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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설부 문학서재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7-07-12 17:09

ㆍIP: 175.xxx.8

소박한 꿈

소박한 꿈/채화 백설부

남들이 화려하고
닿을 수 없는

높은 이상을
꿈꿀 때

현모양처를 꿈꾸는
소박한 그녀가

어릴 적엔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얼마나 아름답고

귀한 꿈이었는지
살아보니 알 것 같다

엄마의 포근한 품이
아내의 따스한 미소가
행복의 밑거름이 된다는 걸

김상훈

2017-07-12 17:32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늘 맛난 거 드셨나요.
후덥지근한 날씨에 보양식은 적격입니다만
늘 굴종을 요구하는 현실 앞에
몸과 마음만 바빠 한갓짐이 사라진 느낌입니다.
오늘 내 하루의 올바른 기록을 위해
마무리까지 잘 하시기 바랍니다.

지핀 글 가슴으로 읽고
촛불 하나 밝혀 놓고 갑니다.


백설부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멋스럽고 깊이 있는 글 잘 감상하고 있답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7/17 18:44

국순정

2017-07-12 17:52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시인님
그 소박한 꿈을 꾸던 소녀 하나
여기 추례하게 늙어가는 모습으로
미소짓고 있습니다
참 어렵고 힘든길이지요
후회는 없지만 가끔 힘에 겨웠답니다
그 미소속에
왠지 모를 성취감 그리고
그뒤에 오는 허무함까지
아직은 가야할 길이 멀어
건강도 챙겨야 겠습니다
시인님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백설부	국순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현모양처 역할 톡톡히 해내고 계실 것 같아요. 고운 저녁시간 되셔요~~	7/17 18:46

장계숙

2017-07-12 18:15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공감의 글입니다.
젊은 날 치열한 현장에서 부대끼고
결혼이 그 힘겨움을 해결해 주었지만
이전도 이후도 후회는 없습니다.
나름의 소명과 보람이 함께 하니 ...
주부는 그 어떤 직업 보다 책임감이 크지요.
이 나라의 초석이 되는 근본을 살피는 일이기에~


백설부	장계숙 시인님 주부라는 이름 아래 여인들은 많은 걸 희생하며 인내하며 살아왔고 살아가게 되겠지요. 행복한 밤 되셔요~~	7/17 18:47

이민숙

2017-07-12 19:27

어릴 적엔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얼마나 아름답고

귀한 꿈이었는지
살아보니 알 것 같다

엄마의 포근한 품이
아내의 따스한 미소가
행복의 밑거름이 된다는 걸

네네
그것만큼 아름다운 꿈이 있을까요
평생 일속에 묻혀있던 저는
지금에야 밑바닥에
뒤에서 챙겨주신 시어머님의
고마움을 알겠어요
어머님 운명후에
가정에는 힘없이 보이지 않는
일이 많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공감백배입니다
시인님 ~^^♡♡♡


백설부	이민숙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주부의 자리가 있을 땐 그리 드러나지 않지만 부재시에는 빈 자리가 참 크다는 걸 깨닫게 되지요.	7/17 18:49

이정규

2017-07-12 19:35

백설부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날 이네요.
아침부터 불쾌지수 아주 높은 하루 였습니다
불볕 더위가 본격 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끈적끈적 습도가 높아 폭염속에 수많은 날들을 열대아에 뒤척일것 같습니다.
무더위 건강 잘 지키시고
더위에 대비하셔서 복다림 몸보양식 꼭 챙겨 드십시요 ^^


백설부	이정규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더운 날 건강 잘 챙기시구 행복한 한주 되셔요~~	7/17 19:01

이석희

2017-07-12 20:24

엄마의 포근한 품이
아내의 따스한 미소가
행복의 밑거름이 된다는 걸

아름다운 길은
하늘 밑에만 있는 것은 아니예요.
꼭 거창한 것만 꿈꾸면 안 됩니다.
가깝고 가벼운 일들은 누가 하라고요.
가깝고 가벼운 일들을
멀고 큰 일들처럼 마무리 하는 게
정말 위대한 일꾼의 참 모습입니다.
우리의 어머니 아내가 바로 그 분들입니다.


