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6-09-09 16:09

ㆍIP: 203.xxx.195

선풍기의 바람

선풍기의 바람/김인숙

그의 바람기는
계절을 타고 돕니다
잠든 척
긴 겨울잠을 자고 있다가

슬슬 씌워놓은 가식을 벗으려
꽃샘바람 시샘에도 아랑곳없이
설레며 꿈을 꾸는
잠복기에 들어섭니다

그 누가 말했던가요
꿈은 이루어진다고
드디어 뜨거운 계절!

뭇 사람들이
서로 차지하려 달려드니
뜨거운 입김이 나오도록
인기 왕성한
활동기에 들어섭니다

인기도 잠시
점점 시들해집니다
신선한 가을바람에 밀려
날이 저물어 가는군요

고단한 바람의 일생
휴식기에 들어갑니다

백설부

2016-09-09 16:46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직도 풍기 없이는 못 살아ㅎ
낮엔 아직 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시인님의 열정이 오늘 활활 타오르셨네요ㅎ
부럽습니다~
고운글 감사히 쉼하고 갑니다
향기로운 오후 되셔요~~


김인숙	ㅎㅎ 오늘 쉬는 날이라 맘추어있는 선풍기를 우두커니 바라보다 이러고 있네요 ㅋ 감사합니다 시인님	9/9 16:49

고경애

2016-09-10 20:06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ㅎ 그렇군요
모두가 한철 자랑인것을 모르지 않겠지요
바람의 세상속에 머물러
내 한철도 얹어보내는 쓸쓸함이요 ㅎ
진한 감동글에 한 마음 얹고 가요 시인님
넉넉항 가을의 감사 기쁨으로 맞으시고 건승하세요


김인숙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ㅎ 늘 한결같으신 사랑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되시어요	9/10 20:10

