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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6-12-26 03:12

ㆍIP: 203.xxx.195

너 떠난 후

너 떠난 후/ 김인숙

네가 떠난 그 자리엔
그리움의 홍수가 범람하고
허우적거리는 몹쓸 미련이
초라한 눈물에 떠내려간다

아무것도 붙잡을 수가 없는
그 무엇으로도 붙잡을 수 없는
끝내 아쉬운 절망의 그 날은
숨통을 조여 밤잠을 갉아먹고

마지막이라는 마침표 하나
가슴 깊숙이 박혀
샘솟던 희망은
슬픔으로 솟구쳐 흐른다

*~~~~~~~~~~~~~~~~~~~~~~~"

사랑의 길/김인숙

달콤하게
설레는 사랑
방망이질하는
고장 난 심장으로 달리는
지름길

생의 마지막 날까지
더러운 욕심을
다 씻기 전에는 자유로울 수 없는
고독한 길

지독한 그리움과 비참함까지도
감당해야 하는
가혹한 천벌의 길

그렇게도 갈망했던
천벌이었건만
견딜 수 없이 흐느끼는 오열
거룩한 멍에의 길

*~~~~~~~~~~~~~~~~~~~~~~~*

오늘은 /김인숙

오늘 이 하루가
부담이 아닌
즐거움이 되게 하소서

끌려다니는 걸음이 아닌
스스로 선택한 책임 있는
당당한 발걸음이게 하소서

오늘 이 하루가
어제의 일로 아프지 않으며
내일의 일로 염려하지 않게 하소서

오늘은 그냥
무조건 기쁘고 행복한
감사로만 차려진 하루가 되게 하소서

김남기

2016-12-26 05:39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인숙 시인님
주옥같은 세편의 시에 발길이 떨어지지
않네요
너떠난후에에서 이별의 그리움이 솟구쳐
오르고 사랑의 길에서 사랑의 길에서 깊은 사랑의
간절함에 오늘은에서 삶의 길을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존경과 사랑 놓고 갑니다


김인숙	김남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 언제나 반가운 걸음주시어 멋진댓글 따스한 공감의 마음 내려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날마다 복을 지으시는 멋진 나날 되셔오 올 한해동안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셔요	12/26 08:21

장계숙

2016-12-26 06:30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살면서...사랑하는 일이
젤 어려운것 같아요.
사람과의 정이란게 끝났다고
명확하게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그 감정이 싫어서
사람을 피하게 되더군요.
어릴적 부모님을 보내고 긴 시간
그 아픈맘을 경험했어요.
인간과의 감정이 무섭다고 해야하나...
피한다는게 비겁한 일이긴 하지만요.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진짜예요.
부디 좋은 시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멋진 글 가슴으로 느끼고 갑니다.
새해엔 더 마니 행복하세요. 시인님 ~


김인숙	장계숙 시인님 오늘 이 아침도 사랑하는 시인님의 따스한 마음과 멋진 댓글에 행복을 한아름 안아봅니다 감사하고 늘 반가운 시인님 건강하시고 새해에 복 많이 받으셔요 시인님	12/26 08:23

김영환

2016-12-26 06:54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너 떠난 후의 슬픔을 딛고
사랑의 거룩한 멍에를 지고가는
오늘은 그냥
무조건 기쁘고 행복한
감사로만 차려진 하루가 되게 하소서"
깊은 시심에 어둠이 밀려가고 새벽이 밝아 옵니다.
3편의 고운시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랑을 봅니다.
사랑 넘치는 김인숙 시인님 입니다.


김인숙	김영환 시인님 안녕하세요 ~? 부족한 글이지만 이렇게 멋진 글로 따스한 공감의 마음 실어 주셔서 힘이 납니다 언제나 한결같으신 마음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12/26 08:24

박희홍

2016-12-26 08:17

김인숙 시인님
너 떠난 후 와 사랑의길 그리고 오늘은
세편의 시 즐갑하고 갑니다.
마지막이라는 마침표 하나는 또 다른 시작을 알리고
사랑의 길은 거룩한 멍에의 길아러는 것을 배우고
오늘은 감사로만 차려진 하루가 되게하는 긍정적인 마음
늘 행복하소서
한 주일 남은 올해 마무리 자라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한 주일을 열어 가요.
오늘도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김인숙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 정성스러운 마음의 댓글 감동으로 받아 안습니다 함께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 소망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랍니다.	12/26 08:26

백설부

2016-12-26 09:25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아름답게
사랑하는 일만큼이나 차분히
이별하는 일도 아름다운 일인지도
모르겠네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다보면
행복도 기쁨도 넘치는 하루가 되겠지요.
고운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올해의 마지막주 아름답게 잘 채색하셔요~~


