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희홍
ㆍ작성일	2023-02-27 13:46

ㆍIP: 121.xxx.106

봄나들이 (외 2건)

...............................
■ 봄나들이 / 박희홍

헐벗어 모든 것이
드러나 꼴불견이더니
겨울비가 지나가고
햇볕이 따사로워지니

순간 찾아온 봄비에
겨우내 깊숙이 숨겨두었던
파란 정장을 꺼내 입고서
곱상하게 두둥실 춤을 추니

이를 본 넋이 나간 사람들
반가움에 들떠
온종일 눈웃음치며 웃느냐
입을 다물지 못함을 보는 봄
.......................................

■ 부질없어라

달도 차면 기운다는데
왜, 무엇 때문에
잘못이 없으면서도
스스로 감옥에 갇혀 살까

창살이 없는데도
욕심 덩어리를
가슴속에 품고 있으면서

눈엣가시 같은
심욕心慾의 바다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해서 아닐까
..........................

■ 나이테 / 박희홍

삶의 흔적 하나 남기려
엄동설한에도 숨죽여 가며
꿋꿋이 의연하게 버티며

오만가지 생채기에도
송골송골 땀 흘려가며
한 조금의 생명력으로
견뎌내는 저력

언짢은 느낌 없이
자연에 순응하려는
지고지순한 섬연한 증표

* 섬연하다 : 가냘프고 아름답다.
...................................................

민만규

2023-02-27 17:25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봄나들이
부질없어라
나이테
주옥같은 세 편의 신작 발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한 편의 시로
시문학 역사에 길이 남길 응원합니다

참 좋은 봄날입니다
간간이 부는 봄바람에
매화 향기가
코끝을 간질입니다
남은 오후
멋진 시간들로 채우시길요
늘
따뜻한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늘 힘이 되는 격려 말씀 주시기 위해 방문해 주심 고맙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 겨울 같아도 산과 들엔 앙증맞은 작은 풀꽃들이 웃으며 손짓하는 봄날입니다. 곧 3월 3월을 좋은 기운으로 시작하시고 가슴 따뜻한 일들이 많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2/28 03:42

김희선

2023-02-27 21:06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빛 가득한 햇살이 참 고운 휴일이었지요.
차가운 겨울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봄볕에 활짝 펼치고
행복한 마음이 되어 봅니다.
곱게 담아내신 멋진 시편들
감사히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3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짧은 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3월 가슴에 꿈과 희망이 가득한 계절 봄입니다. 파릇파릇 돋아난 새순이 봄 햇살에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처럼 우리의 꿈과 소망도 봄 햇살 가득 받아 시인님의 꿈과 소망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길 응원합니다. 격려의 고운 말씀 고맙습니다.	2/28 03:41

황영칠

2023-02-28 04:06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내일이면 3월 초입에 들어서네요.
저도 마음이 들떠 올 봄에는 오래된 양복
꺼내서 햇볕 좀 쏘여주고 제 마음도
봄 햇살 맞게 해 주어서 웃음 찾아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 동안 제 마음도 몸도 너무 우중충 해 져있거든요

"이를 본 넋이 나간 사람들
반가움에 들떠
온종일 눈웃음치며 웃느냐
입을 다물지 못함을 보는 봄"

금년 봄에는 새봄처럼 실이 볼 생각입니다.
좋은 시 감상하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내일은 아우내 장터에서 독립의 함성이 우렁찼던 3·1절입니다. 독립을 위해 먼저 가신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늘 힘이 되는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3월은 분기를 마감하는 달 소망하셨던 일 잘 이루시는 멋진 봄날이 되시길 빌며 오늘도 기쁨 넘쳐나는 날이길 바랍니다.	2/28 07:19

황다연

2023-02-28 10:00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봄나들이
부질없어라
니이테

3편의 시향에
깊이 공감합니다

이제 곧 3월입니다
꽃피는 봄
여기저기 사람들을 불러 모아
꽃잔치를 벌리겠지요
그래도 아직은 바람이 찹니다
건강조심 하시구요
그곳 꽃소식 또 전해주세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황다연 시인님 조금 쌀쌀한 듯하지만, 살랑살랑 기분 좋은 봄바람이 우리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미소가 가까운 이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합니다. 오늘도 포근하고 따사로운 미소로 주변의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주세요 격려 고맙습니다.	2/28 18:51

배정숙

2023-03-01 00:40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봄나들이
부질없어라
나이테
심오한 시에 큰 미소가득
기쁨에 보고 또 봅니다

순간 찾아온 봄비에
겨우내 깊숙히 숨겨두었던
파란 정장을 꺼내 입고서
곱상하게 두둥실 춤을 추니

입이 연실 다물 수 없어요

2월과 3월
잠들기 전까진 2월
잠을자고 깨면 3월
꽃피는 춘삼월 꽃보다
더 오래 웃으시고
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月文川 배정숙 시인님 많이 오래 웃으라는 말씀 참으로 고맙습니다. 소문만복래가 맞습니다. 3월은 분기를 마감하는 달 소망하셨던 일 잘 이루시는 멋진 봄날이 되시길 빌며 오늘도 기쁨 넘쳐나는 날이길 바랍니다. 시인님도 많이 웃으시고 더 행복하시길 빕니다.	3/1 04:22

김수잔

2023-03-01 05:40

박희홍 시인님!

