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6-12-09 02:52

ㆍIP: 203.xxx.195

아기 겨울바람

아기 겨울바람/김인숙

고단한 늦가을 낙엽은
조금만
더 쉬자
천천히 가자 하여도

어느새 아기 겨울바람
가까이서 불어와
낙엽의 이불
바스락바스락 들썩이며

어서 일어나 가자고
겨울 길 훌쩍 넘어
아장아장 봄꽃 길로
어서 가자고
야윈 낙엽의 볼 비비며
동실동실 춤을 춘다

유학수

2016-12-09 06:10

벌써 봄을 담그셨내요
긴긴 겨울은 시려유 아프기도 하구요
쬐금만 있으면 포근한 봄을 기다려 볼래유
사실상 주말입니다
한주의 마무리 깔끔하게 하시고
주말연휴 쉰나게 지내셔요
꾸벅


김인숙	유학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 부지런하신 걸음으로 오시어 멋진 글 감사합니다 눈내리는 겨울길을 애기인형이 걸어가는 움직이는 사진을 보고 느낌나는 대로 적어보았는데 ㅎ 그만 이렇게 되아버렸네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12/9 07:47

박희홍

2016-12-09 06:14

김인숙 시인님
지칠줄 모르는 시작에 경의를 표합니다.
"어느새 아기 겨울바람
가까이서 불어와
낙엽의 이불
바스락바스락 들썩이며"
정겨움에 젖어봅니다.
주말입니다. 즐겁고 행복하십시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김인숙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 오늘도 기쁜맘으로 함께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따듯한 오늘 되세요~^^	12/9 07:50

김대용

2016-12-09 06:29

김인숙 시인님!
불금의 새벽길에도
아기 겨울 바람이 옷깃을
스치웁니다
어른 겨울 바람이 불어오면
봄이 오겠지요 의미있는 시향에
박수를 보냅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김인숙	김대용 시인님 안녕하세요 ~~^^ 응원의 메시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시인님~	12/9 07:51

윤재철

2016-12-09 06:51

고단한 낙엽 아기겨울 바람
앙상블이 김인숙 시인님 시에서
조율되니 귀엽운 개구장이 가된느낌~~
겨울 삭풍도 시인님이 다정이 어루만지니
아장아장 걷고 동실동실 춤사위에
이아침이 참정답네요
멋진불금되세요 김인숙 시인님^^*


김인숙	윤재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 소중하신 마음 감사합니다 좋은 영향력을 주시어 늘 감사합니다 정겨움 가득한 행복의 날 되십시요 시인님~^^	12/9 07:55

박진표

2016-12-09 08:26

김인숙 시인님!!!
아기 겨울바람 참 귀엽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희망가득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김인숙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 귀엽게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12/9 08:46

류향진

2016-12-09 08:28

시인님
겨울도 가고있나요?
곧 봄바람 불겠어요.
아기 바람 아기 발소리 가만가만 들려오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김인숙	류향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또 뵈어요 시인님 따뜻한 봄처럼요~~♡	12/9 08:48

주응규

2016-12-09 08:49

곱게 빚어 놓으신 좋은 글향을 마음으로 내리받아 봅니다.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연말입니다.
또한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이기도합니다 몸 상하기 쉽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연말 나시기바랍니다.
문협 행사날 뵙기를 고대합니다.


김인숙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날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요~^^	12/9 11:26

김이진

2016-12-09 09:52

겨울 초입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시는 시인님
아마도 우리 시인님의 마음이 따뜻하기 때문이겠지요.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다음주 행사때 인사드리겠습니다.^^*


김인숙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12/9 11:27

곽철재

2016-12-09 10:56

벌써 봄을 기다리시는군요. 김시인님
그래도 아직 초겨울인데 ㅎ...
저도 예전에는 추운 겨울과 뜨거운 여름이 좋았습니다만
이젠 봄과 가을이 좋습니다. 친구들이 나이 탓이라고 하더군요.
고운 시심 잘 감상하였습니다.


김인숙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저도 봄과 가을이 좋아요	12/9 11:29

김기전

2016-12-09 14:14

김인숙 시인님 아기 겨울 바람...
오늘은 겨울이 아닌 봄만 같습니다
아기 겨울 바람이라서 그런듯하네요
지피신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 하루도 기분좋은 마음으로 시작하시고
오늘도 무조건 행복하세요 늘


김인숙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잘 지내셨어요~? 이제 퇴근하여 답글이 늦었네요 ㅎ 편안한 밤 되셔요	12/9 22:35

백설부

2016-12-09 14:26

김인숙 시인님!
아직 추운 겨울은 멀기만 한데
벌써 봄꽃 길이 그리우신건가요ㅎ
늘 봄날이면 좋겠지만ᆢ
그리움으로 보내는 겨울도 좋을 것 같아요.
고운 날 되셔요~~


김인숙	백설부 시인님 ㅎㅎ 그런가보아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12/9 22:36

권승주

2016-12-09 16:03

아기 겨울바람이
아장 걸어와 낙엽을 쓸어가네요


김인숙	예 시인님 ㅎㅎ 감사합니다	12/9 22:36

이정규

2016-12-09 19:32

김인숙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날씨는 춥지만 주어진 신성한 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맞으며 하루를 마무리해 봅니다.
건강한 웃음과 함께하는 행복한 저녁 시간으로
좋은 시간이 되십시요 !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김인숙	이정규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지요 감사합니다 늘~♡	12/9 22:37

박진표

2016-12-09 20:37

김인숙 시인님!!!
금요일이 저물며 깊어가네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행복한 저녁 되세요.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김인숙	박진표 시인님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12/9 22:38

이기영

2016-12-09 21:14

겨울갈때 같이가야지요
낙엽은

그래야 새봄의 꿈을 꾸지요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12/9 22:39

고경애

2016-12-09 22:04

우와 겨울 바람도 아기가 되니
이리 곱군요 오밀꼬밀 아기바람 타고
내려오다보니 꼬리 글이 돼버렸어요
서재 맨 아랫동네 사시니 만남이 늦어져요 ㅎ
곱고 이쁜 글에 행복 미소 가득 담고 가요 시인님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김인숙	ㅎㅎ 안녕하세요 시인님?! 늘 예쁜 댓글 감사합니다 포근한 밤 되셔요 시인님~^^♡	12/9 22:40

김남기

2016-12-12 02:12

아기 겨울바람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잠시 시에서 눈을 때고 있는 시간에
올라온 시들에 머물러 있습니다
가을을 보내기 싫었는데
겨울이 와 버렸고 시인님은 벌써
봄도 노래 하시네요
겨울이 추울것 같은데
행복한 겨울 되세요


김인숙	김남기 시인님 감사합니다	12/12 07:01

기침

봉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