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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설부 문학서재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7-07-02 23:11

ㆍIP: 211.xxx.181

칠월이 내게로 왔습니다

칠월이 내게로 왔습니다/채화 백설부

백일홍이 백일 기도를
곱게 꿈꾸는 칠월이
내게로 왔습니다

견우 직녀의 애틋한 사랑의
오작교가 보이는 칠월이
내게로 왔습니다

청포도 알알이
축복으로 영글어가는 칠월이
내게로 왔습니다

쪽빛 바다의 넘실거림이
가슴을 뛰게 하는 칠월이
내게로 왔습니다

정수리를 쪼개는
이글거리는 태양의 정열이
감당하기에 벅차지만

욕심 부리지 않고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포용하며 칠월을 안으렵니다

박진표

2017-07-03 00:40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칠월이 내게로 왔습니다...
욕심 부리지 않고
내가 감당할 수 일을 만큼만
포용하며 칠월을 안으렵니다...
소박한 시인님의 마음이 따스합니다.
축복으로 영글어 가는
가슴을 뛰게 하는 칠월
시인님 7월엔
좀더 기쁘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백설부	반갑습니다. 칠월은 또 이렇게 평범한 일상 속으로 스며들어 왔네요. 오후도 활기차게 보내셔요~~	7/4 13:50

이민숙

2017-07-03 03:28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청포도 알알이
축복으로 영글어가는 칠월이
내게로 왔습니다

쪽빛 바다의 넘실거림이
가슴을 뛰게 하는 칠월이
내게로 왔습니다

그런 7월에
좋은일안 가득하기를요
곱게내린 7월 저도 같이합니다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오전엔 비가 오더니 오후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햇님이 미소짓네요. 오랜만에 보는 햇살이 기분좋네요. 고운 오후 되셔요~~	7/4 13:52

석옥자

2017-07-03 06:15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칠월이 내게로 왔습니다.
시인님! 칠월은 무덥지만 그래도
견딜만 합니다.오늘 아침도 구름만
잔뜩끼어 기다리는 빗님은 구름속에
숨었나 봅니다 새로운 한주 행복하게
지내십시요 감사히 다녀갑니다 시인님!


백설부	반갑습니다. 단비를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에 빗님이 이쁘게 내리는데 또 걱정이네요. 피해는 없어야할텐데~ 기분좋은 오후 되셔요~~	7/4 13:54

주명희

2017-07-03 06:18

아. 백설부 시인님,
시인님께 다가간 칠월이 참 곱습니다.
저마다 다른 의미로 칠월이 가슴 속에 안겨듭니다.
시인님의 칠월 속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7월 되세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특별나고 유별난 것보다 평범 속의 행복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어제와 변함없는 오늘이기를~ 고운 날 되셔요~~	7/4 13:57

여관구

2017-07-03 07:07

시인님 7월의 축복을 노래하셨군요.
싱그러운 7월 그 아름다움에
마음을 녹입니다.

"정수리를 쪼개는
이글거리는 태양의 정열이
감당하기에 벅차지만

욕심 부리지 않고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포용하며 칠월을 안으렵니다 ."

언제나 아름다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백설부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초록초록이 넘 싱그러운 칠월입니다. 고운 빛깔로 행복하게 엮어가셔요. 행복한 오후 되시구요~~	7/4 14:10

권승주

2017-07-03 11:18

칠월이 왔어요
정열을 갖고
온세상 이뜨거워도 좋아요


백설부	반갑습니다. 가장 여름다운 계절이지요. 태양을 안고 싶고 파도를 타고 싶은ㅎ 고운 오후 되셔요~~	7/4 14:12

김종덕

2017-07-03 12:14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쩌면 이렇게 고운 시가 아오나요? 참 부럽습니다. 마음을 갈아야 겟지요. 욕심없는 딱 맞는 삶에 존경을 표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백설부	반갑습니다~ 욕심이 너무 없어서 그다지 변화도 발전도 없는 삶을 살아갑니다.ㅎ 고운 자리 빛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7/5 01:38

김영호

2017-07-03 14:27

7월 젊은이들에게는 태양에 바다로 천도 복숭아 청포도 참 주제가 많이 7월입니다.
행복한 7월 되세요.


백설부	반갑습니다. 청포도가 주저리 주저리 열리는 칠월이라 기대가 됩니다. 행복한 칠월 되셔요~~	7/5 01:41

이석희

2017-07-03 16:09

백설부 시인님!
참 행복하시겠어요.
온 세상의 7월이 모두 다 님에게로 왔어요.
부자 되셨습니다.
그 넘치도록 가득한 7월 가운데
한 모금만 저에게로 나누어 주시면 안 되겠어요>
공연한 욕심을 부려 봅니다.


