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선희
ㆍ작성일	2016-07-11 17:35

ㆍIP: 182.xxx.139

천천히 살고 싶다.

초이/ 장선희

숨 가쁘게 살아온 많은 날

천천히 마음 담아 살고 싶다.

슬픈지 기쁜지 표정만 살피지 않고

깊은 숨결까지 어루만져 주는

길 가다 꽃을 보면 예쁘다가 아닌

어떻게 예쁜지 함께 미소 짓고 싶다.

너만 나를 바라보지 않고

나도 너를 바라보며 눈 맞추고 싶다.

거리를 나서면

반쯤 진행된 신호등에 종종걸음치지 않고

기다리는 여유를 갖고 싶다.

어쩌다 한번은

바닥에 나뒹구는 휴짓조각처럼

이리저리 방구석에 처박히고 싶다.

백설부

2016-07-11 22:49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좋네요ᆞ천천히 살고 싶은 마음
그런 여유로움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분명 세상이 달라 보이겠지요~
고운글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고운 밤 되시어요~~


장선희	너무나 급급하게 살아온 삶에 길들여있는 우리들이지요. 그렇게 살아야 되는줄 알았지만 이젠 노화되는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천천히 둘러보며 사는세상을 소망해봅니다. 무더운 여름도 벌써 중반기로 접어들었습니다. 건강하시고 이밤도 편안한 밤 되세요~^^	7/12 22:13

박남규

2016-07-12 06:56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휴지조각 처럼
편안한 쉼이~~~
고운글 한참 머물다갑니다
더운날씨에 건강하시고
좋은 글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장선희	박남규 시인님 뜨거운 태양아래 밤공기도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긍정으로 무더위도 거뜬하게 이겨내시고 건강한 여름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도 많은 향필하시길 바라며 행복한 날 되세요~^^	7/12 22:19

장계숙

2016-07-12 10:00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유로운 삶을 살기엔 그동안
넘 빠른 생활에 익숙해진 우리들입니다.
그래도 이젠 모든 풍경을 눈에 담고
맘으로 느끼며 사는
느림의 삶도 기다려집니다.
맘먹기 달렸다지만
현실은 늘 바쁘게 돌아가고
그 맘은 늘 기다림이 됩니다.
고운 글 읽으며 스스로 맘을 살펴봅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셔요. 시인님 ~


장선희	빠르게 살아온 습관이 느림의 삶을 사는데에는 쉽지 않습니다. 나이들면 노화되는 신체를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한다는 소리를 들었지요. 생각의 차이도 있는 것 같더군요. 나이는 못속인다는 소리가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시인님도 한번 해보세요~^^ 고운 밤 되세요~~	7/12 22:25

김광섭

2016-07-12 11:10

천천히 살고 싶다. ^^**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부슬부슬 빗소리가 자장가처럼...~
기분 좋게 시작하시고
사랑과 평화가 함께하는 날 되시기 바랍니다
장선희 시인님! 아이 참^^**


장선희	시인님 더운 날씨지만 늘 마음만은 활기찬 날 되시고 오히려 자연을 즐기는 묘미에 웃음 활짝 피어나시길 바랍니다. 장마도 거의 끝난 듯 하네요. 긍정으로 사는 마음이 곧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즐거운 여름나시고 늘 건강하세요~^^	7/12 22:30

주응규

2016-07-12 13:28

더운날 무던히 지펴 놓으신 시인님의 좋은 글에 편히 쉬어봅니다
장마철 안전 대비하시고 무덥고 습한 여름날 몸 상하기 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좋은 시향 가득하기를 소망하며 늘 시인님의 건필을 기도합니다.


장선희	시인님 장마도 저만치 가는 듯한 오늘의 환한 날을 봅니다. 항상 건강챙기시고 늘 행복한 마음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7/12 22:33

박정재

2016-07-13 22:15

천천히 살고 싶다
세상이 아무리 빨리 돌아가도 그냥 그것을 무시하고
천천히 살고 싶다
제 마음 그대로 시인님의 시 "천천히 살고 싶다"에서 찾아봅니다


장선희	박정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뜨거운 태양아래 무탈하게 잘 계신지요. 느티나무 그늘아래 시원한 바람이 잇듯 천천히 열심히 가다보면 안식처도 만나리라는 믿음을 가져봅니다. 지난 세월 너무 조급하게 살아온 것 같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7/14 10:57

박영애

2016-07-15 10:01

참 여유로운 삶~~
마음 한 켠 잠시 내려놓고 고운 시심 감상합니다.
시인님 올 남은 시간들 그렇게 천천히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장선희	박영애 시인님, 낭송가님~감상해주심에 미소합니다~^^ 그렇게 뜨겁던 더위가 오늘은 촉촉히 내리는 비에 주춤하네요. 요즘 세상이 빨리빨리에 익숙해진 탓도 있고 개인이 살아가는 급급함에 정신없이 달려온 삶인 것 같아요. 이렇게라도 여유를 가지는 마음이 감사하지요. 무더운 계절에도 자연을 즐기며 힘차게 행진하는 삶이시길 바랍니다	7/16 09:45

임미숙

2016-07-16 14:36

장선희 시인님!
천천히 살고 싶다.
8282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여유롭게 살자는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장마철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칠월보내세요~~


장선희	임미숙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신가요? 그곳은 아마 그렇게 무덥진 않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여름을 즐기며 항상 힘찬 기운받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열정적인 행동을 실천하시는 모습 보기좋답니다. 물좋고 공기좋은 곳에서 부럽네요~	7/18 18:44

윤정희

2016-07-18 23:14

때 따라서는 천천히도
참 중요한데
요즘은 뭐든 빨리빨리로 익숙ᆢㅋ
장선희 시인님잠시 즐감하고갑니다ㅎㅎ윤정희


장선희	윤정희 시인님 가끔 이렇게 살아보심이 어떨까요?ㅋ 습관이 되어버린 마음과 행동이 실천이 잘 안되더라구요. 자신을 위해서 느림의 미학도 해봐야 할거라 생각이 드네요^^ 여름날 이밤도 깊어갑니다. 평온한 밤 되세요~~	7/20 00:48

여름이 좋아

수제 명품 그릇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