봄나들이로 기쁨에 계시는 시인님의
멋진 시향에 저의 마음도 봄기운으로
봄나들이 준비에 바쁩니다

희망을 주는 계절
멋진 봄맞이로 더욱 행복한 나날되시고
꽃샘추위에 감기에 조심하세요
고운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김수잔 시인님 반갑습니다. 캐나다에도 지금쯤 봄이 오고 있겠지요. 봄날의 따스함처럼 가족과 더불어 늘 건강하고 따사로운 행복한 시간 속에 하시는 일들이 얼었던 강물이 녹아 유유히 흐르듯 술술 잘 풀려나가길 바랍니다. 늘 건승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3/1 06:50

박진표

2023-03-01 16:13

박희홍 시인님!!!
봄나들이...
봄을 품은 겨울이
3월의 하늘 아래
따스한 봄 내어 놓으면
초록은 지친 우리들
희망으로 꿈을 먹여주며
토닥토닥 토닥여 품어주겠지요.
3월의 첫 날.
3월도 기쁨 가득
시인님 그렇게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3월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따사롭고 감미로운 봄소식처럼 기쁜 일 많은 날이길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3/2 07:32

황영칠

2023-03-02 03:19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3월이 되니 찬 바람에 떨던 나뭇가지가
봄바람에 기지개를 켭니다

시인님의 시 "부질없어라"
를 감상하면서
너무나 공감이 갑니다
그렇게도 수많은 밤과 낮을 한 발짝도
탈출하지 못하고 살아온 날들
아니 앞으로도 탈출할 용기가 나지 않아
망연자실 합니다.
그래도 약간 용기가 나는
봄이 옵니다
올 봄에는 감옥 열쇠번호를
알아내야 하겠어요.

이제 세월은 어쩔 수 없이 봄의
수레에 실려 왔습니다
시인님과 함께 봄맞이 나들이
나가봅시다.

산 자락에 벌써 봄 손님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박희홍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고운 글꽃 한 편을 보는 듯한 댓글 고맙습니다. 어릴 적 호락질하며 게으름피우면 눈처럼 게으른 것이 없다며 조금만 참고 어서 일하자던 어르신의 말을 떠올려 봅니다. 저의 게으른 눈보다 역시 봄은 빠르게 오는군요. 시인님께서 보내시는 나날이 늘 따사로운 봄날 같기를 빕니다. 고맙습니다.	3/2 07:31

최이천

2023-03-02 04:46

존경하는 박희홍 갑장 시인님
화사하게 피어있는 매화 진짜 봄이 오나 봐요
추웠다 더웠다 담금질 당하는 날들 지나가리라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봄나들이
순간 찾아온 봄비에
겨우내 깊숙이 숨겨두었던
파란 정장을 꺼내 입고서
곱상하게 두둥실 춤을 추니

이를 본 넋이 나간 사람들
반가움에 들떠
온종일 눈웃음치며 웃느냐
입을 다물지 못함을 보는 봄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봄내음과 꽃향기가 우리를 빙그레 웃게 합니다. 웃어야 복이 들어온다는 소문만복래라는 말처럼 예쁘게 웃읍시다. 3월은 분기를 마감하는 달 소망하셨던 일 잘 이루시는 멋진 봄날이 되시길 빌며 날마다 기쁨 넘쳐나는 날이길 바랍니다. 시인님도 많이 웃으시고 더 행복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3/2 07:31

임석순

2023-03-02 09:23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편의 시향에서 피어나는 향기가
인생연륜이 듬뿍 묻어나 여기 까지 퍼져
천리, 만리향이 된 것 갔습니다.
인생은 "봄나들이 인듯"해도
"부질없어라"는 "나이테"가 말하듯
피할 수 없는 흘러가는 시간들을
겸허히 받아 들고 깊이 빠져봅니다.
좋은 시향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태안 임석순 시인님 과찬의 격려 말씀 참으로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 피워낸 글꽃에 비하면 아직 멀었지만, 잘해보라는 격려로 생각합니다. 살랑살랑 기분 좋은 봄바람이 시인님 댁을 두드려 댁내에 환한 미와 함께 원하시는 일 다 잘 이루어져 행복한 날들이길 진심으로 빌며. 원하시는 일 다 이루시길 빕니다.	3/2 19:40

