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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현정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현정
ㆍ작성일	2017-12-17 21:03

ㆍIP: 124.xxx.83

등불

진화를 멈춘 세포를 흔들며
책장을 넘긴다.

시시때때로 오류를 일으키며
입력을 거부하는 낡은 기억 상자는
자유를 부르짖으며
깃발 없이 달려드는 혁명 같으오

무게 없이 가리라 나선 걸음도
육신이 들려주는 세월을 읽으며
쉬고 싶은 유혹의 바람에 휘청거린다.

준엄한 군주 같은
스파르타 학습도 군령이 될 수 없는
총기 잃은 노병에 기댄 정진은
준령을 오르듯 숨이 가쁜데

어제 펼쳤던 책 속에
오늘 또다시
새로운 낯을 하고 숨어있는
활자들은 늘상 지친 나를 시험한다.

나약한 심지를 곧추세우며
아스라이 숲길 끝자락을 향해
녹슨 페달을 밟는 것은

초가집 사립문에 작은 등불 하나
밝혀두고 싶은 까닭이라오.

가혜자

2017-12-17 22:33

존경하는 시인님!

꺼져가는 이세상
시인님의 등불로
이 세상이 환해지리라 믿사옵니다!
그 등불 꺼지지 않게 심지를 돋우고
기름을 준비하소서
이 추운겨울이 시인님으로 인하여
따뜻할듯 하옵니다!
늘 건강 건승하옵소서~^^


이현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비가 봄을 몰고 오는지 날씨가 포근해 졌어요 뭐 세상까지야 밝힐 수 있겠냐만 제 마음 한구석 이라도 밝혀 보려고요 .ㅎ 즐거운 휴일 되세요	12/24 18:44

김상훈

2017-12-18 04:30

내 감성 곳간 일부에서 아직
다 발아하지 않은 씨앗들,
제 품 안에서 아직 다 영글지 못한
하늘의 별들,
틔우고 발아하고 숙성이 되기까지
결코 아픔 없이는 만개할 수 없다
아픔 또한 지극히 자연스럽게
통과의례처럼 와야 한다
몸으로 겪지 않은 문학이
자생적 한계에 부대끼는 이유다
그러므로 삶이든 예술이든 그 부대낌은
내가 늘 겪어야 하는 고뇌다.

등불,
잘 읽고 갑니다.


이현정	바쁘신 시인님 이리 달려와 주시어 감사합니다 삶이란 끝없이 수고로움으로 걸어가는 여로 입니다 이루지 못한 꿈을 향한 노력과 아픔을 견디는 것 이겠지요 행복하고 건강한 휴일 되세요	12/24 18:49

김동철

2017-12-18 07:19

이현정 시인님 ..
안녕하세요 .
강원지회 원주지구 김동철입니다 .
올려주신 옥고에 깊은 시심 느껴
잠시 머물다 갑니다 .
항상 건안 하시고
건필 하세요 .


이현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글로서 이리만날 수 있어 행복한 세상 입니다 좋은 글 공유하는 문우가 되었음이 감사한 일입니다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요 향필 하시고 즐거운 휴일 되세요	12/24 18:58

강선기

2017-12-18 07:36

시인님
반갑습니다
집필하신
고운시
넋은 놓아 봅니다


이현정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따뜻한 듯 해도 역시 겨울 입니다 밤 바람이 창문 흔드는 소리가 제법 요란 하네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향필 하세요	12/24 19:44

김이진

2017-12-18 14:46

진화를 멈춘
세포를 흔들며
책장을 넘긴다.

커피 한 잔의 여유로움에 젖어
눈 내리는 창가에 서 있습니다.

멋진 오후
따뜻한 행복이 흐르길 바랍니다.^^*


이현정	세월은 속일 수가 없어요 무얼해도 마음만 앞서고 머리와 몸은 따라주지를 않습니다 눈 내리는 창가에 커피 한 잔의 여유 멋진 풍경 입니다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12/24 19:53

오석주

2017-12-18 15:30

이현정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반가움에 다녀갑니다

등불
진화를 멈춘 세포를 흔들며
책장을 넘긴다.

