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화순
ㆍ작성일	2017-02-27 14:24

ㆍIP: 39.xxx.112

살아있기에

살아있기에 /시인 장화순

까치의 아침 인사 이른 잠 깨우고
라디오를 켜니 오래전 노래 들린다.
따끈한 차, 한 모금 머금고 눈 감으니
꿈결인 듯 아늑한 생각에 젖는다.

무지갯빛 사랑에 설렘도 있었지만
한 점 바람 뒤 숨은 풍전등화의 삶
독하게 아픈 기억들 지우고 싶은데
삶이 끝날 때까지 같이 하잖다

흑백필름에 담긴 기억의 여운 어느덧
짧아진 내생을 따듯하게 보듬어 안고
존재한다는 것에 감사함을 담아서
이제는 웃는다. 행복하게 웃는다.

황의성 2017-02-27 15:52	이제는 웃는다 행복하게 웃는다 아.....................! 멋지십니다 최후에 웃는자가 승리자라지요 그 행복한 시심에 따라서 행복하게 웃어 갑니다 멋진 오후 되십시요

여관구 2017-02-27 19:49	시인님 삶에 어디 행복만이 있겠습니까. 길을 가다보면 개나리도 보고 철쭉도 보고 민들레도 있나니 어디 내가 보고싶은것만 보고 살수가 있으랴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애써 웃음속에 숨어있는 행복을 찾아봅시다. 시인님의 의미있는 글에 마음을 두고 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인숙 2017-02-28 00:38	시인님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포근한 봄 맞이 하시어요 행복하게 웃으시는 좋은날 되세요

김광섭 2017-02-28 11:03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그럭저럭 2월 마지막 날이네요. 이번 달이 작아서 그런가? 세월이 더 빠르게 느껴지는군요. 이달엔 무엇을 했나? 하루하루 되돌려봐도... 글쎄요~ 아무것도 한 게 없는 거 같은데...ㅎㅎ 좋은 게 없는 걸 아쉬워하기보단 나쁜 게 없었던 걸 고마워하며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아쉬움 덜 남는 하루 되어야겠지요 시인님~~!

임세훈 2017-02-28 20:33	시인님, 오늘 좋은 글 읽으면서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내립니다 이제 머지 않아 봄의 호흡소리가 들리어 오겠지요 좋은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좋은 밤 되시길요.

박외도 2017-02-28 22:29	장화순 시인님~~ 예, 행복하게 웃으며 살아야지요 내일이면 완연한 봄으로 접어듭니다 항상 건아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살롬!

정찬열 2017-02-28 22:35	남은생을 보듬어 앉은 "살아있기에"감지하는 내공깊게 지피신 시심에 마음담아갑니다. ^^ 이밤을 지세우면"기다리는 봄" 迎春의 3월에 살랑바람 에 떠밀리는 소원 성취하시고 늘 편안 하시길 빕니다.^^ 장화순 시인님!

윤춘순 2017-02-28 22:40	살아있기에. 내가 나를 보듬어 안듯이 사랑한다고 되어어보며 살아있기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시향에 쉼하여 갑니다. 기쁜일이 많은 춘삼월이 되시고 늘행복하세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배정이 2017-03-01 09:42	꽃이 피고 새가 지저귀는 삼월 나비와 벌이 춤을 추는 삼삼한 삼월이 왔습니다. 우리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삼월이랑 향기롭게 보내세요. 시인님, 고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석옥자 2017-03-01 21:21	시인님! 안녕하셰요? 2월도 가고 춘삼월 봄의 기운이 이제는 봄기운이 찾아온 따스한 봄날입니다 멋지게 피우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3월 되시고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이기영 2017-03-02 13:47	행복한 마음 살아있기에 그 마음 이해될듯합니다

조한직 2017-03-02 20:45	장화순 시인님 봄이라 일컷는 3월의 시작입니다. 아직은 조금 차가움이 묻어나지만 곧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겠지요. 행복한 봄날 맞이하시길 빕니다.

주응규 2017-03-03 09:11	봄향에 실려 가슴에 실려오는 시인님의 좋은 시향을 받습니다 만물이 생돌하는 계절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마음에도 봄을 활짝 피우는 날 되시고 건강도 가득 충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계절에 향긋하고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김단 2017-03-03 12:14	시인님 평안하신지요, 잠시 시인님의 서재로 오는 길 주변을 보니 이젠 완연한 봄을 느낍니다, 따스한 봄 기운에 남아 있는 겨울바람의 시샘만 아니라면 더없이 기분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시인님 이렇게 좋은 날씨에 늘 건안다복하세요~^^

안정순 2017-03-03 19:57	시리도록 아픈 기억마저도 살아 있기에 행복으로 여기며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안녕하시죠!장화순시인님

이현정 2017-03-04 00:31	살아 있음이 행복 입니다 아픔 조차도 살아서 느끼는 모든것이 소중함으로 다가오네요 고운 시향 공감하고 갑니다 고운 날 되세요

고경애 2017-03-04 16:06	"살아있기에" 흑백필름에 담긴 기억의 여운 어느덧 짧아진 내생을 따듯하게 보듬어 안고 존재한다는 것에 감사함을 담아서 이제는 웃는다. 행복하게 웃는다. 산다는 건 축복이라 말하며 고운시향에 머무름이 즐겁습니다 새 봄의 기운 활력 넘치는 에너지로 담아 보세요

경규민 2017-03-05 19:38	삶이 다 그런가 봅니다. 마치 파도처럼요 잔잔하게 사랑의 속삭임처럼, 때로는 성난 노도처럼 닐려오는 파도 우리 인생이 아니가 싶습니다. 감사할 일 너무 많지요 다만 잊고 살 뿐이지요 더러는 뼈아픈 잊고 싶은 그 추억도 지나고 보면 웃음짓게 하지요 고은 시심에 한 참을 머물다 갑니다. 늘 즐거운 나날되세요 시인님!

박미향 2017-03-11 03:15	그럼요 행복하게 웃으며 살아요,,

김영길 2017-03-11 10:01	살아 있기에 생명이 있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장화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리신 옥고에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꽃피는 봄철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계속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홍대복 2017-03-14 15:54	시인님! 매화향 가득 머문 삼월의 뜨락에서 내리신 시인님의 시향에 도취해봅니다 삼월의 꽃처럼 싱그러움 속에 행복 가득 지피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

박광현 2017-03-24 00:09	아침에 눈을 뜨면 항상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또 하루를 선물받았구나 하는 생각에 그 하루가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임종구 2017-03-24 12:37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향기 가득한 꽃피는 날 홍매화가 아름다운 계절이네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 감사히 배독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봄향기 가득한 불금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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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