김경환

2023-03-02 13:29

이제 두터운 옷 하나씩 벗을 봄이 왔네요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이제 잠에서 깨어난 봄의시향에
찾아왔네요 아름다운 봄날이 되시길을
빌며 행복한 나날을 기원 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김경환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시인님, 매일 웃음과 행복을 느끼며 시인님의 일상에서 기쁨으로 커져가길 응원합니다. 가족과 더불어 꽃처럼 아름답고 싱그러운 3월이 되어 날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강건하시길 빕니다.	3/2 19:40

이종숙

2023-03-02 13:48

선생님의 삶의 곡선과 염증
인생이란 세월에서 자아성찰을 봅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이종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의 게으른 눈보다 빠르게 오는 봄이 반갑습니다. 봄날의 따사로움처럼 시인님의 가정에 늘 따스한 사랑이 넘쳐나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빕니다. 고맙습니다.	3/2 19:39

장계숙

2023-03-02 21:09

오늘은 '나이테' 를 감상했습니다.
인간도
자연도
세월의 마디를 통과하며 깊어집니다.
나이테는 허공에 삶의 두께를 더하는 일~
너나 없이 그 두께가 굵어지길 소망합니다.
멋진 글 감상하며 또 사색에 잠기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시인님 ~


박희홍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3월의 첫 주말이 옵니다. 남녘엔 매화는 만개하다시피 했지만 아직은 봄꽃 무리가 흐드러지지는 않아꽃구경이 이르지요. 다음 주부터 날씨가 풀린다니 꽃은 활짝 피겠지요. 활짝 핀 꽃처럼 웃을 일 많은 행복한 나날이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3/3 07:17

윤만주

2023-03-03 04:09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서재로 찾아왔습니다.
그동안도 무탈하게 잘 보내셨는지요?
유독 지나가는 겨울이 짧게만 느껴 짐은 또 왜일까요?
겨울의 외투를 벗어 던진 산천은 가물어서 건조하고
여기저기 산불이 발생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무성한 산림이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변해가는 참담함을 바라보며
인간들의 부주의함을 질타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논두렁 밭두렁을 태우다가
바람의 불티로 산불로 번져가는 안전 불감증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는 듯합니다.
더하여 핸들을 잡고 산길을 내달리는 운전자의 꺼지 않은 담뱃불이 산불로 진화하는
사례들을 지켜보며 안타까운 마음은 찾아오는 봄의 길목으로 기우제를 지냅니다.
충분한 비가 내려 주었으면 정말로 좋으련만, 기대에 못 미치는 지난겨울의 적설량은
이 봄을 더한층 갈증으로 목이 타게 합니다. 특히나 남부 지방으로의 가뭄은 지금도
진행형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 고초와 불편함은 이루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그래도 예전에는 비가 자주 내려 강수량은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환경파괴로 인한
천재지변의 강도는 더해가고 물 부족의 현상으로 지구의 목마름은 식은땀을 흘립니다.
6일이 경칩이더군요. 개구리가 눈을 뜨는 길목으로 그리움은 더 없이 부풀고
가지 끝에 산새들 봄을 쪼아 올립니다. 봄은 초록의 감성으로 펜을 들게 하지요.
오늘도 멋지게 빚어 올리신 시인님의 주옥같은 글 향기로 갈증의 봄을
흥건히 적시며 잔잔한 여운 깊은 공감대로 서재의 향기를 담습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혼탁한 세상 어둠을 걷어내고 대중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거대작, 부활의 생명수이기를 기대하고 바라며 응원하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초랑 윤만주 시인님 한편의 정감이 가는 수필 같은 댓글로 격려 주심에 고마워 어찌해야 할까요? 고마우신 시인님과 동행할 수 있는 행운에 저는 늘 행복합니다. 남녘에 매화는 만발하였습니다. 이제 노란 봄꽃들이 우후죽순처럼 피어오르겠지요. 3월의 첫 주말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한 나날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3/3 07:17

문장우

2023-03-03 17:16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봄 나들이 외 2편의 시향에
시감합니다
계절의 흐름은 자연의 모습과
날씨의 느낌으로
알수도 있으나 우리네 닫혀진
마음의 창문을 열어야 알겠지요

활짝 열고 정장 입고
봄 나들이 나서는 하루의
맛난 일상이 그려지고
따사로운 봄이 넘 좋습니다

맛난 하룻길 되시고
봄을 노래하는 즐거운
일상이길 바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격려 주심 고맙고 고맙습니다. 시샘달이 지나 물오름달이 시작된지 나흘째 흙날로 내일 해날과 함께 쉬는 날입니다. 흙날과 해날, 더 행복하시길 빕니다, 시간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어 봄을 몰고 올 꽃과 새잎이 애타는 목마름으로 무척 힘들어하며 피어오르는 모습이 애처롭습니다. 남녘땅에 한바탕 봄비가 내려준다면 참으로 고마울 것인데 기대할 수 없으니 아쉽습니다. 지나간 날들보다 오늘이 늘 더 좋은 날이길 빕니다. 힘내십시다. 힘	3/4 12:10

신창홍

2023-03-03 22:35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올려주신 글 중에 "나이테"의
심오한 생명력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우리도 어쩌면 치열한 삶 속에서
흔적 하나 남기려 힘들고 고단함 속에서도
묵묵히 갈 길을 가는 거겠지요,
누구의 말처럼 글쟁이는 항상
대표작을 쓴다는 각오로 고뇌하고
또 고뇌하며 써야 되는 것처럼......

