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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명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명옥
ㆍ작성일	2017-05-25 22:12

ㆍIP: 203.xxx.130

또 하루

또 하루

주 명 옥

가시만 남은
바짝 마른 그림자는

오늘 일상의
바람 속에 접히고

가만히 턱 고이고
바라본 저 너머

두 눈으로 톡 하고
별을 건드려

어두운 골목길
가로등으로 세우고

곱게 내 곁에
놓아둔 작은별 하나

그 틈을 비집고
그리움으로 눕는다

소문은 벌써
여름을 싣고 다니며

세월이 어디만큼
왔는지 속살거릴쯤

영글지도 않은
어설픈 여름이

허리를 내두르는
오만한 거리에

밤은 얼룩덜룩한
그리움의 시간으로 간다

김인숙

2017-05-25 22:18

영글지도 않은
어설픈 여름이

허리를 내두르는
오만한 거리에

밤은 얼룩덜룩한
그리움의 시간으로 간다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
오늘 하루는 시원한 바람이 있어
참 좋았습니다
하늘에 짙은 별빛 그리움이
가로등에 쏟아져 내려앉는 시간 포근한 쉼 하시어요


주명옥	김인숙 시인님! 다행스럽게도 오늘은 바람이 종일 선선합니다 금요일밤 ~ 멋진 시간 되세요^^	5/26 22:12

박진표

2017-05-25 22:52

주명옥 시인님!!!
또 하루...
곱게 내 곁에
놓아둔 작은별 하나
영글지도 않은 여름이
어둑어둑 그림자 되어
텃새부리며 오고 있네요.
점점 더워지는 요즘 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마음은 언제나 희망있게
시인님 희망가득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주명옥	감사합니다 박진표 시인님!! 가뭄이 심하다는 소리에 가슴 짠한 날이었네요 한바땅 비라도 쏟아지면 좋으련만~ 행복한 시간되시구~^^	5/26 22:13

장계숙

2017-05-25 22:59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고 있습니다.
여름으로 향하는 밤이 깊어가고
고요해서 상념에 젖습니다.
고운 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편안한 시간 되셔요.


주명옥	벌써라는 세월의 시름이 내려와 앉습니다 농부의 애타는 마음도 모르는체 낼부터는 더위 시작이라 합니다 건강 챙기시며 아름다운 날들되세요	5/26 22:17

여관구

2017-05-26 07:17

아직도 봄은 떠날 채비도 하지않았는데
여름은 봇짐을 들고 봄속으로 들어왔습니다.
피었던 장미꽃은 그 뜨거움에 못견디어
향기를 땅에 내동댕이 칩니다.

"소문을 벌써 여름을 싣고 다니며
세월이 어디만큼 왔는지 속살거릴쯤

영글지도 않은 어설픈 여름이
허리를 내두르는 오만한 거리에

밤은 얼룩덜룩한
그리움의 시간으로 간다."

시인님의 고운시심에 마음을
적셔봅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주명옥	고맙습니다 늘 챙겨 주시는 넉넉한 마음을 닮으려해도 무엇이 그리도 바쁜지요~ㅎ 여유로운 시간되시고 행복의 꿈도 꾸시고~ 하루종일 바람은 여전하네요	5/26 22:19

이민숙

2017-05-26 07:33

소문을 벌써
여름을 싣고 다니며

세월이 어디만큼
왔는지 속살거릴쯤

영글지도 않은
어설픈 여름이

허리를 내두르는
오만한 거리에

밤은 얼룩덜룩한
그리움의 시간으로간다

시인님
깊이있는 시어들
새겨놓아요
고맙습니다


주명옥	이민숙 시인님! 댕겨가신 고운걸음 예쁘게 찍혀있네요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시간되세요	5/26 22:20

주응규

2017-05-26 09:05

주명옥 시인님 곱게 피워 놓으신 고운 글향에 머물러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카시아 향이 가득하고 장미향이 가득한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햇살마저 나들이 하자 손짓을 보내는 요즘입니다
가정의 달에 댁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기도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계절에 좋은 시향 한껏 피우십시오.