허정인

2016-09-10 09:29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선풍기
멋진 시어들이 빛나는 시향으로
가을 아침 행복합니다
바람기 ㅎㅎ
내년 여름 기대하렴니다
~~~~~~~~굿!! 입니다.^*^


김인숙	허정인 시인님 안녕하세요 ㅎㅎ 오늘도 좋은하루 되셔요 우리집 선풍기 오늘 목욕시키고 가을여행 보내줄려구요 ㅋ	9/10 09:40

이정규

2016-09-09 19:46

김인숙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한발짝 한발짝씩 가을이 다가오는것 같아요.
한잎 두잎 나뭇잎들이 가을 꽃을 피워냅니다.
나무 가지마다 조금씩 물들어 가는 잎새가 꼭 꽃처럼 보이네요.
다음주면 추석~민족 대 이동과 함께 설레이는 맘이 교차하고
주부들의 바쁜 한주가 기다리고 있네요.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한주를 마감하는 오늘도 가벼운 마음으로
풍요롭고 좋은일만 가득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


김인숙	이정규 시인님 안넝하셔요 안제나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9/9 23:56

김종근

2016-09-09 20:12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선풍기의 바람 잘 배독 하였습니다.
저의 사업장에도 선풍기가 대형서 부터
10여 대를 써고 있습니다.
아직도 사용합니다.
올핸 정말 선풍기들이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
어떤놈은 타버린 것도 있고 하루에 16시간씩
돌아가니 드거운 바람을 토해 내더군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인숙	김종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ㅎ 감사합니다	9/9 23:56

석옥자

2016-09-09 20:48

선풍기 바람도 이제는잠을 자는군요
곱게도 집필하신 시향의감사히
머뭄하고 갑니다 늘 건필 빚으십니요
가을밤 행복 듬북 받으시구요 시인님!


김인숙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ㅎ 감사합니다	9/9 23:57

정회선

2016-09-09 21:37

호호호 ...
선풍기에서 인생을 노래하셨네요.
저도 이젠 시들해져 가는 것 같아 맘이 그냥 그렇네요 ㅎㅎㅎ
그래도 다시 왕성하게 돌아갈 날이 오겠죠?
기대해 보면서 시인님을 부러워 합니다.
행복하세요 시이이이이니임...


김인숙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ㅎ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	9/9 23:58

한혜리

2016-09-10 10:12

선풍기의 바람ᆢ
매미의 동료들이죵ᆢ
한여름 쉰나게 불었다고 한 귀퉁이 있는지도
모르게ᆢ

김인숙시인님 고운시향에
함박미소 머금고 갑니다
미소 씨익~~♡


김인숙	한혜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바쁘신데도 늘 찾아주시니 고맙습니다 고운 밤 되셔요 시인님	9/10 19:09

경규민

2016-09-10 10:44

멋집니다.
시인님! 누구나 급할때와 느긋할때를 잘 챙기나봅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이 아쉽습니다.
더웁다고 그 날리 법석을 떨드니
이제는 그 구박을 하며 후미진 곳으로 추방을 --
시인님!
시인님처럼 늘 한결같은 고은 마음씨 !!
박수 갈채보냅니다.
시원한 바람에 묻혀온 가을 !
곱게 사랑해 주시고
알알이 영그는 가을
풍요로운 가을!
넉넉한 한가위되세요.


김인숙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 오늘도 수고 많으셨지요?! 소중하신 방문과 멋진 댓글 감사합니다 시인님 포근한 가을밤 되시어요 ~♡	9/10 19:11

윤춘순

2016-09-10 11:46

선풍기바람이 그리 시원할줄을요.
가을이라지만 한 낮은 아직 선풍기 사랑.
한가위가 다가오지만 여전히 선풍기는 돌돌돌.
올려주신 글향에 한참 쉬어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멋진 시향 피우소서. 김인숙시인님.
감사합니다.♥


김인숙	윤춘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ㅎ 늘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어요	9/10 19:12

오석주

2016-09-10 14:40

김인숙 시인님
한참 인기 폭발였던 여름도 지나고
선선한 바람에 밀려 내년을 기다려야 하는 선풍기
여운을 남기고 사라지려는 선풍기

시인님의 예쁜 시심에 행복 담어 봅니다
추석 명절에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하게 보내시길요 김인숙 시인님


김인숙	오석주 시인님 변함없는 소중하신 마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 되시고 풍성한 한가위 맞이하시어요	9/10 19:13

여관구

2016-09-10 19:05

아직은 이라는 수식어를 달고싶은
가을의 한낮입니다.
아침 저녁으론 선선해도 낮기온은
여름의 기온이니 선풍기가 필요하지요.
그러나 계절을 이길수 없는 선풍기는
언젠가 또 다음해를 준비하겠지요.
시인님 고운시심에 한참을 선풍기 바람앞에 서 있다가 갑니다.
건가하시고 행복하소서.


김인숙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ㅎ 늘 감사합니다 이 가을 풍요로운 멋진 날 되시어요~♡	9/10 19:14

조동선

2016-09-11 01:26

김인숙 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자정 지난 시간
선풍기의바람
고운시항에 머물다 갑니다
귀뚜라미 공연 들으시며
행 밤 고운 꿈꾸시어요~^^


김인숙	조동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 귀뚜라미 공연에 아름다운 밤이 지나고 아침이 밝았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시인님	9/11 10:57

정병근

2016-09-11 05:17

아직도 뜨거운 햇살로 인해 몸에 힘이 빠지고
그래도 선풍기 바람이 마음에 위안을 줬었는데..

전기 폭탄에 맨날 에어컨을 켤 수도 없는 일이고
그러나 그 선풍기가 머지않아 우리 곁을 떠나
비닐에 쒸여 창고 속으로 들어 가겠지요~
이제 자연풍으로 위안을 삼읍시다. 김인숙 시인님~^^*


김인숙	정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 반가운 마음으로 반겨드려요 ㅎ 오늘도 행복하세요 시인님	9/11 10:56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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