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병도
ㆍ작성일	2017-08-22 21:50

ㆍIP: 211.xxx.204

시름
시름

밤은 깊어
고요하지만
이겨낼 수 없는 몸부림

하지 않았더라면
하는 가정을 해보지만
엎질러진 물

욕심에서
공든 탑은 무너져
모든 것을 잃고

야윈 몸 추스르려고
잠을 청하지만
쓰라리며 다가서는 투자의 실패

낮이라면
몸이 으스러지도록
일이라도 하며 잊겠지만

깊은 밤
잊었다 생각하면
문득 문득 파고드는 과오

오늘도 짧은 밤이
달빛을 타 넘으며
뿌옇게 밝아온다

김나현

2017-08-22 22:24

`최병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최병도 시인님
투자 실패로 마음 고생 중이시군요
잘 해보자고 한일이 그르칠때도
있지요 인생이 뜻대로 안되고 험한길이
인생길이니까요
시인님 내리막길이 있으면 오르막 길도
있다고 합니다 힘내세요 !!
시인님 좋은 계절을 맞아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


최병도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기쁘고 용기주시니 감사합니다 좋은 계절을 맞아 건안건필 하시길 바라며 환절기 건강하세요	8/28 21:09

석옥자

2017-08-22 23:18

`최병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문턱을 넘어오고 우리네 마음도
가을을 맞이할 준비에 온통 황금물결에
젖어서 설렘이 오는 초 가을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십시요 시인님!


최병도	네! 안녕하세요 어느새 가을의 문 턱입니다 향수가 흐르는 아름다운 계절 고운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하시며 행복한 가을날 되십시요	8/28 21:22

여관구

2017-08-23 09:26

`최병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깊은 밤
잊었다 생각하면
문득 문득 파고드는 과오

오늘도 짧은 밤이
달빛을 타 넘으며
뿌옇게 밝아온다."

시인님의 깊은 시름에
빠져있는 모습이 내 마음을 적십니다.
시인님 방에 처음 찾아온듯 합니다.
가까이 있으면서 멀리 느껴진것은 아닌가하는
반성도 하게 됩니다. 앞으로 자주 뵙기를
희망으로 봅니다.
시화전 준비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모두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나오리라
믿습니다.
마음속에 시름도 쌓이는 군요.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최병도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화전에서 만나뵙게 되어 반가워읍니다 저보다 여관구 시인님께서 수고많으셨음니다 전단지며 라디오까지 출현하셔서 홍보를 하셔서니 시화전이 어느때보다 빛나리라 봅니다 저 또한 자주뵙기를 바랍니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편안함 되세요	8/28 21:40

김단

2017-08-23 17:54

논어의 첫 귀절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이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
요즘 아주 많이 힘은 들지만 혼자서 시를 보고 듣고 배우는 과정에서 보람과 성취감 등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시인님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이제 곧 시향이 한껏 날리우는 본격적인 가을입니다.
이 좋은 가을에 멋진 작품 많이 수확하시고
늘 건안건필 다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최병도	김단 시인님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계절 고운 향기 많이 남기시고 행복한 일들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8/28 21:44

이정규

2017-08-23 19:29

최병도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다는 처서 입니다.
여름을 처분한다는 절기로 처서라 한다고 하네요..
음식은 추어탕과 애호박 칼국수등을 드시는 날이라고 합니다..ㅎㅎ
맛난 음식 드시고 더위에 힘들었던 몸 추스리는 즐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최병도	이정규 시인님 팔은 좀 어떻신지요 빠른 완쾌를 바랍니다 환절기 건강챙기시고 평안히 주무시는 좋은 밤되세요	8/28 21:49

임세훈

2017-08-24 10:38

시인님, 오랜만에 바쁜 여정 뒤로 물리치고 서재에 들러
잠시, 좋은 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늘 건안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최병도	임세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건안건필히시길 바랍니다	8/28 21:51

김광섭

2017-08-24 18:00

하늘은 새카맣고 후드득 투둑 휘이잉 ...
거친 비와 바람에 ㅠ
얼마나 오시려고 이러시는지
그래도 내일을 생각하면서 기분 전환해 봅니다.ㅎ
시인님~~~!


최병도	어느새 가을의 문턱입니다 좋은 계절을 맞아 항상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8/28 21:53

김상훈

2017-08-25 02:53

세월의 무게, 조금이라도 가벼워지라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짊어진 생의 등짐 부려보지만
삶의 계단 하나씩 삐걱대며 오를 때마다
무엇인가 비워지기는커녕 사리와 분별을 앞세워
욕심만 더 커지는 것 같다
아, 이 가을엔 확실히 짐 하나 버려야겠다

손목 때문에 복사한
인사글로 대신함을 혜량하십시오.
글은 잘 읽고 갑니다.


최병도	김상훈 시인님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손목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건안건필하시는 멋진 가을날 되시길 바랍니다	8/28 21:56

주응규

2017-08-25 10:46

가을빛 곱게 물드는 게절에 시인님의 시향을 가슴에 담아봅니다
그렇게도 무덥던 더위도 이제 기력을 잃어갑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 좋은 일들이 시인님과 시인님 가정에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시도 추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좋은 시에 머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최병도	아직 열기는 강열하지만 나무그늘이 시원한걸 보면 가을이 멀지 않았나 봅니다 환절기를 맞아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8/28 22:02

배정이

2017-08-25 20:39

시인님,
저녁 시간도 편안하시고
향기롭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글 주셔서 감사히 보고 갑니다.^^


최병도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늦은 시간 가득 울리는 벌래소리 가을인가 봅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건안건필하시는 멋진 가을날되세요	8/28 22:08

석옥자

2017-08-28 13:00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문턱을 노크하는 맑은 계절
행복한 가을 지내고 계시는지요?
그 덥던 여름이 그래도 조금 아쉽네요
참 으로 간사한게 사람입니다
님매지 시화전시장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기나는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최병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건강하신지요, 시인님께서도 수고많으셨읍니다 깊어 가는 밤 고운꿈 꾸시고 평안한밤되세요	8/2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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