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미화
ㆍ작성일	2016-11-15 09:33

ㆍIP: 223.xxx.139

모닥불 연정
모닥불 연정

이미화

맑음의 영혼
영롱한 이슬 머금고
반짝이는 두 눈동자

꽃망울 터지 듯
활짝 미소 지은 입술

불씨 톡톡 터질 때 마다
이리저리 일렁이는 모닥불
세상을 달관한 듯 화려한 몸짓으로
슬픔을 토해내는 작은 불꽃처럼

세상 속 이치를
판가름하며 벼랑 끝에서
목마름에 사랑을 갈구하는
이들을 관대하게 품어준다.

여관구

2016-11-15 10:01

`이미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인님 이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함이 최고죠.
모닥불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따뜻하게 품어주는 넉넉한 마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에 찬사를 보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이미화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빠른걸음 제촉하여 일등으로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모과 차 한잔 대접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오늘되십요~^^♡	11/15 10:37

장계숙

2016-11-15 13:17

`이미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모닥불 연정~
참 따뜻하고 아름답습니다.
늘 맑고 고운 시심으로
아름다움을 보시는 시인님~
오늘도 가슴 가득 사랑의 불씨가 톡톡 터집니다.
멋진 글 감사해요. 시인님 ~


이미화	잘 지내시죠? 만나 뵙지는 못해도 늘~생각나게 하는 우리 시인님 기쁨과 행운을 드립니다 따뜻한 차 한잔에 잠깐에 쉼 되시길 바래봅니다 장계숙 시인님~^^♡♡♡	11/15 16:40

백설부

2016-11-15 14:03

`이미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벼랑끝에서 목마름으로
사랑을 갈구하는 이들을 위해
모닥불 같은 따스한 존재가
될 수 있었음 합니다~
고운 글 따스함 느끼고 갑니다.
행복한 오후 되셔요~~


이미화	언제나 고운 미소로 달려와 주시는 시인님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맞이합니다 여여한 오후 행복한 저녁 되세요 백설부 시인님~^^♡♡♡	11/15 16:42

김이진

2016-11-15 14:20

맑음의 영혼
아름답고 고운 글에
잠시 차 한잔의 여유로움입니다.
행복한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이미화	멋진 시인님 언제나 상큼한 미소로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선사하시는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남은 오후 시간도 미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11/15 16:46

김광섭

2016-11-15 16:10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기 바라며
오늘 하루도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 행복하게 보내세요~^^*
시인님!!!


이미화	늘~변함없이 다녀가시는 든든한 시인님 오늘도 고즈넉한 저녁 평온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김광섭 시인님~^^♡♡♡	11/15 16:48

김영환

2016-11-15 19:08

모닥불이 사랑으로 따뜻하게 세상을 품어주네요
고운마음 고운시정에 함께 합니다
찬바람 부는 날에도 모닥불처럼 따뜻한 사랑 넘치는
고운날들 되세요 시인님


이미화	김영환 시인님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고즈넉한 저녁 평온한 시간 되십시요~^^♡	11/16 16:35

이정규

2016-11-15 19:31

이미화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종소리가 멀리 가는것은 그 속이 비어있기 때문이랍니다,
거울에 세상이 다 비치는것은 그 겉이 맑기 때문이고...
강물이 넓은 바다로 흐르는것은 낮은대로 흐르기 때문이고...
바람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것은 그 형체가 없기 때문이랍니다...
저물어 가는 늦가을 파란 하늘빛 같은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미화	이정규 선생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 서버 시스템이 이상하더니 이제 정상이 되었네요 고운 저녁 시간되세요~^^♡	11/16 16:29

김기전

2016-11-15 22:58

이미화시인님 모닥불 연정...
고운시향에 추위도 물러가는듯 합니다
많이 추워진 날씨 건강하게 지내시고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이미화	며칠 날씨가 포근하다 했는데 오늘은 조금 쌀쌀한것 같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힘드실텐데도 이렇게 빨리 뵙게되어 감사합니다 김기전 시인님~^^♡	11/16 16:32

홍성래

2016-11-17 10:56

박인희 노래가 생각납니다.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글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그런 모닥불같은 사랑이 타올라
장작불처럼 활활 모든 걸 태울 것 같은 시기를 지나
천천히 고구마를 익히고 된장국을 데울 만한 화롯불이 되었다가
세월이 지나 잿불이 되고 그 불기마저 사그라지는 날
반딧불로 하늘을 떠도는 시절이 와도
아름다운 사랑의 흔적과 시심의 먹빛이 오래 남겠지요.
사랑의 글 잘 읽고 갑니다.
서리 내린 날 아침에 가슴 따뜻이 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미화	홍성래 시인님 잔잔한 물결같은 말씀 내려 놓으셨네요 감사합니다~^^♡	11/17 17:30

이기영

2016-11-17 16:30

불꽃 처럼 바람에 일렁이는 모습
차운 가슴에 한가닥 몸짓이지요


이미화	이기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와중에도 다녀 가셨네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	11/17 17:32

홍성래

2016-11-17 16:55

12월 3일 오후 1시 동해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강원지회 시인님들 모두 만나는 계획이 있는데
그때 시간이 되시나요?
동해에 가면 꼭 가볼만 한 곳도 알려주세요.


이미화	아직은 일정이 잡히지 않아 되되록이면 참석하려 합니다 그런데 동해에 가볼만한 곳이라면 산.계곡.바다.아님 먹거리 어느것 인지요?ㅎㆍㅎ 산은 두타산이요.계곡은무릉계곡이요 바다라면 망상인데 ㅎㅎㅎㅎㅎ 먹거리는 저도 모르겠사옵니다 평온한 저녁 쉼 되십시요 홍성래 시인님~^^♡	11/17 17:44

홍성래	시간이 맞는다면 무릉계곡에 양사언 명필을 보고 싶네요. 양사언의 글도 명필이지만 더욱 보고 싶은 것은 볼 수는 없겠지만 양사언을 낳고 벼슬에 나갈 수 있도록 스스로 절명한 그 어머니의 사랑이 계곡에 가득 떠돌듯 하여 꼭 보고 오고 싶습니다. 양사언의 글은 진작에 한 번 보고 왔지만 다시 가면 그 어머니의 사랑을 한 번 꼭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날 오시면 좋겠네요. 그 어머니 이야기도 들려 드리지요	11/18 22:38

주응규

2016-11-18 10:03

지펴 놓으신 좋은 글향에 마음 데워봅니다
왔는가 싶더니 떠나가는 가을과 어느새 성큼 다가선 겨울이
나들목에서 힘겨루기를 하는 요즘입니다
기온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주의하시고 두루 편안을 기원합니다
댁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이미화	화창한 날씨 좋은 아침입니다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맞이 합니다 건강하시고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길 바라며 오늘도 미소 가득한 하루 되십시요 주응규 시인님~^^♡	11/18 10:10

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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