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7-07-14 17:27

ㆍIP: 175.xxx.24

오늘의 풍경

오늘의 풍경/채화 백설부

빗소리가 나른한 여름 위를
하이힐을 신고 걸으며

보도블럭 위를
이쁘게 똑똑 거리더니

맨발로 잔디 위에
시원하게 누워버린다

비에 젖어가는 세상은
삭막해져가는 가슴들도
기쁨으로 촉촉하게 하고

말없이 서 있던
배롱나무도 환한 모습으로
하늘을 품는다

선풍기 날개가
돌지 않아도
오늘의 풍경은 시원스럽다

김기월

2017-07-14 19:12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랬구나
시인님의 하루는
하늘도 품고
풍경도 시원한 하루
시인님의 고운 마음을 봅니다

행복한 마음에 함께 젖어봅니다


백설부	김기월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고운 저녁시간 되셔요~~	7/17 18:20

이정규

2017-07-14 19:26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지금 대구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네요 ~~
비가 내리니 감사할 뿐 입니다 ~~ㅎ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주말 잘보내십시요 ^^


백설부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줄기 장대비가 시원하게 내렸습니다. 행복한 한주 되셔요~~	7/17 18:21

박진표

2017-07-14 19:29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오늘의 풍경...
빗소리 들리는 오늘은
선풍기 날개가
돌지 않아도
오늘의 풍경은 시원스럽다...
계신곳은 비가 오는군요.
내리는 그 비로
세상 더러운 모든 것
깨끗이 다 씻겨내리길...
저녁 맛있게 드시고
금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백설부	박진표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분좋은 저녁시간 되셔요~~	7/17 18:22

황순모

2017-07-14 19:47

시인님의
고운마음 그대로 묻어나는
아름다운 시향에 감동합니다
들러서 노닐다 갑니다

비가 한바탕 내리고 있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백설부	황순모 시인님 반갑습니다. 비가 간간이 내려 더위를 식혀주었지요. 아늑한 저녁시간 되셔요~~	7/17 18:23

석옥자

2017-07-14 20:33

'오늘의 풍경"
백설부 시인님!
오랜많입니다 대구에도 오늘 오후
비가 째금 와서 살만합니다.
빗소리가 나른한 여름 위를
하이힐을 신고 걸으며~~
옛 추억 더듬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시인님!


백설부	석옥자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더운 날 고생 많으셨지요? 가족과 함께 훈훈한 저녁시간 되셔요~~	7/17 18:24

이민숙

2017-07-14 21:21

비에 젖어가는 세상은
삭막해져가는 가슴들도
기쁨으로 촉촉하게 하고

말없이 서 있던
배롱나무도 환한 모습으로
하늘을 품는다

선풍기 날개가
돌지 않아도
오늘의 풍경은 시원스럽다

네 시인님
소나기가 한차례 식혀주니
참 좋았습니다
즐겁게 담습니다 ~~♡


백설부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비를 기다리며 보내는 하루는 짧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셔요~~	7/17 18:28

여관구

2017-07-15 07:24

"비에 젖어가는 세상은
삭막해져가는 가슴들도
기쁨으로 촉촉하게 하고

말없이 서 있던
배롱나무도 환한 모습으로
하늘을 품는다."

시인님 이가뭄에
촉촉한 빗소리만 들려와도
마음이 행복해 지는것 같습니다.
비를 맞는 초목들의 모습은
얼마나 밝은지요.
웃음이 가득한것 같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비가 온다지요.
기다림이 희망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백설부	여관구 시인님 늘 잊지 않고 귀한 걸음 해주셔서 너무 힘이 됩니다. 더운 날 고생 많으셨습니다. 훈훈한 저녁시간 되셔요~~	7/17 18:30

우영국

2017-07-15 08:02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풍경처럼
행복하세요


백설부	우영국 시인님 반갑습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날들이 이어지네요. 행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7/17 18:32

김정애

2017-07-15 09:16

백설부 시인님
오늘의 풍경
촉촉한 사랑 머금은
시향 시인님의 하루가
행복해 보여 저도
덩달아 행복해집니다.
행복한 시 감사합니다.^^


백설부	김정애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습기가 찬 하루였지요. 따끈한 차 한잔이 위로가 되는ᆢ 고운 저녁시간 되셔요~~	7/17 18:34

김희선

2017-07-15 10:35

비 오는 날의 풍경을
곱게 담아내셨네요.~
애타게 기다리던 단비라
가슴속까지 시원해지지요..~
고운 시향에 행복한 머무름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시인님^^*


백설부	김희선 시인님 소중한 걸음 너무 감사드립니다. 비 한줌 더위 한줌 타서 마시는 커피는 여름 맛이네요.ㅎ 즐거운 저녁시간 되셔요~~	7/17 18:35

김이진

2017-07-16 07:19

시인님이 그려 놓으신 오늘의 풍경
정말로 시원하고 아름다운 것을요.
예쁜 글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주일 행복으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 감사드리구요. 기분좋은 저녁시간 되셔요~~	7/17 18:36

한기봉

2017-07-16 20:21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의 풍경"

선풍기 날개가
돌지 않아도
오늘의 풍경은 시원스럽다~~~~~~
하루의 풍경을 생각해봅니다.
집필하신 깊은 시심에 휴일의 쉼 을 내려 놓습니다
장마가 주춤하니 무더위가 연일 맹위를 떨칩니다.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고 남부 지방은 마른 장마를 하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모쪼록 건강 잘챙기시고 건안 건필을 기원합니다.


백설부	힌기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종일 선풍기 날개가 돌고 있네요. 더운 날 고생 많으셨어요. 행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7/17 18:39

이석희

2017-07-17 11:47

선풍기 날개가
돌지 않아도
오늘의 풍경은 시원스럽다

선풍기가 돌아야만 시원한 게 아니었네요.
생각해 보니 부채도 있고요,
바람도 있고요,
내 마음도 있었네요.
매미도 있네요.
참 아름다운 세상을 펼쳐 주시네요.


백설부	이석희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여름날엔 조그만 것에도 감사하게 되니 겸손한 계절이기도 한 것 같아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셔요~~	7/17 18:43

김종덕

2017-07-18 21:37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풍경은 마음이 결정짓는 것 같습니다. 여기의 풍경은 기울어져 있읍니다. 아마도 제 마음이 삐뚤어져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백설부	고운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 마음의 풍경도 늘 밝고 아름답지는 않네요. 중복이라 많이 덥네요. 보양식으로 맛있게 드시고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셔요~~	7/2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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