백설부	이석희 시인님 칠월의 싱그러움을 나눠드릴게요ㅎ 넉넉하고 맑은 칠월 되셔요. 더운 여름날 건강 잘 챙기시구요~~	7/5 01:42

이정규

2017-07-03 19:29

백설부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주말과 휴일 사랑하는 가족과 즐겁게 지내셨는지요?
윗쪽 지방에는 비가 먾이 내리나 봅니다
가믐에 해갈이 되어서 좋지만은
갑자기 너무 오면 비피해가 생기고 ...
대구는 오늘 너무 더워서 ~~~
하여튼 장마철에 안전운행은 필수 입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백설부	이정규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장마철이라 불쾌지수가 많이 높네요. 건강 관리 잘하시고 편안한 밤 되셔요~~	7/5 01:44

김상훈

2017-07-04 03:35

그 어떤 호들갑도
그 어떤 시심의 욕심도
과장된 예찬이 아닌
그저 오는 대로 반기겠다는
시인님의 7월의 반김,
저도 동행합니다.


백설부	김상훈 시인님 소중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가장 여름다운 칠월은 부담스럽지 않게 편안하게 자연스럽게 보냈으면 합니다. 여름날 건강하게 보내셔요~~	7/5 01:46

고지영

2017-07-04 06:17

아--아름답고 향기로운 주옥같은 시향기에 취해
한참 머물다 발길 옮깁니다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립니다


백설부	고지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더운 여름날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한 밤 되셔요~~	7/5 01:48

조충생

2017-07-04 09:20

백설부 시인님 안녕 하세요
참 오랜만에 뵙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심성으로 지피신 글

정수리 쪼개는 이글거리는 태양의 정렬이
감당 하기에 벅차지만 욕심 부리지 않고
내가 감당 할수 있을 만큼만 포용하며 칠월을 안으렵니다

주옥같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 유의 하시며 행복 하세요 시인님..


백설부	조충생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강하시지요? 비를 간절히 기다리다가 요즘은 매일 비님을 만나네요. 행복한 칠월 되셔요~~	7/5 01:53

김희선

2017-07-04 11:03

7월을 아름답게 담으셨네요..
욕심을 내려놓고
감당할 수 있는 그만큼만
안고 간다면
그 어떤 시련도 잘 견뎌낼 수 있겠지요..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행복한 7월의 시간 되세요.~시인님^^*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없네요 솔직히 요즘은ᆢ 고운 밤 되셔요~~	7/5 01:54

최정원

2017-07-04 17:41

견우 직녀의 애틋한 사랑의
오작교가 보이는 칠월이
내게로 왔습니다

청포도 알알이
축복으로 영글어가는 칠월이
내게로 왔습니다

백설부 시인님
저에게도 7월이 왔어요
장마 빗방울 조금 같다놓고 가더니
오늘은 뜨거운 열기 내려놓고
줄행낭 쳤나봐요
무더운 날에도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백설부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장마철이라 비가 오락가락하네요. 건강 관리 잘하셔요~~	7/5 01:55

박희홍

2017-07-04 19:33

백설부 시인님

"칠월이 내게로 왔습니다
욕심 부리지 않고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포용하며 칠월을 안으렵니다 "
장마와 무더위
칠월을 잘 넘겨야 또 다른 더위와 마주칠
팔월이 기다리겠지요. 올 여름 강건하시고
행복한 날 속에 건필하시길 빕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백설부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원하시는 바 다 이루시는 칠월 되셔요. 여름날 건강 잘 챙기시구요~~	7/5 01:56

김기전

2017-07-05 07:22

백설부 시인님
칠월이 내게로 왔습니다...
고운 시향에 즐겁게 쉬어갑니다
비가 그치고나서 한여름 더위가
더 심해진듯합니다 지치기 쉬운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7월이
되시길 바라며 향필하십시요


백설부	김기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며칠만에 만나는 햇살이 넘 곱네요. 점심 맛나게 드시고 오후도 활기차게 보내셔요~~	7/5 11:37

정회선

2017-07-05 13:00

7월이라는 시간이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시인님이 받고 누리는 선물
제가 조금만 살짝 가지고 가렵니다.

싱그러움을 채색하는 칠월
열매들이 알알이 익어가는 칠월

시인님의 여정에도 탐스런 열매가 가득하기를요 ~~~


백설부	정회선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칠월 알차고 싱그럽게 엮어가시길 바랍니다. 더운 날 건강 잘 챙기시구요~~	7/6 16:59

겸손의 기적

햇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93	사랑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50	백설부	2017-08-23

292	경산 남매지에서	19	백설부	2017-08-21

291	하얀 그리움	21	백설부	2017-08-16

290	삶의 시선	21	백설부	2017-08-12

289	수박 아가씨	37	백설부	2017-08-08

288	당신 때문입니다	19	백설부	2017-08-04

287	어리 연꽃	28	백설부	2017-07-31

286	여름에게	16	백설부	2017-07-28

285	숲 속을 걷자	24	백설부	2017-07-24

284	여름향기	28	백설부	2017-07-19

283	소중한 유산	25	백설부	2017-07-17

282	오늘의 풍경	28	백설부	2017-07-14

281	소박한 꿈	34	백설부	2017-07-12

280	마음	28	백설부	2017-07-07

279	겸손의 기적	34	백설부	2017-07-05

278	칠월이 내게로 왔습니다	36	백설부	2017-07-02

277	햇살	21	백설부	2017-06-30

276	기장떡	21	백설부	2017-06-28

275	그래도	26	백설부	2017-06-25

274	사랑은	46	백설부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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