백설부	이석희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소박하고 평범한 삶 없이는 특별한 삶도 존재할 수 없을 지도 모르겠네요.	7/17 19:05

박외도

2017-07-12 21:42

백설부 시인님~~
엄마의 포근한 품이
아내의 따스한 미소가
행복의 밑거름이 된다는 걸
백번 맞는 말씀입니다
곱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백설부	박외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따스한 가정에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사람은 어딘가 다르더라구요.	7/17 22:45

장종섭

2017-07-13 00:16

^^

반갑습니다
시인님 ^^


백설부	장종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더운 날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밤 되셔요~~	7/17 22:45

여관구

2017-07-13 07:14

"지금 생각해 보면
얼마나 아름답고

귀한 꿈이었는지
살아보니 알 것 같다

엄마의 포근한 품이
아내의 따스한 미소가
행복의 밑거름이 된다는 걸."

시인님은 현모양처의 꿈을 이루신것 같아요.
언제나 보면 단아하고 푸근한 마음이
풍기는것같아 참 좋습니다.
오늘도 그리운 거늘 속에서
행복하소서.


백설부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현모양처는 겨우 흉내만 낼 정도인 걸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하지만 아직 멀었습니다ㅎ 마음은 편하게 해주려고 애쓰는 편입니다~	7/17 22:48

박희홍

2017-07-13 09:12

백설부 시인님

“엄마의 포근한 품이
아내의 따스한 미소가
행복의 밑거름이 된다는 걸“

꿈을 크게 가지라 했지만 큰 꿈은 이루지 못하고
소소한 것들이 이루어져 만족을 줍니다.

공감이 가는 멋진 시향입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생각 속에 기쁜 날이길 빕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백설부	박희홍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힘들고 지쳐있을 때 감싸줄 수 있는 아내와 엄마의 자리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7/17 22:50

사방천

2017-07-13 09:50

백설부 시인님의 고운 시
소박한 꿈

엄마의 포근한 품이 아내의 따스한 미소가
행복의 밑거름이 된다는 걸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우기철 건강하시고 하시는 소망 이루시기 바람니다


백설부	사방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더운 날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한 밤 되셔요~~	7/17 22:51

김기전

2017-07-13 15:55

백설부 시인님 소박한 꿈~
엄마의 포근한 품이
아내의 따스한 미소가
행복의 밑거름이 된다는 걸.....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장마가 잠시 소강 상태인 요즘
날씨가 무척이나 더워진듯합니다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하시고
행복으로 채워가는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라며
늘 향필하십시요 감사합니다


백설부	김기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시원한 소나기가 내려주어서 견딜만 하루였습니다. 행복한 밤 되셔요~~	7/17 22:52

김종덕

2017-07-13 20:24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따스한 마음으로 사람을 녹이시는 대단한 기술을 가지셨네요. 기술이 마음인 거지요? 애타도록 정겹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백설부	김종덕 시인님 반갑습니다. 제 글이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한 편이어서 정겹게 느껴지시나 봅니다. 행복한 밤 되셔요~~	7/17 22:55

박진표

2017-07-13 21:15

백설부 시인님!!!
소박한 꿈...
엄마의 포근한 품이
아내의 따스한 미소가
행복의 밑거름이 된다는 걸...
가장 작고 사소한 일들이
가장 아름답고 소중하다 합니다.
소박한 그 꿈들이
상처입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는
건강한 사회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목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백설부	박진표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더운 날 수고 많으셨어요. 편안한 밤 되셔요~~	7/17 22:58

권승주

2017-07-14 03:42

소박한꿈
엄마로서의 꿈
버릴수없어


백설부	권승주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더운 날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밤 되셔요~~	7/17 22:59

주응규

2017-07-14 08:49

곱게 펼쳐 놓으신 좋은 시향에 머물며 마음을 담구어 더위를 식혀갑니다
마른 장마가 연일 됩니다 주말에 비 소식이 있나 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십시요
언제나 행운이 함께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빌어봅니다. ^^


백설부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더운 날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한 밤 되셔요~~	7/17 23:00

김이진

2017-07-14 15:43

너는 엄마가 되고
나는 아빠가 되고
소꿉놀이 하였지요.
시인님의 소박한 꿈
행복향기로 방안에 가득한것을요.
주말 행복하세요.^^*


백설부	감성시인님 반갑습니다~ 밤바람이 시원해서 좋습니다. 고운 밤 되셔요~~	7/1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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