 갔습니다. 임시인님의 고운시 보며 또 추억해 보네요. 멋진시 잘 보았습니다.


임미숙	곽철재시인님! 그 보리밭 저도 보고싶네요! 정말 보리밭보기 어려워요. 옛 시골 풍경이 사라져갑니다. 지난주 시골 못자리를 보고 얼마나 반가운지ᆢ 마음속 사진에 담아 왔습니다.	6/2 10:34

김수잔

2015-06-02 01:42

파랗게 물결치는
청보리 익어가는 계절
소년과 소녀의 모습
또한 일렁이는 청보리처럼
수줍고 순하게 일렁이는 유월
고운 시에 감사히 쉽함니다 유월 행복하세요 임미숙 시인님~~


임미숙	김수잔시인님! 먼곳에서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싱그러운 유월엔 더 행복하세요.~^♡^	6/2 12:09

문익호

2015-06-02 01:53

ㅎ~ 단순한데
상상의 나래를 펼 시공간 폭이 넓네요 ㅎ~
임미숙 시인님 행복한 유월 맞이하새요


임미숙	문익호시인님! 제가 요즘 머리속 비우기 연습 중이거든요 ㅎㅎ 좋은 하루되세요~~^♡^	6/2 12:10

김광섭

2015-06-02 12:22

좋아요.....아이 참^^**
동시같은 詩.....좋아요....ㅎㅎㅎㅎ 하하헤헤헤
가슴에 수많은 말을 담아 두고
보리의 속삭임에 귀 기울리며
하늘거리는 꽃의 흔들림에 마음 주었다............도리도리 까꿍^^**
.
시어가 너무 좋으세요
사람마다 색깔과 향기가 다르고 꽃도 같지요.
오늘도 나만의 향기로 나만의 색깔로 승리하세요! 시인님!


임미숙	김광섭시인님! 시인님의 색깔과 향기가 궁금합니다~~ ㅎ ㅎ 예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6/2 22:14

김정희

2015-06-02 14:23

아마도 이맘 때면 어디선가
추억을 더듬고 있겠지요?
예쁜 추억에 한표 던지고 갑니다.


임미숙	김정희시인님! 그러하겠지요? 그소년과 그소녀는~~~~	6/2 22:15

박정근

2015-06-02 15:28

내리신 시향 따라서
멋진 여행을 다녀온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행복한 6월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임미숙	박정근시인님! 추억여행 멋지게 하셨다니 제가 감사합니다. 또 다른 여행을 위해 오늘도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야 겠지요~~ 행복한 밤 되세요~~~	6/2 22:16

김기전

2015-06-03 01:40

임미숙시인님 그리움 묻어나는
아름다운 시
보리밭에 머물러봅니다
편한밤 되십시요


임미숙	김기전시인님! 안녕하세요? 카스에서 더 자주 뵈었지요 ㅎㅎ 행복한 유월 맞이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6/4 00:05

주응규

2015-06-03 10:37

임미숙 시인님 곱게 빚어내리신 좋은 글향 가슴에 품습니다
6월의 내음이 싱그러움으로 전해옵니다
좋은 일 행복하 일들로 가득하시고
건안 건필하십시오.^^


임미숙	주응규시인님! 바쁘신 중에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시인님! 유월 편안하고 행복하세요 ~^^	6/4 00:06

한영택

2015-06-03 23:12

임미숙 시인님.
곱게 내리신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유월엔 더 기쁘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
건필하시고 편하신 밤 되세요.


임미숙	한영택시인님! 고맙습니다. 시인님도 유월이 삶의 생기를 더 불어 넣는 달 되시길바랍니다 ~^♡^	6/4 00:08

한규봉

2015-06-04 13:19

소년과 소녀는 청보리 일렁이는 봄을
어느 하늘아래서 그리워할까

그 봄은 늘 오는 봄이거만
같은 달과 별을 바라보면서
가는 봄 오는 봄을
그리움의 원근법으로 그리고 있구나!

시인님의 깊으신 시적 세월관에 녹아듭니다~~~
늘 행복하고 은은한 일상이시길 바랍니다.


