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미화
ㆍ작성일	2016-11-24 11:35

ㆍIP: 203.xxx.140

탁주 한 잔
탁주 한 잔

이미화

세월은
뒤를 돌아보지 않고
말없이 흘러간다네

초록 단색 푸르름도 어제요
바람에 흩날리던 오색 단풍도 어제였거늘
가을 단비에 어느새 낙엽 떨어진 스산한 거리

들마루에 걸터앉아
탁주 한 병 앞에 놓고
낮술 한 잔 주고받으며
정겹게 담소를 나누노라니
얼굴에 단풍 붉게 물들어 가는구나.

장계숙

2016-11-24 11:44

`이미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떠나는 계절을 회상하며
한낮에 나누는 탁주와 담소가
낭만적인 행복처럼 다가오네요.
그래요.
맘이 행복하게 바라보면
삶도 행복인 거죠.
잘 계시죠?
12.3일 강원지회 모임때 꼭
뵐수있길 바랍니다.


이미화	와~우 시인님 잰걸음으로 한달음에 달려 오셨네요 네~ 걱정해주시고 염려해 주시는 덕분에 잘 지내고 있답니다 다행이 2일까지 행사 잡혀서 그날은 뵐수 있을 것 같아요 날씨 추운데 건강 유의하시고 그날 뵈어요~^^♡	11/24 11:54

박남규

2016-11-24 12:06

`이미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멋진 자리 만드셨네요
햇빛 따사로운 만루에서
막걸리를 나누시니
멋진 시가 나오네요
감사했어요


이미화	박남규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식사 시간 되시고 평온한 쉼 되십시요~^^♡	11/24 18:56

여관구

2016-11-24 13:03

`이미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단풍을 보내는 아쉬움을
몸소 실천하시는 시인님의 얼굴에
단풍이 예쁘게 던 모습이 보입니다.
언제나 고운시 감사하며 빈 내 마음에
담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이미화	여관구 시인님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네요 건강 유의하시고 포근한 저녁 평온한 쉼 되십시요~^^♡	11/24 18:58

백설부

2016-11-24 13:20

좋은 사람과 함께 나누는
탁주 한잔과 담소는 소소하게
삶을 여유롭게 만드는 것 같아요.
멋진 글 감사히 쉼하고 갑니다.
고운 오후 되셔요~~


이미화	시인님 쌀쌀한 날씨에 잘 지내시죠? 늘 달려오시어 함께해 주시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 뵙지 못하고 이렇게 인사만드립니다 얄미워도 이해하여 주시리라~^^ 즐거운 저녁 행복한 쉼 되세요 백설부 시인님~^^♡	11/24 19:02

이은자

2016-11-24 14:15

낮술 한잔 주고 받으며~
여유로운 삶에 소소한 이야기가 정겹게 느껴집니다.
두 볼에 물든 단풍이 아름다워요.


이미화	이은자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이런저런 일로 찾아 뵙지못하지만 서재방문 감사한 마음으로 간직 하겠습니다 평온한 쉼 고운밤 되시고 건강하시길 염원드리겠습니다~^^♡	11/24 19:04

김이진

2016-11-24 18:40

들마루에 앉아 탁주를 벗삼아
삶을 노래하시는 시인님이 부럽기만 합니다.
저도 오늘 저녁에는 동강 막걸리 한잔 마실까 합니다. ㅎㅎ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이미화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달려오시어 함께해 주시는 시인님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저녁 포근한 쉼 되십시요 김이진 시인님~^^♡	11/24 19:10

이정규

2016-11-24 19:41

이미화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문앞에 다가온 초겨울날씨가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아름다웠던 가을의 멋진모습은 추억속으로 멀리 떠나가고 있네요.
목도리 단단히 꼭 여미시고 감기들지 않도록 하세요..
모두 건강조심 감기조심 하시고 감사와 기쁨~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미화	네~~ 선생님께서도 건강 유의하세요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고단했던 하루 포근한 저녁 평온한 쉼 되시길바랍니다~^^♡	11/24 20:27

김영환

2016-11-24 20:37

삶을 기쁨과 즐거움 두가지라고 했지요
벗과 나누는 정겨운 담소는 삶의 즐거움이고
배우고 익히는 것은 삶의 기쁨이라 했지요
벗과 나누는 정담 그 소소한 즐거움이 삶을 향기롭게 합니다.
넉넉한 그리고 즐거운 들마루에 행복한 시간 머물다 갑니다.


