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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명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명옥
ㆍ작성일	2017-02-06 23:06

ㆍIP: 223.xxx.117

바람 한줄기

바람 한줄기

주 명 옥

밤이 지나고
말하지 않아도
햇살이 바람풀어
여린싹 틔웁니다

애꿎게 달려들던
눈보라 속에
철 지난 겨울이
떠난답니다

빛 바래 녹아내린
아픔을 묻고
움찔대며. 깨어나는
결 고운 새소리에

시린 상처로
아픈자리 향기로 피어
봄날의 여문품에
쓰러집니다

배정이 2017-02-07 00:15	주명옥 시인님, 따사로운 햇살과 포근한 바람이 여린 싹을 어여쁘게 하는 봄 항상 향기롭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성수 2017-02-07 00:34	주명목시인님 차가움속에 봄 이 자라남을 노래한듯함이 애틋하구 정겹기만합니다 좋은글에 쉼하다갑니다 고맙습니다

고경애 2017-02-07 07:18	한줄기 불어오는 바람에 이토록 고운 봄을 노래하는 시인님 향긋한 아침의 선물 고맙습니다 오는 봄의 꽃 소식 감동의 글 밭으호 가꾸는 날이세요

장계숙 2017-02-07 08:42	시인님 서재엔 벌써 싱그러운 봄바람이 불어오네요. 거칠게 지나간 바람에도 고운 싹을 틔우는 나무들이 대견합니다. 아름다운 시향을 즐깁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석옥자 2017-02-07 13:14	시인님! 안녕하셰요? 2월도 벌써 일주일이 훌쩍 다가왔습니다 가는 세월은 소리 없이 잘도 지나갑니다 그동안 편히 지내셨는지요? 곱게 엮으신 향필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늘 고운 날 되시고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이진 2017-02-07 13:34	겨울 바람 옷깃을 여미게 하더니 이제는 우리네 가슴을 흔들고 있네요. 봄은 그렇게 우리네 가슴속으로 파고드는 것을요. 시인님의 글에 발길 머무름 상큼하답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주명옥 2017-02-07 17:07	《Re》배정이 님 , 시인님!! 봄 먕기 가득 담고오신 고운 모습에 감사 드려요 봄인 듯 겨울인 듯 햇살은 곱고 바람은 차고~ 감기조심 하시고 즐거운 시간요~♡

주명옥 2017-02-07 17:09	《Re》김성수 님 , 다녀가셨군요 시인님!! 춥지만 마음 따뜻한 오후 되시길 바라면서 차 한잔의 여유도~ 감사 드려요~♡

주명옥 2017-02-07 17:12	《Re》고경애 님 , ㅎ~예쁜 시인님. 오셨네요 햇살이 고와서 창문을 열었더니 떠나지 못한 바람이 추위를 주네요 바쁘시더라도 여유와 넉넉한 오늘 되시길~ 행복의 시간들 되세요~~^

주명옥 2017-02-07 17:14	《Re》장계숙 님 , 네 시인님!! 겨울내 잘 참고 견뎌준 희망의 봄이 서서히 제 자리를 찿네요 아직은 바람이 차지만 마음은 포근합니다 기쁨과 축복의 나날들 되십시요~~^^

주명옥 2017-02-07 17:15	《Re》석옥자 님 , 시인님의 발걸음 미소로 가슴에 안습니다 언제나 챙겨주시는 마음에 감사도 드리구요 행복한 오후되십시요 감기는 절대 아니 됩니다~ㅎ

주명옥 2017-02-07 17:19	《Re》김이진 님 , 안녕입니다 시인님!! 봄인가 싶은 성급한 마음인데 아직은 겨울이 떠나질 못 하고 곁에 남아있네요 건강 챙기시며 웃음꽃 피는 오늘이시길~

김영환

2017-02-07 18:21

바람 한줄기 고마운 바람입니다.
봄을 품어주고 가져다 준 고마운 봄이네요.
올 봄에 더 푸른 봄되시고 더 행복한 봄 되세요 시인님


주명옥	김영환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인가 싶더니 못다한 겨울이 밖에 눈을 내리고 있네요 수고하신 오늘도 따뜻하고 아름다운 밤 되시길요~♡	2/8 20:14

