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8-03-29 03:49

ㆍIP: 222.xxx.145

[추억의 꽃길]

[추억의 꽃길]
안계종

산과 들, 내 가슴에도
꽃피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꿈에도 꽃향기 만발한 꽃길입니다

학교 가는 우물 옆 철길에도
누나의 코끝에도 봄입니다
포대기에 업힌 내 입에도 봄입니다

그렇게 수많은 봄날이 가고
누나도 꽃으로 불러 시집갈 때
그때는 홀로 꽃길을 걸었습니다

봄바람에 살랑거리는
색동치마 스무 살 옥이를
이제는 나의 꽃이라 부릅니다

봄날이 오고 또 가면서
내 품에 손주도 꽃으로 닮아가고
애심의 마음에 축복으로 피었습니다

(2018.3.29)

김동철

2018-03-29 05:19

날개달린 봄 날의 그리움이
하늘하늘 휘날리는 새벽녘

기다림의 끝에 비로소
피어나는 웃음 꽃

미소 지으며 흔드는
반짝이는 입가에는

새벽녘 피어나는 물안개처럼
기다림은 그리움입니다 .

곱게 집필하신 고은 옥고
문우님에 정성을 담아
새벽녘 조용히 배감합니다 .

순간의 사랑과 행복속에
자신을 사랑하고
아낌없는 행복을 나누시는
건강하고 멋진 하룻길되세요 .


안계종	김동철 詩人님! 안녕하세요! 이제는 일면식도 못 했지만 가까운 이웃같이 느껴집니다. 월요일부터 주택 욕실 올 수리하느라 전문가들이 하시는데도 이것저것 확인하랴 내가도 할 일들에 정신없이 바쁘네요! 환절기에 느슨해진 마음 때문에 건강에 무리가 생길 수 있으니, 조심히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3/29 22:33

홍사윤

2018-03-29 13:12

시인님의 시에도 봄이 활짝 찾아 왔네요!
잘 지내시지요! 안계종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추억의 꽃길' 잘 배독하였습니다
시인님의 마음속에 봄이 찾아 들었네요
시인님의 가슴에도 찾아온 봄
시인님의 마음을잘 이해하며
고운 시향 빠져 배독하였습니다
시인님의 가슴에 찿아온 봄
제 마음에 담아갑니다
이제 다가온 꽃향기 나는 계절
행복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의 시에 많은 사랑이
피어나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홍사윤 詩人님! 방문해주시고 올려주신 댓글에 더 큰 느낌의 울림이 옵니다. 무엇을 생각하고 체험하더라도 시상이 떠오르는 것은 작품활동에 적극적일 때 남는 시 글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공감하고 생각에 잠길 수 있다면, 그래서 삶의 생활이 밝게 변화가 있다면 작가의 마음은 날개를 달은 듯하겠지요! 오늘이 있었기에 내일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더 커집니다.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3/29 22:45

정찬열

2018-03-29 17:01

안계종 시인님~~안녕하세요

시샘하든 강추위도 절기는 피할수 없었는지
봄을 재촉하는 변화에 움츠렸던 꽃소식이 들석입니다.
어느덧 3월의 끝자락이 봄바람 처럼 들뜨게 합니다.

향기로운시심"추억의 꽃 길"감동으로 배독했습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이 가득한 편안한 나날 되세요 ^^


안계종	정찬열 詩人님! 안녕하세요! 저는 상중이지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더 많이 추억하고, 더 많이 아쉬워하고 그럽니다. 그러나 모두의 길이라는 것이기에 가치 있는 삶에 대해서 더 신중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녁과 잠자리에 가까운 시간이 될수록 날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누울 자리가 있어 최소한 잠자리에 부끄럽지 않게만 살게 하소서 하고 마무리합니다. 희망이 보이면 소망이 더 커지게 됩니다. 내일은 아직도 내 일을 줄 것이니 정말 잘 살아야겠습니다. 오늘도 편한 잠자리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3/29 22:58

이정규

2018-03-29 19:33

안계종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사람은 자기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 기도하고,
불행한 사람은 자기 자신만을 위해 기도한다고 하네요.
좋은일만 생기시길 바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행복하고 편안한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이정규 詩人님! 안녕하세요! 요즘의 사람들은 자신을 냉철하게 보기보다는 남만을 보고 얘기하는 말 잘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합니다. 세상의 인간 사회가 사람 살만한 기분을 느끼려면 잘 말하는 사람이 많아야 할듯싶습니다. 그래서 하루를 살더라도 자신의 삶을 위하고 남을 위해주며 선한 의도로 주고받는 행복한 삶이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오늘이 내일을 열어줄 때 그 날에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면 최고의 행복 자가 아닐까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잠자리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3/29 23:13

김상훈

2018-03-30 00:07

아파트 화단에 단단히 묻혔던
겨울의 잔뼈들
겨우내 눌려있던 흙이 들뜬다
살펴보니
흙 속의 연둣빛 마그마가
제 봄 피우려는 환생의 힘으로
연일 꿈틀거리고 있다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바쁘다는 핑계로
서재 방문이 뒤로 밀리곤 합니다.
짬내서
안부 인사 남기고 갑니다.

추억의 꽃길,

잠시 보고 갑니다.


안계종	김상훈 詩人님! 반갑습니다. 좋은 계절이기에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연과 동화되어 있는 듯 즐겁습니다. 급하게도 피었다 져버리는 가녀린 꽃들이 조급한 시인의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여유를 즐길새 없이 기린의 목만큼은 아니라도 거북이의 목이 빠져나오듯 길어진 하루에도 남음 없이 지나가는 듯하니 짧기만 느껴집니다. 환절기 황사에 미세먼지가 건강을 위협하지만 잘 이겨나가시길 바랍니다. 오늘 주말의 아침 멀리 보시면서 꽃길을 걸으십시오!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3/31 04:49

박기만

2018-03-30 12:17

안계종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 지피신 "추억의 꽃밭"
고은 시향에 젖어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즐거운 금요일 화근하게 지내시고요
꽃나들이 계절
미세먼지 조심하시며 건강하시어
향필하세요
자주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안계종	박기만 詩人님! 안녕하세요! 주말 이른 새벽에 서재를 들려보니 반갑게 마주합니다. 봄에는 한 일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참여와 처리해야 할 일들로 연일 바쁘게 지냅니다. 분주한 시간에 몸이 둘이라도 다 못할 일들처럼 마음이 더 바쁜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를 소망하는 만큼 차근히 안전을 중시하고 한 걸음씩 전진합니다. 항상 밝은 마음과 배려심으로 감사할 수 있는 소통에 즐거우니 늘 고마움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무탈한 주말 되십시오!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3/31 04:58

[당신의 오늘을 위하여]

[풀꽃의 운명]