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선희
ㆍ작성일	2016-06-30 12:30

ㆍIP: 182.xxx.139

남매

남매/ 장선희

부모 닮은 유전자로 태어나

서로 다른 가슴으로 세상을 산다.

난생처음 가족 되는 소중함은

기쁨과 사랑의 믿음이 되어주고

예쁜 유전자를 닮아 자랑하는 보람도 있었다.

아들이라 장담했던 서운한 아픈 딸도 있고

가문의 아들자손 얻은 하늘에 감사하며

고달픈 세상살이 행복의 낙이라고 우기는 세월에

늦게 얻은 재롱둥이 시대의 행운으은

웬만큼 장성한 잘 자란 걱정되는 딸이었다.

부모는 자식 위해 살이 찢기고 뼈가 으스러지지만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고달픈 줄 모르는 희망에

가슴 움켜쥐는 고통도 기쁨의 치유로 살며

인생사는 법으로 힘겨운 사랑 보여주었다.

말하지 않아도 보이지 않아도

헤아리는 부모의 법으로 위로하며

서투른 말 한마디 끈끈한 사랑으로 통달을 전한다.

이제는, 부모와 세 남매 저 하늘로 보내고

남은 남매 의지하며 지난날 사무치는 가슴에

각자 살아가는 인생 변화 슬픔을 끌어안고

묵묵한 미래의 새로운 하늘을 바라다본다.

주응규

2016-06-30 13:04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곱게 빚어내리신 좋은 글에 더위를 식힙니다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반년이 지나가네요 행복한 7월 맞으시고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장선희	시인님 벌써 오늘이 6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등 줄기에 땀을 흐르게 하는 후덥지근한 날씨지만 다시 7월의 새날을 생각하며 즐거워집니다. 곧 올 장마도 잘 대비하시고 항상 즐거운날 맞으시길 바랍니다~^^	6/30 17:06

조정덕

2016-06-30 15:34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반갑습니다~~~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유월의 막날이네요
일년도 절반이 지나갑니다
칠월에는 바라시는 소원성취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 되세요~~~^^


장선희	조정덕 시인님 "영원속으로"의 시심 잘 보았습니다^^ 이왕 사는세상 목표를 가지고 산다면 더 바랄게 없겠지요. 저희 어릴적에 비하면 현대 시대가 얼마나 좋은 세상인지 몰라요. 하루하루가 소중하니 그저 열심히 살아간다면 제일 행복한 인생이 따로 없습니다. 무더운 여름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6/30 17:13

김인숙

2016-06-30 17:56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장선희 시인님
안녕하셔요~^^
남은 남매 의지하며 살아가는 그 마음
지난날의 아픔 슬픔 그리움 끌어안고
내일의 새로운 하늘을 바라봅니다
이 세상에서 의지할수 있는 가족 남매가
있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장선희	예~시인님 감사한일 이지요~ 아픔이 있어 더많이 위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현실에서 소중한 핏줄에 의지하며 감사함도 갖습니다. 행복한 쉼의 편안한 밤 되세요^^	6/30 18:32

이정규

2016-06-30 20:04

장선희 시인님 ~~ 올려 주신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시간 이어 가시고,
강건 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 합니다 !


장선희	시인님 오늘은 비가 펑펑 내립니다. 찌는듯한 더위가 장마에 조금은 씻기어 갑니다. 장마 대비 잘하시고 힘찬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7/2 00:24

박광현

2016-06-30 23:55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일기가 고르지 않네요
장마철인데 기온은 복중 날씨고요
건강 유의 하세요


장선희	장마로 인해 더위도 식혀지지만 무섭게 쏟아지는 장마에 조심하세요. 자연에 굴복하며 대처하고 또 즐기며 행복을 얻습니다. 비오는 밤 편안한 잠 이루시길 바랍니다~	7/2 00:28

안정순

2016-07-01 08:17

나이가 들 수록 피붙이가 그립고
안보면 보고싶은 가족
그 가족이 있기에
정이 매마른 하늘 애래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감사히 봅니다


장선희	끈끈한 정으로 의지하고 믿어주며 보듬기도 합니다. 어딘가 닮아있는 피붙이로 경쟁도 되며 사랑합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7/2 00:32

홍대복

2016-07-01 10:24

시인님!
안녕하세요?
칠월의 첫 날 입니다
시인님의 안부 궁금하여
잠시 서재에 들려 시인님의 시향에 취해봅니다
늘 아름다운 행보에 시향 가득 지피시길 비옵니다.


장선희	시인님 안부 전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벌써 7월의 문을 활짝 여는 오늘 장마전선에 들었네요. 장마대비 잘하시고 뜨거운 여름 더위도 잠시 식혀가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7/2 00:36

김광섭

2016-07-02 14:18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7월의 첫 날인 주말 토요일...
장선희 시인님, 즐거운 마음으로 주말 하루 잘 보내시고 어제보다 더 행복한 날...
가장 쓸모 있는 날은 웃는 날...
행복 가득한 7월의 첫 주말이 되시기를 바래요.


장선희	장마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합니다. 날씨는 이래서 좋고 저래서 좋고 즐거운 마음의 자세가 최고이지요. 언제나 웃어넘기는 즐거운 날 되세요^^	7/4 15:06

김정희

2016-07-03 04:34

시인님 시낭송회의 무대에 서신 모습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마치 연못위에 보랏빛 꽃 한송이가 피어
노래하듯 낭송한 고운 시어
너무나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건강 또 건강하세요.


장선희	김정희 시인님 좋은 평가로 바라봐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항상 적극적이게 빛나시는 시인님이 저를 기쁘게 합니다. 고마운 분들 덕으로 저는 어울리는 한마당처럼 행복하구요. 이렇게 항상 마주볼 수 있는 즐거움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7/4 15:11

강보철

2016-07-03 10:42

가족입니다
끊을 수 없는 연...

내가 있읍니다
가족이 있어

이곳에 있던
저곳에 있던

가족입니다.


장선희	비는 오지만 힘차게 시작하는 월요일 입니다. 시인님도 언제나 기쁨이 가득한 생각으로 행복하세요^^ 마음을 시향으로 끄집어내어 서로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장마 비에 몸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7/4 15:16

권승주

2016-07-03 14:06

누구든지 슬픈 과거가
있고 아들딸 많이 낳던시절
어떻게 살아 왓는지 고생이 많았겠죠
시대상황이 바꾸어 이제는 돌아 갈수없는
세상이 되었고
추억으로만 돌리기에는 안타 까움이 있네요


장선희	시인님 우리네는 많은 사람들이 힘겹게 살아온 사연이 있지요. 그런 연륜으로 더 깊은 깨달음에 감사함을 알고 더욱 힘차게 살려고 합니다. 겪어본 자 만이 알 수 있고 너무 무탈한 삶을 사는 것도 아마 무려해질 것 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 시인님의 행복을 바래봅니다. 쏟아지는 빗줄기가 시원한 것처럼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7/4 15:23

내 안의 한을 버리고

비 오는 날 책을 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