여관구

2017-02-07 22:05

시인님의 고운시심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먼저 손잡아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이 저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군요.
시어와 시구가 아름답습니다.
고운시 잘보고 갑니다.
고운인연 언제까지나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명옥	다시 추위가 몸을 움츠리게 합니다 창문밖엔 바람과 함께 눈 이 날리네요 아직도 못다한 겨울이야기가 남았나 봅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고 감기도 조심요~♡	2/8 20:17

이기영

2017-02-07 22:19

바람 한줄기에 봄을 느끼지요
그때서야 가려는 겨울 처럼


주명옥	시인님!! 늘 챙겨주시는 고마움에 감사드려요 손끝이 시렵던 오늘 따뜻한 쉼 하시고 편안한 밤되세요^^	2/8 20:19

김강좌

2017-02-08 05:49

머지않아 지즐대는
새소리에 숲이 깨어나고
꽃들이 만개할 봄이 금방 이겠다 싶습니다~^^
봄날의 햇살처럼
날마다 기쁜날들 이루시고
다복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


주명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소식이 들리는가 싶더니 다시 겨울이야기가 밤 하늘에 눈으로 내리네요 고운 이야기 함께 나누는 오붓한 밤되세요~♡	2/8 20:21

조동선

2017-02-08 11:21

주명옥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따듯한 마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바람 한줄기 차가움 속에 봄의 꽃소식
고운 시 항에 머물다 갑니다

조석으로 기온 차 심하니
몸 관리 잘하시옵고
멋진 하루 보내셔요~……^♥^……


주명옥	봄 꽃소식이 들리는가 싶더니 눈 소식이 들리네요 봄 속의 겨울인가봐요 수고하신 오늘도 포근하고 행복의 시간 되시길요~♡	2/8 20:23

김광섭

2017-02-08 15:52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오늘도 제법 쌀쌀한 날씨지만 상쾌한 하루입니다
아직도 봄은 멀리에 있나 붑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미소와 함께 활기찬 하루 되세요.
ㅎㅎㅎ 주명옥 시인님~~! 아이 참^^**


주명옥	아이참!!~시인님~ㅎ 여기 호남은 눈이 내리기 시작입니다 바람은 창문을 두드리며~ 수고하신 오늘도 편안한 쉼으로 오붓한 밤 되세요~^^	2/8 20:26

이정규

2017-02-08 19:11

주명옥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속에서
더욱 튼튼하게 자란다고 하네요..
가까이에 계신 사랑하는 분들과 오손도손 정나누며...
긍정적인 생각과, 밝은 생각,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마음 따뜻한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환절기 감기조심 하십시요 ^^


주명옥	선생님!! 들려주셔서 감사하는 시간입니다 냉이도 캐러 다녀왔는데 해를 넘긴 하늘엔 달빛 대신 눈송이가 떨어지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포근한 밤 되세요~♡	2/8 20:29

오석주

2017-02-08 19:18

주명옥 시인님

바람 한줄기
애꿎게 달려들던
눈보라 속에
철 지난 겨울이
떠난답니다

옷깃을 여미게. 하네요
봄소리는 들린듯 하나 날씨는 제법 쌀쌀 하네요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요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주명옥	시인님!! 아직도 못다한 겨울이야기를 하듯이 달빛 별빛 대신 눈이 내리네요 마음 속엔 달래 냉이 씀바귀가 푸짐한 봄인데~~ 감기 조심하시고 포근하고 오붓한 사랑이야기 함께하는 행복한 밤 되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2/8 20:40

김인숙

2017-02-09 07:59

주명옥 시인님
좋은아침입니다
바람 한줄기
고운 시향에 이 아침 항기롭습니다
늘 감사의 마음 전하며
다녀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셔요 시인님


주명옥	시인님!! 최고로 추운날 다녀 가셨네요~ 바람에 눈발에~어휴!! 지금도 창문을 겁나게 때리는 바람소리에 을씨년스럽기까지 합니다 따뜻하게 오붓한 밤 되세요♡	2/9 20:55