초가집 사립문에 작은 등불 하나
밝혀두고 싶은 까닭이라오.

함박 눈이 내리는 날
나뭇 가지엔 하얗게 눈꽃송이가 피었습니다
함박 눈의 앙칼진 열매 시렵고요
곱게 올려 주신 향기에 살포시 다녀갑니다
오후도 멋지고 행복하게 보내시길요


이현정	오석주 시인님 정말 반갑습니다 요즘 영 글을 못 올려 송구 했습니다 이리 소통하니 정말 행복합니다 겨울은 역시 눈이 제일 운치 있지요 하얀 눈꽃송이는 자연이 만드는 멋진 예술 입니다 여기는 그리 멋진 눈 보기가 어렵네요 시인님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세요	12/24 20:01

김병근

2017-12-18 17:05

2017. 12. 16
본 협회 대전 송년 행삿날의
열기가 아직도 훈훈함으로 남아
쌀쌀한 날씨에 온기가 되어 전신을 탑니다

기억에 생생한 시인님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많은 인파 속의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시인님 한 해가 서산에서 한 숨을
돌리고 있는 정유년 끝자락 일상이 힘찬
정산으로 곱게 마무리되는 멋진 날이시기를 바라옵니다

시인님의 고운 글 등불에 머물다 갑니다

감기 조심하시옵소서


이현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비 같은 겨울비가 마음을 적시는 날 이었네요 다녀 가심에 감사 드립니다 이제 또 새로운 한해를 맞이 해야하는 계절의 끝자락 입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항상 좋은 일 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12/24 20:16

김연식

2017-12-18 23:30

이현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너무도 깊이있고 세심한 시인님의
글을 대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초라한 저의 서재에 꽃을 피워
주시고 가셔서 찿아 왔븐데
더 큰 선물을 받은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편하고 행복한 밤되세요
시인님!


이현정	김연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겸손하신 말씀 입니다 글 좋았어요 저도 이제 막 걸음마 하는 걸요 서로 공유하며 천천히 가다보면 되겠지요 저는 그래요 뭐든 내가 하고 있다는 것이 행복해요 목표를 성취한 결과보다 과정이 더 즐겁다는 것 요 밤이되니 바람이 심하네요 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 하세요	12/24 20:32

김기전

2017-12-19 07:30

이현정 시인님 등불~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여전히 바람이 차갑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보름도 남지 않은 2017년
올해 계획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이현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세월이 참으로 신나게 달아 나네요 겨울의 한 가운데 입니다 이제 곧 새로운 한해가 성큼 다가 오겠지요 남은 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 더 멋진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12/24 20:40

오철수

2017-12-19 12:43

이현정 시인님,
세상이 온통 동장군의 위세 앞에 움츠려있고,
세월은 2018년을 향해 줄달음 합니다.
시인님, 정성 가득 담아 지피신 “등불”
배람하며 다녀갑니다.
영하의 날씨에 감기 몸살 조심하시며 건안 건필 하십시오.


이현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동장군의 위세가 가장 센 한 겨울 입니다 겨울은 겨울 답게 추워야 좋은 시절이 된다 하지요 우리는 다만 인내하고 기다릴 뿐 자연을 거스를 수가 없지요 봄을 그리워하며 이 겨울 잘 보내야 겠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12/24 20:46

김종덕

2017-12-19 12:51

이현정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살아 있는 세포를 마비시키는 것은 비단 자신의 생각뿐만은 아니겠지요. 이렇게 깊은 시를 감상하게 해 주시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시인님, 찬 겨울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이현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세월은 모든 것을 노화 시키나 봅니다 기억력도 희미해 지고 이해력도 감소하고 오직 더 독하게 반복하는 것 뿐입니다 이렇게 걸음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추운 겨울 건강 유의 하시고 항상 행복 가득한 날 되세요	12/24 21:29

석옥자

2017-12-20 02:46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12월도 달이 기울고 있습니다.
편히 잘 계시는지요?
정유년 마무리 잘 하시라는 덕담 드리고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서재에
감사히 배독하고 잠시 쉬었다 갑니다.