김인숙	백설부 시인님 오늘도 예쁜 걸음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2/26 13:44

윤재철

2016-12-26 10:13

고독과외로움은
나만의 세계인줄 알았는데 김인숙
시인님 시에서도 진하게 배여있는
수심을 엿보게 되네요
사랑 그게뭔데 환희와 열정을~~
때로는 한없는 단장을 에이는
아픔을 공유하니 장 은숙 사랑
노랫말이 연상되는 군요
아침을 띄운 김인숙 시인님
세편에시에 숙연한 맘 살며시
얹어봄니다


김인숙	윤재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2/26 13:44

김광섭

2016-12-26 10:54

아~~!
너 떠난 후
사랑의 길
오늘은.........짱입니다 ^^**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올해 한 해도 마지막 주만 남았습니다
한주 잘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김인숙 시인님 ! 아이 참^^**


김인숙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 언제나 멋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12/26 13:45

박남규

2016-12-26 11:24

김인숙시인님
사랑의 길
고독한길
거룩한 멍에의길
더러운 욕심을 씻어내기전에는
갈수없는 길
동참합니다 공감합니다
감사히 읽고갑니다


김인숙	박남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 공감의 마음 감사드립니다	12/26 13:45

박진표

2016-12-26 11:57

김인숙 시인님!!!
오늘 이 하루가
감사의 하루가 된다면
오늘 하루가 내일의 아름다운
그리움과 추억으로 우리 가슴에 새겨지겠죠.
우리들의 삶은 참으로 소중하며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인숙	박진표 시인님 늘 따스한 햇살처럼 고운 댓글로 함께하니 더욱 감사합니다	12/26 13:46

김이진

2016-12-26 13:05

오늘을 맞음에
늘 기쁨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겠지요.

시인님 오늘은 여러편의 글을 보고 갑니다.
매일 매일 작품을 쓰시는 시인님이 부럽기만 한걸요.
맛점 하시고 행복한 오후 되십시요.^^*


김인숙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날마다 행복한 글 빚으시는 시인님 저두 앞으로는 밝고 행복한 글을 많이 쓰고 싶어요 어두운 글은 쓰고 나서도 기분이 안좋으네요	12/26 13:49

윤민순

2016-12-26 16:55

너 떠난후
그래요 오늘은 고맙고 감사한마음
으로 살아갑시다
삶이 아름답잖아요
곱게 다녀갑니다
행복한 연말되세요


김인숙	욘민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포근한 밤 되셔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12/26 19:32

구분옥

2016-12-26 17:23

아침이면 문득 서재실 노크 부터
하는 습관이 언제 부턴가 생겼지요
먼저 시인님 찿습니다
오늘은 어떤 주제로
독자들의 마음의문을 두드리시나 궁금함
역시 기대를 저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활발한 서재활동 참 보기 좋습니다
시인님 내년에도 꿀맛 같은 시어로
저의곁으로 다가와 주소서
미쳐 답글을 드리지 못해 항상 죄송 합니다
사랑합니다 김인숙 시인님


김인숙	구본옥 시인님 반갑게 찾아주시고 멋진 글 따스한 마음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저도 먼 발치서 뵈었지만 시인님 사랑합니다 ~^^♡	12/26 19:33

강성순

2016-12-26 17:49

시인님!
절망에서 희망으로 고운빛 반짝이는
사랑의 열매가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새해늘 이픔도 슬픔도 없는
그런 정유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복 된 나날 되시어요


김인숙	강성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반갑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12/26 19:36

구은회

2016-12-26 18:51

붙잡을 수 없는
붙잡을 수 없는 아쉬운 이별
아 눈물이 납니다 시인님
정유년 새해 닭이 울면 문밖으로 나오셔요
붙잡을 수 없었던 임께서 기다리고 계실겁니다
언제나 건안건필 하시고 새해 복 만히만히 받으셔요 시인님.


김인숙	구은회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감사합니다 닭이 울면 ~? ㅎㅎ 행복한 밤 되셔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12/26 19:38

이정규

2016-12-26 19:42

김인숙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아침부터 봄비 같은 겨울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네요
날씨가 추워서 빙판 길이 되지 않았음 하는 바램 입니다
저는 눈이 아파서 안과 병원에 다녀 왔습니다
당분간 컴도 못하게 하는데 ㅠㅠㅠ
건강 관리 잘하시고 강건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


김인숙	이정규 시인님 눈이 아프셔서 병원에 다녀오셨다 하시니 제 맘도 아픕니다 부디 쾌차 하시고 건강을 회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시인님 화이팅 ~~!!!	12/2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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