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8-09-02 23:47

ㆍIP: 222.xxx.145

[시(詩)를 그리는 나그네]

[시(詩)를 그리는 나그네]
안계종

요람(搖籃)에서 무덤까지
구하며 찾고 두드리다
웃음과 눈물도 시(詩)입니다

삶의 가녀린 길에서
의미의 흔적(痕跡)을 남기려
존재의 존귀(尊貴)를 알립니다

삶이 꿈속을 유영(游泳)하듯
향락(享樂)이 높이 날아오르니
나그네는 시화(詩畵)를 그립니다

삶의 여로(旅路)에 쉬어가다
오늘도 짐을 진 보따리에
한 포기의 시(詩)를 담습니다

(2018.9.3)

* '남매지 호수'에 시화를 전시하며

김병근

2018-09-03 08:46

납빛 하늘 문 열리고
쏟아 지는 빗 줄기는
그 여름날 불볕의 자존감
한탄의 눈물인가요

9월의 첫 주 시작
이렇게 퍼붓는 비와
출근길 발걸음 동행합니다

풍요의 계절 9월의 문턱에서
빚어 가는 일상들이
소원하시는 바 대로 만사가
형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빗길에 운전 조심하시고요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열어 가시길 바라며 9월 인사에 가렴합니다

詩를 그리는 나그네
곱게 지피신 글 속 고운 뜻을
새겨 감상하며 서재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셔야 됩니다 안계종시인님


안계종	김병근 시인님! 대구에도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이한 기온에 가을비도 자주 오네요. 그러나 싫지만은 않은 것은 여러모로 도움이 되기 때문 같습니다. 상대적이겠지만 매일 물 소비의 작은 주범이기에 고맙기도 하고요.^^ 오늘도 안전하게 보내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십시오! 방문 댓글 감사합니다.	9/3 19:45

고지영

2018-09-03 12:30

존경하는 안계종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안계종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불볕더위 여름 잘 지내셨는지요? 가을의 시작이지만, 많이 힘내시고 마음껏 느리시길 축복합니다. 오늘 밤에 비가 많이 온답니다. 안전한 피해가 없는 밤 되십시오! 건강히 지내십시오! 고맙습니다.	9/3 19:20

주응규

2018-09-03 14:24

안계종 시인님 가을이 오는 길목에 마음으로 곱게 빚어놓은 신
시향 가슴으로 읽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이었습니다
이제 9월로 들어서니 가을 빛이 완연합니다
9월은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도 있고 대한문인협회 가을 행사도 있습니다
추석 가족과 행복하게 보네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문협 행사날 뵙기를 청합니다
오곡이 물들어가는 가을날 아름다운 시향도 가득히 수확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안계종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으로서의 도량도 지켜가며, 느낌 있는 시상이 떠오를 때 잘 다듬어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구는 오늘 새벽부터 간간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비 피가 없으시길 기도합니다. 항상 건강히 지내십시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을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9/3 19:15

홍사윤

2018-09-03 17:15

어느덧 시간은 9월
가을의 초입에 서 있군요!
잘 지내고 계시죠! 안계종 시인님
시인님께서 곱게 집필하신 귀한 옥고
''시(詩)를 그리는 나그네'' 배람합니다

건필에 파이팅을 보냅니다! 시인님
마음에 전해오는 시에 감사를 드리며
깊은 시심과 시향이 전해져 찾아 왔네요!
조용한 시간 시인님의 귀한 시에 휴식을 가져봅니다
멋진시 잘 배독하고 고이 접어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비오는 날씨 가을을 재촉하는 군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시어 많은 사랑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안계종	홍사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빗길에 속도가 줄고 안전운전한 날이었습니다. 어둠 속으로 들어서서 인터넷 공간에 빠져듭니다. 시인님도 만나 뵙고 인사도 드리니 기분이 즐겁습니다. 오늘이 어제 같지만 같은 시간이 아니라서 모든 것이 소중하고 귀하게 여겨지는 시간입니다. 가야 할 길이 멀게만 보이지만 지금을 정성 다합니다. 항상 건강히 지내십시오! 가족들이 힘과 용기가 생깁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오늘도 감사합니다.	9/3 19:40

유등자

2018-09-03 20:57

안계종시인님
시인님 빗살을 피해가며 왔습니다
험난한 가시 발길이지만 걸어온길
지금생각하니 그길은 꽃길이였어요
이렇게 마음놓고 만날수 있는
저별들 중에 인연 이랍니다
뜨거운여름 나를쉬게할 그대는 그늘입니다
그늘맞에서 쉼을 해준 덕분에
이 가을도 함게하렵니다 시인님
건강 하셔야 합니다 우리서재를
잘 이끌어 주실 시인님은 항상 건강으로
행복 하셔 야합니다


안계종	유등자 시인님! 편안하여 행복을 노래하십시오! 이 밤도 수고했다고 누우라 합니다. 그렇지만 답글을 올려야 편안할 것 같아 안부를 전합니다. 시간은 흘러가는데, 표현이 부족하여 마음을 사기가 쉽지 않으니 말입니다. 인격과 진정성이 있어야 설득력이 있다 합니다. 옛 노래 속에 추억을 그려내며 삶이 아름답다 고결하다 여겨집니다. 뜻 모를 이야기들 속에서 서로를 그리워하며 한숨을 몰아쉽니다. 어디에서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지 오세요! 함께 시를 씁시다 아름답다 보다 거룩한 사랑의 시를 씁시다. 쉬지 말고 써 내려갑시다. 우리들의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사랑을 속삭이는 꿈 꾸십시오! 오셨으니 차 한자 대접하렵니다. 편안히 쉬시다 건너가십시오! 감사했습니다. 정말 그랬습니다.	9/3 22:42

정찬열

2018-09-03 22:46

안녕하세요
안계종 시인님~!
오랜만에 서재에 인사 드립니다

유난스럽던 무더위에도 쉼없이
열정을 다하시는 "시를 그리는 나그네"
곱게 집필하신 멋진 글에 쉼하다 갑니다.

白露 를 몇일 앞둔 9월의 첫주에
항상 건강 하시고 보람된 나날 이시길 빕니다.^*^


안계종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밤새 비가 억수같이 왔습니다. 아침이 되니 조용해졌습니다. 출근길 빗길 조심하십시오. 하루의 시작을 비가 그친 길이라 신선해 보입니다. 온종일 기분 좋게 만나고 인사하면 모든 분이 상쾌한 마음이겠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이야기 나누면서 서로 용기를 주십시오. 오늘도 안전을 지키시면서 건강히 지내십시오. 언제나 적극적이시고, 긍정적으로 댓글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9/4 08:38

[함께 노래합시다]

[산에 들에 구월이 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