주응규

2017-02-10 10:34

삶의 향기를 오롯이 담아 낸 좋은 시향에 마음을 담구어 공감해 봅니다
맹추위를 떨치는 날씨지만 입춘이 지났으니
봄은 우리네 곁으로 분주히 다가올겁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봄 기운이 가정에 가득 깃드는
행복이 철철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향필하십시요 주명옥 시인님^^


주명옥	시인님!! 감사 드립니다 어제보다 더 추운 정월 대보름! 액운 다 떨치시고 건강과 기쁨의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푸짐한 보름저녁 되세요^^	2/11 18:56

황의성

2017-02-10 21:56

아직은 더 기다려야 할 봄이지만
봄 품에 쓰러질 날을 손꼽아 봅니다

반갑습니다 주명옥시인님
곱게 지피신 시향에 함께 머물다 갑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향필하시는 나날 되십시요


주명옥	아직은 더 기다려야 할 봄인가 싶습니다 정월 대보름 잘 보내시고 계신지요? 언제나 건강 하시길 빌면서넉넉한 저녁 되십시요 시인님!! 소윤도 빌어 보세요^^	2/11 18:58

정찬열

2017-02-11 14:05

봄날의 여문품 "바람한줄기"
으미깊은 좋은글에 심취해갑니다.
정월대보름날 에 주말입니다.^^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주명옥시인님~!


주명옥	시인님 ! 정월 대보름 부럼도 깨시고 묵은 나물에다 오곡밥도 맛있게 드셨나요? 소원도 빌어 보시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길요^^	2/11 18:59

조충생

2017-02-11 20:50

주명옥 시인님 안녕 하세요.
매섭게 부는 찬바람이 봄이 오는 길목에서 방해를 놓는것 같아요
동산에 떠오르는 둥근달의 기운을 가득 받아 올한해는 소원 성치 하세요
지금 부는 바람 한줄기 멋진 시향에 오랬동안 머물다 갑니다
천사표 시인님 즐거운 주말 휴일 행복 하시어요 시인님..


주명옥	시인님!! 이제 인사 드립니다 봄같은 따스한 시인님의 마음이 여기까지 행복으로. 찿아왔네요 고맙습니다 사랑이 머무는 고운 밤되세요~♡	2/15 21:18

안정순

2017-02-13 22:49

살얼음 녹은 자리
조금은 싸늘한 바람이 시샘을 하는 듯
나뭇가지의 움트는 봄소식을 훑고 지나가네요!
감사히 봅니다.주명옥시인님


주명옥	참으로 포근한 하루였네요 꽃망울 열리는 소리 동백꽃 빨간 소식도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봄의 길목입니다 예쁜꿈 꾸시고 고운밤 되세요 시인님!!	2/15 21:22

조동선

2017-02-14 17:14

주명옥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늘 좋은 글과 따듯한
방문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기온이 떨어져 날씨가 춥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챙기시며
행복 넘치는 저녁 보내시어요~……^♡^……


주명옥	안녕하세요 시인님!!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코 끝에 달달한 향기가 스치는 포근한 오늘이었네요~ 점점 가까이 곁으로 봄은 다가오지만 감기는 조심하시고 이밤은 행복으로 채우시길요^^♡	2/15 21:26

오늘의 일기

요양원에서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38	골목길	49	주명옥	2017-11-29

137	지난해 이맘때(사월 초파일)	43	주명옥	2018-05-11

136	봄~너를 맞으려	43	주명옥	2017-01-25

135	생 각	38	주명옥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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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편백 숲을 걸으며	35	주명옥	2018-11-03

132	봄이오는 길	34	주명옥	2017-01-09

131	어둠이 짙어지면	40	주명옥	2017-09-29

130	언 젠 가 는	30	주명옥	2018-02-05

129	바 람	30	주명옥	2017-01-22

128	이 밤이 지나고 나면	28	주명옥	2017-11-07

127	오늘의 일기	48	주명옥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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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요양원에서	27	주명옥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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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먼 날 에	25	주명옥	2018-01-30

122	겨울밤	24	주명옥	2016-11-28

121	하늘엔 눈꽃 마음엔 그리움	23	주명옥	2018-01-10

120	바다를 사랑하다	44	주명옥	2017-07-06

119	또 하루	46	주명옥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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