이현정	시인님 많이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세월이 왜이리 바삐 지나가는 모르겠어요 한해가 벌써 끝자락 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엔 더욱 유익하고 멋진 한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12/24 21:36

김영주

2017-12-20 02:49

이현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곱게 올려주신 깊은 뜻 담은 고운 시 머물며
어쩜, 희망을 향해가며 겪는 아픈 인내의 시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공감되는 깊고 멋진 시에 머물며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며 기쁨의 좋은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


이현정	김영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 무너지지 않으려 안간힘 쓰는 겁니다 아직은 하고싶은 것이 있다는 것이 행복 이지요 힘은 들어도 성취감이 있으니까요 이제는 쉬어야 겠습니다 조금은 여유로운 시간으로 살아야 겠어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12/24 21:43

김희선

2017-12-20 11:39

공부는 때가 있다고 하지만
생이 마감하는 그날까지
계속 되는 것이기도 하지요..
열정이 있는 곳에
꿈이 도사리고 있듯이
어둠 속을 밝혀주는
환한 등불이 있기에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늘 정진하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행복한 연말되세요.~시인님^^*


이현정	아이고 반갑습니다 이리 고운 걸음 하셨네요 네 .죽는날까지 끝이 없지요 이제는 쉬엄쉬엄 가야 겠어요 마음 처럼 뜻대로 되지않으니 힘이 드네요 이 모든것이 자꾸만 흐려지는 마음하나 잘 붙들고 가기위함 입니다 언제나 좋은 에너지를 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연말 되세요	12/24 21:49

주응규

2017-12-22 09:38

열흘 남짓 남은 올 한해 건강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도시향을 활짝피우기를 빌어봅니다. 건필하십시오.
기온이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알찬 연말되십시오.
늘 건강하시고 가정내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이현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훌쩍 한해가 다 지나가네요 한것도 없는데 허전한 나이만 선물 받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멋진 새해 준비 하세요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12/24 21:57

경규민

2017-12-23 13:02

찌들고 멍든 사회에
등불을 밝시시려는 시인님의 시심에 감탄입니다
감동입니다.
그게 우리 문인들의 사명이니가요
그런데 우리는 그 본분을 망각한때가 너무 많지요
의미깊은 시심에 제 마음도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잘 지내셨지요?
시인님! 12월도 며칠 안 남았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60년만에 온다는 황금 개때, 무술년
복 많이 받으시고 즐겁고 건강하세요


이현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부족함을 느끼는 제 마음의 등불 입니다 작은 제 마음하나라도 지키고 싶은 소망 이지요 결국 모두가 이러하면 밝은 사회가 되려나 모르겠네요.ㅎ " 나하나 끛피어 / 풀밭이 달라 지겠는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피고 나도 꽃 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지 않겟느냐/~(조동화) 시인님 갑짜기 이시가 뜨오릅니다 오늘밤은 왠지 마음이 행복해 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름답게 살겠습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12/24 22:12

이순예

2017-12-24 14:39

어제 펼쳤던 책 속에
오늘 또다시
새로운 낯을 하고 숨어있는
활자들은 늘상 지친 나를 시험한다.

나약한 심지를 곧추세우며
아스라이 숲길 끝자락을 향해
녹슨 페달을 밟는 것은

초가집 사립문에 작은 등불 하나
밝혀두고 싶은 까닭이라오.

작은 등불 하나가 초아로 태어나길
기도합니다
이현정 시이님 기쁜 성탄절
되세요~~♡*


이현정	예쁜 시인님 반갑습니다 책속에 빨갛게 메모를 해놓고도 돌아서면 기억이 나질 않아요 분명 어제보았던 책인데 처음 보는책처럼 낮설어서 헤매이지요 그래도 웃으며 또 시작 합니다 반복반복 씨름을 하지요 다녀가신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 하세요	12/24 22:16

고지영

2017-12-24 15:20

메리 크리스마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현정 시인님 올 한해 함께해 주셔서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2018년도 인연 계속 기억되길 소망하면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찬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현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열심히 달려온 마지막 계절입니다 새해는 더욱 멋지고 유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서재 자주 찿아 뵙겠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세요	12/24 22:19