나이테도 저렇게 자연에 순응하기 위해
힘겨움도 고단함도 이겨낼진데,
새삼 대표작 하나 없다는 사실이
혼자 있는 이 밤에도 부끄러워 집니다.

3월입니다.
머지않아 꽃소식도 들리고
세상은 싱그러움으로 채색되겠지요,
행복하십시오.


박희홍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격려 주심 고맙고 고맙습니다. 봄의 시작 3월 날씨가 포근하니 매화도 작은 풀꽃도 제멋 자랑에 바쁜 날을 보내는 듯합니다. 오늘은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 외출하기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따듯한 햇살의 봄기운을 많이 받으시고 몸도 마음도 포근해져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길 빕니다.	3/4 12:10

황영칠

2023-03-04 16:23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저의 서재를 다녀 가셨더군요.

오늘은 시인님의 서재에서 "나이테"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삶의 흔적 하나 남기려
엄동설한에도 숨죽여 가며
꿋꿋이 의연하게 버티며'

저의 이 부분에서 가장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사람도 헛 나이 먹지 않으려고
매일 작은 실수도 하지 않으려고
평생을 살아온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시인님
금년 봄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늘 힘이 되는 귀한 격려 주심 고맙고 고맙습니다. 시샘달이 지나 물오름달이 시작된지 나흘째 흙날로 내일 해날과 함께 쉬는 날입니다. 흙날과 해날, 더 행복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늘 지나간 시간보다 다가올 시간이 더 나은 시간이길 빕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7 16:03

김정남

2023-03-05 06:17

유난히도 매서웠던 지난겨울이
육체로 받아내기엔
못 견디게 버거웠던 시간들...
그 시간이 지나고 나니
벌써 봄이라고 여기저기에서들
설례 임의 향연들이 미리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시간들이 지나고 나면
그 어디에선가
지신들의 나이테를 붙들고
잘 살았느니 못 살았느니
또 이런 말들이 겅증겅증
뛰어 나오겠지요
시인님의 말씀처럼
인생은 다 부질없는 거 같아요
내리신 시인님의 글에서
인생의 덧없음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갑니다
그래도 다시 못 올 내 인생~
오늘 하루라도 봄날의
행복한 불을 지피십시오~
늘 건필, 건승을 빕니다
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김정남 시인님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물오름달이 시작된지 닷새째인 해날입니다. 따사로운 해살로 몸도 마음도 포근해져 늘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길 빌며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즐겁길 빕니다.	3/5 13:51

염경희

2023-03-06 16:2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이제 완연한 봄 날씨
다른 곳에는 꽃도 핀다는데
여기는 이제 과수원에 있는 과수들이
눈을 띄우려고 하는 중입니다
봄 나들이 외에 2편의 시 잘 배람하는 시간입니다
곧 여기도 꽃잔치 벌어지겠지요
오늘 남은 시간도 기쁨으로 보내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어떤 난간에 봉착해도 스스로 실망하거나 자책하지 않으면서 오늘을 보낸다면 내일은 더 잘 보내야겠다는 마음이 생겨나 삶에서 웃을 날이 많고 많아질 것이라 합니다. 늘 오늘을 보고 다시 오는 내일을 더 웃고 웃으며 행복한 나날이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3/6 19:01

장계숙

2023-03-06 17:49

평안하시지요? 시인님 ~
요즘 시국이 참으로 걱정입니다.
정치인들의 이면과 행태에 절망합니다.
그래도 국민은 올바른 소신을 가지고
힘을 내얄것 같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시어 다녀가시니
감사한 마음 가득 합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셔요. 시인님 ~


박희홍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그냥 그렇게 보낸 하루 같아도 곰곰이 생각해 보면 행복한 순간이 꽤 많습니다. 조금 기분 언짢다 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봄꽃이 만발한 한적한 길을 걸으며 좋아하는 노래 한 곡 듣거나 부르며 걷다 보면 언제 그래냐는 듯 기분이 좋아질 것입니다. 몸도 마음도 봄의 따스함처럼 그렇게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3/6 19:01

황영칠

2023-03-06 23:56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공원 양지 바른 곳에는 수줍은 매화가
부푼 가슴을 참지 못해 터뜨려 놓고
사람들의 가슴을 마음껏 휘저어 놓고
저의 첫사랑처럼 훌쩍 떠나는 게 아닌가
불안해 집니다.

.나이는 들어도 이놈의 감성은 살아 있어서
마음을 비우기 위하여 산책 길에 나섰다가
온갖 잡생각에 몸살을 않고 있습니다.

