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6-10-27 00:46

ㆍIP: 203.xxx.195

도토리 한 알

도토리 한 알/ 김인숙

깊은 산 속
참나무에서 꿈을 꾸고
아침을 맞이한
옹골찬 도토리 한 알

지나가는 다람쥐의 눈을
반짝이게 하고
등산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어느 벌레에게
가슴 한 조각 내어주고
구멍 뚫린 참나무 서러운 잎사귀에

도토리 친구들 모여 앉아
다정스레 토닥이네
우리가 있잖아 외로워하지 마!

한 알이면서
여럿이 모이기만 하면
나눔과 베풂을
정성스레 지어 올리는
도토리만 한 크기의 작은 마음

작지만, 절대 작지 않은
커다란 도토리 사랑

백설부

2016-10-27 01:31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나눔과 베품의 소중함을
작지만 절대 작지 않은
커다란 도토리 사랑에서
따스하게 느낍니다.
이쁜 글에 미소 하나 남깁니다~
고운 밤 되셔요~~


김인숙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	10/27 11:23

김인숙	늘 반가워요	10/28 01:23

허정인

2016-10-27 04:22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도토리
옹골찬 작은 모양이 너무 이쁘지요.
옹골찬 하루 작은 사랑 시작입니다. ~~~김인숙 시인님!^*^


김인숙	허정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	10/27 11:23

김인숙	소중하신 걸음 예쁜 댓글 향기로워요	10/28 01:24

김기전

2016-10-27 05:20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인숙시인님 도토리에
담기신 고운 마음에 잠시 쉬어갑니다
조석으로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싸늘해진 날씨 항상 감기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인숙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	10/27 11:24

김인숙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10/28 01:24

김대용

2016-10-27 05:43

김인숙 시인님
도토리
올해는 도토리 주으러
산에 갔었는데 구경도 못했습니다
차바의 비바람에 씻기어 갔는듯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김인숙	김대용 시인님 감사합니다 ~♡	10/27 11:24

김인숙	언제나 소중하신 걸음 축복합니다	10/28 01:24

여관구

2016-10-27 07:19

요즘 도토리가 많이 떨어지는 시기지요.
그러나 우리는 지금까지 해왔듯이
도토리를 마구줍는 습관이 있어서
법으로 규제를하고 있지요.
산의 짐승들에게 돌려주도록 하는 의도겠지요.
도토리들이 모여 도론도론 이야기하면서
토의 하는 모습이 우리네 인생같습니다.
고운글 마음에 담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인숙	여관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	10/27 11:24

김인숙	늘 한결같으신 마음 따스한 공감의 마음 힘이납니다 행복하셔요 시인님	10/28 01:25

김이진

2016-10-27 09:00

따뜻한 사랑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작지만 소중한 사랑 도토리의 작은 나눔의 사랑을 봅니다.
조금씩 날씨가 추워지고 있네요.
한번쯤 주변을 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김인숙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	10/27 11:25

김인숙	언제나 따스하고 다정하신 소중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행복가득한 가을 되셔요~♡	10/28 01:27

유학수

2016-10-27 10:56

제가요 산림청 숲사랑 지도원 이걸랑유
임산물채취 안돼유
산짐승덜이 먹을께 없어서 민가로 도시로 내려오는것이
안됐어유 먹을게 없어서유
다람쥐들 도토리 까먹는거보면 참 신기하쥬
산돼지 등등 불쌍해유
맛점하셔유 꾸벅 ㅋ


김인숙	유학수 시인님 감사합니다 ~♡	10/27 11:25

김인숙	숲사랑 지도선생님 좋은 일 훌륭하신 일 입니다 감사드려요 시인님	10/28 01:28

김광섭

2016-10-27 13:30

도토리 ~~~!
한 알이면서
여럿이 모이기만 하면 나눔과 베품을
정성스레 지어 올리는
도토리만 한 크기의
작은 마음..........아~~~~!.... 도토리 ~~~!...아이 참^^**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졌어요
따뜻한 하루... 건강과 행복이 동행하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김인숙 시인님!


김인숙	아이 참^^**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감사합니다 ~♡	10/27 14:42

경규민

2016-10-27 18:52

멋진니다.
나만을 고집하는
이기주의 만능사회에 따끔한 경종을 울려주시네요.
나눔이 있는 따뜻한 우리 사회이기를 바래봅니다.
시인님!
늘 즐거운 나날되시고 건강도 챙기시구요


김인숙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셔요~^^? 소중하신 걸음 멋진 공감의 마음 남겨주심에 행복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10/27 19:02

이정규

2016-10-27 19:42

김인숙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들판의 풍성함으로 가득한 계절이네요...
가을은 모든것을 얻기도 하지만 많은것들을 잃어가기도 하는듯 합니다.
또한 이렇게 풍성한 가을이건만 가득히 채우고도 더 많은것을 채우려
애쓰며 살아 가는지 참 모를일 입니다...
올 가을엔 마음이 부자가 되어 앞, 뒤를 살필수 있는....
풍성한 마음을 함께 나눌수 있는 가을이 됐으면 참 좋겠습니다.
편하신 시간이 되십시요 ^^


김인숙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 멋진방문 따스한 마음 나누어 주심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	10/27 19:53

석옥자

2016-10-27 23:00

도토리
요즘 도토리 계절에 곱게도
집필하신 시인님의 고운시심을
봅니다 요즘 도토리 주으려고
등산객이 아마도 있을듯 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감사히
머뭄하고 갑니다 고운밤 되십시요 시인님!


김인숙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셔요 늘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셔요 시인님~^♡	10/28 00:51

구은회

2016-10-27 23:59

안녕하세요 시인님
가을 밥상에 맛있는 도토리 묵 같은 백호 시인입니다
도토리 묵 만큼이나
맛나게 빚은 울 시인님의 시를 보다
댓글 놓고 갑니다
맛있는 묵 한 그릇 잘 먹고 갑니다
감사
편안 밤 되셔요.


김인숙	구은회 시인님 안녕하셔요 ~? 반갑습니다 반가운 걸음 주시고 멋진 마음의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시인님~^♡	10/28 00:58

주응규

2016-10-28 10:09

가을비 내리는 날 곱게 내리신 시향에 깊어 젖어들어봅니다
가을이 서서히 저물어갑니다
한줄기 바람에도 낙엽이 우수수 지는 날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요
늘 행복이 함께하시고 건필을 기원합니다.


김인숙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 소중하신 방문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웃음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10/28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