이정규

2017-12-24 16:52

이현정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날이네요..
어릴적엔 싼타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리느라 문도 조금 열어놓고
양말을 걸어놓았던 아련한 기억속에 잠겨봅니다..
눈이 안오고 비가오니 다행이에요...
순백의 눈은 아니어도 성탄절을 앞두고 하늘의 은총과 축복
그리고 희망의 빛이 가득하시길 기도 합니다.
다가오는 2018년 무술년에도
가정에 화목과 즐겁고 행복한 삶이 되시길 축원 드리며
강건 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해 봅니다 !


이현정	바쁘신 시인님 들려주시어 감사합니다 맞아요 어린시절 정말 산타가 있는줄 알았습니다 순수했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눈대신 봄비같은 포근한 비가 마음을 적셔줍니다 맑은 공기가 상쾌한 좋은날 입니다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12/24 22:23

천준집

2017-12-25 20:09

이현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등불, 곱게 집필하신 고운 시심에 쉬어갑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시인님의 향필을 기원합니다~~


이현정	천준집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쉬움과 새로운 설레임이 교차하는 계절입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잊어버리고 새로운 꿈을 꾸며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해야 겠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알차고 멋진 한해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1/1 20:50

이민숙

2017-12-25 23:59

진화를 멈춘 세포를 흔들며
책장을 넘긴다.

시시때때로 오류를 일으키며
입력을 거부하는 낡은 기억 상자는
자유를 부르짖으며
깃발 없이 달려드는 혁명 같으오

무게 없이 가리라 나선 걸음도
육신이 들려주는 세월을 읽으며
쉬고 싶은 유혹의 바람에 휘청거린다.

진화를 멈춘 세포 흔들어 책장을 넘긴다
정말 깊은 시어입니다
그렇지요
공부를 놓으지가 몇년이가요 ?
세포를 흔들지 않고는 아무것도 못하겟습니다
깊은 시심에 함게 합니다


이현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가 성큼 다가왔네요 뭔가 하고싶은 의욕은 욕심일 뿐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하고싶은데 그마저도 몸이 마음을 따라주지 않으니 답답하고 안타깝지요 시인님 새해에는 더 멋진 한해가 되시고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1/1 20:55

김영주

2017-12-26 03:41

이현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못다 한 아쉬움이 꿈틀대며 쓸쓸하게 느껴지는 찬 기운의 계절인 것 같아요.
저 또한 많은 아쉬움이 이 계절에는 괜스레 마음을 잡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우리는 그 쓸쓸함 속에서도 다음을 생각하게 되고 목표를 세우고
이루고자 하는 걸음을 더 내딛게 되겠죠.
올려주신 고운 시심의 마음 함께하며 감사드려요.
며칠 남아있는 12월도 행복하신 날 되시고
언제나 건강 챙기시고 행복하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현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렇지요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 수가 없지요 그냥 주어진대로 최선을 다할 뿐 입니다 시인님 께서도 새해에는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1/1 20:59

김상익

2017-12-26 08:51

반갑습니다
이 현정 시인님!
어느덧 시간은 흘러흘러
정유년의 끝을 치닿는 마지막 한주만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입니다
한해를 갈무리 하고
또, 새해를 구상하고 설계할 즈음 이네요
두번다시 오지않을 소중한 시간이
시인님의 아름다운 맺음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올려주신 옥고 등불~
감사히 배독 하고 갑니다
다녀 가심에 심심한 감사 드립니다


이현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새로운 설계도 한장 그려 보지요 이룰수 있던 없던 새로운 꿈은 삶의 에너지를 줍니다 올한해 또 새로운 계획으로 더욱 유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좋은날 되세요	1/1 21:03

이석희

2017-12-26 14:26

이현정 시인님~~~

'나약한 심지를 곧추세우며
아스라이 숲길 끝자락을 향해
녹슨 페달을 밟는 것은

초가집 사립문에 작은 등불 하나
밝혀두고 싶은 까닭이라오.'