나이와 몸이 함께 늙었더라면 차라리
매화 꽃 피던 청춘이 생각이나 나지 않을 걸
저는 봄앓이 환자입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봄앓이 환자는 봄길을 걷는 것이 치료약 일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봄앓이를 한다면 우리의 친구인 햇살과 함께 다시 걸으십시오. 늘 고맙습니다. 시인님 봄 햇살 가득한 물오름달의 첫 번째 부날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3/7 07:12

박기숙

2023-03-07 11:29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

물오름달인 3월 초순에 방긋 미소지으며
안부 문안 인사 드리옵니다 🌅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 3 편의 시작품인
★봄나들이/부질없어라/ 나이테/★ 작품,
심오한 마음으로 감상 잘 하였습니다.

항상 활기차고 즐거운 마음으로 봄나들이
잘하시고, 불어가는 나이테에 부질없는
생각을 하며 저 자신을 돌아 봅니다.

감동깊게 3편의 시작품에 잠시 취하여
머물다가 갑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행복한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


박희홍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는 명제에 따라 이렇게 화창한 날씨에 산과 들을 걸으며 봄날의 고운 맛을 느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 시인님은 밭이 있으시지요. 이제 바쁜 시기가 돌아옵니다. 너무 열심히 하시다 탈 나지 않게 쉬엄쉬엄 쉬면서 하시면서 즐기시길 빕니다. 늘 고운 격려 말씀 고맙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지나간 시간보다 오늘이 더 좋은 시간이길 진심으로 빕니다. 오늘 더 멋진 날이길 바랍니다.	3/7 16:02

안영준

2023-03-08 16:16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따스한 날씨가 봄임을 말해주네요
상추객의 나들이가 머지않아 시작될 듯합니다
포근한 오후 즐거운 시간 되시는지요?
옥고와 같은 글 집필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봄꽃이 하루 사이에 피어나듯이 우리네 삶에도 기적 같은 일들이 자고 나면 일어나는 멋진 봄날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다리는 많이 좋아지셨는지요. 많이 좋아져 기분 전환도 할 수 있게 봄날의 꽃의 향연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욱더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3/8 18:41

장계숙

2023-03-08 16:25

소중한 시간 내시어 제 서재를 찾아주시니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여긴 바람이 몹시 불어 정신 없습니다.
행여 산불이라도 날까 걱정입니다.
작년 산불이 대단했기에 비님이 내려주길
소망하게 됩니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불에 타고
민둥산이 되버린 풍경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봄날이 늘 기쁨으로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좋은 날 되셔요. 시인님 ~


박희홍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지칠 줄 모르는 시인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는 글꽃을 피워내시고 언제는 댓글을 달고 참으로 부지런하십니다. 스트레스는 줄이고 건강은 더 건강하시고 행복 또한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운 격려 말씀 주심 고맙습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길 빕니다.	3/8 18:42

김선목

2023-03-08 19:28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서재를 밝혀주는 불빛이 끊임없이
타오르는 따뜻한 봄날
꽃피는 봄날 같습니다.
고귀한 시향을 감상하며
많은 사랑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기쁘고 즐거운 봄날 되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김선목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강 잘 지켜 내고 계시지요. 늘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바쁜 시간 내어 귀한 격려 주심 고맙고 고맙습니다. 오늘은 목요일 금방 3월의 두 번째 휴일이 옵니다. 봄날의 따스함처럼 늘 가정에 따스함으로 가득한 가운데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3/9 03:41

김보승

2023-03-09 09:52

또 한 시절이 가고
눈 녹아 봄바람 불고 아지랑이 피니

만물의 기지개 천지가 설렘으로 꽃을 피웁니다

시인님
강건히 잘 지내시죠

건강이 여의찮아
협회 서제는 물론 희멀건 일상
만사가 귀찮은 심사입니다

이렇게 시인님의
귀한 글 속에 앉아 잠시 위안을
삼으며 머물다 갑니다

귀한 계절
봄을 맞아 아름다운 활동
힘차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 유념하시어
강건하셔야 합니다. 박희홍 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인간, 얼마나 위대한 걸작인가. 이성은 고귀하고, 능력은 무한하고, 행동은 천사와 같고, 이해는 산과 같다. 세계의 미요, 만물의 영장이다‘라고 합니다. 작금의 세상에 지혜를 모아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멋진 세상을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건안하심을 보니 좋습니다. 귀한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3/9 15:10

이민숙

2023-03-09 17:45

열정 많으신 시인님
놓아 주신글 담아봅니다

이 봄도
많이 행복하세요 ^*^


박희홍	존경하는 오선 이민숙 시인님 이곳저곳에서 오선 위에 봄의 교향악이 울러 퍼져 우리 마음을 아늑하고 포근하게 합니다. 늘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이번 봄 행사에도 회원님들을 위해 수고 많이 하시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더 행복하시길 빕니다.	3/9 18:49

