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서연
ㆍ작성일	2018-11-30 19:30

ㆍIP: 125.xxx.109

사랑은 가을바람을 타고/조서연

사랑은 가을바람을 타고/조서연
<2018 10 30>

참 좋다 이 따뜻함
햇살 아래 비치는 가을 향기
이 꿈 사라지지 마라
이 계절에 내게 온 사랑 다시 가지 말아라
내 사랑아 꽃같이 피어나라

하늘에 매달린 가을 햇빛
머리 위로 쏟아지는 눈부심
그 안에 당신이 웃음 짖고 있네요
나는 그 아래에서 그 빛을 다 받고 있어요
내 얼굴에 들국화 꽃들이 만발이 됐어요

지나치는 바람이 시기 질투가 났나 봐요
저를 힐 깃 쳐다보고 뾰로통 나를 지나쳤어요
나는 우쭐함에 손 팔짱을 끼고 서서
그 바람에게 말했어요

너도 내가 부러우면
저 하늘에 오매불망 널 기다리는
구름에게 올라가라고
구름은 그 바람을 온몸으로 품어 안았데요

김동철

2018-11-30 20:46

조서연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불같은 금요일 오후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가을을 타는 기분을 느껴봅니다

너도 내가 부러우면
저 하늘에 오메불망 널 기다리는
구름에게 올라 가라고
구름은 그 바람을 온 몸으로 품어 안았데요

불같이 타오르는 오늘밤은
바람이 되고 싶은
십일월의 마지막 밤이 되고싶네요
감사하게 배람하고 갑니다
기쁨이 함께 하시는 행복한 밤 되세요


조서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서오십시요 이렇게 누추한 서제를 찾아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12월을 맞이하여 올해의 다사다난했던. 일들을 잘마무리 하시옵고 이렇게 먼길 찾아주신 귀한흔적에 마음으로 받습니다 드릴것은 없고 국화차 한잔 하시고 가시지요	12/3 13:41

박외도

2018-12-01 10:29

조서연 시인님~~
"사랑은 가을 바람을타고"
안녕 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기온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2월로 접어듭니다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 하십시오.


조서연	늘. 이렇게 성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울부산지회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내 행복과 기쁨이 항상 같이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차한잔 하시고 가시지요 국화차 입니다	12/3 13:44

고지영

2018-12-01 19:31

존경하는 조서연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조서연	어서오십시요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귀한 발걸음. 마음으로받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향기좋은 국화차한잔 내놓습니다	12/3 13:45

김정윤

2018-12-01 21:21

조서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12월의 첫날입니다
이제 한해를 마감 할때가 온것 같습니다
지나온 날들을 뒤돌아보며 하나씩 하나씩 마감 해야 겠지요
좋은 결실 맺으시길 바랍니다
올려주신 - 사랑은 가을 바람을 타고 - 배람하고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람니다


조서연	어서오십시요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빈약한 서제에 흔적을 남겨주시니 풍성한 마음에 따뜻해집니다 먼길 찾아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한해가 마무리 할 마지막 달이 온것같습니다 좋은일들로 가득한해였기를 바래봅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차한잔 드립니다 국화차입니다	12/3 13:49

조순자

2018-12-03 06:29

조서연 시인님!
참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참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또 참 아름다우셨습니다.

'참 좋다 이 따뜻함
햇살 아래 비치는 가을 향기
이 꿈 사라지지 마라
이 계절에 내게 온 사랑 다시 가지 말아라
내 사랑아 꽃같이 피어나라.'

동변상련의 맘으로 배람하고 기쁜 마음 전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조서연	아이고. 조순자 시인님 예서뵈니 더욱 반갑습니다 어제 제7기 시낭송 졸업 작품회. 정말 멋지셨습니다 어찌그리 잘하시던지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제작년에 5기졸업을 하고 문단에서 낭송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번 7기 낭송반 발표회는 남달랐던 것같습니다 모든분들이 잘하셨지만 특히 조순자 시인님의 낭송은 정말 프로처럼 멋지셨습니다 그리고 처음뵙지만 성품또한 다정다감하시고 따뜻하신 큰. 언니같은 푸근함에 또한번놀랐습니다 참많이 반갑351114823

김상훈

2018-12-05 18:53

꿈은 언제나 병목현상을 빚고
절망은 언제나 무능을 나무라는 것
그러나 뒤돌아보면
패랭이꽃을 입에 문 소년이
농무의 한가운데 서 있는 것처럼
내가 선택한 길은 늘 외길이었다
그래도 가야 하리
바리톤 음성 같이 내려앉은
저 농무가 걷힐 때까지
이유 없이 하늘이 무너지지는 않으므로

독한 감기에 걸려 독하게 고생 중입니다. ㅠㅠ
감기에 걸리지 않게 꼭 따뜻하게 지내세요.
스트레스받을 일도 좀 피하시구요.
연말 행사 때 뵙기를 희망해 봅니다.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시인님~~


조서연	어서오십시요 선생님 반갑습니다 농무에 갇힌 발길 한치앞도 볼수없는 아득함에 그만 주저앉아 망연자실 깁자기 밝은빛이 길을놓아 그빛따라 농무를 벗어나 또 한번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나를 데려다준 그빛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내앞에 여러 갈래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제부터 하나의 길을선택하여 가야만 합니다 농무에 갇힌것보ㅡ다 더 어렵습니다 선생님 감기로 고생하신다니 걱정입니다 오늘이 대설인만큼 춥습니다 몸조리 잘하시고 옥체 보전 하소소 따뜻한 생강차 한잔 드립니다 드시지요 귀한흔적 감사드립니다	12/7 18:10

김영환

2018-12-06 10:57

사랑은 햇살처럼
사랑은 밀려드는 따뜻함
바람을 밀어내고 찾아온 해님처럼
아낌없이 쏟아지는 눈부심...

고운 시심에 따뜻하게 안겨 봅니다.
깜짝 새벽 흰 눈 찬 바람에도
따뜻한 시인의 마음이 담겨 있네요


조서연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반갑습니다. 오늘이 대설이라네요 점점 짙어지는 겨울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행복한 날들로 따뜻한 겨울나시길 바랍니다 차한잔 하시지요 국화차 입니다 찾아주시어 감사드립니다	12/7 18:12

현원섭

2018-12-06 20:38

조서연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여쭙게 되었네요.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 머물다 보니
언뜻 12월의 초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송년 행사로 바쁘시지요?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동장군이 새 눈뜨고 빼꼼 들여다보고 있네요
감기 조심 꼭. 하십시오.
계절 감기가 지독하답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조서연	어서오십시요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가내행복과. 즐거움이 함께하시길 바라오며 얼마 남지않은 올해 잘마무리 하시옵고 잊지않으시고 먼길찾아주심 을 늘감사한. 마음으로 받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차한잔 내놓습니다. 국화차입니다 향기가 좋습니다	12/7 18:16

김영수

2018-12-20 09:46

시인님 안녕하세요
잠시 서재에 들려 시향에 취해봅니다
사랑은 가을바람을 타고
즐거이 배랍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을 쌓아가는 하루이시길 기원합니다.


조서연	반갑습니다 시인님 귀한 흔적마음으로 받습니다 기해년 올한해에도 복많이 받으시고 가내 기쁨과 행복이 충만 하시길 바랍니다 먼길 찾아주시어 감사드립니다	1/3 11:12

사람아 /조서연

가을연서/ 조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