주명옥	며칠남지 않은 오월이 끝내 바람으로 접으려는지 날마다 부는 바람에 엄청 건조하네요~ 좋은밤 행복한 꿈길 하세요^^	5/26 22:21

박외도

2017-05-26 09:44

또 하루'
곱게 내 곁에
놓아둔 작은별 하나
그 틈을 비집고
그리움으로 눕는다

곱게 지피신 시향에 즐감 하고 갑니다
수많은 꽃들이 지고 또 피어납니다
이 좋은 계절에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주명옥	이제 앵두도 발갛게 익었답니다 시인님! 어찌 그리도 때를 잘 찿는지요^^ 감사한 하룹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한 시간 되세요	5/26 22:23

김이진

2017-05-26 12:48

곱게 내 곁에
놓아둔 작은별 하나

그 틈을 비집고
그리움으로 눕는다

시인님^^*
행복한 금요일
잘 보내고 계신지요.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요.
그 오늘이 있기에 이렇게 작은 안부 하나 전하는 것을요.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주명옥	나이가 들어가는 탓인지 요즈음은 모든게 다 감사입니다 욕심을 조금씩 내릴 때마다 그만큼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요^^ 사랑의밤 되시구~	5/26 22:25

이정규

2017-05-26 19:16

주명옥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맑은 마음과 새들의 노래와 초록들의 향연을 보며
사랑으로 삶에 향기가 만발하길 소망 하면서
어제보다 오늘 더 좋은일 즐거운일만 가득하시고
예쁜 꽃길 같은 행복한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주명옥	감사드려요 바쁘신 걸음 잊지 않는 그 넉넉함과 사랑을... 밤이 깊어갑니다 금욜밤도 행복 가득 채움 하시길 바랍니다~	5/26 22:28

박진표

2017-05-27 00:09

주명옥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좋은 꿈 꾸시고
시인님 안녕히 주무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주명옥	아침부터 햇살이 엄청 강합니다 새소리 꽃향기가 정겨운 오월의 마지막 주말이네요 웃음이 주는 즐거움의 조각들 차곡 차곡 쌓아서 행복 한 자루 수북히 채우는 멋진 날이길 바랍니다 좋은날~~~~~~~^-^	5/27 09:29

정찬열

2017-05-27 17:28

영글지 않은 어설픈 여름이 되어버린
"또하루" 고운 시향에 심취해 갑니다.^^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주명옥 시인님~!


주명옥	잔잔한 저녁 텅 빈것같은 도심의 거리에 자동차의 불빛만 바쁘게 흐릅니다 오늘도 오월 중의 하루를 또 빼야겠습니다 시인님! 조석의 기온차 엄청 심하네요 건강도 행복도 모두 챙기소서^^	5/27 20:02

오승한

2017-05-27 20:50

또 하루" 이렇게 아름답게 지나가는군요
깊은 시심으로 펼치신
"또하루"이렇게 고운 시어로 곱게 표현하셔서
발걸음 돌아서지 못하고 서성입니다
알찬 오월 마무리 잘아시고 행복한 일상들만 함께하시기바랍니다


주명옥	어서오세요 시인님!! 이렇게 저렇게 시간이 가네요 남는것은 머리 위 세월의 흔적~ㅎ 행복은 보임이 아닌 마음이지요 담장을 넘는 장미처럼 달콤한 주말밤 되시어요^^ 함께하는 오늘도 바로 행복입니다🌹	5/27 21:00

이석희

2017-05-28 07:34

주명옥 시인님!
붙잡으면 있어지고
놓으면 지나가버리는 하루라는 일상
용케도 붙잡아서
시심으로 승화하셨습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젖은 이른 아침이었습니다.
또 하루가 행복할 것 같습니다.


주명옥	시인님 오시는길 행복으로 깔았습니다 오월의 마지막 휴일 즐겁게 보내셨나요? 손톱만한 달님이 밤을 지키네요 일교차 심한 요즘 건강 챙기시며 행복한 쉼 하십시요	5/28 22:04

배정이

2017-05-28 11:54

언제나 고마운 시인님,
얼마 남지 않은 계절의 여왕 오월
멋지게 마무리 잘 하시고
나뭇잎의 푸름이 물씬 짙어가는 유월
행복하시고 향기롭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글 주셔서 감사히 보고 갑니다.^^


주명옥	벌써 여름이 문턱을 훌쩍 넘었네요 향기로 다녀가신 걸음에 미소가 머무릅니다 좋은밤 사랑으로 마무리 하시길요^^	5/28 22:08

박진표

2017-05-28 13:37

주명옥 시인님!!!
희망의 일요일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일교차 심하니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고 기분좋은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건강하세요.