박진표

2023-03-09 18:07

박희홍 시인님!!!
나이테...
세월의 이랑에
나이테 새기며
말없이 노래한
우리는 모두가 소중한 존재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 보내봅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잊지 않고 오셔서 귀한 결려 주심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늘 시인님의 열정을 본받아 갑니다. 이 세상에 열정 없이 이루어진 위대한 것은 없다 합니다. 고맙습니다.	3/9 18:49

남원자

2023-03-09 21:26

삼월 둘째 주 목요일, 날씨가 많이 풀려
포근하지만 비라도 내릴 듯 잔뜩 흐린 날씨네요.
여기는 생쥐 눈물만큼 비가 내렸습니다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미세 먼지로 부터
건강 잘 유지 하시며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여기저기에서 논두렁 태운다고 불나고
사건사고도 많은데 시인님의 서재에서 활짝 웃고
쉼하고 갑니다
봄 나들이 외 2편의 고운시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귀한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정말 비가 생쥐 눈물만큼 내려 아쉬움이 너무도 큽니다. 내일 비가 내린다더니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가 참 좋습니다. 오전 산행에서 생강나무꽃 길마가지꽃 등등과 서로 인사를 나누는 호강을 얻었습니다. 시간 나면 산과 들을 잠시 찾아 스트레스를 날리고 더 강건하시길 빕니다.	3/11 12:52

황영칠

2023-03-09 22:57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시인님께서 저의 서재에 오시면 꽃이 봄 비를
맞는 것처럼 기쁩니다.

이제 양지 바른 곳에는 민들레와 복수초 등이
미소를 짓는 좋은 계절입니다
시인님의 시에도 꽃이 활짝 피어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의 봄이 아름답기를 빕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9일(목요일) 조상 묘에 들리는 길에 노란 납매를 볼 수 있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이제 지는 단계더군요. ’네 생각은 네 말이 된다. 네 행동이 되고 네 습관이 된다. 그리고 네 습관은 네 운명이 된다‘고 하지요. 늘 좋은 말씀으로 제게 격려 주시니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주말 나들잇길 즐겁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3/11 12:52

배정숙

2023-03-11 12:10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꽃피는 춘삼월이라 정말
새순이 움뜨고 달래 냉이 캐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들판을 누비네요

지인이 캐다준 냉이국 봄맞이를
구수한 된장국을 끓여서 한 대접씩
먹었습니다

어디선가 양지녁엔 보약같은
파란 쑥들이 쑥쑥 올라오겠지요

쑥 버무리 쑥개떡은
맛도 좋지만, 건강에도 좋지요

봄비만 내린다면
비야 비야 내려라
비를 기다리며...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봄 인사 정감이 갑니다. 식수 대란을 겪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광주광역시에서는 20% 절약 절수 운동을 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말 비가 좀 흡족하게 내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바람도 없는 따사로운 봄날 가족과 모처럼 봄 길을 걸으며 행복 충전하시고 내내 행복한 나날이길 바랍니다.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3/11 12:52

박기숙

2023-03-11 15:01

존경하는 박희홍시인님! 😅

오늘은 날씨가 기온이 많이 상승 한것 같아요.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곱게 집필 하신★봄나들이/부질없어라/ 나이테★
3편의 시향을 다시한번 감상을 하고 배워갑니다..

따뜻한 봄날에 더욱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바램 합니다.

만수무강 하시고 행복한 주말 시간 보내세요 ♥
다녀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니 기다려 보려고 햡니다.
농사에는 비가와야 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싱그러움을 머금는 따스한 봄 햇살과 코끝에 스치는 봄바람이 기분 좋게 하는 멋진 날입니다. 봄날의 기운이 포근한 가운데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3월의 시간이 행복함으로 가득 채워지길 진심으로 빕니다. 늘 배려심 깊은 격려의 말씀 고맙고 고맙습니다. 기왕 비가 내리려면 조금 흡족하게 내린다면 참 좋겠습니다. 주말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3/11 15:46

최이천

2023-03-12 04:13

존경하는 박희홍 갑장 시인님
노랗게 피어버린 산수유 봄 색깔을 바꿉니다
꽃들도 색깔 정치 하는가 봐요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봄나들이
순간 찾아온 봄비에
겨우내 깊숙이 숨겨두었던
파란 정장을 꺼내 입고서
곱상하게 두둥실 춤을 추니

이를 본 넋이 나간 사람들
반가움에 들떠
온종일 눈웃음치며 웃느냐
입을 다물지 못함을 보는 봄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완연한 날씨에 봄꽃이 활짝 피어오르듯이 시인님의 소망이 잘 이루어져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따뜻한 3월의 봄날처럼 화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비가 흡족하게 내렸으면 합니다. 늘 고운 격려 말씀 주심 고맙고 고맙습니다.	3/12 04:34

황영칠

2023-03-12 09:04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지인과 함께
식사 후에 넓은 올림픽 공원을
산책하다 보니 병아리 주둥이 닮은
새싹이 흙을 뚫고 땅을 헤집고
억척 같이 안간힘을 쓰며
햇빛 찾아 나오더군요.