임미숙	한규봉시인님! 첫 방문 환영합니다. 보리가 익어가는 봄은 해마다 오고 가는데~~~ 그 추억에 빠져보는 것은 해마다 오는건 아닌듯 합니다. 행복한 유월보내세요~~	6/5 13:40

정태중

2015-06-04 18:14

순수의 짝사랑
보리가 익어가기 전에 야기를 했어야했는데...
그 많은 이야기를 가슴에 담는 일이란 고행입니다


임미숙	정태중시인님! 귀하신 방문 감사합니다. 그 많은 이야기 가슴에 담아 두었기에 추억이 되겠지요~~ㅎㅎㅎ 즐겁고 행복한 유월 첫 주말 즐금 행금되세요.	6/5 13:42

조한직

2015-06-04 22:31

지금은 소년 소녀가 보리밭을 알지 못합니다.
우리 어릴 적엔 겨울에 보리밭을 밟아주고 초여름 보리밭 길을 걸으며
청보리 서리해서 불에 구워 먹곤 했지요 그 때가 그립기도 하네요.
좋은꿈 꾸세요.


임미숙	조한직시인님! 네~~ 맞아요 요즘 소년 소녀들은 훗날 청소년기의 추억을 아마도 pc방 아니면 학교에서의 야자 빼먹는 것으로 대신하지 않을까? 싶네요~~ 가여운 아이들입니다. 비가 내리는 유월 첫 금요일입니다. 행금 즐금 되세요~~	6/5 13:44

곽종철

2015-06-07 03:09

임미숙 시인님
"보리밭"의 고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6월의 내음이 싱그러움으로 전해옵니다.
고향 마을이 그려지네요.
잊지 못할 추억들이 그립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임미숙	곽종철시인님! 귀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어린시절 추억이 있으니 행복하지요 유월도 행복한 나날 되시고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6/8 12:39

김선목

2015-06-08 07:44

안녕하세요 임미숙 시인님
즐겨 부르던 노래가 있어 정겨운 마음의 보리밭
아직도 청보리 노랗게 익은 보리밭 한폭의 그림이 떠오르고
보리고개를 넘던 시절이 있어 어린 시절이 생각나는 보리밭
그시절 할머니 모습, 어머니 모습과 마음이 그리운 보리밭
그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회상하며 느낌이 포근해 좋습니다
건강하세요 임미숙 시인님!


임미숙	김선목시인님! 네~~~ 참으로 어려운 시절이 있었지요~~ 저는 보리밥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ㅎㅎ 행복한 유월 보내시고 대전에서 건강하게 뵈어요~~	6/8 12:41

임승대

2015-06-08 19:27

청보리밭 생각만하여도 그리움과
즐거움이 옵니다. 어릴적 보리피리
불던 생각도 떠오릅니다. 먹을것이
풍족하지 못했지만 행복했던 시절!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임미숙	임대승시인님. 다녀가셔는데 인사가 늦었습니다. 어제 행사에서 뵈었으면 좋았을 걸요`~ 즐거운 유월보내세요~	6/21 16:26

홍대복

2015-06-11 01:16

고요한 밤!
발길이 머무는 곳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러 깊은 시향에 잠겨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임미숙	홍대복시인님! 어제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문예창작대학 졸업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향필하시고 건강하세요~~	6/21 16:27

박미리

2015-06-20 11:10

보리 이랑 사이로 펼쳐지는
한 폭의 명화에 한참을 머물어 봅니다
그림만 남겨두고
어디로 갔는지 찾을 길 없지만...

문학기행 때 반가웠어요 시인님
향필하시고
오늘도 웃음진 하루 되세요^^


임미숙	박미리시인님! 저도 많이 반가웠어요? 어제 대전행사에 오셨나요? 저 혹시나 하고 찾았는데 보이지 않았어요. 서운하기도 하구요~~ 건강히 잘 지내시고 가을 행사때 꼭 뵈어요~~~	6/21 16:29

김미숙 2015-06-22 09:03	아마도 같은 하늘아래 청보리가 일렁일때마다 서로를 생각하겠지요

임미숙 2015-06-22 09:26	김미숙시인님! 잘 지내셨지요? 토요일 대전 행사에서 뵙지 못했네요~~ 안보이셨는데~~ 여름 건강하게 잘지내셔요~

석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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