주명옥	저 멀리 손톱만한 달이 밤거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월의 마지막 휴일 잘 보내셨나요? 기온차 심합니다 건강 챙기시며 포근한 쉼 하십시요~	5/28 22:10

강성순

2017-05-28 13:47

영글지도 않은
어설픈 여름이

허리를 내두르는
오만한 거리에

시인님
고운 시심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작열하는 태양빛이 밀려오고 있네요
휴일 평안하시고 여유로운 행복을
함께 합니다


주명옥	장미빛 그윽한 오월의 향기 버들잎 푸르른 구부러진 계절 가고 오고 보내고 맞이하는 세월의 굴레에 또 하루를 뒤로 보냅니다 아름답고 고운꿈 꾸시는 행복한밤 되시고~~	5/28 22:13

오석주

2017-05-28 20:53

주명옥 시인님

또 하루
밤은 얼룩덜룩한
그리움의 시간으로 간다

하루의 일과
멋진 글 감사히 보았습니다
오월의 마지막 주 멋지게 보내시길요~^^


주명옥	늘 반복의 연속이지만 새 계절이 올 때마다 새로운 다짐은 여전히하네요 아직은 어설픈 두 계절이지만 건강 챙기시며 늘 행복하세요	5/28 22:17

조충생

2017-05-28 22:01

주명옥 시인님 안녕 하세요
5월에 마지막 휴일 더웠지만 바람이 불어 보낼만 하셨는지요
봄인가 싶었는데 여름이군요
빠른 세월이 무정하게 느껴지곤 하지만
또 하루 오늘 일상은 불어 오는 남풍 마파람속에 접히고 가만히 턱 고이고 바라본 저너머
세월을 헤아려 봅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취해 오랬동안 머물다 갑니다
이고운 휴일밤 평안한 시간 되세요 천사표 시인님..


주명옥	어서오십시요 시인님! 잘 지내셨어요? 때로는 강한 햇살이 때로는 선선한 바람으로 지금은 저 높이 손톱만한 달님이 오월의 마지막 휴일밤을 지키네요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넉넉한 쉼 하세요	5/28 22:20

김대용

2017-05-28 22:54

주명옥 시인님!
또 하루
아름다운 시향에 감사히 배독합니다
오월의 마지막 휴일
잘 보내셨지요
편하신 밤이 되십시요 시인님!


주명옥	다녀가신 걸음에 늦게나마 감사드립니다 오월의 마지막 희망을 준 자리에 가뭄 으로 심한 고통입니다 비 오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오월의 마지막 알찬 마무리^^	5/31 15:22

김영환

2017-05-29 11:22

또 하루가 그렇게 얼룩 덜룩한 그리움으로 갑니다
화려한 오월도 또 멀어져 가려 합니다
눈부신 봄날 보다도 눈부신 청춘 되세요.
오월이 가기전에 청춘 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오월 멋진 날들 되세요 주명옥 시인님


주명옥	봄의 마지막 하루를 보냅니다 일찍 찿아온 더위 탓인지 봄을 채 느끼기도 전에 마무리 하네요 뜨거운 열정으로 유월을 보듬으세요^^	5/31 15:24

박성환

2017-05-29 11:52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여고생 감성을 간직하고 계시군요
왠만하면 보이던 별 이었는데
전북지회에서
하늘한번 닦아야겠습니다^^
소문난 계절의 거리로 나가서
시원하게 목을 축이고 싶어집니다
시인님과 이웃이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오늘도 행복 하시고요
점심도 맛있게 드셔요--^^


주명옥	그러게요 가까운 편백 숲과 한옥마을 등 등 참으로 살만한 전주죠? 소녀의 가슴으로 비 내리길 소망하며 하늘 한 번 쳐다봅니다 좋은시간 되시고~^^	5/31 15:27

김상훈

2017-05-30 04:49

어느 시인의 시선에 낚아채인 별 하나
차마 어쩌지 못하고 내리는 눈송이처럼
별은 그렇게 내려왔군요
내려와, 아직 영글지 못한 가슴의
여름을 알리는

잘 읽고 갑니다.


주명옥	한 바탕 비 쏟아지길 기다리며 맥없이 하늘에다 기도합니다 제발~~ 기우제라도 지내야 할 듯요 알찬시간 되세요~감사의 마음	5/31 15:29

박진표

2017-05-31 08:13

주명옥 시인님!!!
5월의 마지막 날 입니다.
즐겁게 5월 잘 마무리 하시고
내일 새로 오시는 6월엔
좀더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많이 있으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주명옥	고맙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긍정이신 박진표 시인님! 벌써라는 세월의 아쉬움을 가슴에 담습니다 어쩔 수 없음을 알면서도~ 오월의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6월이 되시길^^	5/3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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