저도 새봄과 함께 시들어가는 용기와
꿈을 되살려 보았습니다
열정적이신 시인님에게 배움을
안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꿈과 희망을 가지러 나가야 하겠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비가 내려 참 좋습니다. 비가 그치면 서울은 영하권으로 기온이 내려간다고 하지요. 급작스럽게 추워지는 날씨에 강건하시길 두 손 모아 빕니다. 빗길 안전하시고 더 행복하시길 빕니다. 힘이 되는 말씀 고맙고 고맙습니다.	3/12 14:04

배정숙

2023-03-12 09:33

안녕하세요
애타게 기다리고 기다린 봄 비가
조용히 내려는 휴일 아침

너무 반가워서 창문을 활짝
열어습니다
저도 이리 반가운데 들녁에
아기순들은 또 얼마나 신이 날까요
큰 기쁨이겠지요
새 생명을 띄우는데 큰 도움
새 생명을 살리는 비
좀더 세계
좀더 많이 양이 내리길 바라면서
고향에도 내리길 기도합니다

편안하게 여유로운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月文川 배정숙 시인님 월문천에도 비가 내려 흐르는 물의 양이 더 많아져 시원스럽게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사람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포근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힘이 되는 말씀 고맙고 고맙습니다. 빗길 안전하시고 더 행복하시길 빕니다.	3/12 14:05

장계숙

2023-03-12 11:47

박희홍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주말 아침 날씨가 많이 흐렸습니다.
사색하기 좋은 날씨구요.
진정한 자아를 돌보는 일에도
인내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는걸
요즘 부쩍 느끼게 됩니다.
시인 이라는 명함이 부끄럽지 않게
마음 수련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늘 조용히 다가와 지혜로운 말씀 놓고 가시니
제가 참 복이 많습니다.
주말 기분 좋은 날 되셔요.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봄이면 산불이 걱정되는데 시인님의 거주 지역인 동해 쪽에도 오늘 비가 내리겠지요. 풍족하게 내려 산불이 일어날 수 없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광주광역시에도 비가 내리지만 아직은 밋밋한 수준이라 그나마 다행스럽긴 합니다만, 극심한 가뭄을 이겨내게 조금 많이 내리길 기대해 봅니다. 문우라는 이름으로 동행할 수 있어 힘이 됩니다. 빗길 안전하시고 더 행복하시길 빕니다.	3/12 14:05

서준석

2023-03-12 22:40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포근하던 때에 쌀쌀한 봄비가
온 들판을 촉촉히 적셔줍니다.
열정적으로 아름답게 집필하신
봄나들이 외 2편을 감사히 바람합니다.
늘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어떤 난간에 봉착해도 스스로 실망하거나 자책하지 않으면서 오늘을 보낸다면 내일은 더 잘 보내야겠다는 마음이 생겨나 우리 삶에서 웃을 날이 많고 많아지리라고 봅니다. 많이 웃고 웃으며 기쁨 넘쳐나는 멋진 시간 속에 행복하시길 빕니다.	3/13 07:05

서금순

2023-03-14 02:03

■ 부질없어라

달도 차면 기운다는데
왜, 무엇 때문에
잘못이 없으면서도
스스로 감옥에 갇혀 살까

창살이 없는데도
욕심 덩어리를
가슴속에 품고 있으면서

눈엣가시 같은
심욕心慾의 바다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해서 아닐까

제 마음을 들켜 버렸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서금순 시인님 겨울이 봄을 시샘하는 마지막 꽃샘추위로 기온이 낮아져 건강에 유념하셔야 할 때입니다.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따뜻한 3월의 봄날처럼 화사하시길 바랍니다. 늘 따스한 마음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격려 고맙습니다.	3/14 04:02

하은혜

2023-03-14 14:03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곱게 빚으신 "봄 나들이"
감사히 배독합니다

꽃샘추위가 시샘을 해도
봄은 벌써 꽃단장이 한창입니다
사람들 마음은 나래 옷 입고
행복한 봄 나들이 중입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하은혜 시인님 봄을 시샘하는 마지막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3월에 소망하신 일 잘 갈무리하시고 더욱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고운 발걸음 주심 고맙습니다.	3/14 15:53

정병근

2023-03-14 17:47

싸늘한 냉기만 감돌다가
봄이찾아와 손을 잡습니다
울렁이는 가슴속을 다둑이며
시동거는 봄,
꽃샘 추위가 앙칼지게
날세워서 시샘하네요
동안 잘 살으셨능가요?
뵈온지가 너무 오랩니다
보고싶습니다 형님!


