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9-03-19 01:46

ㆍIP: 222.xxx.145

[돌아가리라]

[돌아가리라]
안계종

집을 나섰다가
되돌아오기까지는
외롭고 힘든 길이다

돌아가지 마라!
함께 먹고 즐기자
발길을 잡고 유혹한다

길은 끝이 있으니
돌아갈 수 있을 때
목적지를 살펴보라

인생의 참된 삶은
속도보다 방향에 있다
괴테도 깨달았다

가고 있는 길에서
후회 없는 방향으로
돌아가리 본고향으로

(2019.3.19)

김동철

2019-03-19 04:29

안계종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돌아가리라 "
신선함을 느끼며 배람합니다

인생의 참된 삶은
속도보다 방향에 있다
괴테도 깨달았다

가고 있는 길에서
후회 없는 방향으로
돌아가라 본고향으로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상쾌한 아침입니다
힘들다 고민하지 마세요
정상이 가까울 수록
힘들기 마련입니다
힘찬 하룻길 기쁨이 함께 합니다
웃음이 넘치는 아름다운 오늘되세요


안계종	깅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화창한 봄날입니다. 삶의 환경에 얽매여 살다 보면, 꽃의 아름다움이 마음을 유혹하네요. 그러나, 아무리 좋은 세상이라 할지라도 천천히 수신제가하면서 사는 것도 행복의 조건이라 여깁니다. 여유로운 시간이 주어지면 교외로 살며시 여행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봄이 되면 새 가정을 꾸미는 일가도 많아 멀리 다녀오는 길 많아지네요. 오고 가는 길에 아름다운 감성으로 시를 쓰며 기쁘고, 감사하게 됩니다. 시인님! 건강히 지내시면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면서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축복합니다.	3/19 12:26

김병근

2019-03-19 17:52

잘지내시죠 시인님

집필 하신 돌아가리라
깊은 시심 마음에 담아 감상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힘찬 일상 되시길 바랍니다

감기 조심 하십시오 안계종 시인님


안계종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루하루가 봄꽃이 피려 봉오리가 입을 조금씩 벌립니다. 대구 신천에 개나리도, 가정집 정원에 목련도 활짝 피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가 꽃잎이 피기 시작하면서 지지 않는 모습이 가장 예쁠 것 같습니다. 서울은 삼사일 늦는 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에 서울에 다녀왔거든요. 목련이 이제 조금씩 꽃잎이 벌어지기 시작하더군요. 가정에 우환만 없다면 교외로 나들이도 가볼 만하겠습니다. 항상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3/20 00:52

김정윤

2019-03-20 05:54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돌아가리라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잠시 머물다갑니다

인생의 참된 삶은
속도보다 방향에 있다
괴테도 깨달았다

가고 있는 길에서
후회 없는 방향으로
돌아가리 본고향으로

파릇한 새싹이 이슬을 머금고
기분 좋은 기지개를 펴며 상쾌한 아침을 맞습니다
아직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쌀쌀 합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도 선물입니다. 상쾌한 새날이길 바랐으나 미세먼지로 인해 외출이 꺼려지는 날이네요. 하지만 할 일로 인해 움직여야 함은 삶이기 때문이겠지요. 멀리 바라보고 한 걸음씩 차근히 밟아갑니다. 시인님의 하루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20 10:28

박상현

2019-03-20 20:06

봄비가 토독토독 소리를 내며 창가에 흘러내리네요
이 비가 그치면 아기 손 같은 꽃들이 빗방울 수 만큼
피어나겠지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 내리는 날 시인님의 곱게 지으신 꽃 시 배람하고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안계종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대로 대구도 오후 늦게부터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도 싹 가시고 맑은 공기 속에 편안한 밤입니다. 하루하루가 힘겨운 날들이시겠지만, 계절은 어김없이 상승하는 계절 온도에 따라 여기저기 꽃들이 피어나니 꽃밭에 있는듯합니다. 비 갠 후 마음껏 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탁한 공기에서 밤비로 시원하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	3/20 21:24

유등자

2019-03-20 22:08

안계종시인님 비가 내리는 밤입니다
좀쓸쓸히 어두운 밤을 적시는 눈물
창가를 더듬으며 시인의 마음까지
슬푸게 하네요
인생의 참된 삶은
속도보다 방향에 있다
괴테도 깨달았다

가고 있는 길에서
후회 없는 방향으로
돌아가리 본고향으로
가는길이 험하더래도 돌아올때
적적함을 채기고 나서세요
고향가는 길은 무척 줄겁기도
하실겁니다 건강한밤 드세요


안계종	유등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기온과 미세먼지가 최고로 좋은 날이네요. 어디에 계신지요? 꽃밭에 계신지요? 저는 칠성시장에 열무김치 담근다고 시장보기 했습니다. 손주 유치원 하원에 데리러 갈려고요. 사는 재미는 편안함이 안팎으로 즐거울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봄은 꽃이 있고 겨우내 추워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한결 가볍게 교외로 나들이를 나가게 되니 어느 계절보다 행복한 것 같습니다. 꽃 잔치에 많이 즐기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다녀가심을 감사합니다.	3/21 16:28

김상훈

2019-03-21 17:09

따뜻해서 가벼워진 꽃잎의
저 연둣빛 관음처럼
나는 시방 봄날을 훔쳐보고 있네

귀밑머리 솜털 보송한 봄날 누이가
바람을 타고 사각거리네

"저, 봄이에요"

담장 너머 훔쳐보는 물빛 몸매에
나는 그만 눈이 멀었네

오랜만에 들러 안부 전하며 잘 읽고 갑니다.
이럴 때 꼭 조심할 놈은 감기입니다.
봄풀 같은 몸과 마음 잘 유지하기를요.


안계종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의 매력은 역시 꽃입니다. 색상과 모양은 매년 같아 보이나 풍기는 향기는 마음의 느낌으로 다르게 느껴집니다. 사랑하는 임이 들고 있는 꽃을 볼 때 꽃보다는 임을 더 예쁘게 보는 것과 같습니다. 다 같아 보이고 다 주는 것 같지만 마음 주고 사랑을 주고 싶은 임은 따로 있으니, 숨겨 놓은 마음 빼앗아 갔으니까요. 오늘 밤 꿈속에서 모든 것을 주고도 아깝지 않은 임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진흙 속에 진주가 되어 간직할 사랑이 될 것입니다. 다녀가심을 감사히 여깁니다. 고맙습니다.	3/22 01:15

안미숙

2019-03-22 13:14

안계종 시인님~

아무것도 모르는 시절엔
속도만 내고 살았지요.
빨리 가면 원하는 것이 있을 줄 알았지만
사실은 방향을 잘못 잡은 일
부지기수였습니다.

마음의 본고향은 가야할 방향을 알고 가는 것
적당히 속도조절하며
주변을 살피는 지혜도 겸비해야만
원하는 곳에 당도하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런저런 일로 봄인듯싶은 기온을 느끼며 꽃이 손짓하는 것 같은데 가까이 다가서지 못함은 생업으로 인한 작업 품이 발목을 잡네요. 살아있어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실감 납니다.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보다 이웃을 살펴보고 거들 수 있는 행함이 떳떳함으로 본향에서 환영받겠지요. 하나 더 약속을 지키며 살아야 오라 한다니 봄날에 화사한 꽃에 부끄럽지 않은 꽃이라 여기는 양심을 바로 세웁니다. 선물인 날들을 즐겨 기쁘시기를 축복합니다.	3/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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