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판석
ㆍ작성일	2019-01-11 21:06

ㆍIP: 121.xxx.48

풀잎에 잠든 이슬아

풀잎에 잠든 이슬아

임판석

너는
말 없고 순진에
고욧다

너는
내려놓은 침묵 그 속에
앉자 구려

삶아 빤 듯
하얀 앙금
무색의 광채여

새벽녁 헤쳐 온
너는
주름 없는 줄기 위로

짧은 행간에
끼어들어
밤을 새우려는 구려

너는 나부끼는
세월 쉬쉬 그 소리에
풀잎 감싸고

허허 벗은
너의 아리따운 모습
잠들어 쉬었다가

새벽녘 꿈 깨시거든
훌훌 털고
그 꿈 따라가시구려

정찬열

2019-01-12 06:38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판석 시인님 ~~
기해년도 벌써 두번째주말 안녕히 계시온지요

허허 벗은
너의 아리따운 모습
잠들어 쉬었다가

새벽녘 꿈 깨시거든
훌훌 털고
그 꿈 따라가시구려

곱게 집필하신 글 잘 읽고 갑니다.

황금돼지해 기해년에는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一字千金으로 문운 창대하시고
승필을 기원하며 가내 건안하시길 손 모음니다.^*^


임판석	정찬열 시인님 풀잎에 잠든 이슬아" 뜻깊은 여기에 머무신 시인님 감사의 미음 전합니다 황금돼지의해 기해년에도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늘 좋은글에 사랑받으시길 기원합니다.	1/16 21:46

김동철

2019-01-12 08:49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판석 시인님
아름다운 주말
행복으로 느끼는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허허 벗은
너의 아리따운 모습
잠들어 쉬었다가

새벽녘 꿈 깨시거든
훌훌 털고
그 꿈 따라 가시구려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건강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임판석	김동철 시인님 변함없는 마음에 존경합니다 문학에 열정 대단함 언제 따라 갈까요 삶의 무게에 다 빼앗기고 열심히 해도 표도 나지 않습니다 언제나 좋은글로 마음을 담아 주시는 시인님 참 고맙습니다 많은 문우님께 사랑받는 시인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1/16 22:17

박상철

2019-01-12 13:18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이 곱게 지피신 글
잘 읽고 갑니다.

시를 쓴다는 것이
갈수록 어렵습니다.

올해에도 좋은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임판석	박상철 시인님 차가운 겨울밤이 무르익어 가는 깊어가는 밤 풀잎에 잠든 이슬아" 저의글에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좋은시향으로 건안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1/16 22:36

이정규

2019-01-13 09:22

임판석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이렇게 쏜살같이 시간이 지나다 보면
이번 겨울도 머지않아 지나고 말겠지요
추울땐 움추리지않는 활동이 최고이니 따뜻한 복장하시고
즐거운 휴일 보내십시요 !


임판석	이정규 시인님 연말 행사에 찾아 보아도 보이지 않아 궁굼하기만 했습니다 눈은 잘 치료 하셨는지요 봄 이 오면 아름다운 곳으로 구경도 다니시고 운동도 많이 하십시요 건강이 최고이니까요 사색과 사념의 안식속에 편안한 쉼 하십시요 늘 도움 주심에 고맙습니다.	1/16 22:45

석옥자

2019-01-15 01:17

존경하는 시인님!
오늘도 안녕하신가요?
어두운 밤 시인님의 서재를 방문하려
노크 해봅니다. 일월도 벌써 반달이 되었네요.
멋지고 곱게도 집필하셨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건필 하십시요.


임판석	석옥자 시인님 변함없는 마음으로 찾아 주시는 시인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어둠이 찾아와 별빛은 떨어져 세월 복판에 갔다 놓습니다 삭풍에 비벼될 겨울의 울음 소리가 만겹의 인연따라 닿고 살뜰한 인간사랑 가슴속으로 파고 듭니다 밤의 시간은 계절의 겨울에 그 바람이 꺾이지 않기에 조석의 날씨에 건강 유념 하시고 사랑으로 행복으로 채워가시는 삶 이시기를 바랍니다.	1/16 23:01

주응규

2019-01-15 11:45

임판석 시인님 엄동설한에 곱게 지펴놓으신 시향이 있어 마음 따스히 뎁혀 갑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추운날 감기 조심하십시오.
어느듯 1월 중순입니다 올 한해 뜻하시는바 두루 성취를 간절히 비옵고
좋은 시향으로 널리 사랑받는 시인 되기를 희망합니다.
나날이 즐겁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을 빕니다.


임판석	주응규 부사장님 어둠을 둟고 찾아 오는 밤은 우리에게 주어지는 안식일겁니다 바쁜 일상에도 힘을 주시는 주응규 님 아름다운 마음 모두에게 골고루 나누시는 그 마음 존경합니다 슬픈 날에는 하늘에 별과 달을 보며 마음을 달래는 순간도 저에게도 있습니다 저 또한 남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마음 가짐으로 살아가는데 다 사람의 마음이란 같을수 없다는 것을 느낌했습니다 님의 마음같이 다 하려 합니다 일상을 끝낸 시간에 와 고마움 전합니다 고운밤 되십시요 고맙습니다.	1/16 22:01

홍종화

2019-01-17 10:04

임판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 시간 제가 서재를 비워 인사가 늦어 송구합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풀잎에 잠든 이슬아'
찬찬히 배독하며 그 감흥 역시 가슴에 고이 간직하여 갑니다.
날이 차갑습니다. 늘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임판석	홍종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풀잎에 잠든 이슬아" 고운흔적 함께 해 주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미세먼지가 일상화 된 날들입니다 늘 건강유념 하시고 언제나 좋은글로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1/17 21:16

김상훈

2019-01-18 23:09

내게 아무런 기약 없이 흘러가는 강물처럼
내게 아무런 일도 일어날 것 같지 않은 生에
단지 내가 어느 길 절반 이상쯤 걸어 와 있다는 것
나를 불러세웠던 몇 번의 꽃 핌도 이젠 아득한......

시 한 편 쓰기 녹녹치 않는 세월에
오늘 애쓰셨습니다.
발신인 분명한 편지 잘 읽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임판석	김상훈 시인님 풀잎에 잠든 이슬아" 찾아 주시어 감사합니다 나무는 잎이 떨어져야 성장하고 추운 겨울이 지나야 이윽고 따뜻한 봄이 오듯이 시련없이 이룰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이곳 남녁에는 하루가 다르게 봄소식이 전해옵니다 집앞 양지쪽에는 청매실 홍매실 꽃이 피었는데 멀지않아 입춘이 오고 우수 경칩이 지나면 따스한 봄날을 그려 봅니다 언제나 좋은글로 건안건필 기원합니다.	1/23 21:44

천공의 검은 백반

그리운 이에게 보내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