감추어 두었던 그 열정
마음껏 펼치시어
이 서재의 등불을 환하게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정	이석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세월이 갈수록 약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이치인가 봅니다 그래도 흩으려지지 않으려는 일말의 발버둥 이라 할까요~ㅎ 속일 수없는 세월을 잊으려 합니다 시인님 새해에도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 드립니다	1/1 21:09

가혜자

2017-12-29 23:51

올한해~~
♡고운시인님이 계셔 행복했습니다!

2018년 새해에는~~
고운 걸음걸음 마다
가시는 곳곳 마다
축복 축복~~!!


이현정	고운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새해에는 더 많은 축복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 드립니다 건강 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 하세요	1/1 21:12

김재덕

2017-12-31 16:31

이현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인님


이현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에는 하시는 일 소망 다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1/1 21:14

배정이

2018-01-01 09:23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우리 시인님,
새해에는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한해 되시고
에너지가 충만한 글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인님, 배정이가 큰절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⁰▿⁰)◜✧˖°


이현정	배정이 시인님 많이 반갑습니다 바쁜신 중에 이리들려 주시니 감사 합니다 언제나 밝은 모습이 예쁜 시인님 올 한해도 건강 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 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	1/1 21:17

김강좌

2018-01-01 16:14

반갑습니다 시인님~^^

새해 첫 걸음~
늦은 인사로 고운 시향에 머물러
향기 나눔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옥필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이현정	김강좌 시인님 너무 반갑습니다 훌륭하고 멋진 글 항상 존경합니다 새해에도 더욱 멋진 글 많이 집필하시고 축복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날들 되세요 감사 합니다	1/1 21:22

김남기 2018-01-04 10:24	이현정시인님 시험공부 하면서 고생하셨나 봅니다 멋진 시향에 행복 가득안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현정 2018-01-05 21:51	시인님 반갑습니다 공부란 것이 마음같이 뜻대로 되지 않아 안타까웠지요 돌아서면 잊어버리니 몸도 마음도 어느 순간엔 회의가 오기도 합니다 그냥 재미로 해야지 생각하지만 시험앞에서는 또 그럴 수없으니 세상에 쉬운 공부란 없는 듯 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 하세요

김병근 2018-04-14 09:13	하늘 회색 막 두르고 내리는 비는 아마도 봄날 발광하는 만물의 목마름에 단비이자 익어가는 햇살의 갈증을 풀어 주려니 봄비 내 리오는 주말의 일상이 포근하고 여유로운 행복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고 평온한 즐거움 가득한 아름다운 시간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찬바람 머문 자리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현정시인님

박상현 2019-05-14 21:28	굵어지는 햇살에 봄이 익어갑니다 이팝나무 가지마다 흰 쌀밥이 매달려있고 붉은 고추장 닮은 장미꽃이 피어납니다 아카시아 꽃잎 끝마다 꿀이 이슬처럼 맺혀있네요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도 편안함 속에 건강하셨는지요 잎새마다 짙은 녹색이 가득한 요즘 시인님의 뜰에 들어서니 짙은 시향 가득하네요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서재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바랍니다

세월이 오가는 길목에서

신천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7	세월이 오가는 길목에서	51	이현정	2018-01-01

16	등불	60	이현정	2017-12-17

15	신천지	42	이현정	2017-05-14

14	미학의 거리	28	이현정	2017-03-07

13	졸업과 입학식	31	이현정	2017-03-01

12	아버지 기억 5 (서리꽃 피는 겨울)	30	이현정	2017-02-16

11	치유	42	이현정	2017-01-31

10	三界唯心	61	이현정	2017-01-15

9	마지막 열정의 카타르시스	48	이현정	2016-12-28

8	아버지 기억 2	41	이현정	2016-08-14

7	뱀사골 계곡 산행	29	이현정	2016-07-23

6	아버지 기억 1	20	이현정	2016-07-09

5	목동	30	이현정	2016-06-09

4	바람	22	이현정	2016-06-01

3	천사가 준 이름표	24	이현정	2016-05-21

2	불면증	19	이현정	2016-05-16

1	환영합니다	10	admin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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