이미화	김영환 시인님 오시어 멋진 말씀 내려놓고 가셨네요 감사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 주시는 시인님들 서재 방문도 못하는데 한결같이 함께해 주심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수고로움 포근한 밤 평온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11/24 21:19

김대용

2016-11-24 21:48

이미화 시인님!
국산 양주의 탁주 한사발이
그리워 집니다
산마루에 걸터앉자 탁주 한사발
온세상이 내것인양 기분짱 이였겠습니다
고운 시향에 취해 봅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이미화	시인님 밤새 평안 하셨는지요 국산 양주 ㅎㅎ 날씨 쌀쌀할 때 한잔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김대용 시인님~^^♡	11/25 07:01

김인숙

2016-11-25 02:39

이미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
탁주 한 병 다 마셔도 심히
취하지 않고 기분이 좋아질듯 합니다
시원하게 한 잔 마시고 감사히 다녀갑니다 시인님
또 초대 하여 주신다면 냉큼 달려오겠습니다 ㅎ


이미화	네~시인님 기꺼이 초대 하겠습니다 잘 주무셨나요 늦은 962803888

이미화	시인님 제 노트북이 아픈것인지 서버가 에라인지 답글이 엉망이네요 죄송합니다 올린 답글도 다날아가고 무슨일인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11/26 07:09

사방천

2016-11-25 09:44

이미화 시인님의 고운시
탁주 한잔
주고받은 낮술 한잔에 얼굴이
붉에 물들어가는 시인님의 옥고에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 하십시요


이미화	감사합니다 시인님 찾아 뵙지 못해도 잊지않고 오시어 함께해 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1/25 15:36

주응규

2016-11-25 10:33

시인님 곱게 지펴 놓으신 글향에 마음 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가을이 떠난 그 자리에 겨울이 둥지를 틀었습니다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이미화	감사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걸음걸음 하시는 발걸음 고이 간직하고 기억 하겠습니다 미소 가득한 즐거운 오후시간 이어가세요~^^♡	11/25 15:38

김광섭

2016-11-25 13:42

산자락이 울긋불긋 오색빛깔로 물들어 갑니다.
아름다운 가을...가을 냄새를 맡으러 조용히 떠나고 싶네요^^
가을이 깊어가는 만큼 행복도 더 깊어지길 바래봅니다.
시인님!!!!


이미화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저녁에 답글을 올렸는데 지금 확인하니 날개를 달고 날아가 버렸네요 어찌된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광섭 시인님~^^♡	11/26 07:17

배정이

2016-11-25 18:11

세상이 온통
단풍처럼 붉게 물들어서
아름답게 보인다니
무척 행복해 보입니다.
시인님~ 주말에도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이미화	예쁜 배정이 시인님 좋은 아침이예요 오늘도 상큼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11/26 07:19

황의성

2016-11-27 11:25

탁주 한 잔에 한 세월 같은 하루 같이 보내 봅니다
ㅎㅎㅎ
멋집니다
멎집니다

반갑습니다 이미화시인님
가슴 후련히 쉬었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이미화	황의성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제주에서 강원도까지 달려 오시어 함께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미소 가득한 주말 오후되세요~^^♡	11/27 13:45

정병근

2016-11-28 21:03

풍류(風流)를 즐기시면서 낮술 한잔.. 위험합니다~ㅎ
어머니 아버지도 몰라본다는 낮술~~ㅎ
요즘 시절이 하 수상하여
언젠가 저도 낮술 한잔 했는데요
나랏님을 한참 패댕기 치고나니 속이 쫌 후련합니다~ㅎ

그동안 안녕하시죠?
이미화 시인님~^^*


이미화	ㅎ.ㅎ 네~시인님 염려 덕분에 잘지내고 있습니다 좋은 아침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11/29 07:19

홍성래

2016-12-04 13:37

탁주 한 잔
탁주 하면 웬지 고향의 막걸리 같은 그런 생각입니다.
안주가 좋은 말씀이라면 밤을 새워서라도 마시고 싶은 그런 날이 있지요.
이번 동해모임에서의 만남 반가웠습니다.


이미화	홍성래 시인님 다녀 가셨네요 저는 아직 춘천 행사 중이라 동해못가고 있답니다 저도 시인님들고 함께하여서 기뻤습니다 동해가면 강원지회 모임 후기 답글 올리겠습니다~^^♡	1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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