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노금영
ㆍ작성일	2016-05-08 19:38

ㆍIP: 122.xxx.20

밤꽃

밤꽃

어젯밤 별이 나를 부르길래 별을 만나려
하늘로 올라갔다.

새벽녘에 오줌이 마려워 밖으로
나와 더니 베란다 한쪽 에서
진한 향기를 품어내고 있지 않는가

마려오는 오줌을 참고 향기가 나는 쪽으로
발길을 옮겨 더니 솜 사탕처럼 잔뜩 부풀어
오른 녀석은 행운 목에서 불끈 솟아 오른
꽃이 아니던가

터질듯한 몸짓으로 당당하게 밤꽃 향기를
품어내고 있는 것이다.

나는 그때서야 내 아랫도리가 잔뜩
부풀어 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는 곤히 잠든 아내 곁으로가
나의 몸을 섞는다.

이정규 2016-05-08 20:00	노금영 시인님~~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어버이날 입니다 축복속에 좋은 하루가 되셨는지요 강건 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 합니다 !

경규민 2016-05-08 22:49	시인님! 고은 밤 고은 꿈 꾸시옵소서! 행복한 밤꽃 ! 오래 오래 갖고 계시기를 멋진 시심에 쉼하고 갑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소서

김선목 2016-05-09 00:19	노금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밤꽃" 세상에 지천명에 이르러서 밤꽃의 사연을 알게된 천치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평생을 배워가며 사는 것 아닌지요? 시인님! 봄 행사에 감사했습니다 지회의 등불이 되시고 문운이 밤꽃 피듯 불 끈 솟으소서~

주응규 2016-05-09 08:20	아카시아향과 찔레향이 가득한 초록빛 물드는 오월 곱게 피워주신 시향이 가슴 깊이 스밉니다 가정의 달 오월 행복이 가득하시고 크나큰 기쁨이 함께하는 나날 보내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노금영 2016-05-09 18:25	《Re》이정규 님 , 시인님 감사합니다.작은것을 가지고도 행복을 느길때가 있습니다. 수 많은 밤을 보내면서 우리에게 찿아든 작은 행복이 있지요. 서재 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노금영 2016-05-09 18:33	《Re》경규민 님 , 멎진 시인님 우리의 삶이 어쩌면 꿈을 먹고 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생 한부분은 잠을 자고 그 속에서 뭔가 찿아 나서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늙어 가는가 봅니다.행복하세요.

노금영 2016-05-09 18:45	《Re》김선목 님 ,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밤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늘 경기지회을 위해서 수고 하고 계시는 지회장님 지면을 통해 감사 하다는 말씀 전합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노금영 2016-05-09 18:53	《Re》주응규 님 , 시인님 감사합니다.바쁜 시간에 서재에 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멎진글 남겨 주시고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윤봉길 문학상 대상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미향 2016-05-20 03:11	노금영시인님 송구함을 어찌 말로 표현할까요 사는기 먼지 이제서 ㅇ니사드립니다 이렇게 서재에 불 밝혀주시니 감사합니다,, 밤꽃 아름다운 밤이 되셨군요

노금영

2016-05-20 10:53

《Re》박미향 님 ,
시인님 감사합니다.밤은 누구에게는 아름답고 나만의 공간에서
상상하고 멎진 시향에 취할 수 있어 좋지요 또 누군가에게는
꿈을꾸고 좋은 사람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겠지요
서재에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좋은밤 되시고 행복하세요.


박미향	요래 하시면 더 간편합니다 ㅎㅎ	6/4 02:57

홍대복 2016-06-13 13:27	시인님! 유월의 햇살은 뜨거운 열기를 토해내는 듯 이글거리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시인님의 서재에서 시향에 젖어갈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가만히 안부 내려놓습니다.

노금영 2016-06-13 17:36	《Re》홍대복 님 , 시인님 감사합니다 유월에 바람이 꽃 향기를 품고 오는 듯 마는 듯 담 벼락에 기대여 숨을 고르는 듯 마는 듯 합니다.시인님 서재에 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까지 달아 주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석구 2016-06-13 20:59	녹음이 짙어갑니다. 인생의 순수 감성을 거침없이 패대기쳐 속보인 능력에 즐겁고 사업 번성하세요.

노금영 2016-06-14 14:35	《Re》이석구 님 ,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서재에 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푸른 바다가 그물을 펼쳐놓고 어서 오라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여름이 오는가 봅니다 바다로 계곡으로 어서 오라고 합니다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배정이 2016-06-20 08:44	안녕하세요!~ 시인님, 산뜻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만나시고 한 주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

노금영 2016-06-20 15:05	《Re》배정이 님 , 시인님 감사합니다 산뜻한 아침 서재에 다녀 가섰군요 이번 행사장에서 뵈었습니다 아름다운 향기를 품고 계섰습니다.행복하세요.

박영애 2016-06-24 14:35	시인님 무더운 날씨에도 즐거운 모습으로 행사에 함께 참여 해주셔서 반가웠습니다.^^ 마음은 이야기도 나누면서 인사드리고 싶었지만 행사 때마다 여유가 없네요.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 해주시고 좋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다음 가을 행사에서 뵐 때까지 건강하시고 그 전에는 서재에서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장마철이 다가옵니다. 안전에도 유의하시고 늘 평안하세요^^

노금영 2016-06-24 19:11	《Re》박영애 님 ,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사장은 늘 시인님이 있어 화려 합니다. 무대가 꽃으로 가득합니다 시인님 서재에 오섰네요 다음 행사 때 뵙겠습니다 계획했던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

김락호 2016-06-28 15:03	시인님 대한문인협회 2016년 여름행사 및 대한창작문예대학 졸업,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 및 한줄 시 짓기 공모전 시상식에 함께 참여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 축하해주시는 그 마음이 많은 문우님들의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지으시길 바랍니다.

문재평 2016-06-28 23:13	참으로 솔직한 표현입니다ㅎ 향기가 남성을 의미하는 것 같아 조금은 민망합니다. 무더운 여름 좋은 글 많이 쓰시고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노금영 2016-06-29 17:40	《Re》김락호 님 , 이사장님 감사합니다 대한문인협회 2016년 여름행사가 성대하게 마무리 된 것 같아 기쁨니다 잊지 않으시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음 행사에 뵙겠습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노금영 2016-06-29 17:50	《Re》문재평 님 ,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래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서 부디치고 있는 한 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다 벗어 버리고 산다면 민망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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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