박희홍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누군가는 성공하고 누군가는 실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차이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타인과 함께, 타인을 통해서 협력할 때 비로소 위대한 것이 탄생한다고 합니다. 늘 관심과 배려해 주심 고맙습니다. 어느 때쯤 엔 만날 수 있겠지요. 우리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갑시다. 고맙습니다.	3/15 03:41

황영칠

2023-03-15 08:40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이른 새벽에 오셔서 저에게 큰 힘이 되는
말씀 주고 가셔서 힘이 납니다.

어제는 봄을 완전히 느껴보기 위하여 잠시 산에 가서
봄 내음 맡고 왔습니다.

마치 연인의 체취 같은 내음 맡고 왔습니다.
이제 완연히 봄이 왔습니다
시인님도 자주 봄 길 나서 보세요.
저는 오늘도 퇴근과 동시에 가까운 일자산에 가 볼 생각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십시오,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는 진리를 믿음 삼아 저는 매일 오후에는 집 근처의 산모퉁이나 길거리를 다니며 핸폰에 여러 장면을 담아 가며 걷고 걷습니다. 하루 만 보 정도 걷기 위해서입니다. 오늘은 복수초와 수호초 등을 폰에 담았습니다. 자랑하려고 찍는 게 아니라 그냥 걷기 무료해서입니다. 늘 건강을 염려해주시고 응원해 주심 고맙고 고맙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시길 빕니다.	3/15 16:37

장계숙

2023-03-15 08:58

반갑게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덕분에 따스한 봄을 맞습니다.
주시는 말씀마다 지혜와 덕이 가득하니
넓은 마음의 깊이를 헤아리며
하나씩 깨달아 배움합니다.
오늘도 즐겁게 하루 시작합니다.
늘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시인님~
늘 건강하셔요.~


박희홍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과찬의 말씀입니다. 제가 시인님의 글밭에서 많은 것을 몰래 공자로 수확해 옵니다. 늘 행복한 동행을 해 주심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우는 얼굴보다는 웃은 얼굴이 보기 좋습니다. 조금 어렵고 힘들어도 많이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문우로서 동행하며 행복합시다. 고맙습니다.	3/15 16:37

박진표

2023-03-15 19:49

박희홍 시인님!!!
부질없어라...
욕심으로
보이지 않은 창살에
갇혀 산다면
욕심 내려 놓고
여백을 남겨
감사와 겸손으로
세상 아름답게 바라보며 산다면
조금은 지치고 힘이 들어도
우리 사는 이 세상 아름답고 따뜻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잠시 생각에 잠기네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햇살 따사로운 봄날 오후 살포시 눈뜬 풀꽃들의 앙증맞음이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3월의 중순인 18일 3월에 이루고자 하시일 순조롭게 잘 이루시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멋진 봄날을 보내시길 빕니다.	3/16 13:57

문장우

2023-03-16 10:33

존경하옵는 박희홍 시인님
봄나들이 외 2편의 글향에 시감합니다
봄비가 내리고 난후
매실꽃 산수유 개나리꽂이 미소짓고
수양버들 나무도 잔뜩 물기가 올라
싱그런 모습이 넘 신비롭기만 합니다
이 좋은 계절에
외출복 잘 차려입고
봄 사냥 하는것도 소중한 일상에
건강이라 생각합니다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옥필바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새벽 기온에 비하여 낮 기온은 완연한 봄날로 새들의 울음소리와 아울러 활짝 웃는 꽃들의 함성이 우리의 마음을 포근하고 넉넉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기온 차로 인하여 자칫 감기 걸리기 쉬운 때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봄날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동행해 주심 고맙습니다.	3/16 14:00

황영칠

2023-03-18 06:37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이른 새벽에 저의 서재에 오셔서
격려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행사에서 뵙고 꼭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중요한 일로 오시지
못하시게 되셨다니 너무나 아쉽습니다.

일 잘 마무리 하시고 다음 행사에는
꼭 뵙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저도 존경하는 시인님을 만날 뵐 수 있기를 기대했으나 장손인 제가 할 일이라서 부득이 참석 못 해 아쉽습니다. 이 시간엔 행사가 끝나고 아마 식사를 마치고 각자 집으로 향하는 시간일 것 같습니다. 귀갓길 안전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라빈다. 마음 써 주심 고맙습니다.	3/18 18:42

김현주

2023-03-18 07:29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의 서재에 찾아오셔서
격려와 응원 감사한 마음 전송합니다
시인님께서 곱게 지필하신
봄나들이 외 2편"
조금은 여유있는 주말 아침에
잘 감상하고 갑니다
봄향기 가득 품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박희홍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변함없이 동행해 주시면서 고운 봄꽃 같은 마음으로 귀한 말씀 주심 고맙습니다. 기온이 조금 내려간 듯하지만 계절은 계절인지라 피어야 할 꽃은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 포근한 봄날에 하시는 일마다 잘 풀려 꽃처럼 웃는 멋진 날들이길 바랍니다.	3/18 18:43

한잔의 커피 (외 2편)

봄의 태동 (외 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